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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2025년 아동친화예산서 공개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세종타임즈] 음성군은 아동친화도시 조성의 일환으로 군에서 추진하는 아동 관련 예산을 한눈에 확인 할 수 있는 ‘2025년 아동친화예산서’를 제작하고 3일 군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아동 예산 분석과 확보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요건 중 하나다.
아동과 직·간접적으로 관련 있는 모든 사업을 △놀이와 문화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 △보건과 복지 △교육환경 △가정환경 등 아동친화 6개 영역으로 분류해 아동 관련 예산이 적절히 쓰이는지를 분석하고 그 결과를 아동권리 실현 증진을 위한 예산 편성에 활용한다.
음성군 아동친화 사업 규모는 총 25개 부서 270개 사업으로 1325억원이다.
이는 군 일반회계 본예산 7364억원의 18%로 전년 대비 3.2% 증가한 금액이다.
영역별로 살펴보면, 놀이와 문화 영역이 전체 예산의 35.68%로 가장 높은 비중을 자치했고 뒤이어 가정환경 18.42%, 교육환경 16.45%, 안전과 보호 16.03%, 보건과 복지 12.63%, 참여와 존중 0.79% 순으로 파악됐다.
군은 특정 영역에 예산이 집중되는 점을 보완해 예산을 고루 편성하도록 노력했다.
참여와 존중 영역은 지난해보다 2.4억원 이상 예산을 증액하는 등 아동의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노력했으나, 지속적인 사업 발굴과 예산 확대 방안 마련 등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아동 권리별 예산은 발달권이 50.37%로 가장 높고 생존권 26.67%, 보호권 15.56%, 참여권 7.41% 순으로 나타났다.
만 18세 미만 아동 관련 예산을 총예산과 비교해 산출하는 아동예산지수도 168로 군의 아동예산 확보 성과가 두드러졌다.
또한 외국인 아동 보육료, 어린이집 현장학습비, 감곡 햇살누리센터조성사업 등 23개의 신규사업 및 누락 사업을 발굴해 아동의 권리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노력과 의지를 알 수 있다.
‘2025년 아동친화예산서’는 음성군 홈페이지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병옥 군수는 “아동권리를 증진할 수 있는 정책과 신규사업 발굴에 주력하며 아동친화도시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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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음성군정 3주년.“인구 증가·경제 성장 ‘쭈욱’ 이어간다”
민선 8기 음성군정 3주년.“인구 증가·경제 성장 ‘쭈욱’ 이어간다”
[세종타임즈] 음성군 도시브랜드 ‘상상대로 음성’을 선포하면서 힘차게 출발한 민선 8기 음성군정이 출범 세 돌을 맞았다.
그간 인구와 경제 규모의 성장, 도내 최상위 고용률을 보이면서 일취월장하고 있다.
시 승격의 전제인 15만 인구를 달성하기 위해서 민선 8기는 우량기업 유치와 일자리 만들기에 집중했다.
그 결과 반도체, 이차전지, 의약·바이오 등 신성장 분야를 포함해 5조188억원의 기업투자를 이끌면서 4174명의 일자리를 만들어냈다.
아울러 민선 7기 이후에는 185개 기업에서 14조2744억원을 유치하고 1만7513명의 고용을 창출했다.
2022년 기준 지역 내 총생산은 10조5507억원으로 2014년부터 9년 연속 도내 2위를 기록했다.
1인당 지역내총생산은 충북 평균의 2배인 1억503만원으로 2년 연속 도내 1위를 차지했다.
이처럼 활발한 기업 유치에 따른 지역경제의 역동적인 성장으로 고용에서도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민선 7기부터 1만7500개의 일자리를 만들면서 음성군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2023년에 대상을 차지하는 등 2021년부터 4년 연속 수상하는 성과를 냈다.
또 통계청에서 발표한 ‘2024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에서는 △15세 이상 고용률 72.4% △15~64세 고용률 77.9% △15~29세 청년고용률 51.7% △경제활동 참가율 73.6%를 기록해 4개 부문 모두 충북 1위를 달성했다.
특히 지역활동인구는 음성군 인구보다 2만4000여명 많은 11만6000명으로 군 단위 지자체에서 전국 1위를 보였다.
