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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지적정비로 7년간 약 16만㎡ 면적 증가
진천군청
[세종타임즈] 진천군의 토지 면적이 지난 2016년부터 7년간 15만 7천 968㎡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제강점기 당시 측량 장비와 기술의 낙후로 오류·착오 등록된 부분을 지적재조사사업과 등록사항정정 등의 지속적인 정비로 바로잡은 결과다.
진천군은 약 407㎢의 작은 면적으로 전국 82개 군 단위 중 73위를 기록하고 있어 지방교부세 교부에서 많은 아쉬움을 남기고 있었다.
지방교부세란 지방 재정의 지역간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내국세액의 일정비율을 일정한 기준에 따라 각 지방자치단체에 배부하는 재원을 말하며 할당되는 예산은 토지 면적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군은 7년간 꼼꼼한 지적 정비를 진행해 매년 2억 8천만원, 총 19억 6천만원의 지방교부세를 추가로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주어진 조건 내에서 군정 운영을 위한 살림을 최대로 확보하기 위한 노력의 결과로 볼 수 있다.
면적 증감 순서를 보면 초평면이 9만 2천 871㎡로 가장 많이 증가했고 진천읍, 덕산읍 등이 뒤를 이었다.
같은 기간 지적 통계에 따르면 전체 면적 증가 외에도 토지 용도 변화와 지가 상승 부분이 눈에 띈다.
지역의 중심인 진천읍 읍내리 면적 0.94㎢의 약 8.4배 크기인 7.91㎢ 가 임야와 농지에서 대지, 공장용지 등으로 변경돼 많은 도시화가 진행됐음을 알 수 있었다.
도시화의 비중은 읍면별로 진천읍이 22.8%, 광혜원면이 20.3%, 이월면이 15.6%의 개발이 이뤄졌고 임야가 많은 백곡면은 5.9%로 상대적으로 개발이 적었다.
또 개별공시가격에 의한 2022년 1월 1일 기준 충북 시군구 지가 총액을 비교해보면 진천군 전체 면적의 공시가격은 11조 3천 431억원으로 충북 전체의 7.6%를 차지하고 있다.
충북 전체 면적의 5.5%에 불과한 진천군의 토지 가치는 면적 대비 더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여러 우량기업의 입지와 일자리 창출, 양질의 직장을 찾아 진천에 정착한 인구가 꾸준히 증가했고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 유치로 인한 발전 가능성이 이러한 변화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군 관계자는 “도시화와 지가의 상승은 지역주민 자산 가치 상승과 더불어 세수증대, 정주인프라 확충 등 지역 선순환 경제를 지속적으로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며 “잃어버린 토지 면적 찾기에 최선을 다해 군정 운영을 위한 예산 확보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3-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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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제1회 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 개최
진천군청
[세종타임즈] 진천군은 재활용률 제고와 재활용품 분리배출 활성화를 위해 제1회 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관내 150세대 이상 공동주택과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오는 25일까지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
수집 품목은 종이팩, 폐건전지로 상대적으로 재활용이 되지 않는 품목이다.
대회 참가자는 3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종이팩, 폐건전지를 수집하고 일정량을 모으면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수집품을 계량한 후 확인서를 받으면 된다.
수집 기간 종료 후 12월 경 수집된 재활용품을 산정해 최종 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공동주택은 세대수, 학교는 학생 수를 기준으로 그룹으로 나눠 평가하고 우수 수집자는 표창과 함께 보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박영자 식산업자원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참가자들이 자원 재활용을 실천하고 지역의 자원순환 구축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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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지역 무형유산 보호지원 사업 추진
진천군, 지역 무형유산 보호지원 사업 추진
[세종타임즈] 진천군은 지난해 문화재청에서 주관한 지역 무형유산 보호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지역 무형유산 보호지원 사업은 충북에서 진천군 포함 2개 군이 선정됐으며 총 2억원의 예산을 확보하게 됐다.
이에 따라 올 상반기 충청북도 무형문화재 ‘진천 용몽리 농요’와 관련 무형문화유산 활용을 위해 초청 공연 등을 통한 지역 내 교류 및 화합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어 하반기에는 국가무형문화재 ‘주철장’을 매개로 한 진천의 쇠부리 문화유산의 기획·특별 전시회와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주철장 작업공정과 농요 선소리와 벼농사 과정의 ASMR 영상도 제작해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무형문화재 보존·진흥 기본계획을 수립해 미래의 무형문화유산 발굴을 위한 학술조사를 실시하고 진천의 유·무형 문화재 스토리텔링과 관광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무형·유산 관광자원 홍보 컨텐츠를 개발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 무형유산 보호와 전승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이번 사업으로 진천군 유·무형유산의 가치가 올라가고 군민들이 다양한 지역 문화 유산을 체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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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전략작물직불제·논 타작물재배 지원사업 신청
진천군, 전략작물직불제·논 타작물재배 지원사업 신청
[세종타임즈] 진천군은 식량 자급률 향상과 쌀 수급 안정을 위해 논에 타작물 재배시 직불금을 지급하는 ‘전략작물직불제’와 도 자체에서 시행하는 ‘논 타작물 재배지원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전략작물직불제사업’은 국비 100%로 지원되는 사업으로 기존 논활용직불을 확대· 개편한 것이다.
