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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2026년 공공비축미곡 매입 품종 선정
진천군, 2026년 공공비축미곡 매입 품종 선정
[세종타임즈] 충북 진천군은 2026년도 공공비축미곡 매입 품종으로 ‘알찬미’ 와 ‘참드림’두 품종을 최종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NH농협은행 진천군지부, 농업인단체, 진천군 관계부서 공무원 등 17명으로 구성된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 선정 심의회에서 진행된 심사를 통해 이뤄졌다.
두 품종은 지역 재배 특성, 미질, 보급종 종자 확보 등 여러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됐다.
채희재 군 축산유통과 주무관은 “농업인들에게 2026년 공공비축미곡 매입 품종에 대한 홍보와 농법 지도, 교육을 통해 고품질 생거진천 쌀 생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아울러 2025년도 공공비축미곡 매입에도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5-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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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만명 몰린 진천 농다리, 경제 효과도 대박
170만명 몰린 진천 농다리, 경제 효과도 대박
[세종타임즈] 충북 진천군의 대표 관광지인 농다리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다리는 초평호 미르309 출렁다리, 황토맨발숲길, 푸드트럭 등이 더해지며 지난해 170만 2,124명의 관광객을 유치했다.
전년도인 2023년 방문객이 321,951명이었던 것과 비교해 5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군은 농다리 방문객 급증에 따른 지역경제 효과 분석을 위해 연초부터 충북연구원과 정책과제 연구를 진행해 왔다.
충북연구원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제공하는 1회 평균 여행지별 당일 여행 지출액 중 충북 지출액과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2024년 진천군 내국인 방문객의 신용카드 데이터를 활용해 농다리 방문객으로 인한 총소비 지출액을 656억 9천만원으로 산출했다.
또한, 산업연관분석을 통해 △생산유발효과 1,031억 7천만원 △부가가치유발효과 354억 3천만원 △취업유발효과 1,248.7명 등 농다리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예측했다.
다만 취업유발효과는 비임금근로자, 자영업자, 가족종사자 등이 포함된 수치로 직접적인 일자리 창출과는 차이가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군은 이번 연구 결과를 토대로 지역내총생산에서 광업·제조업 중심의 2차 산업 구조에서 관광을 통한 서비스업 비중을 높여 산업간 균형은 물론 GRDP 향상의 결과를 끌어낼 방침이다.
아울러 당일 관광에서 체류형 관광으로 전환 시, 소비 지출액이 급증하고 경제 효과도 커지는 만큼 향후 숙박시설 유치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경제위기 속에서도 관광을 통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분들에게 활기를 불어넣어 준 것이 지난해 가장 큰 군정 성과”며 “향후 철도, 인구, 경제에 이어 관광 분야에서도 선순환구조 확립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은 올해부터 매년 5월경 개최해왔던 생거진천 농다리축제 대신 매주 공연과 이벤트를 선보이는 일상이 축제인 농다리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다.
2025-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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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치매 예방 프로그램 ‘장수대학 가자’ 참여자 모집
진천군, 치매 예방 프로그램 ‘장수대학 가자’ 참여자 모집
[세종타임즈] 충북 진천군은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프로그램인‘장수대학 가자’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프로그램 대상자는 치매 진단을 받지 않은 만 60세 이상 관내 주민이며 학기당 20명을 모집해 매주 1회, 총 12주 과정으로 운영한다.
1학기는 3월 4일부터 5월 20일까지 광혜원보건지소에서 2학기는 5월 27일부터 8월 12일까지 이월보건지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인지 기능 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치매 예방프로그램으로 전문적인 치매 예방 교육과 함께 전래놀이, 난타, 체조, 미술 요법 등 다양한 인지 재활 활동으로 구성돼 있다.
프로그램 신청 방법은 관내 각 보건지소에 방문해 신청하거나 유선으로 신청할 수 있다.
