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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뿌리 주민자치 시작…진천군 주민자치회 주민총회 곳곳서 열린다
풀뿌리 주민자치 시작…진천군 주민자치회 주민총회 곳곳서 열린다
[세종타임즈] 충북 최초로 모든 읍면의 주민자치위원회를 주민자치회로 전환해 풀뿌리 주민자치 활성화를 선도하고 있는 진천군이 읍·면별 주민총회를 개최한다.
주민총회는 읍면별 비전, 중장기 발전계획, 분과별 사업계획을 포함한 읍면 자치계획을 결정해 최종 확정하는 건강한 공론화의 장으로 주민이 지역 문제를 스스로 결정하고 해결하는 직접 민주주의의 가치를 담고 있다.
진천군 주민총회는 오는 22일 광혜원면, 23일 이월면, 24일 초평면, 27일 백곡면, 29일 진천읍·문백면 순서로 열린다.
주민자치회는 주민총회를 당초 읍면별 300명 규모의 주민 축제로 기획했으나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안정 국면으로 접어들지 못하고 있어 엄중한 방역 상황을 종합 고려해 읍·면별 50명 미만으로 간소화시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15일 먼저 총회를 개최한 덕산읍의 경우 원도심과 신도심 주민 간 화합의 기회를 제공할 ‘생생덕산 서커스 매직’을 비롯해 혁신도시 버스킹 공연, 건강음료 교실, 문화체험 부스, 학생 대상 사생대회 등 5개 사업에 대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자치계획을 최종 확정했다.
나머지 6개 읍면에서도 총 40개 사업을 안건으로 상정해 논의할 예정이며 진천군청 홈페이지나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돼 있는 사전투표소를 통해 누구나 간편하게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읍·면별 주요 사업들을 살펴보면 진천읍, 초평면, 문백면, 백곡면, 이월면, 광혜원면 등이다.
이번 총회에서 결정된 사업은 오는 2022년 구체적인 실행계획 논의를 거쳐 정식으로 추진 될 예정이다.
임영철 진천군주민자치연합회장은 “주민총회는 자유로운 사회참여를 보장하는 소통의 장이자 풀뿌리 주민자치 실현의 자양분으로서 민간영역의 공공성 확대라는 시대적 요구와 맞물려 민·관 협치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민총회 참석자 대부분이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이지만 온 국민이 일상과 생업을 양보하며 지켜온 사회적 거리두기인 만큼 더욱 엄격하고 철저하게 방역수칙을 준수해 행사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2021-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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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미래발전연구회’ 의원연구단체,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진천미래발전연구회’ 의원연구단체,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세종타임즈] 진천군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진천미래발전연구회’가 지난 15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생거진천 이미지를 품은 진천군 미래발전방안’ 연구용역의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박양규 대표의원을 비롯해 유후재 간사, 김성우·김기복·장동현·이재명 의원과 연구용역을 맡은 한국산업기술원의 이성현·권문철 연구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의 연구 배경과 방향, 발전 방안 도출 등 용역의 종합적 내용이 상세하게 소개됐다.
지난 8월부터 진행된 이번 의원연구단체 연구용역은 성장 중심의 진천군 경제발전 정책을 기반으로 앞으로 지역 주민의 삶과 생활 만족도 향상을 위한 친환경 지역발전 정책에 대한 새로운 과제들을 제시했고 최종보고회를 통해 그간의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9월 중간보고회 때 건의된 의견을 종합해 이번 최종보고회 자리에서는 테마별 관광지간 네트워크 형성 산림레포츠 육성 농촌체류관광 활성화 관광 트렌드를 반영한 경쟁력 강화방안 시행 등 보다 구체적인 생거진천 친환경 발전방안이 제시됐고 질의응답을 통한 심도 있는 최종 논의가 이루어졌다.
박양규 대표의원은 “오늘 최종보고회 자료를 토대로 의원들이 의정활동을 수행함에 있어 지역이 나아갈 발전방향을 정확히 인지하고 그 구체적인 방법들을 찾아내고 제시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연말까지 연구결과에 대해 다양한 경로를 통해 공유함으로써 우리 지역의 발전방향과 미래의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군민 모두와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2021-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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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희롱·성폭력 NO…진천군 예방교육 실시
진천군청
[세종타임즈] 진천군이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잇따라 실시하며 성 평등한 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군은 1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30여명을 대상으로 고위공직자 직장 내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한애경 충북지방경찰청 양성평등정책담당관을 강사로 초빙해 간부 공무원의 성인지 감수성의 중요성과 관리자의 책무에 대해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했다.
