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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가족을 위한‘헤아림’가족교실 운영 및 모집
치매 가족을 위한‘헤아림’가족교실 운영 및 모집
[세종타임즈] 옥천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 가족의 마음을 헤아리는 소통 프로그램‘헤아림’가족 교실을 운영한다.
대상은 경도인지 장애 및 치매 진단자 가족이며 참여자들의 경험을 서로 이야기하며 공감대 형성과 자기돌봄을 위한 시간을 공유를 목표로 한다.
치매안심센터와 청성·청산 분소에서 운영되며 기간은 5월 24일부터 8월 23일까지 총 14주간이며 시간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 오후 3시 30분까지이다.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해 치매 바로 알기 및 치매 진단자와 의사소통 하는 방법 등 장기적인 치매 돌봄 과정에 도움이 될 유익한 팁을 교육한다.
이와함께 돌봄으로써 생겨나는 심리적 부담감 및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차 테라피를 함께 운영해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옥천군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가족이 서로 돕고 스스로를 돌 볼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가족교실 이후에도 자조 모임 및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가정 간 정보 교류 및 심리적 지원을 할 계획”이락고 밝혔다.
2022-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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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종 옥천군수, 장애 딛고 검정고시 만점 받은 이수찬 씨 격려
김재종 옥천군수, 장애 딛고 검정고시 만점 받은 이수찬 씨 격려
[세종타임즈] 김재종 옥천군수는 중증 장애를 딛고 초·중·고 검정고시 만점을 받은 이수찬 씨 가정을 방문해 축하와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이수찬 씨는 2020년 초등과 2021년 중등 검정고시 만점 합격에 이어 2022년 4월 제1회 고졸검정고시에서도 7개 과목 모두 만점을 받았다.
이 씨는 8세부터 근육이 무너지는‘근이영양증’을 앓아 거동이 불편하고 인공호흡기를 항시 사용해야 하는 중증장애인이지만 공부에 대한 그의 열정은 누구도 막을 수가 없었다.
지난 4월 고졸 검정고시에서도 그는 침대형 휠체어에 누운 채 시험을 치렀으며 전 과목을 눈으로만 풀어 만점을 받았다.
옥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는 검정고시 관련 동영상 사이트 정보와 장거리 병원 진료 시에는 차량을 무료 지원했다.
이 씨의 대단한 학구열에 더해 공부할 때 언제나 책장을 넘겨준 어머니 최선미 씨와 옥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 활동지원사의 도움이 검정고시 만점이라는 놀라운 결실을 맺도록 도와줬다.
김재종 옥천군수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좋은 결과를 내준 이수찬 씨에게 축하의 인사를 드린다”며“앞으로 중증장애인들이 자유롭게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군에서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2-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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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회복과 함께 옥천 관광 활력 되찾는다
옥천군청
[세종타임즈] 거리두기 해제로 일상회복이 빠르게 이뤄지는 가운데 옥천군 주요 관광명소가 관광객들의 발길로 북적이고 있다.
군에 따르면 올해 4월 말 기준 향수호수길, 장령산자연휴양림, 정지용문학관 등 주요 관광명소 11개소를 찾은 관광객 수는 18만 9,745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1만 1,931명 대비 69%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입장료를 받지 않아 방문 인원 집계에서 제외된 동이면 친수공원 유채꽃단지와 전통문화체험관 방문객 등을 감안하면 관광객 수는 위 수치를 훨씬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
민선 7기 역점사업인 장계관광지 정비사업이 마무리되면서 오는 27일 준공식을 앞둔 가운데 관광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번 정비사업으로 장계관광지 산책로 정리, 정원조성, 호반식당 리모델링을 마치며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휴식을 주는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장령산자연휴양림 내 숙박시설인 숲속의 집 밤나무동, 소나무동은 손님 맞을 채비를 마치고 5월부터 전면 개방됐고 산림생태 체험 공간인‘휴-포레스트’는 족욕 시설과 찜질방을 갖추고 있어 치유와 힐링의 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와함께 옥천군은 정부의 거리두기 해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군민의 일상회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열린 옥천 참옻 축제는 2일간의 짧은 행사기간에도 8천600명이 다녀가며 판매금액도 지난해보다 20% 증가한 1억4천900만원의 매출을 올리며 성공적으로 열렸다.