김지율 군 건강증진과 주무관은“이번 치매 예방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역 특화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5-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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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2025년 진천읍 그린뉴딜 지중화 사업 본격 추진
진천군, 2025년 진천읍 그린뉴딜 지중화 사업 본격 추진
[세종타임즈] 충북 진천군은 진천읍 삼수초등학교의 통학로 안전을 확보하고 도시미관을 개선하기 위해 진천읍 그린뉴딜 지중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작년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25년도 그린뉴딜 전선로 지중화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6억 8천300만원 △군비 11억 7천800만원 △한전과 통신사 부담비 15억 5천600만원을 포함해, 총 34억 1천700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에서는 진천읍사무소에서 KT 진천지사 구간 약 430m 거리의 전신주를 제거하고 전선과 통신선을 지하로 매설한다.
군은 4월 중으로 한국전력공사, 통신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실시설계용역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하반기에 공사를 시작해 2026년까지 해당 구간의 지중화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이진희 군 지역개발과 주무관은 “이번 그린뉴딜 지중화 사업이 완료되면 읍 시가지 미관이 크게 개선되고 학생들의 통학로 안전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나머지 구역에 대한 공모사업을 신청해 진천읍 정자 도로 전체 구간의 지중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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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층 공략으로 더 젊어지는 진천군, 청소년 정책 눈길
청소년층 공략으로 더 젊어지는 진천군, 청소년 정책 눈길
[세종타임즈] 충북 도내 출생아 수 증가율 1위를 기록 중인 진천군이 지역 학부모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청소년 맞춤 정책을 펼치며 지속 가능한 인구증가 모델을 강화하고 있다.
청소년의 안정적인 성장을 위한 환경이 인구증가 허리를 강화하는 가장 빠른 길이라는 군의 판단에서다.
2024년 12월 말 기준 진천군 청소년 인구는 전체 인구 86,537명의 14.9%인 12,880명을 기록 중이다.
이는 청주시에 이어 두 번째 높은 수치로 전국적인 출산율 하락 상황에서도 10년 전인 2015년 초 11,500여명에서 1,400여명인 12%가 증가했다.
군은 이러한 청소년 인구 증가세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청소년들의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는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 개발과 관련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변화하는 청소년들의 관심사에 대응하기 위해 2024년부터 운영 중인 ‘아리아리 동동’ 프로그램이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여가·레저 △문화·예술 △생활체육 △진로·직업 4개 영역으로 나뉘며 열기구 체험, 고카트레이스, 국가대표와 함께하는 사격체험, 약사체험 등 25개의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지역의 부족한 인프라에 대한 청소년들의 갈증을 해소하는 계기가 되고 있으며 인근 시·군 주민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올해부터는 군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프로그램 개수를 35개로 확대해 운영할 예정이다.
또래들과의 건강한 소통을 위한 공간 마련 노력도 눈에 띈다.
대표적으로 지난 1995년 개관한 진천군청소년수련원이 있다.
군 최초 청소년 수련시설으로 차별화된 수련 활동 인증프로그램 운영과 쾌적한 수련환경 덕분에 이용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42,000여명의 수련생을 유치해 운영 세입액이 역대 최대인 12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청소년활동 안전 우수기관’ 으로 3년 연속 선정되면서 전국 최고의 수련원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수련활동 참여자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반영한 모험형·도전형 신규 인증 프로그램을 추가 개발해 타 지자체와의 차별성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각각 2015년, 2018년에 문을 연 진천군청소년수련관과 덕산청소년문화의집 역시 청소년들의 주도적인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청소년자치기구, 청소년참여예산제, 청소년 동아리 등 청소년이 주인공이 되는 다양한 활동 기회를 제공해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올바른 가치관 형성을 돕고 있다.
또한, 매년 ‘생거진천 미래지기축제’ 를 개최해 청소년들이 관심사를 노력을 통해 발산할 수 있는 희망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이에 더해 올해 상반기 충북혁신도시에 조성한 ‘꿈 자람터’를 새롭게 선보인다.
전국 최초 진로와 스포츠를 융합한 공간으로 진로 체험관, AR 스포츠 체험관, 다목적 체육관 등 교과 과정에서 경험할 수 없는 일상을 선물할 예정이다.
아울러 구도심의 공동화 문제를 해결하고 온종일 돌봄 체계를 구축해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큰 역할을 하는 ‘꿈 더하기 1호점’의 2, 3호점을 각각 이월면과 광혜원면에 개관할 예정이다.
