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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토종치어 14만여마리 방류
영동군청사전경(사진=영동군)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은 25일 매곡면, 양강면 일원에서 토종어류 방류행사를 가졌다.
영동군은 무분별한 포획과 환경오염 등으로 점차 감소하고 있는 내수면 어족자원 증대와 생태계보전을 위해 이번 방류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어업인, 관계 공무원 등 4명이 참석해 대농갱이 14만여마리를 방류해 내수면 어족자원을 조성했다.
군은 초강천 및 금강에 대농갱이를 방류해 토종 어류을 복원하는 한편 살아있는 생태하천을 만들어 어민들의 소득을 증대시키며 아울러 주민들에게는 볼거리와 휴식처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토종치어 방류로 영동의 수중생태계 먹이사슬이 보호되고 어족자원이 더욱 다양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속적으로 토종어류 방류사업을 추진해 건강한 내수면 생태계 조성과 지역 내 어업인의 소득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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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고을 영동, 달콤쫀득한 곶감 만들기 본격 돌입
영동군청사전경(사진=영동군)
[세종타임즈] 감고을 충북 영동군이 본격적인 곶감 만들기 작업에 들어갔다.
가을의 전령인 연주황빛 감은 정성스레 다듬어져 달콤쫀득한 곶감으로 새로운 변신을 준비하고 있다.
지역 대부분의 곶감농가의 품질이 우수해, ‘명품 영동곶감’ 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영동읍 화신리, 주곡리 등의 곶감농가에서도 감을 깎는 손길이 분주하다.
완연한 가을날, 깎아진 감을 모아 감타래에 거는 인부들의 바쁜 손놀림으로 작업장은 어느새 열기로 가득 찬다.
영동에서는 서리가 내리는 열 여덟째 절기인 ‘상강’ 전후로 감을 깎아 곶감으로 말리기 시작한다.
이곳의 감 품종은 둥시가 대부분으로 다른 감보다 과육이 단단하고 물기가 적어 곶감용으로 적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둥글게 생긴 감’ 이라고 해서 이름 붙여진 둥시는 맑고 깨끗한 청정지역에서 생산돼 맛과 품질을 보장하며 최고의 곶감 원료가 된다.
깨끗하고 안전한 위생처리시설을 갖춘 감타래에서 약 45일 동안 자연 건조시키면 달콤쫀득한 명품 곶감으로 변신한다.
타지역에 비해 해발고도가 다소 높고 적당한 바람과 밤낮의 기온차 등 자연적 조건을 두루 갖추고 있어 곶감 건조에 안성맞춤이다.
또한 영동곶감의 명품화를 위해 군이 지속적으로 곶감건조시설과 저온저장시설의 현대화를 지원하고 있어 자타공인 명품 곶감이 생산되고 있다.
농가 간 기술과 정보를 교류하고 영동곶감의 품질향상을 위한 농민들의 노력도 한몫하고 있다.
최고의 웰빙 건강식품으로 인정받으며 선물용, 간식용 등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지난 2003년부터 개최된 ‘영동곶감축제’의 주인공으로 전국에 알려지며 관광 상품화돼 인지도가 한층 더 올라갔다.
곶감은 주민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며 가을과 겨울철 지역의 주요 농산 자원이자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반이 됐다.
군 관계자는 "농가의 정성어린 감나무 관리와 군의 체계적 지원으로 우수한 맛과 품질의 곶감이 생산되고 있다“며 “최고 품질의 곶감 생산 기반을 갖춰 전국 최고라는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은 지난해 2,116농가에서 9,218톤의 곶감을 만들어 833억원 정도의 수익을 올렸다.
2024-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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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임산부 및 영유아를 위한 영양실습교육 열어
영동군청사전경(사진=영동군)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은 24일 보건소 4층에서 영양플러스사업 참여자 38가구를 대상으로 케이크 만들기 원데이 클래스를 진행했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영양불균형 대상에게 맞춤형 △영양교육 △영양상담 △영양평가 △보충식품을 제공하는 것으로 이날 참여자들은 식물성 생크림과 영동 지역 농산물인 샤인머스켓 등 제철 과일을 이용해 케이크를 만들었다.
실습은 집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는 케이크 레시피로 이뤄졌으며 전문 영양사의 영양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이날 실습으로 건강한 아이 간식 만들기를 함께 하며 △임신 △출산 △육아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마음의 힐링을 얻었다.
특히 임신부에게 태교를, 출산부에게는 실용적 요리 스킬을, 유아에게는 성취감과 부모와의 유대감을 충족시켰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건강한 임신, 출산 등 가정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양플러스사업 신청은 군 보건소 모자보건실에서 가능하며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80%이하 가구 △임신부 △출산부 △수유부 △66개월 미만 영유아이다.
