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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비대면 걷기 사업‘뚜벅뚜벅’큰 호응 속 마무리
진천군, 비대면 걷기 사업‘뚜벅뚜벅’큰 호응 속 마무리
[세종타임즈] 진천군은 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운영한 비대면 걷기 프로그램 뚜벅뚜벅이 많은 관심과 참여 속에 마무리됐다고 27일 밝혔다.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활용해 매월 걷기 챌린지와 다양한 인증이벤트를 진행 중인 뚜벅뚜벅은 2020년 코로나로 인해 신체활동이 어려워진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처음 시작됐다.
뚜벅뚜벅 가입자는 2020년 1,863명, 지난해 4,070명, 올해 5,133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또한 목표걸음 달성 시 추첨을 통해 상품을 제공하는 걷기 챌린지 참가자는 15,982명으로 작년 13,400명보다 2,582명이나 증가하며 걷기 실천에 대한 군민의 관심이 나날이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사업에 대한 군민의 만족도도 높았다.
지난 5일 진행된 만족도 조사 결과 95.3%가 만족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지속적 참여 의향도 99.1%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또한 프로그램이 걷기 실천 향상에 도움이 됐다는 응답이 94.2%로 나타났으며 사전·사후 걷기 실천율 비교 결과 64.4%에서 82.3%로 증가해 만족도뿐만 아니라 사업의 효과성도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박지민 보건소장은 “뚜벅뚜벅 프로그램이 많은 군민에게 걷기 실천에 대한 동기를 부여했다”며 “내년에도 더욱 다양하고 즐거운 챌린지와 이벤트로 뚜벅뚜벅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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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사각지대 없애고 군민만족 복지도시 건설
진천군, 사각지대 없애고 군민만족 복지도시 건설
[세종타임즈] 진천군이 적극적인 행정으로 복지 접근성을 낮추며 군민이 만족하는 복지도시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의 2022년 기준 사회복지예산 비율은 세출 총액 대비 22.4%로 대부분의 자치단체와 같이 가장 많은 예산을 편성해 운영했다.
특이한 점은 복지 예산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기초생활수급자, 기초연금 및 차상위대상자, 장애인연금 등 대상자 비율이 도내에서 가장 낮은 편에 속해 1인당 수혜율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꾸준한 인구 증가, 낮은 고령화율, 높은 고용률 등으로 경제적 여건이 좋아 지역의 삶의 질이 타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아졌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이렇듯 대상 인원이 적어 절약된 예산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에게 더 많이 돌아가고 있다.
진천군 복지 정책의 핵심을 보여 주는 것은 충북 도내에서 유일하게 추진하고 있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이다.
지난 3년간 선도사업을 통해 약 4,100명을 대상으로 총 6,600회의 통합돌봄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지역 주민들이 살던 곳에서 편안한 삶을 보낼 수 있는 여건 마련에 큰 기여를 했다.
군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운영된 생거진천형 통합돌봄 사업은 지역사회 내 거점병원과의 연계해 간호, 영양, 재활, 돌봄 융합서비스를 지원하는 전국 유일의 ‘우리동네 돌봄스테이션’을 비롯해 지역에 특화된 사업들로 운영되고 있다.
농촌 지역 노인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재택의료센터’와 농촌공동체 돌봄모델인 ‘생거진천 케어-팜’ 등도 적절한 예다.
이러한 적극적인 복지 행정은 2019~2022년 4년 연속 지역사회통합돌봄 우수 지자체 선정 2020년 사회서비스 분야 사회적경제 육성지원사업 우수 2021~2022년 대상 기관 선정 2021년 한의약건강증진사업 최우수기관 선정 등의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
또한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읍·면을 중심으로 발굴해 복지 안전망을 촘촘하게 구축하며 찾아가는 보건복지분야 우수사례 경진대회 충북 도내 최우수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 우수 지자체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군은 취약계층을 위한 인프라 확충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 5월 도내 최초로 진천군립치매전담요양원을 개원해 치매 어르신들에게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부양가족에게는 사회·경제적 부양 부담을 완화하는 등 선제적 장기요양서비스 인프라를 구축했다.