교육에 앞서 송기섭 군수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은 성평등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솔선수범 다짐하는 퍼포먼스 촬영도 진행하기도 했다.
같은 날 진천종합스포츠타운에서는 진천군 직장운동경기부 선수와 체육회 직원 30여명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자정결의대회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계속 되는 체육계의 폭력행위 등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선수들이 경기력 향상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최근 지도자 및 선수 간 폭력, 학대사례 바람직한 스포츠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방향성 인권침해 요소에 대한 사전 예방과 신속한 대처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예방 교육과 함께 선수단은 각종 비리 근절에 앞장서고 진천군 대표로서 품위 유지와 군민들에게 신뢰 받는 선수가 되겠다는 결의문 낭독을 진행했다.
진천군은 선수단과 체육회 직원들의 경각심을 제고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 전담자 지정을 통한 신고센터 운영, 선수들에 대한 주기적 면담 등을 실시해 체육계의 고질적 적폐 행위 예방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조직 내 성차별·성희롱·성폭력은 일부 개인의 잘못된 행동뿐만 아니라 조직문화의 영향을 받아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며 “성평등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피해자 예방을 포함해 주위 동료들에게 따뜻한 관심을 갖는데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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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부동산특별조치법 이동상담실 운영 호응
진천군청
[세종타임즈] 진천군은 지역 토지 권리자의 소유권을 보호하기 위한 찾아가는 부동산특별조치법 상담실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부터 시행되고 있는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의 효율을 높이고 코로나19로 외부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이동상담실 운영을 결정했다.
특별조치법 적용대상은 1995년 6월 30일 이전에 매매·증여·교환·상속 등 법률행위로 양도된 부동산과 등기부 기재가 실제 권리관계와 일치하지 않는 부동산 등으로 군은 충북도 관계자들과 함께 백곡면행정복지센터에 마련한 상담실에서 지역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이동상담실에서는 부동산특별조치법 관련 민원뿐만 아니라 지적민원, 지적측량 등 토지 관련 분야에 대한 상담과 행정서비스도 같이 제공했다.
군 관계자는 “부동산의 실제 소유권자를 찾아주는 제도의 시행을 모르거나 외출이 어려워 청사를 방문하기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이동 상담실을 운영하게 됐다”며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상황 추이를 면밀히 주시하며 이동상담실 운영을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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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프리카, 홀로노인을 위한 사랑의 반찬나눔 행사 개최
진천군청
[세종타임즈] 충북혁신도시에 위치한 반찬전문점 파프리카는 17일 초평면 용정리 양촌마을에 방문해 홀로 거주하시는 노인 분들에게 직접 만든 반찬을 나눠드리는 행사를 가졌다.
이 날 행사에는 김종표 파프리카 대표, 김남현 초평면장, 최정환 양촌마을 이장을 비롯한 파프리카 직원 등 10여명이 참석해 홀로노인 가구 30곳에 반찬을 전달했다.
김 대표는 “코로나19로 경로당에서 식사를 해결하지 못하고 계신 어르신들에게 작은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파프리카가 되겠다”고 말했다.
반찬을 받은 김00 할머니는 “끼니 해결이 어려워서 식사를 거르는 경우가 많았는데 정성스럽게 만든 반찬을 받으니 밥맛이 꿀맛”이라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2021-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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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섭 진천군수,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출전 선수단 격려
진천군청
[세종타임즈] 송기섭 진천군수가 15일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충청북도 대표로 출전하는 진천군 장애인 선수단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송 군수를 비롯해 장애인체육 관련 인사도 함께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충북을 대표해 출전하는 진천군 선수는 이근혜 이충민 안승도·황광열 전영환 사강민 등 12명과 임원 2명이며 총 9종목에 참가하게 된다.
송 군수는 “그 동안 흘린 값진 땀만큼 정정당당하게 싸워 준비한 실력을 아낌없이 발휘해 주길 바란다”며 “여러분의 경기 하나 하나가 코로나 19로 지친 군민들에게 희망과 자신감을 심어줄 것”이라고 선수들의 기운을 북돋았다.
2021-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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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공공자원 공유서비스‘공유누리’함께 누려요”
진천군, “공공자원 공유서비스‘공유누리’함께 누려요”
[세종타임즈] 진천군은 공공개방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군민의 공공개방자원 이용편익을 증진시키기 위한 ‘공유누리’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공유누리’는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대국민 공공개방자원 공유서비스로 공공기관이 보유·관리하는 시설과 물품 등을 국민이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통합 플랫폼이다.
