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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도시재생뉴딜사업, 주민역량 강화를 위한 도시재생 대학 수료식 개최
옥천군 도시재생뉴딜사업, 주민역량 강화를 위한 도시재생 대학 수료식 개최
[세종타임즈] 옥천군이 주관하고 옥천군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주최한 도시재생대학이 8회차 24시간 과정을 마치고 8일 수강생 40여명이 참석해 수료식을 개최했다.
도시재생대학은 도시재생 뉴딜사업 사업대상지 내 주민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Win-Win대학타운형 도시재생 뉴딜사업 중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이다.
옥천군 도시재생대학은 4월 13일부터 6월 2일까지 매주 수요일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도시재생 기본교육반, 영상기록반, 사진기록반으로 나누어 각 반별 특색있게 운영했다.
교육결과로 도시재생 기본교육반은 총 8회 운영했고 주민 역량강화라는 무형의 성과를 얻었다.
도시재생 영상기록반은 도시재생아카이브 교육, 촬영장비 활용실습을 배운 후 도시재생사업 대상지 현장에 나가서 사업 진행 모습을 영상으로 담았다.
도시재생 사진기록반은 사진구도 학습과 실습 후 도시재생 사업대상지 현장을 탐방하면서 구석구석 카메라에 담았다.
향후 2023년 옥천군 도시재생지원센터 달력에 이들 사진을 활용할 예정이다.
백기영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도시재생사업은 무엇보다도 주민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며 함께하는 공동체를 위해 주민과 함께 하는 좋은 도시재생 거버넌스로 나아가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2022-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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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한국전쟁 민간인 희생자 넋 기리다
옥천군, 한국전쟁 민간인 희생자 넋 기리다
[세종타임즈] 한국전쟁 당시 옥천지역에서 발생한 억울한 민간인 희생자의 넋을 기리는 위령탑이 전후 72년 만에 군서면 선화원에 세워졌다.
옥천군에는 한국전쟁 등에서 전사한 군인 등을 기리는 충혼탑은 옥천군 충혼 공원 등 7개소에 있지만 민간인 희생자의 아픔을 기리는 위령탑은 처음 세워졌다.
군서면 선화원에 조성된 위령탑에는 진실 규명된 민간인 희생자 등 122명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군에 따르면 6.25 전쟁 전후 옥천군에는 군경에 의한 희생 사건으로 8명, 국민보도연맹 사건으로 54명, 충청지역 미군 포격 사건 7명에 대한 희생 사실이 과거사정리위원회 결정 자료를 통해 공식 확인됐다.
특히 국민보도연맹 사건의 경우에는 공식 확인된 희생자 외 400명 이상의 희생 사실이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9일 옥천군 선화원에서는 옥천군 한국전쟁 민간인 희생자 합동 추모제와 함께 위령탑 제막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는 한국전쟁 민간인 희생자 옥천군 유족회 주관으로 2019년 추모제 이후 3년 만에 개최됐다.
이날 추모제에는 민간인 희생자 유가족과 김재종 옥천군수를 비롯해 임만재 옥천군의회 의장 등 80여명이 참석해 건립된 위령탑 앞에서 우리 지역 한국전쟁 민간인 희생자 신위에 전통 제례 및 헌화·분향을 진행했다.
이날 김재종 옥천군수는 추모사를 통해 “이번 합동 추모제와 위령탑 제막식을 통해 밝혀지지 않은 많은 민간인 희생자 유족들이 진실규명 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22-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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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박물관’ 행안부 중앙투자심사 통과. 사업추진 탄력
‘옥천박물관’ 행안부 중앙투자심사 통과. 사업추진 탄력
[세종타임즈] 옥천군의 정체성 확립과 역사를 보존·계승하고자 추진 중인 옥천박물관 건립이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옥천군은 옥천박물관 사업이 지방자치단체의 각종 투자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사전에 검증하는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9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11월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립박물관 설립 타당성 사전평가에 이어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며 박물관 건립을 위한 사전 행정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2023년부터 본격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후속 절차로 공공건축 심의를 마무리한 후, 설계 공모를 거쳐 2024년 2월 건축공사 착공하고 2026년 6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옥천박물관의 효율적인 시설과 인력 운영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행정안전부 의견에 따라 체험, 교육 프로그램 개발, 전문인력 확보에 나설 방침이다.
