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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21일부터 신청
음성군,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21일부터 신청
[세종타임즈] 음성군은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군민들의 소비 여력을 높이기 위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사업’을 이달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신청 접수한다고 밝혔다.
소비쿠폰은 지역 소비 활성화와 소상공인·자영업자의 매출 확대로 민생경제를 회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1차와 2차로 나눠 지급된다.
이번 1차 지급에서는 일반군민은 18만원,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족은 33만원, 기초생활수급자는 43만원이 지급된다.
2차 지급은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국민의 90%를 대상으로 1인당 10만원이 추가로 지급될 예정이다.
1차 신청은 7월 21일~9월 12일 온·오프라인을 통해 할 수 있다.
신청 첫 주에는 원활한 신청을 위해 출생 연도 끝자리 기준 ‘요일제’ 가 적용된다.
끝자리가 1·6이면 월요일 2·7은 화요일 3·8은 수요일 4·9는 목요일 5·0은 금요일에 신청할 수 있다.
26일부터는 요일제가 해제되며 주말에는 온라인에서만 출생 연도에 상관없이 모두 가능하다.
지급 방법은 ‘신용·체크카드’ 또는 ‘음성행복페이’ 중 선택해 지급받을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신용·체크카드의 경우 사용하는 카드의 은행 영업점 방문 또는 카드사 홈페이지, 앱, 콜센터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음성행복페이는 평일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거나 ‘그리고’ 앱을 통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오프라인 신청 때 본인 신청 시 신분증을, 대리인 신청 시 신분증, 위임장, 본인-대리인 관계 증명서류를 지참해야 한다.
소비쿠폰은 신청 다음 날 지급되며 음성군 내 카드사, 음성행복페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군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경제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지난 14일부터 음성행복페이 구매한도를 기존 50만원에서 100만원까지 상향하고 인센티브 지급액도 최대 5만원에서 10만원까지 상향했다.
이와 함께 군민들의 조기 사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빠른 소비가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회복에 직결되는 만큼, 이번 소비쿠폰은 단순한 소비 지원을 넘어 지역경제 회복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조병옥 군수는 “이번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군민 생활 안정은 물론 침체된 소상공인에게 활력과 지역경제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며 적극적인 조기 쿠폰 사용에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군은 올해 2월 충북 11개 시군에서 최초로 민생회복지원금 84억원을 지급했으며 지급 전 3개월보다 지급 후 4개월의 카드 추정매출액이 9.12% 상승하고 239억원의 경제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됐다.
2025-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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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호우 대비 긴급 대처상황 점검회의 실시
음성군, 호우 대비 긴급 대처상황 점검회의 실시
[세종타임즈] 음성군은 17일 새벽 호우경보가 발효됨에 따라, 군민의 인명 및 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해 군청 상황실에서 긴급 대처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비상대응 태세에 돌입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음성군에 평균 18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으며 군은 18일까지 추가적인 집중호우가 예상됨에 따라 피해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긴급회의를 마련했다.
이날 회의는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조병옥 음성군수가 주재하고 부군수, 실국장,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부서별 중점 추진 사항 및 향후 대처계획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인명피해 예방 최우선 추진을 목표로 △급경사지, 상습침수구역, 공사현장 등 현장점검 및 사전점검 강화 △주거지와 인접한 산사태 우려지역, 지하차도 등 사전 예찰활동 △긴급상황 시 주민 안내 체계 점검 △하수구, 맨홀 및 배수시설 현장점검 등 분야별 호우대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만반의 대비 태세를 갖추기로 했다.
조병옥 군수는 “취약지역 및 시설 현장점검을 철저히 하고 위험 징후 발견 시 사전대피 등 안전조치를 실시해달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군민들께서도 행동 요령을 잘 숙지해 TV, 라디오, 인터넷 등으로 기상상황을 주시하고 하천변 산책로 및 산사태 위험지역, 급경사지, 하상 주차장 등 출입을 금지하며 특히 폭우 시 물꼬 정비 등을 위한 외출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이번 호우특보 기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모든 부서와 읍면에서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 및 24시간 대응태세를 확립한다.
