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음성군, ‘찾아가는 세외수입 상담실’ 운영.세외수입 징수율 제고
음성군, ‘찾아가는 세외수입 상담실’ 운영.세외수입 징수율 제고
[세종타임즈] 음성군은 세외수입 징수율 제고와 체납 해소를 위해 9월부터 10월까지 ‘찾아가는 세외수입 상담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상담실’은 세외수입 업무가 부서별로 상이하고 복잡해 실무자의 어려움이 컸던 점을 고려해, 담당 공무원의 직무 역량을 강화하고 세외수입의 징수율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군 세정과 세외수입팀장과 담당 주무관 등 3명이 징수율이 낮거나 체납액이 많은 부서 및 공통으로 세외수입 과목을 부과하는 읍면을 직접 찾아가 부서 특성에 맞는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한다.
상담 내용은 부과·결의·고지 등 기본 행정 절차를 비롯해 감액, 과오납 정리, 체납자 재산 조회, 압류 처리 등 실무 전반을 포함한다.
군은 이번 상담 결과를 바탕으로 세외수입 운영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과 사후관리도 병행할 방침이다.
강연수 세정과장은 “이번 상담실 운영은 단순한 업무 지도를 넘어, 부서별 상황에 맞는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라며 “세외수입 징수율을 높이고 자주재원을 확충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2025-09-09
-
음성군, 악성민원 근절.공직사회 보호한다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세종타임즈] 음성군이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악성민원으로부터 공직사회를 보호하기 위해 강력한 대응책을 마련했다.
최근 잇따른 공무원 대상 폭언·폭행 사건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음성군은 ‘민원 처리에 관한 법률’ 등 관련 법규를 근거로 한 단계 진화된 민원 대응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로써 단순 행정 서비스 제공자를 넘어, 공무원 개개인의 안전과 인권을 보장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는 방침이다.
악성민원은 크게 위법민원과 부당민원으로 분류된다.
위법민원은 단순 폭언, 모욕, 명예훼손, 협박, 성희롱, 폭행, 기물파손, 스토킹, 신상 공개 등 명백한 불법 행위들로 정의된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음성군은 증거 확보, 안전요원 호출, 경찰 신고 피해자 분리 등 즉각적인 현장 조치와 함께 필요시 수사 의뢰와 고소·고발 조치를 취한다는 계획이다.
부당민원은 담당자에게 부당한 행위를 강요하거나, 정당한 사유 없이 통화나 면담 시간을 지연시키는 행위, 그리고 동일·유사한 내용으로 지속·반복적인 상담을 요구하는 행위를 포함한다.
이와 같은 민원인의 부당민원에 대해서 부적절한 요구는 단호히 거부하고 장시간 지속되는 상담은 종료를 안내하며 3회 이상 반복되는 민원은 종결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악성민원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사전 예방 조치도 대폭 강화했다.
지난 6월부터 민원과와 행정복지센터에서는 민원 통화 내용을 자동 녹음하거나, 방문 민원의 경우에도 면담 시작과 동시에 녹음·녹화 사실을 사전에 고지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에는 고지 없이 녹음·녹화를 시작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흉기 소지, 폭언·폭행 등 공무 집행을 방해하는 민원인에 대해 출입 제한 및 퇴거 조치를 시행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민원실에는 비상벨을 설치하고 경찰과 협조 체계를 구축해 즉각적인 현장 대응이 가능하게 했다.
음성군은 보호 장비도 대거 확충했다.
민원과 3대, 행정복지센터에 10대의 웨어러블 카메라와 공무원증 케이스형 녹음기도 각각 10대와 50대씩 보급을 완료했다.
민원창구에는 투명 가림막을 설치해 위험 물질 투척 등으로부터 담당자를 보호하고 있다.
가장 주목할 만한 변화는 악성민원으로 피해를 입은 공무원을 보호하는 주체를 ‘개인’ 이 아닌 ‘기관’ 으로 확대한 점이다.
군은 위법행위에 대한 고발을 개인이 아닌 기관 차원에서 진행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전담 대응팀이 법률 지원에 나선다.
기관 차원의 법적 대응에 필요한 소송 비용 지원 근거도 마련했다.
아울러 민원 담당자의 심리적·육체적 회복을 돕는 다양한 지원책도 도입했다.
피해 공무원은 필수 보직 기간 내에도 전보가 가능하고 악성민원으로 인한 신체적·정신적 피해가 인정되면 최대 6일의 공무상 병가를 부여받을 수 있다.
특히 심리 상담비와 치료비 지원도 이루어지는데, 심리 상담은 2회 한도 내에서 회당 10만원, 의료비는 최초 1회에 한해 20만원까지 지원된다.