이는 등록 인구보다 많은 사람들이 음성군에서 활동한다는 의미로 3000여 개의 기업체가 소재한 음성 지역에 일자리가 풍부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민선 8기는 지역활동인구를 거주인구로 유입하기 위해 주택공급과 의료·교육·체육 등 생활인프라를 확충하는 등 정주여건 개선에 힘쓰고 있다.
먼저, 사업계획 승인을 받은 공동주택 1만4464세대 중 민선 8기 동안 7401세대가 준공됐거나 준공을 앞두고 있다.
특히 성본·용산·인곡산단에 9862세대의 공동주택이 들어서게 되는데 성본산단 3254세대는 이미 준공을 완료했다.
산단 외에도 민간 도시개발을 통해 금왕과 본성지구에서 공동주택 2278세대가 올 하반기 공사가 마무리된다.
19개 진료과목, 302개 병상의 종합병원 규모로 건립되는 국립소방병원이 이달 준공을 앞두고 있다.
앞으로는 소방공무원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도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게 된다.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위탁 운영하는 소방병원은 의료 장비 도입 등 개원 준비 기간을 거쳐 올해 말부터 진료 과목별로 개원한다.
또 교육발전특구 시범선도지역 지정, 음성군장학회 장학사업 및 명문학교 육성으로 창의적인 글로벌 청소년과 지역 인재를 양성한다.
주민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위해 맹동혁신·음성반다비 국민체육센터, 금빛체육센터, 음성생활체육공원 등 대규모 체육시설을 건립하고 최근 인기가 높은 실내수영장은 3개소를 운영하고 파크골프장은 내년 중 6개소로 확충한다.
이와 같이 군은 우량기업 투자유치와 일자리 창출에 따른 충청북도 최상위 고용률, 그리고 대규모 주택 공급과 정주여건 개선 효과로 지난해 7년 만에 인구가 증가세로 돌아서면서 지난달까지 2200명이 증가했다.
조병옥 군수는 “민선 8기 3년 동안 이룬 성과를 바탕으로 남은 임기도 2030 음성시 건설의 기틀을 다지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5-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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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전국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수상작 전시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세종타임즈] 음성군은 지난 6월 개최된 중부내륙선 지선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기원 전국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의 수상작을 전시한다.
군은 앞서 중부내륙선 지선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염원하며 철도를 주제로 전국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했다.
대회에서는 전국 각지에서 180여명의 초등학생들이 참가해 저마다의 창의력과 상상력으로 미래에 대한 꿈을 표현했다.
이날 대회는 저학년부, 고학년부 등 두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한국미술협회 음성지부의 심사를 통해 부문별로 △대상 1점 △최우수상 3점 △우수상 6점 △장려상 10점 등 전체 40점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군은 이달 7일까지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으로 선정된 20점의 작품을 음성군청 1층 로비에 전시해 어린이들이 철도를 통해 꿈꾸는 미래와 지역 발전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군민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그림그리기 대회는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바라본 철도의 의미를 되새기고 중부내륙선 지선 유치에 대한 지역의 염원을 담아낸 뜻깊은 행사였다”며 “전시회를 통해 많은 군민이 함께 공감하고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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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맹동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준공
음성군, 맹동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준공
[세종타임즈] 음성군이 안정적 하수 관리 및 도심지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관내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을 준공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고 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총사업비 79억원을 들여 2021년부터 맹동면 쌍정리 일원에 공공하수처리시설 하루 하수처리용량 250톤을 증설하고 지난 6월 준공해 최근 운영을 시작했다.
해당 사업의 준공으로 공공하수처리장 1일 하수처리 능력이 기존 350t에서 1일 600t으로 큰 폭으로 개선됐다.
이에 따라 하수처리구역 내 가구에서는 별도의 개별하수처리시설 없이도 공공하수처리시설로 하수를 유입할 수 있게 돼 주민 거주환경 개선 및 안정적인 하수관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증설된 시설에는 생물반응조 H-SBR공법이 적용돼 법적 기준치보다 강화된 목표수질로 방류할 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이에 보다 깨끗한 하수처리가 기대된다.
