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추석 명절 맞아 민관합동 국토대청결운동 실시

관내 주요 도로변 시가지 등 환경 정화 활동 펼쳐…진천읍 70여명, 광혜원면 200여명 참여

강승일

2025-09-19 06:56:58




진천군청사전경(사진=진천군)



[세종타임즈] 충북 진천군 진천읍 행정복지센터는 생거진천 문화축제와 추석을 앞두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5년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 국토대청결운동’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국토대청결운동에는 진천읍 행정복지센터 직원을 비롯해 △진천읍 이장단협의회 △진천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진천읍 새마을부녀자협의회 등 7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진천읍 시가지 도로와 골목길 일대에 생활 쓰레기와 불법 적치물을 집중 수거했다.

임병곤 진천읍장은 “깨끗한 거리 환경은 방문객 맞이뿐만 아니라 주민 모두의 삶의 질과 직결된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청소 활동과 각종 지역행사와 연계한 캠페인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혜원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 추석맞이 국토대청결운동을 실시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국토 대청소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이해 광혜원면 도로변, 교차로 등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환경을 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광혜원면 이장단협의회 △주민자치회 △새마을지도자·부녀자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의용소방대 △적십자봉사회 △토친회 △자율방범대 △광혜원 바르게 살기 운동단체 등에서 20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평소 쓰레기불법투기에 골머리를 앓는 지역을 위주로 단체별 담당구역을 지정해 더욱 효과적으로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김순희 광혜원면장은 “바쁜 와중에도 추석맞이 국토대청결운동에 적극 협조해주신 관내 기관과 사회단체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추석을 앞두고 광혜원을 찾는 귀성객에게 좋은 이미지를 남길 수 있도록 지속해서 환경정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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