민선 8기에는 어르신 복지서비스 수요 증가에 맞춰 결식 우려 어르신의 밑반찬서비스 급식단가 인상 등을 통해 어르신들의 영양상태를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군은 장애인복지관도 확장 이전을 추진하며 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를 넓히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장애인복지 프로그램을 제공을 준비하고 있다.
복지관은 진천읍 장관리 55-2번지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3,473.66㎡ 규모로 내년 상반기에 이전이 완료될 예정이다.
송기섭 군수는 “복지는 군민 누구나 누려야 할 가장 기본적 권리로 누구 하나 소외받지 않도록 복지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2-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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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카이스트 배현민 교수 초청 특강 실시
진천군, 카이스트 배현민 교수 초청 특강 실시
[세종타임즈] 진천군은 26일 진천고등학교 시청각실에서 진천고 2학년 학생 170명을 대상으로 한국과학기술원 배현민 교수 초청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KAIST, 진천교육지원청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2022년 ‘K-스마트교육2.0 사업’의 일환으로 ‘브레인 트레이닝을 위한 창의적 발상’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강사로 나선 배현민 KAIST 전기·전자공학부 교수는 박사과정부터 창업을 시작했으며 무려 5번의 창업을 성공한 이례적인 행보를 걸어온 창업의 선구자다.
2001년 초당 10기가비트 속도의 통신용 MLSE 수신기를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인터심볼 커뮤니케이션스’ 창업을 시작으로 2021년 정량적 초음파 진단 장비 연구개발 스타트업 ‘배럴아이’까지 총 다섯 번의 창업을 성공한 이날 특강에서 배 교수는 “연구하고 개발한 기술의 가치를 증명하고자 창업을 시작했다”며 “창의적인 발상만 있다면 그 가치를 증명할 기회는 언제든 열려 있다”고 말해 학생들에게 창의적 생각의 중요성을 일깨워줬다.
군 관계자는 “이번 특강으로 우리군 학생들이 세상을 보는 시야를 넓히고 꿈과 희망을 품고 미래 진로에 대해 탐색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K-스마트교육 모델’의 지속 발전을 통해 우리 지역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꿈과 희망을 키우며 미래를 선도하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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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에 크리스마스 케이크 전달
진천군청
[세종타임즈] 진천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2일부터 이틀에 걸쳐 코로나19로 인해 센터를 방문하지 못하는 진천군 학교밖 청소년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케이크를 전달했다.
센터 이용을 자주 하지 못하는 학교밖청소년들의 집에 방문해 케이크 전달과 함께 방문상담 서비스를 진행했으며 생활 중에 불편한 사항이 없는지를 살폈다.
배 센터장은 “학교밖 청소년들이 사랑받고 있고 누군가가 나를 기억하고 응원해 주고 있음을 기억했으면 좋겠다”며 “더불어 따뜻한 크리스마스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사업은 여성가족부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학교 밖 청소년들의 상황을 고려해 상담지원, 교육지원, 건강검진 지원, 직업체험, 취업, 자격증 취득, 자기계발 등을 통해 성공적인 학업 복귀 및 사회 진입을 돕고 있다.
2022-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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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2022년 제3회 추경예산 7313억원 확정
진천군청
[세종타임즈] 진천군은 올해 제3회 추가경정예산으로 기정예산 7,146억원 대비 2.33%인 167억원이 증액된 7,313억원을 진천군의회 심의·의결을 통해 22일 확정했다고 밝혔다.
진천군 올해 최종예산 7,313억원은 지난해 최종예산 6,861억원 대비 6.6% 증가한 것으로 최근 5년간 꾸준히 늘고 있다.
항목별 세입예산은 지방세수입 61억원 세외수입 42억원 조정교부금 100억원 국도비보조금 33억원 보전수입등내부거래 13억원을 증액하고 지방교부세 82억원을 감액 반영했다.
