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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후계농업경영인 음성군연합회, 제29회 농업경영인 대상 시상식 개최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음성군연합회, 제29회 농업경영인 대상 시상식 개최 (음성군 제공)
[세종타임즈] 이번 시상식은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음성군연합회 주관으로 한국여성농업인 음성군연합회와 공동으로 개최됐으며,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한 농업경영인들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이날 음성군 농업 발전에 앞장서 온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음성군연합회와 한국여성농업인 음성군연합회 회원들이 값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수상자들은 전문 농업경영인으로서 책임감과 사명감을 바탕으로 농업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농촌 만들기에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았다.특히 지역 농업소득 증대와 미래 농업인 육성, 복지농촌 실현을 위한 헌신적인 활동이 높이 평가돼 수상으로 이어졌다.이날 시상식에서 맹동면 임득순 회원이 대상, 금왕읍 최영희 회원이 우수상을 받았으며, 대소면 이문희, 김민정 회원이 창의상, 원남면 김웅기 회원과 맹동면 심옥희 회원이 자립상을 수상했다.정용태 회장은 “농업·농촌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제 역할을 다해 온 농업경영인과 여성농업인들의 노력이 오늘 수상을 통해 조금이나마 보상받은 것 같아 뜻깊다”며 “앞으로도 후계농과 여성농업인들이 음성군 농업의 든든한 주역으로 설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권익 신장과 역량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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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지방도 도로사용료 징수교부금 도내 연속 “최고”
충청북도 음성군 군청
[세종타임즈] 음성군은 지방도 주변의 활발한 개발과 기반시설에 대한 도로점용허가 통합사업을 통한 과세자료를 최대한 확보해 통합부과 징수함에 따라 지방도 도로 사용료 징수교부금이 도내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충청북도는 관할 지방도 도로점용료 부과·징수 시·군 위임 규정에 의거 지방도 도로점용료 부과·징수 업무를 시·군에 위임하고 징수액의 30%를 교부하고 있다.군은 지난해 1억 1800만 원에 이어 올해 전체 교부액의 40%인 9700만 원의 징수교부금을 확보하며 도내 1위를 차지했다.이는 2위인 청주시의 6500만 원보다 1.48배 많은 금액이다.군에 따르면 이번 성과는 충북에선 유일하게 추진한 기반시설 도로점용허가 통합사업을 통해 그동안 누락됐던 가스관, 전기 및 통신시설 등 기반 시설에 대한 도로점용료 부과 절차를 합리적으로 개선한 데 따른 것이다.기반시설 도로점용허가는 가스관로나 전력시설, 통신시설 등을 도로에 설치할 때 도로 관리청으로부터 허가를 받는 것을 말한다.군은 도로법 시행령 제71조에 따라 그동안 개별 부과가 불가능했던 ‘연간 점용료 1만 원 미만’시설물에 대해서도 점용료를 통합 부과할 수 있게 되면서 행정 효율성을 높이고 세수도 추가로 확보하는 효과를 거뒀다.그 결과 기반시설 통합 부과 이전인 2020년 개별 부과액 9600만 원에서 2025년 통합부과액은 1억 5561만 원으로 62.1% 증가했다.군 관계자는 “기반시설 관련 도로점용허가를 통합 관리한 결과 행정 처리 효율성이 높아지고 허가 신청 기관의 편의성이 증대됐을 뿐 아니라, 누락된 점용료를 발굴해 귀중한 세수를 확보하는 효과를 가져왔다”며 “앞으로도 신규 세원 발굴을 통해 어려운 지방재정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군은 앞으로도 기반시설 도로점용허가에 대해 통합관리 체계를 지속 운영하고, 권리·의무 승계 대상 건도 신속히 변경 처리해 체납을 사전에 방지할 방침이다.