이와 함께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재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2025-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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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대소-인천공항 고속버스 운행노선, 금왕읍 추가 경유 ‘결정’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세종타임즈] 음성군은 금왕읍 주민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인천국제공항 고속버스 노선이 기존 음성-대소-인천공항 노선 경유지에 금왕읍이 추가돼, 공항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라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기존 1개소에서 2개소로 중간정차가 가능해짐에 따라 운수업체는 올해 3월 금왕읍을 추가 경유하는 노선으로 사업계획을 변경 신청했고 이번 7월 국토교통부 승인을 받았다.
그동안 금왕읍 주민들은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하기 위해 다른 경유지로 이동해 고속버스에 탑승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군은 이러한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금왕읍이 추가 경유지가 될 수 있도록 국회 및 국토교통부 방문 건의 등 지속적인 노력을 해왔다.
이번 결정으로 지리적으로 군의 중심에 위치한 금왕읍에서 인천공항행 버스에 탑승할 수 있어 군민 전체에게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다만 현재 중복되는 다른 운행 노선의 이용객 감소로 노선 감축 등의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지만, 군은 중복 노선을 운행 중인 도내 운수업체와 협의해 군민들에게 최대한 피해가 없도록 할 계획이다.
또 운수업체와 협의해 신규 노선을 발굴하고 국토교통부 및 국회 방문 건의 등 충청북도와 함께 긴밀한 공조체계를 구축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최병길 건설교통과장은 “이번 국토부 결정으로 군민 여러분이 더욱 쉽게 인천공항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노선 운영에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군은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편리한 선진 교통행정을 추진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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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2025년 노인일자리사업 평가’ 2년 연속 최우수 지자체 선정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세종타임즈] 음성군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공동 주관한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에서 전국 226개 지자체 중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노인일자리 사업 추진실적, 우수 수행기관 선정 여부, 정부 정책 이행 노력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이뤄졌다.
군은 노인일자리 사업 추진실적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지난해 군이 추진한 노인일자리 사업은 5개 분야로 △취약계층 지원 및 지역사회 공익증진 활동을 하는 ‘노인공익활동사업’ △숙련된 기술, 전문성 및 경험 등을 활용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노인역량활용사업’ △노인에 의한 상품의 생산·판매 서비스의 제공 등을 목적으로 하는 ‘공동체사업단’ 이 있다.
그리고 △취업을 원하는 노인에게 구인·구직에 관한 정보 제공, 상담, 교육 등을 지원하는 ‘취업알선형’ △정부주도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하지 못하는 일자리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음성형노인일자리 사업’ 등이다.
특히 군은 2023년부터 현재까지 자체 군비를 투입, 지역 특성에 맞춘 음성형 노인일자리 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352명에게 추가적인 일자리를 제공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더불어 음성군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인 음성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음성군지회도 공익형 노인일자리 분야에서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지자체와 수행기관이 함께 수상하는 2관왕의 쾌거를 이뤘다.
조병옥 군수는 “이번 수상은 군민, 특히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해 주신 수행기관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더 다양하고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현재 군은 16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4235개의 노인일자리를 창출했으며 노인 일자리의 전문성과 체계화, 안정성 확보를 위해 지역 수행기관 2곳에 전담인력 29명을 투입해 운영하고 있다.
2025-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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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명품 농작물 ‘햇사레 복숭아’ 인도네시아 수출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세종타임즈] 음성군의 대표 농작물 햇사레 복숭아가 15일 인도네시아로 올해 첫 수출을 시작했다.
이번에 수출하는 복숭아는 음성군농산물유통센터에서 선별된 햇사레 복숭아로 총 88상자를 시작으로 인도네시아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한다.
수출하는 복숭아는 7월부터 8월까지 생산하는 백도 품종으로 당도가 높고 풍부한 과즙과 향,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이다.
조병옥 군수는 “연초부터 저온, 우박 등의 피해로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를 잘 극복해 품질과 맛이 좋은 복숭아를 수출할 수 있게 돼 정말 다행”이라며 “군에서 생산된 신선 농산물과 가공 농식품이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로 수출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풍부한 햇살을 받고 탐스럽게 영근’ 이라는 의미를 지닌 햇사레는 감곡, 음성, 삼성, 생극, 경기동부원예, 장호원 농협이 연합해 출하하는 복숭아 공동 브랜드이다.