민원과 관계자는 “악성민원을 근절해 공무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결국 대국민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길”이라고 말했다
2025-09-09
-
음성군, 영상으로 만나는 연극 ‘스카팽’ 선보인다
음성군, 영상으로 만나는 연극 ‘스카팽’ 선보인다
[세종타임즈] 음성군은 이달 18일 음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영상으로 만나는 연극 ‘스카팽’’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영상으로 만나는 연극 ‘스카팽’’은 국립극단에서 제작해 지난 2020년 10월 25일 명동예술극장에서 진행된 연극 ‘스카팽’ 실황을 촬영한 영상물로 음성문화예술회관 무대의 대형 스크린에서 사실감 넘치게 상영될 예정이다.
상영은 관람객 접근성 향상을 위해 한글수어통역 버전으로 진행된다.
극 중 대사와 소리를 수어로 전달하며 수어 통역사는 화면에서 잘 보이는 위치에 자리해 농인이나 난청인들도 관람이 가능하다.
관객과 평단의 압도적 찬사를 받은 몰리에르 원작의 ‘스카팽’은 주인을 속이고 농락하며 벌어지는 17세기식 좌충우돌 해프닝을 오늘의 이야기로 변신한 작품으로 고전의 뼈대에 현대적 감성을 입힌 유쾌한 해학이 관람객을 빵빵 터트리며 통쾌함을 선사할 것이다.
‘영상으로 만나는 연극 ‘스카팽’’은 12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음성문화예술회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9-08
-
음성군, 지방세 환급금 5천만원 찾아 준다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세종타임즈] 음성군은 납세자가 알지 못하거나 과다하게 납부하고 찾아가지 않은 지방세 환급금을 찾아 주기 위해 연말까지 ‘지방세 미환급금 일제정리기간’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자동차세 소유권 이전·말소, 지방소득세 경정·결정 등의 사유로 매년 지방세 환급액이 발생해 대부분의 납세자가 환급금을 찾아가고 있으나, 아직 1469건, 약 5천만원이 미환급금으로 남아있다.
미환급금은 5년이 경과되면 청구권이 소멸하기 때문에 군은 ‘지방세 미환급금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해 남아있는 지방세 환급금을 찾아 주기로 했다.
군은 안내문 발송으로 환급금 청구 안내를 하고 있으며 납세자는 음성군청 세정과 징수팀, 읍면 행정복지센터 재무팀, 위택스 등을 통해 직접 환급금을 확인하고 신청을 할 수 있다.
그 밖에도 문자, 카카오톡 ‘음성군 지방세 환급’ 채널을 통해 간편한 신청도 가능하다.
강연수 세정과장은 “미환급된 지방세를 모두 찾아 주는 등 성실하게 지방세를 납부한 군민의 소중한 재산권을 보호하는 세무 행정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5-09-04
-
‘음성 염계달 추천목 경드름제 2025 중고제 전국 판소리 경연대회’ 참가자 모집
‘음성 염계달 추천목 경드름제 2025 중고제 전국 판소리 경연대회’ 참가자 모집
[세종타임즈] 음성군은 오는 10월 18일 한빛복지관에서 개최하는 ‘음성 염계달 추천목 경드름제 2025 중고제 전국 판소리 경연대회’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경연대회는 음성군의 무형유산인 염계달 판소리 명창과 중고제를 기념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지난해 열린 제1회 대회에 이어 두 번째 개최다.
설성문화제 기간에 열려 지역 주민과 전국의 판소리 애호가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으로 중고제 판소리를 계승·발전시키는 동시에 음성군과 중고제 판소리의 문화적 가치를 전국적으로 알리는 뜻깊은 자리가 될 전망이다.
군은 초등부, 중·고등부, 대학·일반부, 신인부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9월 30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하며 경연대회 참가자들은 춘향가, 흥보가, 수궁가, 심청가, 적벽가 5바탕 중 자유곡을 10분 내외로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심사는 권위 있는 8명의 심사위원이 현장에서 공정하게 진행해 부문별로 총 24명의 수상자를 선정한다.
초등부 및 중·고등부 대상 수상자와 지도교사에게는 충청북도교육감상, 대학·일반부 대상 수상자에게는 충청북도지사상이 수여되며 신인부 대상 수상자에게는 음성군수상이 수여된다.
또한 부문별 대상 수상자는 10월 18일 제44회 설성문화제 본무대에서 열리는 ‘염계달 중고제 판소리 한마당’에서 공연 기회가 주어진다.
참가 희망자는 음성군 홈페이지에서 소정 양식의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신분증 사본을 첨부해 접수 기간 내에 우편, 방문 또는 이메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한편 판소리는 지역적 특성에 따라 전라도 동북지역 소리제를 ‘동편제’, 전라도 서남지역 소리제를 ‘서편제’, 경기와 충청지역 소리제를 ‘중고제’라 부른다.
염계달 명창은 조선 순조 무렵 활동한 중고제 판소리의 원류 명창으로 판소리 8명창 가운데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다.