옥천박물관은 옥천읍 하계리 5-1번지 일원 육영수 생가 주차장 부지에 들어설 예정으로 사업비는 309억원 규모이다.
건축 연면적 4,778㎡ 규모로 전시·교육·편의 기능을 갖춘 복합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조도연 문화관광과장은 “옥천박물관 건립을 통해 미래세대에게 전해 줄 옥천의 다양한 문화유산에 대한 보존과 더불어서 체험·교육의 장이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2026년까지 안정적인 개관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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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청 실업팀, ‘농촌 일손돕기 구슬땀’
옥천군청 실업팀, ‘농촌 일손돕기 구슬땀’
[세종타임즈] 옥천군직장운동경기부 육상, 소프트테니스 실업팀 선수들이 농촌 일손돕기 사회봉사활동에 나섰다.
선수단 16명은 7일 옥천군 청성면 능월리 소재 농가에서 농촌 일손돕기 사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들은 외국인노동자 부족과 농촌인구의 고령화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농가를 방문해 고추순 따기, 잡초 제거에 구슬땀을 흘렸다.
2022 국가대표로 선발된 소프트테니스팀 고은지 선수는 “작년에도 봉사활동을 했었고 올해도 농촌 일손돕기에 참여하면서 부족하지만 지역농가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 드릴 수 있어 보람된 시간이었다”며 “그동안 아낌없는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옥천군민의 관심과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성남 체육시설사업소장은 “2022년 각종 대회출전과 훈련을 병행하면서 심신이 피로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자발적으로 귀중한 시간을 내어 농촌일손돕기에 참여한 실업팀 선수들의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2022-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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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청년 마음 건강 지원 서비스 이용자 모집
옥천군청
[세종타임즈] 옥천군은 청년들의 심리 정서 지원을 위해 전문적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청년마음건강 지원사업’의 이용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마음건강 바우처 지원사업’은 취업난, 결혼, 주거 문제 등으로 스트레스와 우울감을 호소하는 청년들이 마음 건강을 치유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맞춤형 심리상담 서비스이다.
지원 대상은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으로 별도의 소득이나 재산 기준 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아동복지시설을 퇴소한 자립 준비 청년과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연계한 청년은 우선 지원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3개월에 걸쳐 주 1회, 총 10회의 전문 심리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상담 서비스 유형은 자격 기준, 가격 등에 따라 일반형인 A형과 자립 준비 청년, 정신건강복지센터 방문자 등 서비스 욕구가 높거나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의 상담 서비스가 필요한 청년을 위한 B형으로 구분된다.
A형은 회당 6천 원, B형은 회당 7천 원의 본인부담금이 발생하며 나머지 이용 금액은 보조금으로 지원한다.
자립준비청년은 서비스 유형과 관계없이 전액 지원받는다.
올해 말까지 연중 상시 신청할 수 있으며 예산 소진 시까지 대상자를 모집한다.
상담을 희망하는 청년은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이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마음의 병을 치유 받고 희망찬 미래를 그려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2-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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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온라인 판로 확대 추진
옥천군청
[세종타임즈] 옥천군은 농특산물의 온라인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고 지역 농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에 앞장서고 있다.
군은 8일 옥천군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농업인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한 농특산물이 전국에 널리 알려지고 판매될 수 있도록 지역 농특산물 온라인 판매 활성화를 위한 우체국쇼핑몰 입점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다음 달부터 개최되는 제14일 향수 옥천 포도·복숭아 온라인축제 기획관 입점과 운영 방법 및 활성화 방안 등을 대행 기관인 한국우편사업진흥원에서 설명이 이어졌다.