2025-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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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공직자, 대소면 화학사고 피해농가 일손돕기 나서
충청북도 음성군 군청
[세종타임즈] 음성군 공직자들이 최근 대소면에서 발생한 화학 사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농가를 찾아 일손돕기 활동에 나섰다.군은 기획행정국·문화복지국·안전건설국 등 본청 3개 국 직원들이 합동으로 대소면 소재 피해 농가를 방문에 복구 지원 활동을 펼쳤다.이번 일손돕기는 예상치 못한 화학 사고로 영농 일정에 큰 지장을 받은 농가의 부담을 경감하고, 빠른 피해 복구와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이날 직원들은 멜론 넝쿨 제거 작업을 포함해 하우스 내부 시설을 정리·정비하며 현장에서 실질적인 복구 지원에 힘을 쏟았다.피해 농가 관계자는 “사고 이후 막막한 상황이었는데 공직자들이 직접 찾아와 도와주셔서 큰 위로와 힘이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이순원 기획행정국장은 “비록 작은 도움이지만 피해를 입은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이 있는 농업 현장을 꾸준히 찾아 지원함으로써 농업인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군은 이번 화학사고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일손 돕기 등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2025-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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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음성군 지역자율방재단 재해예방 결의대회 개최
충청북도 음성군 군청
[세종타임즈] 음성군 지역자율방재단은 17일 음성군청 대회의실에서 방재단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음성군 지역자율방재단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결의대회에서는 한 해 활동 보고와 결의문 낭독, 방재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에 이어 방재단 직무교육을 실시하는 등 단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단합과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음성군 지역자율방재단은 군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각종 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하고자 구성된 단체다.2008년 창설 이후 현재 문종락 단장을 비롯한 200여 명의 단원이 △안전 홍보 캠페인 △재해위험 시설 예찰 활동 △여름철 재해 발생 시 피해 복구 활동 △겨울철 제설 작업 △주민 대피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안전하고 행복한 음성’구현에 앞장서고 있다.특히 2025년 한 해 동안 연인원 1500여 명이 140회에 걸쳐 활동에 참여하는 등 왕성한 방재 활동으로 재해의 예방·대비·대응·복구 전 단계에 걸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문종락 단장은 “이번 결의대회는 음성군 지역자율방재단의 역량을 강화하고, 방재 활동 관련 정보 공유와 단원 간 결속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군 관계자는 “재해 예방과 피해 경감에 큰 역할을 해주시는 지역자율방재단원 여러분께 늘 감사드린다”며 “이번 결의대회를 통해 단원으로서의 자긍심을 다지고, 더욱 굳건한 화합을 이루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5-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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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음성군보건소-서울더바른치과, 취약계층 50명에게 무료 치과진료 제공
충청북도 음성군 군청
[세종타임즈] 음성군보건소는 올해 1월 서울더바른치과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음성군민 및 외국인주민 중 취약계층 50명이 무료로 치과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2024년 연말 서울더바른치과 박재욱 원장이 재능 나눔 의사를 군에 전달한 것을 계기로 올해 초 체결됐으며, 음성군보건소의 주요 현안 사업과 연계해 운영됐다.협약에 따라 음성군보건소가 발굴·의뢰한 대상자 50명에게 무료 치과진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 구강보건 향상과 의료 공헌에 크게 기여했다.운영 방식은 음성군보건소 공중보건치과의사가 대상자를 검진·상담한 뒤 의뢰서를 발급하고, 대상자가 서울더바른치과에 직접 예약·방문해 진료를 받으면 진료비 전액 감면 혜택을 적용받는 구조로 이뤄졌다.구미숙 음성군보건소장은 “치과치료는 비용 부담으로 인해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취약계층이 경제적 부담 없이 필요한 치과진료를 받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앞으로도 민간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구강건강 격차를 줄이고 취약계층의 건강권을 보장하겠다”고 말했다.박재욱 서울더바른치과 원장은 “경제적 여건이나 언어 문제 등으로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했던 분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음성군보건소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취약계층의 구강건강 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민·관 협력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전·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5-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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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대상포진’이어 ‘백일해’도...예방접종 지원 확대
음성군, ‘대상포진’이어 ‘백일해’도...예방접종 지원 확대 (음성군 제공)