세출예산 주요사업으로는 덕산 스포츠타운 조성사업 22억원 충북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건립 19억원 농작물 재해보험 지원 13억원 살처분 보상금 13억원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신규고용 추가인센티브 10억원 기초연급 지급 7억원 장애인 활동지원급여 7억원 등이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우리 군에서 추진하는 사업들이 차질없이 마무리되고 시급한 현안 사업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예산을 반영했다“라며 ”내년에도 계속해서 주요현안사업을 계획대로 추진하기 위해 자체 재원과 외부재원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천군의 예산은 최종예산 기준 2017년 4,758억원, 2018년 4,656억원, 2019년 5,755억원, 2020년 6,197억원, 2021년 6,861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2022-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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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2022년 진천군정 주요성과 발표
진천군, 2022년 진천군정 주요성과 발표
[세종타임즈] 진천군이 2022년을 마무리하며 한 해 동안 각 분야에서 거둔 군정 주요성과를 발표하고 다가오는 2023년 계묘년 군민 행복 실현을 위한 군정 운영 추진 의지를 밝혔다.
군은 지난 9월 연간 투자유치액 1조원을 조기 달성하며 2016년부터 무려 7년 연속 1조원대 투자유치를 달성, 누적 투자유치액 10조원 돌파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군은 그동안 우량기업 유치에 힘을 쏟아왔으며 그 결과 창출된 양질의 일자리는 주민소득 증가와 소비 촉진으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의 선순환 체계를 확립하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8월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결과’ 군의 고용률은 사상 최고치인 71.5%를 기록했다.
이는 우량기업 유치에 따른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함께 그간 군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해온 지역 맞춤형 일자리 정책의 결과로 5년 연속 도내 고용률 1위, 전국 72개 경제활동인구 5만명 이상 시군 중 2위, 전국 지자체 일자리 대상 우수상 수상 등 일자리 정책의 성공 모델로 경쟁력을 입증했다.
군은 지난 11월 발표된 ‘2020년 기준 지역내총생산 결과’에서 GRDP 규모 7조 9,360억원으로 도내 3위, 1인당 GRDP는 도내 평균의 2배를 상회하는 9,039만원으로 11년 연속 도내 1위에 올랐다.
이 같은 결과는 그동안 군정 각 분야에서 추진했던 정책의 성공에 따른 지역발전 선순환체계 확립의 결과로 평가된다.
11월 전국 군 단위 및 비수도권 자치단체 중 유일한 100개월 연속 인구증가라는 진기록을 세웠다.
대규모 공동주택 공급의 영향도 있지만 군의 핵심전략인 지역발전 선순환 체계 확립과 함께 지속적인 정주환경 개선, 인구증가 시책 추진의 결과로 분석된다.
2020년 역대 최대 상주인구 돌파와 지난해 상주인구 9만명 시대를 열은데 이어 이번 100개월 연속 인구증가로 진천군은 지방소멸시대에서 지방자치단체 인구증가의 롤모델로 자리매김했다.
9월 진천군 개청 이래 처음으로 예산 7천억원 시대를 열었다.
코로나19 팬데믹 등에 따른 예기치 못한 재정수요에도 불구하고 각종 정부 공모사업 등을 통해 전방위적인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3회 추경 기준 7,313억원의 예산을 편성하며 군 역점사업 추진을 위한 재정적 동력을 확보했다.
군은 앞으로 민선8기 예산 9천억원 확보를 목표로 전략적인 예산 확보 방안을 강구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7월 민선8기가 출범했다.
‘모두가 행복한 으뜸도시 생거진천’을 군정 비전으로 확정하고 8월에는 대규모 전략사업에서부터 주민 생활 밀접 사업까지 다양하게 구성된 ‘생생88 군민만족 공약’을 발표했다.
군은 앞으로 민선8기 공약의 성공적 이행을 통해 1인당 GRDP 9만불 달성, 군예산 9천억원 확보, 9년연속 투자유치 1조원 달성을 목표로 한 핵심 경제지표 달성과 ‘진천시 승격’ 실현에 한발 다가선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8월 옥천군 일원에서 개최된 제61회 충북 도민체전에서 역대 최고 순위인 종합 3위를 차지했다.
코로나19 펜데믹에 따른 제59회, 제60회 대회의 연이은 취소 속에서 3년만에 개최된 이번 대회를 위해 절치부심 준비한 진천군은 일부 종목에만 치우쳐진 반쪽짜리 성적이 아닌 다양한 종목에서 거둔 의미 있는 성적으로 진천군 체육의 저력을 과시했다.
지난해 6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영된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가 올해 6월에는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대상에 포함됐다.