박진숙 군 교육청소년과장은 “생거진천의 지속 가능성은 결국 우리 청소년들에게서 답을 찾을 수밖에 없다”며 “청소년들의 넘치는 에너지가 본인들의 미래를 위해 활용될 차별화된 청소년 활동 환경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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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과수화상병 월동기 예방 철저 당부
진천군, 과수화상병 월동기 예방 철저 당부
[세종타임즈] 충북 진천군 농업기술센터는 겨울철을 맞아 과수화상병의 확산을 막기 위해 철저한 월동기 예방 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과수화상병은 사과·배 등 장미과 식물에 치명적인 피해를 주는 세균 병으로 겨울철에도 병원균이 감염된 가지나 줄기에서 살아남아 이듬해 봄에 다시 확산될 가능성이 커 철저한 월동기 예방이 필수적이다.
과수화상병 예방 방법으로는 농작업 후 전정 도구는 70% 알코올이나 락스를 희석한 소독액에 소독해 병원균의 전파를 예방해야 한다.
또한, 화상병 유사 궤양 증상 가지는 40~70cm 아래 절단 후 약제를 도포해야 하며 낙엽, 잔재물 등을 제거하고 과원 내 환경을 청결히 유지해 병원균의 생존 환경을 없애야 한다.
김준태 군 기술보급과 주무관은 “각 농가에서는 적극적인 병든 가지 제거와 방제 작업을 진행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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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수와 함께하는 군민 공감 토크콘서트 시즌 2 개막
진천군청사전경(사진=진천군)
[세종타임즈] 충북 진천군이 군민과 함께 을사년 군정의 세부 그림을 그린다.
‘진천군수와 함께하는 군민 공감 토크콘서트 시즌 2’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번 소통의 장은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군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국가적 혼란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어려움에 빠진 민생경제의 빠른 회복의 기회로 삼고자 한 송기섭 군수의 군정 기조에 따라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 진행된다.
군민 공감 토크콘서트는 6일 진천읍을 시작으로 △7일 초평면 △11일 광혜원면 △12일 문백면 △13일 백곡면 △14일 이월면 △17일 덕산읍 순으로 진행되며 각 읍면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운영된다.
‘함께 그리는 진천의 미래 공감에서 실천으로’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토크콘서트는 지역별 현안에 대한 설명은 물론 군민이 함께 만들어 가는 군정 실현을 위해 현장에서 주민 참여를 적극적으로 끌어낼 방침이다.
진행 방식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정책 결정권자인 송 군수가 직접 군정 운영 방향과 지역별 주요 사업을 설명해 주민과의 심리적 거리를 좁힌다.
이어 다양한 질문과 답변이 오가는 시간을 마련해 단순한 군정 설명이 아닌 군민들의 요구를 담아내는 실질적인 소통의 장으로 꾸밀 예정이다.
이번 토크콘서트 시즌 2의 큰 특징으로는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국민 보드게임으로 알려진 부루마블을 응용한, 이른바 ‘진천마블’ 시스템을 도입했다.
지역 구석구석을 주민들과 함께 여행하는 형식으로 지역에 대한 애착심을 갖게 하는 동시에 주민들의 생각하는 군정의 문턱을 낮추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우리 동네 이색 사연 소개, 지역별 주요 현안에 대한 주민들의 생각을 주고받는 진솔한 대화의 장을 만들 계획이다.
송 군수는 “지난 2023년 충북 도내 최초로 군민공감 토크콘서트 시즌 1을 선보이며 주민들의 많은 공감을 얻은 만큼 이번 시간도 군민 눈높이에 걸맞은 군정 운영을 위한 기회를 만들 것”이라며 “군민들의 소중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도록 알찬 시간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은 18년 연속 인구증가, 출생아 증가율 충북 도내 1위, 9년 연속 투자유치 1조 원 달성, 고향사랑기부금 충북 도내 1위, 지역화폐 공동사용 정책 발표, 진천-음성 무료버스 전면 시행 등 다양한 시도와 성과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2025-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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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보건소, 연중 무료 의료서비스 운영
진천군 보건소, 연중 무료 의료서비스 운영
[세종타임즈] 충북 진천군은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연중 무료 의료서비스를 운영 중이라고 5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 진행되며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일반진료, 한의 진료, 치과 진료, 물리치료 등 다양한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일반진료의 경우, 의약분업 대상 지역에서는 무료 진료와 함께 노인 약품비 지원권 1천 200원을 지급하며 보건소와 덕산, 이월, 광혜원 3개 보건지소에서 수령이 가능하다.