군은 참옻 축제 성공개최를 발판삼아 오는 7월 향수 포도·복숭아 축제, 8월 제61회 충북도민 체육대회, 9월 지용제 개최를 통해 옥천의 고유한 특색을 살려 특색있는 먹거리, 즐길 거리, 체험 거리를 선보이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김재종 군수는 “사회적 거리두기 폐지 등으로 대부분의 일상이 회복됨에 따라 그동안 준비한 다양한 관광, 체육, 축제를 본격 추진하고 있다”며 “많은 관광객들이 옥천군을 찾아와 행복을 누리고 머물고 다시 찾을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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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장애인 직업훈련, 실무능력 쑥쑥, 취업문‘활짝’
옥천군 장애인 직업훈련, 실무능력 쑥쑥, 취업문‘활짝’
[세종타임즈] 옥천군은 충청북도와 함께 장애인들에게 기업체 현장에서 실시하는 직업훈련으로 관내 기업체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군은 장애인 취업을 위한 특화 사업인‘상생맞춤형 일자리사업’을 통해 취업욕구가 있는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구직상담과 직업능력평가를 통해 사업체를 선정 후 현장훈련을 실시하며 장애인과 기업을 매칭해 주고 있다.
사업 수행기관인 옥천장애인복지관은 훈련생 발굴·선정, 사전교육 및 사후관리, 사업체 선정, 현장훈련, 사업관리를 담당하고 있다.
취업 지원 사이트인 워크넷과 인적자원을 활용해 맞춤 사업체를 선별 후 개별적으로 방문해 사업체를 선정하고 있다.
현장훈련 기간 업체 상담 및 방문으로 원활한 장애 수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와함께 이 사업에 참여하는 소규모 사업주에게는 장애인 근로자를 6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할 경우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서 지원되는 장애인 신규 고용장려금을 1명당 최대 960만원받 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이러한 지원을 통해 대상자의 욕구에 맞추어 2021년에 발달장애인 2명과 올해는 1명이 관내 식품 업체에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냈다.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 오재훈 관장은 “장애인들이 살아가는 지역사회 내에서 좋은 일자리를 찾아 자립할 수 있고 기업은 인재 채용을 통해 지역경제가 상생하길 기대한다”며“복지관에서는 다양한 사업체와 직무개발을 위해 노력 중이며 취업 후에도 안정적이고 즐거운 직장생활이 되도록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2022-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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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전통문화체험관 성년례 관계례식 열려
옥천전통문화체험관 성년례 관계례식 열려
[세종타임즈] 옥천군이 제50회 성년의 날을 맞이해 전통 성년의례를 통해 성년을 앞둔 청년들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했다.
15일 옥천전통문화체험관에서는‘어른이 되다’는 주제로 성년을 앞둔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참여해 전통 성년의례 관계례식이 열렸다.
이날 관계례식에는 김재종 옥천군수를 비롯해 박진하 옥천향교 전교, 박찬정 前 여성단체협의회장이 참석했다.
참여한 옥천고등학교 학생 관례자 6명, 계례자 6명 등 총 12명이 상견례, 초가례, 재가례, 삼가례, 초례, 성년선언, 자명례 등의 순서로 거행됐다.
참여한 학생들은 개인 자료를 바탕으로 각각 아호를 정하며 새 이름을 가진다는 진지한 자세로 임했다.
이날 김재종 옥천군수는 “큰 포부와 가슴을 활짝 펴고 미래의 옥천을 더 나아가 대한민국을 이끌 인재로 성장하길 희망하고 축복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성년의 날은 매년 5월 셋째 월요일로 지정되어 만 19세가 된 청년들에게 성인으로서의 자각과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사회 초년생으로서의 책무를 일깨워주면서 성년이 됐다을 축하하고 올바른 국가관과 가치관 정립을 위해 제정한 날이다.