해당 서비스는 기존에 운영하던 온라인 홈페이지 뿐 아니라 모바일 앱을 도입해 편의성을 한층 더했으며 특정 지역의 공공개방자원과 길 찾기, 예약 진행상황 확인 등이 가능하다.
진천군이 등록한 주요 공공자원으로는 읍·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 주차장 강의실 라돈측정기 등이 있으며 올해에는 자연휴양시설 양수장비 등을 추가 등록해 공유서비스를 확대 운영하고 있다.
공유자원 예약을 희망하는 군민은 공유누리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회원가입 후, 지역·종류별 이용 희망자원의 운영시간, 예약방법 등을 확인 후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일부 시설의 대관과 물품 대여는 제한되며 사전에 사용 가능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편의 향상을 위해 공유 가능한 지역 내 신규 공유자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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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뚜벅뚜벅 걷기앱 10월 챌린지 운영
진천군, 뚜벅뚜벅 걷기앱 10월 챌린지 운영
[세종타임즈] 진천군은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확산과 걷기 실천율 향상을 위한 비대면 걷기사업 ‘따로 또 같이 뚜벅뚜벅’ 10월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현재 진천군 커뮤니티 가입자는 9월말 기준 총 3,697명으로 월별 걷기 챌린지를 운영해 목표 달성자에게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있다.
이번 10월 챌린지는 12일간 10만보 달성을 목표로 오는 16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다.
10만보를 달성한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400명에게 CU모바일상품권 7,000원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할 경우 ‘워크온’앱을 설치, [진천군] 뚜벅뚜벅 커뮤니티 가입 후 10월 챌린지를 신청해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걸으면 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지속되고 있어 단체운동이 어려운 시기인 만큼 생활 속 걷기운동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더 많은 군민이 건강관리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챌린지를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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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벼 적기 수확 준수 당부
진천군, 벼 적기 수확 준수 당부
[세종타임즈] 진천군농업기술센터는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벼 적기 수확과 추수 후 관리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14일 군에 따르면 벼의 적기 수확기는 중생종은 출수 후 50~55일 중만생종은 55~60일로 추청, 황금노들 등 중만생종을 주로 재배하는 진천군의 경우 10월 15~25일 사이가 수확 적기에 해당한다.
벼를 너무 일찍 수확할 경우 청미, 미숙립이 증가하고 늦게 수확하면 동할미, 기형립 등이 증가해 완전미 비율이 떨어지기 때문에 재배품종마다 수확 적기를 준수해야 한다.
또한 수확시 콤바인의 탈곡통 회전수가 너무 빠를 경우 벼 알이 깨져 미질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밥쌀용의 경우 회전수는 500rpm을 유지시켜 주는 것이 좋다.
수확 후에는 고온 건조에 따른 단백질 응고를 막기 위해 45~50℃의 온도로 서서히 말려 수분함량을 15% 이하로 해야한다.
서 소장은 “쌀의 품질은 품종과 재배방법뿐만 아니라 수확시기와 관리 방법에 따라 크게 좌우된다”며 “한해의 결과물이 결정되는 시기인 만큼 적기 수확과 올바른 관리법을 준수해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2021-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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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성평등 자체 홍보지 제작
진천군청
[세종타임즈] 진천군은 13일 여성회관에서 진천군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평등과 성매매 등 여성폭력 방지를 위한 자체 홍보지 제작활동을 실시했다.
진천군은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의 역량강화를 위해 4차례 교육과 워크숍을 실시한바 있으며 각종 군정 홍보물과 공공시설을 모니터링하며 참여단의 활동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
군민참여단은 각종 역량강화 활동을 바탕으로 성평등과 성매매 등 여성폭력 방지를 위한 주민 눈높이에 맞는 자체 홍보지 제작활동을 실시하게 됐으며 제작된 홍보지는 캠페인과 성매매 계도 활동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나다 정책연구소’ 오나경 대표의 성평등 홍보지 제작 강의를 바탕으로 군민참여단 소규모 그룹 활동으로 자체 제작한 홍보지 컨설팅을 진행해 주민 이해도를 높이는데 힘썼다.
군 관계자는 “이번 자체 성평등 홍보지 제작 활동을 통해 군민이 공감할 수 있는 여성친화정책이 원활히 추진되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참여단의 적극적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1-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