옥천군은 2021년 3월 한국우편사업진흥원 및 옥천우체국과 농특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해 지난해 우체국 쇼핑몰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향수 옥천 포도·복숭아 온라인 축제기간 26억원의 농특산물을 판매했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코로나19로 힘든 상황 속에서도 온라인 판매 분야 등 다양한 판로 개척으로 옥천군 농특산물의 위상을 전국에 알렸으며 금년에도 잘 준비해 지역 생산자분들의 매출 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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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호 청정지역 옥천서 새콤달콤 산딸기 수확 한창
대청호 청정지역 옥천서 새콤달콤 산딸기 수확 한창
[세종타임즈] 대청호 주변 깨끗한 자연환경으로 둘러싸인 옥천에서 새콤달콤 맛있는 산딸기 수확이 한창이다.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옥천지역 노지에서 키운 산딸기는 5월 말부터 6월 말까지 한 달간만 맛볼 수 있는 제철 과일이다.
15년째 옥천읍 대천리에서 산딸기 농사를 짓고 있는 이석봉, 정애자 씨 부부는 요즘 1000여 ㎡ 산딸기 밭에서 열흘째 수확의 기쁨을 맛보고 있다.
다른 작물보다 수확시기가 짧고 저장성이 약한 산딸기 특성상 납품 시기를 맞추느라 매일 4~5명의 인력을 구해 수확에 나서고 있다.
이 씨 부부는 하루 100kg 정도를 수확해 대전광역시 오정동 농수산물시장 등으로 kg당 1만 5000원 선에 납품하고 있다.
대청호 주변 깨끗한 공기와 비옥한 땅에서 자란 옥천 산딸기는 높은 당도와 고운 빛깔을 자랑하며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옥천군 산딸기 협회 회장인 이석봉 씨는 “올해는 풍부한 일조량과 큰 일교차로 속이 꽉찬 산딸기가 맺혀 어느 해 보다 작황이 좋다”며“1년 중 이 시기에만 맛보는 수확이라 힘든 것도 모르고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옥천군에는 40여 농가가 6ha의 밭에서 산딸기를 재배하고 있으며 맛과 향, 빛깔이 모두 뛰어나 높은 가격대에서 수도권, 대전광역시 등 대도시로 납품하고 있다.
산딸기의 고운 빛깔을 내는 안토시아닌 색소는 체내 활성 산소를 제거하고 노화를 방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눈 건강에도 좋으며 면역력 상승을 도와 더위 탓으로 기력이 없는 여름에 특히 좋다.
2022-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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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신청사 건립 그림 나왔다
옥천군, 신청사 건립 그림 나왔다
[세종타임즈] 2026년 상반기 준공 예정인 충북 옥천군청 신청사의 구체적인 그림이 나왔다.
옥천군은 신청사 건립사업 설계 공모 결과 공모안을 제출한 전국의 6개 업체중 ㈜해마종합건축사사무소의 작품을 당선작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당선작에 따르면 신청사는 지하 1층, 지상 6층 연면적 13,558㎡ 규모로 본 청사, 독립된 군의회 청사, 주민편의 시설인 어린이집, 북카페, 모자 휴게실, 문화강좌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주변환경과 어울리며 대표 관광명소인 옥천 9경의 요소를 담은 공간을 구성했고 기존의 단일 업무형 군청에서 다목적 복합 복지문화 공간을 그려냈다.
옥천 1경인 둔주봉 한반도 금강 줄기를 닮은 청사 홀 로비, 2경인 옛37번 국도 벚꽃길을 모티브로한 산책로 5경인 장령산자연휴양림처럼 캠핑이 가능한 공간, 7경인 금강유원지처럼 아름다운 경관의 청사 앞 마당 등 옥천 9경을 닮은 9가지 요소를 반영했다.