이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영된 비수도권 광역철도 중 선도사업을 제외한 6개 노선 중 가장 먼저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선도사업 못지않은 추진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앞으로 군 발전에 획기적 전환점이 될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의 조기 착공을 위해 4개 시군과의 긴밀한 협력과 함께 적극적인 관계기관 대응으로 예비타당성 조사 조기 반영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은 지난 6월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협약 사업 신규 대상지로 선정됐다.
30분 내 보건·보육 등 기초생활서비스, 60분 내 문화·교육·의료 등 복합서비스 접근을 보장하고 5분 내 응급상황 대응이 가능한 지역 조성을 목표로 2023년부터 5년간 국비 299억원을 포함한 총 43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향후 농촌협약을 통해 농촌 생활환경 개선과 경쟁력 있는 농촌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19년 인구증가를 통해 읍으로 승격했던 덕산읍이 금년 6월에는 인구 3만명을 돌파했다.
읍 승격 이후 불과 3년만에 인구 1만여명이 증가한 것은 덕산읍 혁신도시 내 공동주택 공급의 영향과 지속적인 정주환경 개선의 노력, 지역발전의 선순환 체계 확립의 결과로 평가된다.
향후 혁신도시 내 공동주택 공급과 덕산읍 지역 개발 계획이 예정되어있는 만큼 추가적인 인구증가가 예상된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올해 군정 성과는 대내외적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9만 진천군민들과 900여 공직자들이 합심해 만들어낸 의미 있는 결과”며“내년에는 지역발전의 대전환적 분기점인 민선8기가 본격 시작되는 해로 미래 변화에 대한 혜안을 갖고 기초에 충실한 군정 운영으로 군민 모두가 행복한 으뜸도시 생거진천 실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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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꿈 더하기 2호점 조성 업무협약 체결
진천군, 꿈 더하기 2호점 조성 업무협약 체결
[세종타임즈] 진천군은 22일 진천교육지원청, 동서개발과 꿈 더하기 2호점 조성 및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청소년들이 방과 후 여가 및 문화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한 현실에서 지속적인 청소년 전용 공간에 대한 수요가 있는 가운데 지역 청소년들의 활동 공간 조성을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진천군은 토지매입 및 향후 시설관리, 동서개발은 꿈 더하기 2호점을 건축 후 진천군에 기부채납을 담당하기로 했다.
또한 진천교육지원청은 꿈 더하기 운영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에게 방과 후 돌봄 및 문화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으로 덕산읍 지역에 조성돼 지난 3월부터 운영 중인 꿈 더하기 1호점은 현재까지 이용 인원이 1만여명에 달하는 등 지역 청소년들이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에 건립 예정인 꿈 더하기 2호점은 이월면 송림리 678-1번지에 지상 1층, 연면적 330㎡로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며 2024년 6월에 운영 시작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2-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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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건강증진 분야 성과 2관왕 달성
진천군, 건강증진 분야 성과 2관왕 달성
[세종타임즈] 진천군은 전국 258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도 비만예방 관리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충청북도의 추천과 보건복지부 심사를 거쳐 진행됐으며 지난해 최우수기관에 이어 올해 우수기관에 선정 됐다.
진천군의 전년 대비 비만율은 4.3%가 감소했으며 걷기실천율 0.7% 증가, 최근 3년간 건강지표 개선율 향상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진천군 보건소는 2022년 건강증진사업 ‘디지털 헬스케어 부문’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평가는 전국 258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군은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으로 앱 기반 건강정보와 건강 상담 서비스를 120명에게 6개월간 제공해 왔다.
건강위험요인 1개 이상인 주민을 대상으로 운영한 결과 건강행태개선율 81.5%, 건강위험요인 43.8% 감소를 기록했고 만족도 또한 94.2%로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군 보건소 담당자는 “읍면별 주민 맞춤형 프로그램을 발굴해 제공하는 등 지역주민의 건강 격차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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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토지정보업무 종합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진천군, 토지정보업무 종합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세종타임즈] 진천군은 충청북도에서 실시한 ‘2022년도 토지정보업무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11개 시·군에 대해 토지정보 5개 분야 업무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시·군을 선정하기 위해 추진됐다.
진천군은 군민편익 위주의 토지행정 구현과 친절·신속·정확한 민원 처리가 높이 평가됐다.