조병옥 군수는 “이번 공공하수처리시설 준공으로 하수처리 구역이 확대되고 안정적 하수 관리가 가능해져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수질개선 효과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하수도 인프라 확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번에 준공된 맹동 공공하수처리시설 외에도 현재 진행 중인 음성 하수관로 정비사업, 대소 하수관로 정비사업, 금왕 하수관로 정비사업, 한벌 외 3개소 소규모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 등 하수도 정비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2025-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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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내국인 인구 9만2400명 돌파… 2021년 이후 최대
음성군 내국인 인구 9만2400명 돌파… 2021년 이후 최대
[세종타임즈] 음성군이 추진해 온 적극적인 인구정책과 대규모 주택 공급 효과로 내국인 인구가 9만2400명을 돌파하며 큰 폭의 인구 증가세를 이어 나가고 있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통계에 따르면, 2025년 6월 30일 기준 음성군 내국인 인구수는 9만2422명을 기록해 2021년 9만2116명 이후 최대치를 경신했다.
올해 상반기에만 전년 대비 1186명이 증가하는 기염을 토했고 내국인 수 증가는 전국 군 단위에서 무안군에 이어 높은 수치다.
이러한 인구 증가는 전국적으로 저출생과 고령화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이뤄낸 성과라 더욱 주목된다.
군은 지난해 심각한 인구 자연 감소와 타 지역 유출 등으로 인구 9만명대가 무너질 위기가 있었으나, 민관산학이 한마음이 돼 추진한 ‘내고장 음성愛 주소갖기’ 운동과 함께 공동주택 공급, 대기업 투자유치, 일자리 창출 등 전방위적 인구 유입 정책을 통해 2017년 이후 7년 만에 인구 증가세로 전환됐다.
군은 ‘내고장 음성愛 주소갖기’ 운동을 지속 추진하는 한편 각 마을 이장과의 협업을 통한 ‘1마을 1전입’ 운동으로 실거주하는 숨은 인구를 적극 발굴하는 등 정착 인구 확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기업체와 대학교를 직접 찾아가는 주소이전 서비스를 운영하고 부서 전담제를 통해 관계기관과 단체에 전입 홍보를 강화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도 3927세대의 대규모 공동주택 추가 준공이 예정돼 있어 인구 증가세는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조병옥 군수는 “내국인 인구 9만2400명을 넘어선 것은 군민 모두가 함께 노력해 주신 ‘내고장 음성愛 주소 갖기’ 운동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 창출, 주택 공급, 정주 여건 개선 사업을 통해 2030년 시 승격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2025-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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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7월 1일부터 지역사랑상품권 사용지역 확대
음성군, 7월 1일부터 지역사랑상품권 사용지역 확대
[세종타임즈] 7월 1일부터 충북혁신도시 내에서만 가능했던 음성군과 진천군의 지역사랑상품권 교차 사용이 음성군 맹동면과 진천군 덕산읍 전역으로 확대된다.
음성군과 진천군은 지난 5월 맹동면 혁신도시 출장소에서 지역사랑상품권 교차사용지역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갖고 7월 1일부터 음성군 맹동면과 진천군 덕산읍 지역까지 지역사랑상품권을 공동 사용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조치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충북혁신도시 내 뿐만 아니라 맹동면-덕산읍 지역까지 행정구역 구분 없이 지역사랑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양군은 음성·진천 지역사랑상품권 교차 사용지역 확대로 경기침체로 인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매출 감소를 극복하고 주민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천군 덕산읍 소재 사업장은 7월 1일부터 ‘그리고’ 모바일 앱에서 음성행복페이 가맹점 신청이 가능하다.
음성군 맹동면 소재 사업장도 chak앱 또는 제로페이 모바일 앱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가맹점 등록 절차는 음성군청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음성군 일자리경제과, 진천군 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조병옥 군수는 “이번 지역사랑상품권 사용처 확대는 새 정부 출범에 발맞춰 침체된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며 “주민편의 제공은 물론,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마중물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양군은 2021년 1월부터 경제권을 공유하는 충북혁신도시 주민의 불편 해소를 위해 충북혁신도시 내에서 음성·진천 행정구역 구분 없이 지역사랑상품권을 공동으로 사용해 왔다.