또한, 휴식과 소통 공간인 리프레쉬존, 업무효율을 극대화를 위한 집중업무존, 창의적 업무와 회의를 위한 공간인 프로젝트룸, 소통과 협업 활성화를 유도하는 스마트오피존 등 기능별 역할수행과 효율적인 내부공간으로 업무체계의 효율성을 높였다.
군은 이달 중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계약을 체결하고 착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옥천군 신청사 건립사업은 7월 중 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통해 용역 설계방향 및 용역 일정 등을 안내하고 주민설명회를 7~8월 중 개최할 예정이다.
중간보고회를 통해 디자인 및 평면계획을 확정한 뒤 행정절차를 거쳐 내년 하반기에 착공에 들어가 2026년 1월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군은 신청사 건립을 위해 지난 2016년 청사건립기금운용 조례를 제정해 174억원의 기금을 조성했다.
군 관계자는 “ 군청사 신축을 통해 옥천군 주민들에게 필요한 안전한 청사시설과 주민 편의시설을 도입해 주민들의 민원 서비스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군청사 부지는 행정타운으로 조성되어 인근에 경찰서 해양측위정보원, 남부출장소 등이 계획되어 있어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2022-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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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학교폭력예방 위한 또래상담자 양성교육 실시
옥천군 학교폭력예방 위한 또래상담자 양성교육 실시
[세종타임즈] 평생학습원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또래 친구가 되어 주는 ‘또래상담자 양성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래상담 기초교육은 청소년들에게 상담훈련을 시킴으로써 또래 관계에 어려움 및 친구 간의 의사소통 등 대화의 자세를 교육해 또래 관계의 문제점을 해결해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교육이다.
센터는 4월 29일 충북산업과학고를 시작으로 옥천고등학교, 안내중학교, 동이초등학교 등 4개 학교 학생 70명을 대상으로 오는 7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 각 학교 또래 상담자를 중심으로 친구의 의미, 경청, 공감 등의 상담기법을 초등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과 또래상담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12년부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운영되고 있는 또래상담 사업은 학교폭력 예방캠페인 및 또래상담자 역량강화 교육 등을 통해 학교 내 공감, 배려, 문화 조성에 일조해 왔다.
최영찬 평생학습원장은“이번 교육을 통해 또래와의 관계는 물론이고 대화하는 능력이 길러져 학교폭력 등 여러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는 효과가 있기를 바란다”며“관내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청소년이 함께 성장하도록 공감·배려 문화가 정착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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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찾아가는 건강보건소 운영 활기
옥천군, 찾아가는 건강보건소 운영 활기
[세종타임즈] 옥천군보건소의 병·의원 이용이 어려운 취약계층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건강보건소’ 프로그램이 일상회복과 함께 본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찾아가는 건강보건소’는 경로당에 공중보건의 17명, 간호사 등 전문 의료 인력 28명이 직접 방문해 기초 건강 체크, 건강관리 교육, 상담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2월 경로당 폐쇄로 중단됐다가 5월 경로당 개방과 동시에 재개되어 9개 읍면 경로당에서 활발히 추진중에 있다.
현재까지 관내 50여 개소의 경로당을 방문해, 혈압, 혈당, 고지혈증 검사를 통한 현재 건강 상태 측정과 심뇌혈관질환, 노년기 근골격계 질환, 구강 질환 예방 및 관리 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후 질의응답 시간은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에게 각자가 가진 질환과 치료 방법을 상담받을 수 있어서 어르신들에게 인기가 높다.
보건소 관계자는 “장기화된 감염병 사태에 따른 외부활동 감소로 취약계층의 건강수준 악화가 우려된다”며“ 보건소는 하반기에도 찾아가는 건강보건소 프로그램을 150개소 이상 실시해 취약계층의 건강 격차 해소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2-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