2022-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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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청 소프트테니스팀, 동아일보기 전국 대회 수상 휩쓸어
옥천군청 소프트테니스팀, 동아일보기 전국 대회 수상 휩쓸어
[세종타임즈] 옥천군청 소프트테니스팀이 경북 문경 국제정구장에서 열린 제100회 동아일보기 전국 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 수상을 휩쓸었다.
옥천군청 소프트테니스팀은 여자일반부 단체전 준우승과 개인복식 1위, 개인 단식 3위를 차지했다.
11일 개인복식에 출전한 옥천군청 이초롱 선수는 임유림 선수와 짝을 이뤄 결승전에서 김홍주, 임진아 조를 꺽고 개인종목 첫우승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앞서 10일 열린 여자 일반부 단체전 결승전에서 문경시청에 아깝게 1 대 2로 게임을 내줘 동아일보기 작년 대회 우승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12일 여자일반부 개인단식에 출전한 이초롱 선수는 준결승에서 아쉽게 패해 3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옥천군청 주정홍 감독은 “단체전 준우승과 이초롱 선수의 개인종목 첫 우승을 계기로 오는 6월 옥천에서 개최되는 제57회 국무총리기 전국소프트대회 단체전 우승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좋은 성적으로 본 대회를 마감한 선수들의 노고에 감사하다고”전했다.
2022-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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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제35회 지용제 가을에 대면 행사로 열린다.
옥천군, 제35회 지용제 가을에 대면 행사로 열린다.
[세종타임즈] 대한민국 대표 문학축제인 옥천 지용제가 올해 가을 대면 행사로 개최된다.
옥천군과 옥천문화원은 이사회와 분과위원장 회의를 거쳐 하반기로 연기한 지용제 개최 일정을 오는 9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으로 확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지용제는 2017년 유망축제에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 연속 충북도 대표 축제로 선정되며 충청북도를 넘어 대한민국 대표 문학 축제로 발돋움하고 있다.
매년 5월 15일 정지용 시인의 생일을 전후해 열리던 지용제는 코로나19 여파로 2020년에는 10월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열렸고 지난해에는 시를 통한 자유와 힐링을 주제로 지용 시 노래 음악회, 기념 패션쇼, 향수밥상 투어 등 다채로운 신규 프로그램으로 많은 관심을 끌었다.
매년 5월 중순의 옥천 시가지와 구읍 일대 거리는 지용제가 열리며 각종 추억을 떠올리는 행사와 향수 노래가 곳곳에서 들려오는 시기였다.
3년째 하반기로 연기된 지용제의 아쉬움을 달래고자 옥천군과 옥천문화원이 주최하고 옥천버스킹연합회가 주관하는‘5월 지용제를 기억하는 작은 공연’이 14일 오후 4시에 정지용문학관 앞마당에서 열린다.
이 공연은 관내 문화예술인들이 참여해 대중가요와 시낭송, 댄스 등으로 다채로운 버스킹 공연으로 꾸며진다.
김재종 옥천군수는“코로나19로 군민과 방문객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하반기로 연기한 지용제의 아쉬움을 조금이나마 달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는 9월 22일부터 25일까지 펼쳐질 올해 지용제는 지난 3년간의 아쉬움을 털어내며 군민의 대화합이 어우러지는 잔치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말했다.
유정현 문화원장은 “5월에 지용제를 개최하지 못하더라도 우리 고장 문화예술인들이 정지용 시인을 다시 한 번 기억하자는 의미에서 개최되는 작은 공연인 만큼 힐링할 수 있는 기회로 삼았으면 한다”며 “하반기로 연기된 35회 지용제를 최선을 다해 준비해서 최고의 축제로 만들어 보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2022-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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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회 지용 신인문학상 이영미‘목어’선정
옥천군청
[세종타임즈] 제28회 지용신인문학상에 이영미씨 의‘목어’가 선정됐다.
12일 옥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김재종 옥천군수, 유정현 옥천문화원장 및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하며 당선자의 수상을 축하했다.