벼를 재배하던 논에 콩이나 조사료 등 다른 작물을 단작 또는 이모작할 경우 ha당 50만원~250만원을 지급한다.
특히 하계조사료 단작의 경우 ha당 430만원, 동계 하계조사료나 동하계 조사료를 이모작할 경우 ha당 480만원을 지원한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농업인은 오는 15일부터 3월 31일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2020년 이후 지원이 중단됐던 ‘논 타작물 재배지원사업’은 올해 충청북도의 지원을 받아 재개되며 논에서 벼를 제외한 다른 소득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 또는 농업 법인에게 추가로 ha당 150만원이 지급된다.
신청대상은 2022년에 벼를 재배하고 2023년에 타작물을 재배하는 농지 또는 2022년에 쌀 적정 생산 감축 협약에 참여하고 2023년에 타작물을 지속 재배하는 농지다.
다만 휴경농지나 녹비작물 재배농지, 경관보전 직불금 수령농지, 사료작물 재배지원금 수령농지, 정부 매입비축농지 등 일부 사업과 중복 지원을 받고 있는 곳은 제외된다.
논 타작물 재배지원 사업을 신청하고자 하는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은 오는 3월 31일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 추진으로 쌀값 안정화와 농업인 소득안정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특히 쌀 생산 조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사업 홍보와 실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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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주거용 위반건축물 양성화 상담센터 시범운영
진천군청
[세종타임즈] 진천군은 지역건축사회, 측량업협의회와 업무협조를 통해 군민의 생활과 밀접한 주거용 위반건축물 양성화를 위한 상담센터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2006년 건축법 개정으로 인해 규모에 상관없이 모든 건축물은 건축인·허가를 받아야 하는데 법 개정 사실을 인지하지 못해 재산권이 침해받는 상황이 발생해 왔었다.
이에 군은 위반건축물 적발시 관련법에 따라 철거를 지시하고 시정되지 않을 경우 매년 이행강제금을 부과해 왔으나 진천군청 건축디자인과에 ‘주거용 위반건축물 상담센터’를 올해 한시적으로 설치·운영하기로 결정했다.
군은 양성화 가능 여부 체크와 이행강제금 감면사항을 추진하고 업무 협조에 동참한 지역건축사회와 측량업협의회는 취약계층에 대해 설계비를 무료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군으로부터 통보를 받은 대상자에 한해 설계비 50% 감면과 건축시공 자문 등을 추가로 지원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주거용 위반건축물 양성화 지원을 통해 군민의 재산권을 보호함과 동시에 지역 내 재능 기부문화 확산과 올바른 건축 문화 정착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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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0회 진천군의회 임시회 폐회
제310회 진천군의회 임시회 폐회
[세종타임즈] 진천군의회는 10일 제8차 본회의를 끝으로 2023년 첫 회기인제310회 임시회를 폐회하고 10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 기간 군의회는 집행부 29개의 부서로부터 2023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 받았으며 2023년 중점 추진 과제 등을 청취하고 구체적인 사업 내용에 대한 질의응답을 통해 그동안 의정활동과 주민 소통 과정에서 발견한 주민 불편사항이 개선되도록 의견을 제시했으며 또한 지역발전을 위해 합리적이고 생산적인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진천군민의 생활이 향상되도록 노력했다.
장동현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임시회 기간 동안 동료 의원님들과 집행부 모든 분들이 협조해 주신 덕분에 새해 첫 회기가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었다”며 “이번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통해 나눈 건설적인 의견과 제안 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해주시기를 당부드리며 올해 군민을 위한 좋은 사업과 정책들이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 제311회 임시회는 오는 3월 6일 1일간의 일정으로 예정돼 있다.
2023-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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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치매안심센터, 찾아가는 기억지키미 교육 실시
진천군청
[세종타임즈] 진천군치매안심센터는 찾아가는 기억지키미 사업을 위한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해당 사업에서는 진천군치매안심센터에서 실시하는 교육을 통해 양성된 기억지키미가 수혜자로 선정된 독거노인 가정을 주 1회 방문해 안부 확인과 인지기능 강화 프로그램을 30여 분간 제공하고 있다.