202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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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전 직원 대상 4대폭력 예방교육 및 장애 인식개선 교육 추진
영동군, 전 직원 대상 4대폭력 예방교육 및 장애 인식개선 교육 추진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4대폭력 예방과 장애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영동군 공무원 700여명을 대상으로 3회에 걸쳐 추진됐다.
4대폭력 예방교육은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을 목적으로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성평등한 조직 문화를 만들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고 피해자 보호 및 신고 절차를 안내했다.
영동군은 성평등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애 인식개선 교육은 ‘장애를 바라보는 관점의 전환’ 이라는 주제로 장애의 유형과 등록 장애인 현황, 민원 응대 방법 등을 다뤘다.
이를 통해 직원들은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존중을 배우고 장애에 대한 기존 편견과 차별을 되돌아보는 기회를 가졌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군 공무원들의 폭력 예방에 대한 의식를 고취시키고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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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고을 영동의 특별한 가을 정취, ‘감 따기’행사 가져
감고을 영동의 특별한 가을 정취, ‘감 따기’행사 가져
[세종타임즈]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거리 숲, 감 가로수로 유명한 충북 영동군이 가로수 감 수확 행사를 통해 풍요로운 가을의 결실을 확인하고 군민들과 따뜻한 정을 나눴다.
군에 따르면 23일 용두공원 앞 감 가로수 길에서 정영철 영동군수를 비롯해 군내 어린이집 원생 및 주민 등 40여이 참여한 가운데 가로수‘감 따기’행사를 가졌다.
감따기 행사는 감 가로수를 활용해‘감 고장 영동’의 이미지를 전국에 널리 알리고 수확철을 맞은 감 가로수의 경관 보존과 관광 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에는 특히 어린이집 원생들을 대상으로 참여층을 다양화했다.
참석자들은 가로수에 주렁주렁 매달린 감을 따는 한편 영동이 만들어낸 가을의 풍성함을 만끽했다.
영동군은 1970년부터 군내 주요 도로변 등에 모두 159km에 19,000여 그루의 감 가로수를 식재해 감의 고장 충북 영동을 알리며 전국에서 손꼽는 관광명소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10월에 접어들면 영동 감나무 가로수는 감이 점점 무르익으며 가는 곳마다 온통 주황빛 감이 가지가 휘어질 듯 주렁주렁 탐스럽게 열려 오가는 외지인들에게 신선한 감동을 주고 시선을 사로잡으며 마음을 풍요롭게 채워준다.
영동군은 감 따기 행사 전까지, 감이 익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좀 더 오래 이어가기 위해 해마다 무단 채취 지도단속반을 편성해 감나무 가로수를 보호하고 있으며 매년 감 따기 행사를 시행한 후 수확하도록 운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감나무 가로수가 전국적 명물로 감의 고장 영동의 이미지를 전국에 알리는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아름다운 감나무 거리 조성을 위해 병해충 방제 등 철저한 관리로 국내 최고의 가로수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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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2024년 복지리더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영동군, 2024년 복지리더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이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2024년 복지리더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자매도시인 양평군 일원에서 지역사회보장대표, 실무협의체 위원, 읍·면보장협의체위원장 및 관계자 등 25여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양평군에서 숲길 산책, 테라피 체험 등을 하며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강윤희 강사의 특강 ‘자연 명상 치유’ 가 열렸다.
특강을 통해 참석자들은 심신을 치유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자매도시 양평군의 전진선 군수가 특강에 방문해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전진선 군수는 “양평군과 영동군이 지속적으로 협력하며 복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창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지역 복지리더들이 더욱 탄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교육을 지속적으로 준비하고 실행하겠다”고 말했다.
2024-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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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치매인식개선·치매친화 뮤지컬 ‘주문을 잊은 식당’ 공연
영동군, 치매인식개선·치매친화 뮤지컬 ‘주문을 잊은 식당’ 공연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 보건소는 오는 29일 오후 2시, 복합문화 예술회관에서 관내 치매안심마을 5개소와 지역주민 400명을 대상으로 치매인식개선 뮤지컬 ‘주문을 잊은 식당’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지역주민의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뮤지컬 ‘주문을 잊은 식당’은 치매환자들이 식당을 운영하면서 겪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치매 환자들의 일상과 감정을 생생하게 그려낸다.
공연을 통해 치매환자들의 삶을 이해하고 치매가 있어도 살기 불편하지 않은 공동체를 만들어 갈 수 있다.