[세종타임즈] 음성군이 군민의 감염병 예방과 건강 증진을 위해 무료 예방접종 지원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군은 지난 1일 ‘음성군 예방접종 지원에 관한 조례’가 음성군의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이번 조례 제정으로 2026년 1월부터 음성군에 주민등록을 둔 임산부와 돌봄 가족을 대상으로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이 시행된다.지원 대상은 임신 27주에서 36주, 분만 후 6개월 이내의 임산부와 배우자 그리고 영아의 조부모를 포함한다.임산부는 임신 때마다 무료 접종이 가능하며, 그 외 대상자는 1회에 한해 지원받을 수 있다.접종을 희망하는 경우 신분증과 산모수첩,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 등 증빙서류를 지참해 가까운 지정 병·의원을 방문하면 된다.백일해는 발작적인 기침이 특징인 호흡기 감염병으로, 감염자의 기침을 통해 전파된다.특히 면역력이 약한 신생아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지만, 임산부가 예방접종을 하면 태아에게 항체가 전달돼 감염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또한 영아를 가까이에서 돌보는 조부모까지 예방접종을 받으면, 가족 내 전파 고리를 선제적으로 차단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구미숙 보건소장은 “임산부와 돌봄 가족에 대한 백일해 예방접종 지원으로 군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감염병 예방을 통해 보다 건강한 출산 환경을 만들겠다”며 “앞으로도 군민 건강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더 많은 군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예방접종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군은 고령층의 건강을 위협하는 대상포진 예방과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2020년 9월부터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시작했으며, 2023년부터는 ‘65세 이상 모든 군민’으로 지원 대상을 대폭 확대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5-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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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메탈, 생극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1000만원 쾌척
충청북도 음성군 군청
[세종타임즈] ㈜광메탈의 정수경 대표는 17일 생극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생극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1천만 원의 성금을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의 뜻을 밝혔다.정수경 ㈜광메탈대표는 “생극면과 함께 성장해 온 만큼, 받은 사랑을 다시 나누는 것은 당연한 도리라고 생각한다”며, “연말연시를 맞아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희망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반기원 민간위원장은 “㈜광메탈에서 생극면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해 주신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소중한 성금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가장 필요한 곳에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해 이웃들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재만 생극면장은 “생극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1천만 원을 기탁해 주신 ㈜광메탈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과 희망이 될 것이라 생각하며, 더불어 사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번 ㈜광메탈의 기탁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은 물론,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생극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 및 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촘촘한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2025-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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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건설, 음성읍에 후원금 200만원 기탁
충청북도 음성군 군청
[세종타임즈] 지난 15일 한주건설에서 음성읍 내 동절기 소외된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후원금 200만원을 음성읍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한주건설 성일규 대표는 “이번 후원은 동절기 한파로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기탁을 진행했으며 저소득 취약계층의 이웃들에게 부족함 없이 따뜻한 동절기를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이재선 음성읍장은 “소중한 마음을 한데 모아 성금을 전달해 주신 한주건설 성일규 대표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성금이 취약계층에게 의미 있게 쓰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음성읍 소재의 한주건설은 토목·건축, 철근콘크리트 공사, 상·하수도 설비 등 종합 건설업체로 올해 음성읍 내 저소득층을 위해 백미 20kg 100포, 현금 500만 원, 라면 70박스, 등유 200L 등을 꾸준히 지원해 복지 향상에 기여하는 사회적 모범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한편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 기탁처리 후 생활이 어려워진 가구의 생계 안정 등을 위해 전달할 예정이다.