부동산특별조치법 운영 디지털 지적민원서비스 지적행정ONE-SPOP 시스템 구축 항공지적약도 제작 배부 공정한 공시지가 산정조사 디지털 트윈 업무추진 지적재조사 경계분쟁 최소화 등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토지정보업무 전반에 대한 창의적인 시책을 발굴하고 군민 편익과 재산권 보호에 중점을 둔 토지행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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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교통 인프라 확충으로 인구 증가 가속 페달 밟는다
진천군, 교통 인프라 확충으로 인구 증가 가속 페달 밟는다
[세종타임즈] 충북 진천군이 교통 인프라를 확충하며 100개월 연속 인구증가 기록을 계속 이어나가기 위한 뼈대를 강화하고 있다.
그 선봉에 있는 것은 단연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다.
해당 노선은 지난해 국토교통부가 수립한 제4차 국가철도망계획에 반영된 데 이어 올해 총 11개의 비수도권 광역철도 중 5개 권역 선도사업과 함께 빠른 속도로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이 진행 중이다.
타당성조사 용역 진행 여부와 속도가 곧 그 노선의 현실화와 맞닿아 있는 만큼 사타 용역이 지체 없이 착수될 수 있도록 한 진천군의 발 빠른 대응이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4개 시군 행정협의체 회장직을 맡고 있는 진천군은 사타 용역을 촉구하는 지자체장, 의회의장 8인의 공동건의문을 지난 3월에 국토교통부 제2차관에게 전달했다.
이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에게도 공동건의문을 전달하면서 수도권내륙선 조기 착공의 필요성을 적극 표명하기도 했다.
특히 사타 용역에서 경제성 분석이 높이 평가되고 정책성 분석에서 좋은 포지션 선점하기 위한 해당 노선 영향 권역의 대규모 사업을 조사·정리해 국가철도공단에 추가로 전달하며 조기 착공의 의지를 나타냈다.
국가철도공단에서 올 6월부터 시행 중인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은 경제성 재무성 총사업비 편익 추정 분석을 거쳐 오는 2023년 6월께 결과가 도출될 예정이다.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의 개정도 수도권내륙선의 빠른 착공을 기대케 하는 지점이다.
대도시권에 포함되지 않는 비수도권 광역철도가 국가의 정책적 목적 달성에 필요할 경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정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이 국무회의를 거쳐 지난 12월 6일 공포됐다.
진천군은 철도뿐만 아니라 도시발전의 한 축을 담당하는 도로 건설·정비를 통해 도시 접근성을 확장하고 있다.
최근 5년간 진천군의 평균 차량증가율은 5.5%로 충북 도내 1위를 기록 중이다.
코로나 이전 연 9%까지 육박했던 증가율은 최근 경기 불황, 차량용 반도체 수급 불안으로 증가율이 3.7%까지 감소했지만 아직 전국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릴 정도로 수요가 계속해서 몰리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군은 국도 건설사업으로 천안시 동면과 진천군 진천읍을 연결하는 ‘동면~진천 도로건설공사’를 오는 2023년 상반기 내 착공할 예정이며 안성시 입장면과 진천군 백곡면을 잇는 ‘입장~진천 도로건설공사’는 설계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국도 17호선과 34호선의 교차지점인 행정교차로는 올해 준공했고 충북혁신도시 진·출입 정체 개선을 위한 ‘석장교차로 개선공사’와 ‘용몽교차로 보행자용 통로암거 설치공사’도 80%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다.
지방도 개선사업으로는 주민 통행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덕산읍 합목리 일원 ‘합목도로 확포장공사’가 내년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이 밖에도 군은 올해 군도 및 농어촌도로사업으로 25개 사업을 추진했으며 충북혁신도시 하이패스IC, 진천군 외곽 순환도로 건설 기본계획도 준비 중에 있다.
군 관계자는 “교통 인프라라는 그릇이 잘 만들어져야 진천을 찾는 정착 인구를 더 많이, 더 안전하게 담아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수도권내륙선 조기착공을 위해 4개 시군 협의회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는 한편 올해 수립한 ‘진천군 도로건설·관리계획’과 ‘진천군 농어촌도로 기본 및 정비계획’을 바탕으로 짜임새 있는 도로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