교육은 온라인 교육 110분, 대면교육 120분으로 진행됐으며 하반기에는 생거진천노인복지센터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노인 학대예방 및 신고 의무에 관한 교육, 치매 의사소통의 원칙, 인지기능 강화 프로그램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진천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찾아가는 기억지키미 사업을 통해 치매 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인지저하 예방프로그램을 제공해 군민 치매 안전망 확충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3-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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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2023년 전입지원 제도 이렇게 달라집니다
진천군청
[세종타임즈] 진천군이 실효성 높은 전입지원 제도 운영을 위해 ‘진천군 인구증가를 위한 지원조례 시행규칙’을 개정해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주요 개정 내용으로는 국적 취득자 군민등록 축하금 초·중·고 입학축하금 유치원 졸업앨범비 등을 신설했으며 생거진천 뿌리내리기 사업의 경우 기준을 완화했다.
가장 대표적인 신규시책인 ‘국적취득자 군민등록 축하금’은 2023년 1월 1일 이후 외국인이 국적법에 따라 귀화 허가를 받아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하고 진천군에 신규로 주민 등록해 6개월 이상 거주한 자에게 40만원을 지급하는 제도다.
진천군의 외국인 인구는 2022년 말 기준 도내 3번째 수준인 6천 406명이다.
이번 시책을 통해 외국인들의 지역 정착을 유도할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이자 진천군민으로 내딛는 첫발을 축하하고 더불어 사는 다문화 공동체 형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유치원 졸업앨범비를 최초 1회 8만원 범위에서 지원하고 유치원생에게만 지급하던 입학축하금 10만원을 초·중·고등학교 및 대안학교에 입학하는 학생으로까지 확대가 추진된다.
많은 실효성을 거두고 있는 생거진천 뿌리내리기 사업은 ‘다른 시군구에 2년 이상 거주’ 해야 신청이 가능했던 요건을 ‘다른 시군구에 1년 이상 거주’로 변경해 더 많은 기업체 근로자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했다.
대신 생거진천 뿌리내리기와 중복적 성격의 시책이었던 ‘기업체 전입 직원 지원금’은 폐지된다.
지난해 시행했던 진천사랑 전입세대 다자녀 가구 전입세대 대학생 대학교프렌즈 공공기관 직원 전입지원금 등은 올해에도 시행하며 한 전입 세대에 해당하는 시책이 여럿일 경우 중복 지급도 가능하다.
달라지는 인구증가 시책은 2023년 1월 1일 이후 전입자부터 소급 적용해 신청이 가능하며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효과적인 인구시책 발굴과 지속적인 추진을 통해 인구증가세를 더욱 공고하게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의 지난해 말 기준 주민등록인구는 8만 6천 147명으로 지난 2014년 8월부터 32.6%의 증가율로 전국 군 단위 유일 비수도권 유일 101개월 연속 인구 증가라는 진기록을 만들어내며 지방소멸 시대를 역주행하고 있다.
2023-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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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고혈압·당뇨병 합병증 검사비 지원
진천군, 고혈압·당뇨병 합병증 검사비 지원
[세종타임즈] 진천군은 지역 주민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고혈압·당뇨병 합병증 검사비 지원 사업의 대상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고혈압, 당뇨병의 대표적 합병증에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이 있으며 당뇨병은 당뇨병성 망막증과 당뇨병성 신증이 흔히 발생하기 때문에 지속적인 합병증 검사가 필요하다.
군에서 매년 실시하고 있는 고혈압·당뇨병 합병증 검사비 지원 사업은 지난해 453명을 지원한 바 있다.
검사항목은 고혈압 6종, 당뇨병 7종으로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보건소 방문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보건소장은 “심뇌혈관질환 합병증 검사비 지원 사업과 지속적인 뇌졸중, 심근경색증의 응급증상 대응 홍보 교육을 통해 지역주민의 심뇌혈관질환과 고혈압·당뇨병으로 인한 사망, 중증 합병증 발생으로 인한 질병 부담을 감소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3-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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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2022년 기준 사업체조사 실시
진천군청
[세종타임즈] 진천군은 오는 3월 6일까지 ‘2022년 기준 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사업체조사는 통계법 제17조에 의한 지정통계로 매년 실시되며 조사 결과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각종 정책 수립 및 평가, 기업의 경영계획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제공된다.
이번 조사는 2022년 말 기준 종사자 1인 이상의 1만여 개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조사 항목은 사업장 운영 장소 사업체명 사업장 대표자 소재지 창설년월 사업자 등록번호 조직형태 사업의 종류 종사자수 연간 매출액 등 10개 항목으로 구성된다.
조사방법은 총 22명의 조사요원이 사업체를 직접 방문해 응답자와 면담하는 현장 면접조사 방식이며 전화조사, 배포조사 등 비대면 조사도 병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본격적인 조사에 앞서 안전한 조사를 위해 조사요원을 대상으로 안전교육 실시 및 안전용품을 배부했으며 코로나19 상황별 대응 지침을 자체 마련해 코로나19 확산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많은 사업체를 조사하는 만큼 체계적인 조사 준비를 거쳤다”며 “올바른 정책수립을 위해 정확한 통계작성이 꼭 필요하오니 사업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3-0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