충북 음성군의 ‘가섭사’에서 10년 소리 공부 끝에 득음했으며 독창적인 추천목, 경드름 창법을 창안한 것으로 유명하다.
2025-09-04
-
음성군, 소하천 정비사업 추진.재해 예방 ‘총력’
음성군, 소하천 정비사업 추진.재해 예방 ‘총력’
[세종타임즈] 음성군은 집중 호우에 따른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군민의 안전 확보를 위한 소하천 정비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들은 최근 기상이변으로 여름철 극한 호우가 빈번히 발생하는 가운데, 하천 범람으로 인한 수해 예방과 함께 주변 환경을 정비해 주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다.
이번 정비사업 대상지는 감곡면 오근리도당 소하천을 비롯해 찬샘골, 갑산, 절골, 마산 소하천 등 총 5개 구간이다.
군은 2021년부터 2026년까지 5개 소하천에 총사업비 334억원을 들여, 호안블럭 정비, 제방 보강, 배수 기능 개선 등 근본적인 홍수 피해 차단 사업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먼저 2023년 착공한 감곡면 오근리도당 소하천은 2.11㎞구간 호안블럭 설치 및 제방 정비를 완료하고 소교량 4개소를 설치해 올해 6월 준공했다.
맹동면 찬샘골 소하천은 지난 2024년 12월 착공해 1.32km 구간 제방을 정비하고 소교량 4개를 설치 중으로 2026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소이면 갑산 소하천은 2025년 3월 착공해 2.3km구간을 정비하고 소교량 3개소를 설치하는 사업이며 2026년 말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또 1.6km구간, 소교량 5개소를 정비·설치하는 금왕읍 절골소하천과 0.56km구간 제방을 정비하는 맹동면 마산소하천 정비사업은 현재 실시설계용역 중이다.
군은 실시설계용역 완료 시기를 2025년 말로 설정하고 설계가 완료되면 2026년 초 사업 착공에 나설 계획이다.
또 현재 추진 중인 사업들의 철저한 현장관리와 공정 점검을 통해 계획된 기간 내에 사업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군은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침수 위험 등 재해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주민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병옥 군수는 “최근 기상이변에 여름철 집중 호우가 발생하는 상황에서 소하천정비는 단순한 시설 개선을 넘어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차질 없는 사업 추진으로 태풍, 집중 호우로부터 주민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9-04
-
새 정부 국정기조에 맞춰 업무계획 수립.“5년간 먹거리 확보하자”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세종타임즈] 음성군은 8월 25일 대회의실에서 월간업무 회의를 개최했다.
조병옥 군수는 △정부 국정 기조 대응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 △자연 재난 대비 등 현안 업무를 살피며 회의를 주재했다.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가 지난 13일 새 정부의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대한 123개 새정부 국정 과제를 발표했다.
이와 관련해 조 군수는 “새 정부의 정책 변화에 맞춰 내년도 주요 업무계획을 수립하고 정부예산 확보 대상 사업을 발굴하는 등 국민주권정부의 국정기조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음성군의 향후 5년간 미래 먹거리를 확보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지난 14일 정부가 발표한 지방중심건설투자보강방안과 관련해 “주택 세제지원과 민자사업 확대, 수도권에서 지역 산업단지로 이전하는 기업에 대한 법인세 감면 일몰 연장 등 제도 개선에 따라 우리 지역이 혜택을 보고 그에 따라 음성군 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꼼꼼한 대처”를 주문했다.
다음 달 22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 신청 접수가 시작된다.
조 군수는 “소득상위 10%를 제외한 국민에게 1인당 10만원을 지급하게 되는데, 내용을 충분히 숙지해 민원 대응과 홍보에 적극적으로 임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자연재해와 관련해서 “9월은 태풍과 집중호우가 많이 있는 달로 무엇보다 태풍이 지나갈 경우 수확에 접어든 농작물의 피해가 크기 때문에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자연재해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지키는데 공직자가 최선을 다하자”고 언급했다.
본예산안 편성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조 군수는 “최근 정부의 지방분권 전략에 따라 정부 사업이 지방 특히 광역자치단체로 전환되고 있는 추세”며 “균특이나 이양사업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직결되는 사업이 많기 때문에 충청북도를 방문해서 적극적으로 도 예산안 편성에 우리 군이 내년에 필요한 이양사업과 도비지원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을 주문했다.
2025-08-25
-
음성군, 2026년도 마을만들기 사업 대상지 4곳 선정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세종타임즈] 음성군은 마을만들기 사업의 2026년 사업대상지로 자율개발사업 3개소와 종합개발사업 1개소 마을을 최종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마을만들기 사업’은 마을의 자율적인 성장을 지원하고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며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농촌마을을 조성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일부로 지방 전환사업이다.