2025-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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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농업인 마을공동급식소 지원...‘농번기 영농 공백 채우다’
음성군 농업인 마을공동급식소 지원 농번기 영농 공백 채우다 소이면 비산리 마을공동급식소
[세종타임즈] 음성군은 ‘농업인 마을공동급식소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이 사업은 농업인의 농번기 식사 준비 부담을 줄이고, 영농에 지속적으로 종사해 건강한 농촌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농번기에 마을 단위로 급식소를 운영할 수 있도록 식재료비와 급식 도우미 인건비를 지원한다.이를 통해 농업인이 한끼 식사 걱정 없이 농작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해 여성농업인의 가사 부담 경감하고 마을공동체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내고 있다.군은 2023년 10개 마을에서 사업을 시작해 2024년 20개 마을로 사업을 늘렸으며, 2025년에는 더욱 확대해 38개 마을에서 농업인 공동급식소를 운영했다.지원 대상은 15인 이상이 함께 식사를 할 수 있고, 급식이 가능한 시설을 갖춘 마을이다.각 마을은 농번기 내 자율적으로 급식일을 정해 운영하며, 군은 마을별로 식재료비와 급식도우미 인건비를 예산의 범위 내에서 지원했다.이를 통해 올해 참여 마을의 농업인들은 농번기 식사 준비 부담을 덜고, 농작업에 더욱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해당 사업에 대한 농업인들의 높은 만족도와 마을의 호응으로 내년에는 50개 마을까지 지원 대상을 늘릴 예정이다.구도현 농정과장은 “마을공동급식소 사업은 단순히 한 끼 식사를 지원하는 차원을 넘어, 농업인의 복지 증진과 농촌 현장의 활력 증진 그리고 마을공동체 회복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내년에도 더 많은 농업인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예산과 지원 마을 확대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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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2025년 지역-기업 협업 우수사례 공모 ‘대상’ 수상
충청북도 음성군 군청
[세종타임즈] 음성군은 지난 15일 행정안전부 민원동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지역-기업 협업 우수사례 공모’ 발표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 수상으로 군은 특별교부세 2억5천만원을 확보했다.이번 행사에는 행정안전부 차관, 지방정부·기업 협업 관계자, 심사위원단 등 내외부 전문가가 참석했으며, 본심사에 오른 6건의 사례 중 음성군의 ‘흥미진진 산업관광 팩토리투어’가 최고 평점을 받았다.산업단지가 집적된 지역 특성을 활용해 관광 인프라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산업과 관광을 결합한 참여형 산업관광 모델을 개발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군은 우수한 교통 접근성과 3천여 개 기업이 가동 중인 산업 환경을 기반으로 2017년 문체부 공모사업에 선정, 2018년 한독 공장 내 팩토리투어센터를 개관하며 산업관광을 본격화했다.또 음성군을 중심으로 18개 기업이 참여하는 산업관광협의회와 전문 여행사 잼토리가 협력하는 민·관·기업 삼자 거버넌스를 구축해 보다 체계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했다.2017년 8개 기업으로 시작된 팩토리투어는 2025년 현재 18개 기업으로 확대됐으며, 프로그램도 단순 공장 견학을 넘어 외국인 근로자 대상 프로그램, 반려동물 동반 투어, 코레일 연계 상품 등으로 다양해졌다.이에 따라 관광콘텐츠는 3개에서 13개로 확대됐고, 2024년 기준 팩토리투어센터 방문객 2만3천명이 참여하며 지역 방문 수요를 크게 끌어올렸다.산업과 관광이 결합된 새로운 융합 모델이 지역에 안착하면서, 기업과 지역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파급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기업들은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함께 제품 홍보 및 판매 기회 확대라는 실질적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지역은 관광객 유입 증가와 체류·소비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보고 있다.주민들 역시 ‘쎄일페스타’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산업관광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넓혀가며, 산업관광의 지역 확산 기반을 다지고 있다.박순애 기업지원과장은 “이번 수상은 산업과 관광을 결합한 팩토리투어의 성과를 인정받은 것으로, 기업 브랜드 인지도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 음성 브랜드가치 제고에도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산업관광을 더욱 발전시켜 장기적인 지역 성장 동력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음성군은 중소기업 육성자금 이차보전 지원, 중소기업 역량강화 지원사업, 수출보험료 지원사업 등 총 60억 원 규모의 기업지원 사업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과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 있다.
2025-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