군은 지난해 총 5회 걸쳐 햇사레 복숭아를 인도네시아에 2.5t을 수출한 바 있다.
관내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시장 경쟁력 제고와 안정적인 해외 수요처 확보를 위해 수출 전략 품목을 선정해 해외 마케팅 판촉 행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달 중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햇사레 복숭아 판촉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202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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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음성읍 신천리 자전거도로 정비사업 추진
음성군, 음성읍 신천리 자전거도로 정비사업 추진
[세종타임즈] 음성군은 군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음성읍 신천리 일원 ‘음성천 자전거도로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음성천 자전거도로 정비사업’은 8600만원을 투입해 음성읍 신천리 56-7, 65-2번지 일원의 국도36호선 교량과 철도 교량의 하상부분 단절된 자전거도로를 포장 및 연결하며 급경사면에 식생옹벽블럭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 1월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하고 6월 공사에 착수해 현재 공정률은 30% 진행 중이며 오는 8월까지 자전거도로 정비 공사를 준공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남은 구간에 대해서도 향후 예산을 확보해 단계적으로 자전거도로 정비를 이어갈 방침이다.
자전거 이용 여건을 체계적으로 개선해 주민과 음성읍을 방문하는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게 자전거도로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구상이다.
이재규 도시과장은 “신속하고 차질 없는 자전거도로 정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지속적인 자전거도로 인프라 확충으로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음성읍 신천리 자전거도로 외에도 오는 2026년까지 30억원을 투입해 총 3단계에 걸쳐 음성읍, 금왕읍, 생극면, 감곡면을 잇는 ‘자전거 힐링로드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2단계 조성사업이 준공됐으며 지난 6월 3단계 조성사업을 착수해 남·북 종주 가능한 자전거도로 연계망 구축과 자전거 이용 활성화 증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202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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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전 군민 염원 ‘국립소방병원’ 유치 7주년 맞아
음성군, 전 군민 염원 ‘국립소방병원’ 유치 7주년 맞아
[세종타임즈] 음성군은 7년 전인 2018년 7월 16일 소방복합치유센터가 들어설 전국 14곳의 후보지 중 최종 후보지로 선정됐다.
그동안 의료 사각지대였던 음성군에 응급의료와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대규모 종합병원의 설립은 군민들의 오랜 염원이었다.
그뿐만 아니라 충북혁신도시 내 국립소방병원 유치는 대형 병원의 접근성이 열악한 중부 4군 주민의 간절한 바람이기도 했다.
그러나 국립소방병원의 유치 과정은 험난했다.
소방방재청은 충청권 4개 시도에 소방병원 신청을 요청했지만, 수도권 지자체의 항의로 전국으로 확대했다.
그 결과 전국 62개 지자체가 공모에 참여했다.
충북은 6개 지자체가 참여해 1차 평가 결과 청주시와 음성군·진천군의 충북혁신도시가 선정됐고 1차 선정 지역에 대한 현지실사 등을 거쳐 충북으로 최종 확정됐다.
국립소방병원의 혁신도시 유치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진천군은 음성군과 단일화를 통해 단독 유치를 양보했다.
또 음성·진천·괴산·증평의 중부 4군 단체장들은 공동유치 결의문을 채택하고 음성군의 국립소방병원 유치에 뜻을 모았다.
결국 음성군은 국토의 중심에 위치한 장점을 바탕으로 소방병원 유치에 대한 지자체와 주민의 강한 의지와 병원 건립 과정에서 경제성이 뛰어난 점이 반영돼 유치가 최종 확정됐다.
전국 최초로 건립되는 소방 전문 의료기관인 국립소방병원이 이달 준공 허가를 앞두고 있다.
소방병원은 302병상, 19개 진료과목을 갖춘 종합병원으로 연면적 3만9433㎡ 규모로 조성된다.
소방청은 국내 최고의 의료시스템을 도입하고 우수 의료 인력 확보를 통해 개원과 동시에 정상 운영할 수 있도록 서울대병원에 위탁, 개원준비단을 운영하고 있다.