의약분업 예외 지역에서는 무료 진료와 처방 의약품이 함께 지급된다.
한의 진료는 침 치료와 한방제제 처방 서비스를 제공하며 치과 진료에서는 구강검진과 상담, 구강질환 예방과 초기 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의료 접근이 어려운 농촌지역의 어르신들에게는 직접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도 운영한다.
또한, 소아와 청소년 건강증진에 이바지하고 한의학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관내 교육기관 대상으로‘학교로 찾아가는 한의학 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서정은 군 보건행정과 주무관은 “무료 의료서비스를 통해 주민들의 의료 접근성 향상과 건강증진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을 위한 양질의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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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이장단 연합회, 이병종 신임 연합회장 선출
진천군 이장단 연합회, 이병종 신임 연합회장 선출
[세종타임즈] 충북 진천군 이장단 연합회는 신임 연합회장으로 이병종 진천읍 이장단 협의회장을 선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병종 신임회장은 2025년부터 2년의 임기 동안 7개 읍·면, 총 318명의 이장을 이끌게 된다.
△연합회 부회장에는 김상노 문백면 이장단 협의회장 △감사는 이상배 백곡면 이장단 협의회장 △사무국장은 이종권 진천읍 이장단 협의회 사무국장으로 임원진을 구성해 각각 역할을 다할 예정이다.
이병종 회장은 “진천군 이장단 연합회가 지역발전의 중심에 서서 모두가 행복한 생거진천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병종 회장은 진천고 우석대를 졸업한 지역인재로 진천군 옥외광고협회 회장, 충청북도 도민 홍보대사를 역임했으며 2014년부터 이장으로 재직 중이다.
202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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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충북혁신도시 주민 삶의 질 더 높아진다
2025년 충북혁신도시 주민 삶의 질 더 높아진다
[세종타임즈] 충북혁신도시 주민 삶의 질이 한 단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5일 진천군에 따르면 어린이와 가족 친화적인 특화 공간이 충북혁신도시 꿈자람터가 올 상반기 정식 운영을 앞두고 있다.
충북혁신도시 내 진천군 덕산읍 두촌리 3166번지에 들어서는 특화 공간은 지난해 11월 건축물 준공이 완료된 상황으로 내부 단장에 한창이다.
해당 사업은 지난 2021년 행정안전부의 지역사회 활성화 기반조성을 위한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해 왔으며 약 3년 동안 99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사업은 지상 2층, 대지면적 5,576.3㎡, 전체면적 2,642.61㎡ 규모로 △키즈카페 △다목적체육관 △청소년 직업·진로 체험관 △어린이 놀이시설 등이 설치돼 가족 단위 가정의 풍성한 여가 생활을 지원할 예정이다.
진천군은 지난해 전국 평균 출생아 수 증감률 3.1%, 충북의 출생아 수 증감률 –0.7%의 상황에서 무려 18%의 증감률을 기록한 바 있다.
또한, 전체 인구 대비 학령인구 비율은 14.96%로 충북 도내에서 청주에 이어 2위를, 전국 군 단위에서는 4위에 올랐다.
이번 꿈자람터 개관은 마음 편히 아이를 낳아 기를 수 있는 보육, 교육 환경 구축에 힘을 쏟고 있는 진천군의 군정 체계를 더욱 강화해 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약 55억원의 사업비를 들인 공영주차장은 지역주민들에게 양질의 주차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주차장은 덕산읍 두촌리 2447번지 충북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지하에 자리해 있으며 올해부터 유료로 전환해 운영한다.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 최초 2시간은 무료로 이후 30분당 500원이 부과된다.
2월 한 달간 시범운영 후 3월부터 정식 운영이 시작되며 야간과 토·공휴일은 무료로 개방한다.
신혜연 군 혁신도시팀장은 “복합혁신센터에 이은 충북혁신도시 꿈자람터와 복합혁신센터 공영주차장 조성으로 혁신도시 정주여건이 한층 더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충북혁신도시 주민들의 정주 만족감을 높이고 전국에서 손꼽는 혁신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