음성군 지역사랑상품권인 음성행복페이는 연 700억원 발행을 목표로 1인 구매한도를 보통 달에는 50만원, 1월, 5월, 10월에는 70만원으로 운영 중이며 결제액의 10%를 인센티브로 지급한다.
202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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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옥 음성군수 검이불루한 민선 8기 3주년 가져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세종타임즈] 조병옥 음성군수가 민선 8기 취임 3주년을 맞아 대내외적인 어려운 경제 상황을 고려해 군정 성과를 알리는 행사 대신 군민의 삶 속으로 직접 찾아가는 검이불루한 ‘현장 소통’ 행보로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검이불루 화이불치는 백제와 조선의 미를 상징하는 말이다.
검소하되 누추하지 않고 화려하되 사치스럽지 않다는 의미이다.
조병옥 군수의 이번 소통 행보는 검소한 가운데 알차게 진행됐다.
조 군수의 3주년 아침은 이른 아침 6시, 직업소개소에 모인 내·외국인 노동자들과의 만남으로 시작됐다.
이른 시간부터 부지런히 일거리를 찾아 나서는 이들의 노동환경과 생활 속의 어려움에 대해 경청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외국인 노동자들의 언어 문제, 커뮤니티 형성, 거주환경 등에 대한 건의를 주의 깊게 들었다.
조 군수는 “지역 발전은 여러분의 땀과 노력 없이 불가능하다”며 “모두가 차별 없이 안정적인 삶을 영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출근길에는 군정을 위해 헌신하는 공직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커피 나눔 행사를 가졌다.
시원한 아이스커피 한 잔과 함께 건넨 “여러분의 노고 덕분에 군이 더 발전하고 군민이 더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
늘 고생이 많습니다”라는 그의 인사말은 공직자들을 동반자로 여기며 함께 나아가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줬다.
오전에는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열심히 산 군민’ 표창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조 군수는 “군민 여러분의 헌신과 노력 덕분에 음성군이 더욱 살기 좋은 곳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진심으로 감사를 표하고 공동체를 위해 헌신하시는 분들에 대한 예우와 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점심시간에는 금왕복지관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어르신들과 온정을 나누며 배식 봉사에 나섰다.
조 군수는 “따뜻한 한 끼 식사뿐만 아니라 마음의 위로를 드릴 수 있는 복지 행정을 펼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식 봉사를 마치고 바로 음성군 행정 발전에 큰 역할을 해온 행정동우회 회원들과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역대 공직자들의 풍부한 경험과 지혜를 빌려 군정 운영에 대한 고견을 청취했다.
오후에는 음성, 금왕, 감곡 청년회의소 회원들을 만나 청년 정책에 대한 체감도를 공유했다.
청년 인구를 유입하고 이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주거, 일자리, 능력 개발 지원 등의 확충 방안을 모색하며 “청년들이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는 정책을 스스로 발굴하고 군정에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 군수의 소통 행보는 밤까지 이어졌다.
최근 과수화상병, 집중호우, 폭염 등의 이상 기후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 단체와 만찬 간담회를 가지면서 안정적인 농업 경영을 위한 재해 예방 시스템 구축 방안과 실질적인 지원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경청했다.
조 군수는 군민과의 소통이 일회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지속해서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군민의 삶 속에 직접 뛰어들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어려운 이들과 함께하며 미래를 위한 해법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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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옥 군수, 민선 8기 4년차 돌입.공약사업 속도낸다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세종타임즈] 음성군은 6월 30일 대회의실에서 월간업무 회의를 개최했다.
조병옥 군수는 △민선8기 4년차 군정 성과 창출 △주민 불편 민원 신속 처리 △물놀이 안전대책 △폭염 대비 등 현안 업무를 살피며 회의를 주재했다.
내년도는 지방선거가 있는 시기로 민선 8기도 1년 차만을 남겨두고 있다.
조 군수는 공약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것을 당부하며 “공약사업은 지역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일 뿐만 아니라 군민과의 약속인 만큼 차질 없이 추진하고 이행률을 높이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우량기업 투자유치, 행복한 마을만들기 사업, 각종 체육시설 등 군정 주요 현안 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서 성과를 낼 것”을 강조했다.
또, 조 군수는 소규모 주민불편 민원을 신속히 처리하기 위한 ‘생활 불편민원 즉시 처리제’ 운영을 주문했다.