소방병원은 의료설비가 갖춰진 뒤인 올해 12월부터 7개 진료과목을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에는 19개 진료과목을 모두 운영할 예정이다.
앞으로 병원이 개원하면 화상·정신건강·재활·건강증진센터 및 소방건강 연구소 등 4대 특성화 센터와 연구소를 중심으로 소방대원을 위한 특화된 전문 진료와 연구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음성군·진천군·충청북도는 지난 2022년 국립소방병원 투자 및 재정지원 협약 체결로 지방비 200억을 투입해 의료장비 도입을 지원하기로 했다.
의료 장비는 서울대학교병원 의료진의 수요 조사를 통해 국립소방병원 운영에 필수적인 의료장비를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군은 국립소방병원과 연계한 지역발전 계획 수립을 위해 ‘국립소방병원 연계 종합발전계획 연구용역’을 시행하고 헬스케어·첨단소방분야 38개 추진 과제를 발굴했다.
또 병원과 연계할 수 있는 공모사업을 추진해 주민체감형 헬스케어 산업 유치에 힘쓸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 2024년 군은 극동대-강동대-국립소방병원과 함께 지역인재 채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간호·보건 계열 인력 일부를 지역대학의 인재를 활용해 수급함으로써 지역대학과 상생발전과 일자리 창출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앞으로 음성군은 소방청-충북도와 함께 협력해 국립소방병원의 안정적인 운영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해 실질적인 행정 지원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조병옥 군수는 “국립소방병원 건립을 통해 중부 4군의 공공의료 서비스 확대는 물론 전국 소방공무원을 위한 의료 복지가 기대된다”며 “우리 군은 의료장비 구입 등 개원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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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옥 군수, “이상기후에 따른 폭염과 국지성 호우에 철저한 대비를 ”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세종타임즈] 음성군은 14일 상황실에서 주간 업무 회의를 개최했다.
조병옥 군수는 △폭염 현장 점검 △친절한 민원 응대 △국립소방병원 지역 생산품 공급 등 현안업무를 살피며 회의를 주재했다.
지난 8일 경북 구미의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베트남 국적의 20대 하청 노동자가 폭염으로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와 관련해 조 군수는 “냉방 환경이 취약한 사업장이나 야외 사업장에 대한 현장 점검을 강화하고 체감온도가 33℃ 이상인 경우 2시간 근무, 20분 휴식을 철저히 지켜 줄 것을 계도바란다”고 말했다.
또 “이상기후에 따라 갑작스럽게 내리는 국지성 호우에 대비해야 한다”며 “침수나 산사태 예상 지역, 지하차도 등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사전점검을 통해 단 한 건의 인명피해도 없도록 철저히 대비할 것”을 강조했다.
이어 조 군수는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어 불쾌지수가 높은 시기인 만큼 민원인도 공직자의 사소한 실수에도 불친절함으로 느낄 수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친절한 민원 응대와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처리로 불필요한 마찰이 발생하지 않도록 좀 더 신경을 써서 업무에 임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제380회 음성군의회 임시회가 오는 15일부터 23일까지 열린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주요현안업무에 대한 보고가 있을 예정이다.
조 군수는 “군정 주요 현안에 대해 군민께 보고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성실히 임해 주기 바란다”며 “의회에서 제기된 합리적인 지적에 대해서는 검토 후 군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라”고 주문했다.
국립소방병원이 준공 허가를 앞두고 있다.
이와 관련해 조 군수는 “국립소방병원 개원과 관련된 기관과 협조 체계를 갖춰 개원 준비에 만전을 기하라”며 “또 의료장비, 기자재, 식자재 등 병원에 필요한 물품이 최대한 지역 생산품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을 당부했다.