군에 따르면, 앞서 지난 2월 음성명작관에서 개최된 사업 설명회를 통해 마을만들기 사업의 취지와 추진 방향을 공유하며 마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해 7개소 마을의 신청을 받았다.
또한 지난 6월 외부 전문가 4인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사업 신청 마을을 직접 방문해 현장 실사를 진행했다.
실사에서는 각 마을이 제출한 예비 사업계획서에 관해 당면 과제 해결을 위한 심층적인 컨설팅을 진행하고 실질적인 발전 방안 모색에 중점을 뒀다.
이후 최종 사업계획서를 토대로 계획의 적정성, 창의성 및 마을 자원과의 연관성 그리고 지속 가능한 시설물 유지관리 방안 등 다각적인 기준에 따라 지난 13일 면밀하게 대면 평가를 진행해 최종 4개 마을을 선정했다.
이에 올해 선정된 사업 대상지 4개 마을에 2026년부터 3년간 사업비를 투입, 시설 개선과 역량강화사업 등을 추진해 정주 여건 조성하고 공동체 활성화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진행할 방침이다.
조병옥 군수는 “앞으로 마을 특성을 살린 다양한 사업과 공동체 역량강화사업을 적극 추진해 음성군 농촌 마을의 자생력과 경쟁력을 높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8-19
-
음성군,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 최종보고회 개최
음성군,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 최종보고회 개최
[세종타임즈] 음성군은 군청 상황실에서 도시열섬현상과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해 추진 중인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조병옥 군수 및 국장,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상지별 세부 조성 계획에 대한 발표와 참석자들의 질의응답 및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은 총 100억원을 투입해, 기능에 따라 바람생성숲, 연결숲, 디딤·확산숲으로 조성되며 충북혁신도시 도심의 미세먼지 저감과 열섬현상 완화를 목적으로 한다.
군은 혁신도시 주변으로 발생하는 미세먼지 및 대기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6월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진행 중이며 그동안 주민설명회, 전문가 자문회의 등을 통해 의견 수렴 및 세부 조성 계획 협의를 진행해 왔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 발표 용역사는 음성군 도시바람길숲 사업의 구체적 조성계획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으로 도시바람길숲 조성, 생활권역 녹지 및 군민 휴식공간 조성 등이며 그간 진행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최종 사업계획의 타당성과 실효성 등을 최종 점검했다.
군은 이번 최종보고회에서 도출된 의견을 반영해 실시설계용역을 마무리하고 오는 10월 본격 공사에 착수해 2027년까지 3년간 조성 사업을 연차별로 추진할 계획이다.
바람길숲 조성사업으로 도심지역 내 자연형 공원 휴식처를 제공하고 자연을 최대 보존 및 활용해 풍부한 녹지를 확보할 방침이다.
조병옥 군수는 “도시바람길숲 조성은 미세먼지 저감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녹색도시 환경을 마련하는 사업”이라며 “기후변화 대응에 앞장서서 맑은 공기를 순환시키고 열섬현상을 완화해 혁신도시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8-19
-
조병옥 군수, “을지연습.실제 상황과 같은 훈련으로 실효성 확보하라”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세종타임즈] 음성군은 18일 상황실에서 주간 업무 회의를 개최했다.
조병옥 군수는 △2025 을지연습 △2026 주요업무계획 수립 △공약 및 주요 현안 추진 등 현안 업무를 살피며 회의를 주재했다.
오는 21일까지 실시하는 2025 을지연습과 관련해 조 군수는 “비상소집, 전시직제 편성, 메시지 상황 조치 훈련, 실제 훈련 등 기존에 수립한 충무계획이 연습 상황에서 잘 적용되는지 면밀히 검토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훈련 과정에서 드러난 부족한 부분이나 현실과 맞지 않는 부분에 대해서는 신속한 보완을 통해 충무계획의 실효성을 확보해 실제 비상 상황이 발생할 경우 대처할 수 있도록 조치할 것”을 당부했다.
2026년도 주요업무계획과 관련해 “새 정부의 국정 기조와 운영계획에 많은 변화가 있는 만큼 대선 공약사업, 국정과제, 해당 부처별 예산안 등 정보를 최대한 파악해 정부정책 변화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내년도 주요 업무계획, 신규사업 등을 수립할 것”을 지시했다.
특히 “2030 음성시 건설과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는 대규모 사업, 정부예산 확보 사업 발굴에 노력하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조 군수는 주요 현안사업 추진과 관련해 “군민들이 효능감을 느낄 수 있도록 연말까지 준공 가능한 사업들은 지연되지 않도록 하는 등 공약사업과 주요 현안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바란다”고 했다.
시군종합평가 등 각종 평가와 관련해 그는 “군정 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해 열심히 일한 만큼 좋은 평가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난해 시군종합평가에서 부진했던 지표들은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지금부터 착실히 준비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5-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