그는 “작은 민원은 대부분 일상생활과 밀접하고 주민들이 평소에 큰 불편을 느끼기 때문에 민원을 제기하는 것”이며 “‘생활 불편민원 즉시 처리제’를 운영으로 신고 접수 현장에서 확인 조치와 사후 관리까지 단계별 과정을 거쳐서 전체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부연했다.
군은 오는 5일부터 충북혁신도시 물놀이장을 시작으로 금왕·대소 물놀이장을 본격 운영한다.
이와 관련해 조 군수는 “많은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개장 전에 깨끗한 수질관리 등 사전점검을 철저히 하고 안전요원 현장 배치와 교육을 통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그는 저수지·하천·계곡 등에는 주의 안내판이나 현수막을 게시하고 구호장비를 점검해 여름철 물놀이 사고 발생을 예방할 것을 주문했다.
기상청에서 오는 25일까지 장마가 예보된 가운데, 조 군수는 “주말에도 33도가 넘는 폭염으로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는데, 무더위 쉼터, 인도 그늘막, 경로당 에어컨 상태 등을 사전점검을 통해 취약계층을 폭염으로부터 보호해야 한다”며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 장애인 등의 안부를 확인하고 무더운 시간대에 야외 활동을 자제하도록 종합대책을 수립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5-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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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제1차 찾아가는 미니채용박람회 성료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세종타임즈] 음성군은 26일 음성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제1차 찾아가는 미니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백조싱크를 비롯해 ㈜사옹원, 에쓰푸드㈜, ㈜에이스침대 중부공장, ㈜투썸플레이스, ㈜하이베러, 한국기능공사 등 10개 기업이 직접 참여했으며 115명 구인을 위해 구직자 200여명에 대한 현장 면접이 이뤄졌다.
구인 업종으로는 △식품제조업의 생산직 △주방가구 제조업의 품질 관리·생산관리직 △물티슈 제조업의 공정검사원, 지게차운전원, 전기기술자 등 다양한 업종의 직무가 포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음성고용센터, 대한노인회 음성군지회, 음성시니어클럽, 중장년내일센터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맞춤형 취업 컨설팅, 이력서 작성 코칭, 실업급여 상담, 노인·중장년 일자리 상담도 이뤄졌다.
아울러 이벤트로 타로카드를 통한 취업 상담과 구직자 개인에게 어울리는 퍼스널 컬러 진단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기업의 직종과 전문직에 대한 현장 1:1 면접으로 취업 기회가 제공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와 구인 기업의 호응을 얻었다.
군은 올해 충청북도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찾아가는 고용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미니 채용박람회 개최와 구인·구직 만남의 날 운영으로 460여명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62명이 취업에 성공해 근무하고 있다.
군은 상반기 음성읍 행정복지센터에 이어 하반기에는 금왕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찾아가는 미니 채용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 고용안정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찾아가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운영할 예정으로 미니 채용박람회와 구인·구직 만남의 날 참여를 원하는 기업체나 구직자는 음성군 일자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202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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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2025년 규제혁신 과제발굴 보고회’ 개최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세종타임즈] 음성군은 26일 군청 상황실에서 규제혁신 과제와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공직사회 내 실질적 규제혁신을 추진하기 위해 ‘규제혁신 과제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본청과 사업소 등 26개 부서가 참여해 총 33건의 일상생활과 기업활동을 저해하는 불합리한 규제와 복잡하고 까다로운 행정절차 등 민원 불편 사항의 과제들을 논의했다.
군은 보고회에서 발굴 논의된 과제에 대해 자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규제는 신속하게 처리하고 법령과 지침 개정이 필요한 규제는 관련 부서와 협업하며 중앙부처 수용이 가능하도록 논리를 보강해 적극적으로 개선을 건의할 계획이다.
군은 앞으로도 현장감과 속도감 있는 규제 개선을 위해 찾아가는 지방규제신고센터를 수시로 시행한다.
또 군민 편익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군민과 기업이 체감하는 불합리한 규제를 집중적으로 발굴해 해결책을 모색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규제발굴에 관심을 두고 규제혁신을 통해 군민의 삶과 기업 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