2025-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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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상반기 지방세 징수 성과 빛나.목표액 대비 56.2% 달성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세종타임즈] 음성군은 2025년 상반기 지방세 목표액 2287억 6000만원 중 1285억 6000만원을 징수해 목표액 대비 56.2%의 징수율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세입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군세는 목표액 1346억 5500만원 중 819억 1500만원을 징수해 60.8%라는 높은 실적을 나타냈으며 도세도 목표액 941억 500만원 중 466억 4700만원을 확보해 49.6%의 실적으로 올해 목표치를 원활히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세무조사 분야에서 정기 및 특별 세무조사를 적극 추진해 7억원의 목표액 중 5억 6100만원인 80.1%의 징수 성과를 올려 탈루 세원 누락을 막고 자주재원 확보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개별주택가격 조사·결정 과정에서도 최신 현장 조사 장비를 활용해 올해 1월 1일 기준 총 1만 6086호의 주택 특성을 꼼꼼히 조사하고 공정하고 객관적인 주택가격을 산정해 평균 1.65%의 변동률로 공시를 완료했다.
이는 주택분 재산세 등 조세 부과 기준의 신뢰성을 높이는 기반이 되고 있다.
지방소득세 세원 관리에도 만전을 기해 법인과 개인의 지방소득세 확정 신고 기간을 철저히 운영했으며 매월 10일의 특별징수분 신고 접수와 국세청 통보자료 대사를 통해 세원 누락을 최소화했다.
필요할 경우 직권 부과를 신속하게 시행해 안정적인 세입 기반을 마련했다.
체납세 징수 분야에서도 체계적 체납액 관리와 적극적인 징수 활동으로 자주재원 확충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상반기 동안 체납액 일제 정리를 추진하며 고액 체납자 명단 공개 대상 69명에게 사전 안내문을 발송해 총 20억 8800만원의 체납액 관리를 실시했고 이 중 9억 7700만원을 체납한 체납자 9명에 대해서는 출국금지 요청을 했다.
이와 함께 13억 3300만원을 체납한 체납자 44명에 대해서는 한국신용정보원에 체납 정보를 제공했으며 부동산 압류·공매, 각종 채권 압류 및 추심 등을 통해 상반기 26억 4800만원의 징수 실적을 올리는 등 적극적이고 신속한 체납 처분으로 체납액 최소화에 힘썼다.
이 외에도 재산세 감면 종료에 따른 납세자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상자들에게 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세무 행정의 투명성과 선진화를 위한 노력도 병행하고 있다.
조병옥 군수는 “2025년 상반기에는 안정적인 세입 확보를 위해 지방세 징수에 총력을 기울였다”며 “하반기에도 체계적인 세입과 신뢰받는 세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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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민생회복 소비쿠폰’ 21일부터 신청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세종타임즈] 음성군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전담 태스크포스를 구성하고 오는 21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신청받는다.
여기에 더해 군은 새정부의 민생경제 회복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오는 15일부터 음성행복페이의 구매한도를 현재 월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한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새정부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조치로 소비 활성화와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매출을 확대하기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1·2차로 나눠 지급한다.
군에 따르면 1차 지급 시 음성군민이 받는 소비쿠폰은 1인당 15만원을 기본으로 차상위·한부모가족은 1인당 30만원, 기초생활수급자는 1인당 40만원이다.
여기에 음성군은 비수도권 지역으로 3만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2차 지급 시에는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군민에게 10만원이 추가 지급된다.
1차 신청은 오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로 온·오프라인을 통해 신용·체크카드, 음성행복페이카드 지급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소비쿠폰 사용은 음성행복페이카드 가맹점과 음성 관내 연매출 30억원 이하 매장에서 오는 11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단, 대형마트, 기업형슈퍼마켓, 백화점, 온라인 쇼핑몰, 프랜차이즈 직영점, 유흥업종 등은 사용이 제한된다.
신청 첫 주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으로 요일제가 적용된다.
끝자리가 1·6이면 월요일 2·7이면 화요일 3·8이면 수요일 4·9이면 목요일 5·0이면 금요일에 신청이 가능하며 주말에는 온라인에서만 신청할 수 있다.
조병옥 군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침체된 지역경제와 민생경제 회복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며 “지역 소비 활성화를 통해 음성군은 물론 대한민국 경제가 살아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4일부터 ‘국민비서 알림서비스’를 통해 본인의 신청 가능 여부와 지원금액 등을 미리 확인해 볼 수 있다.
2025-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