지용신인 문학상은 한국 시문학사의 우뚝한 봉우리 정지용 시인을 기리고 한국문단을 이끌어갈 역량 있는 시신을 발굴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이번 공모에는 해외를 비롯한 전국에서 300여명이 2,028편의 작품을 응모했다.
응모작들은 유종호 평론가와 오탁번 시인이 심사를 맡았다.
수상작인‘목어’는 “목어와 스님이 마주 보며 넌지시 건네는 속삭임이 아주 세밀하게 굴절되어 참신한 이미지로 겹겹이 직조된 듯 하다”는 평을 듣고 있다.
당선자 이 씨는 “자연을 바라보는 맑은 시선 유지해가며 내면에서 우러나오는 시를 쓰겠다”고 당선 소감을 전했다이영미 씨는 전업주부로서 수필가로 활동중이며 2021년 ‘에세이 문예’에 수필 ‘패각’으로 신인상을 받은 바 있다.
당선자인 이 씨는 이날 시상식에서 당선패와 함께 상금 500만원을 수상하고 ‘목어’를 낭독하며 한국 문단에 시인으로 공식 등단하게 된다.
2022-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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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빈집 실태조사로 농촌 주거환경 개선한다
옥천군, 빈집 실태조사로 농촌 주거환경 개선한다
[세종타임즈] 옥천군이 빈집 실태조사를 통해 체계적인 정비계획을 수립해 농촌 주거환경개선에 나선다.
군은 5월부터 1년간 관내 빈집 실태조사 및 정비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5월부터 6개월간 사전조사, 현장조사 등 빈집 실태조사를 통해 D/B를 구축해 건축 행정 업무에 활용하고 이를 빈집정비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상 가구는 한국부동산원에서 지난해 매월 전기 사용량을 기준으로 관내 빈집으로 추정한 840호이다.
군은 현장 방문을 통해 안정성, 위생, 경관, 생활환경 등 건축물 구조 안전 관련 4개 항목을 기준으로 이 중 2개 이상 최하 등급을 받으면 특정 빈집으로 구분되어 철거 등 우선 정비할 방침이다.
이후 빈집 관리시스템 구축, 거주민 의견 수렴을 통해 5년 단위의 빈집 정비계획을 수립해 종합발전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방치된 빈집은 농촌지역 주거 환경을 훼손하고 범죄에 이용될 가능성이 높아 정확한 현황 파악과 관리가 필요하다”며“정확한 실태조사를 통해 체계적인 정비계획으로 주거환경 개선에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2022-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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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치매안심센터 60세 이상 치매조기검진 중점 추진
옥천군치매안심센터 60세 이상 치매조기검진 중점 추진
[세종타임즈] 옥천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로 진단받지 않은 만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 사업을 중점 추진해 치매환자 조기 발견 및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센터에 따르면 2019년 6월 개소 이후 인지 선별검사 18,330건을 시행해 집중검진대상 5,544명을 발굴하고 협력병원인 옥천성모병원 신경과 연계를 통해 치매환자 2,576명을 발견·관리하고 있다.
치매조기검진은 1단계가 인지선별검사이며 1단계 검사 결과가 인지저하로 판정되어 정밀검진이 필요한 경우 2단계 진단검사를 진행하게 되며 진단검사 실시자 중 치매진단자에 한해 3단계 감별검사를 받게 된다.
감별검사 대상자들은 옥천성모병원에서 혈액 및 소변검사, 뇌 영상 촬영 등을 진행하고 신경과 전문의 진료를 받게 되며 옥천군 군민일 경우 소득에 상관없이 검사비 일부가 지원된다.
옥천군치매안심센터는 5월부터 보건지소·진료소 인력과 협력해 생활터로 찾아가는 조기검진을 확대하고 관내 노인장기요양시설과 연계해, 조기검진 쿠폰발급을 통해 인지선별검사를 독려해 숨어있는 치매 고위험군 발굴에 힘쓸 예정이다.
옥천군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코로나19의 영향으로 고령 어르신들의 외부 활동이 줄면서 인지능력의 저하가 가속화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며“치매는 조기 발견이 제일 중요하므로 인지선별검사를 확대해 신규치매 환자 발굴 및 관리에 중점을 두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2-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