이 밖에도 공연시작 전 치매안심센터 이용자 작품전시, 치매환자 생활기능 보조장비 체험, 치매파트너교육 등 볼거리와 체험을 제공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고령화에 따른 치매가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뮤지컬 공연을 통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지고 치매환자와 가족들의 삶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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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여포와인 싱가폴 수출, 글로벌 와이너리로 도약
영동군 여포와인 싱가폴 수출, 글로벌 와이너리로 도약
[세종타임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영동와인이 자랑스러운 성과를 이루어냈다.
여포와인농장의 ‘여포의 꿈 화이트와인’ 이 청와대 만찬주에 이어 싱가포르 시장에 수출된다.
이는 영동의 고품질 와인이 아시아 시장에서도 인정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발걸음이다.
싱가포르의 주류수입사 ‘The Bottle Story’는 약 7개월 동안 한국 와인들을 테이스팅한 끝에, 싱가포르 레스토랑 등에 유통할 7개사의 와인 약 850병을 선별했다.
이달 9일 선적된 수출 품목에 여포와인농장의 ‘여포의 꿈 화이트와인’ 이 포함되면서 수출이 성사됐다.
The Bottle Story의 Mina Baek 대표는 “대단히 향이 좋고 우아한 와인이라 싱가포르 현지 레스토랑에서 한국의 음식과 함께 소개하기 좋은 와인”이라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여포와인농장은 전통과 현대적인 와인 양조 기술을 결합해 최고 품질의 와인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여포의 꿈 화이트와인’은 그 고유한 풍미와 우아한 맛으로 국내외 와인 애호가들에게 호평을 받아왔다.
이 와인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딸 이방카가 방한했을 때 청와대 만찬주로 선택되며 더욱 명성을 높였다.
이번 싱가포르 수출을 통해 더 넓은 세계 무대에서 한국 와인의 우수성을 알릴 예정이다.
여포와인농장 김민제 대표는 “싱가포르 시장에 영동 와인을 소개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해외 진출을 시작으로 더 많은 국가에 우리의 와인을 알릴 계획이며 앞으로도 최고의 와인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영동군이 민선8기 역점 사업으로 추진 중인 ‘영동와인의 세계화’는 지역 특산 포도로 양조한 우수한 한국 와인을 세계 시장에 소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여포와인농장의 이번 싱가포르 진출은 이 전략의 중요한 단계로 영동군 와인이 세계에서 인정받는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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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 추진 박차
영동군청사전경(사진=영동군)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이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의 내실 있는 적기 추진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22일 군에 따르면 정부는 인구감소지역의 지방소멸을 막기 위해 2022년부터 10년간 지방소멸대응기금 10조 원을 투입할 계획이며 영동군은 2022∼2024년 10개 사업에 299억원의 사업비를 배정받았다.
2022년 사업인 동정어린이 안심공원은 작년 말 준공, 올해 1월 개장되어 많은 어린이들이 이용하는 인기장소로 자리매김 하고 있으며 계산리 중앙지구대 맞은편에 조성 중인 시외버스터미널 및 공영주차장 조성사업과 상촌초 삼봉분교와 추풍령 신안분교 폐교자리에 조성 중인 산촌문화학교 조성사업은 올해 11월 준공 예정이다.
또한 2023년 사업으로 추진 중인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내 전망대와 둘레길 조성사업은 2025년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개최되는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이전 준공을 목표로 공사 진행 중이다.
2024년 사업인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풍류영동 기반구축 사업은 올해 5월 영동와인축제, 7~8월 힐링광장 물놀이장 및 8월 영동포도축제와 이번 달 개최된 영동난계국악축제에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선보였다.
아울러 과일나라 테마공원 체험형 놀이터 조성을 통한 기능보강 사업은 현재 공사 계약 중이며 올해 준공 예정이다.
양산면 가곡리 일원에 추진 중인 청년임대형 스마트팜 단지 조성사업은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 조성사업과 연계해 현재 사전절차 이행 및 시행계획 수립 중으로 2026년에 준공할 계획이다.
지난달 착공된 지역특화 황간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2026년 준공을 목표로 공사추진과 기업유치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
또한 2022~2023년 광역계정 사업으로 계산리 43-3번지 일원에 추진 중인 청년센터는 올해 상반기 설계공모를 마치고 현재 설계 진행 중이며 2026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의 차질 없는 적기 추진으로 영동군의 지역경제 활성와 인구활력 증대를 통한 지방소멸 극복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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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와인공장 가동식 개최, 영동와인공장의 첫 출발
영동와인공장 가동식 개최, 영동와인공장의 첫 출발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 영동와인공장이 본격적인 와인가공을 시작했다.
영동와인공장은 영동군이 39억원의 사업비로 과일나라 테마공원에 설립한 공장으로 △지하1층 △지상3층 △부지 2,937㎡ △연면적 998.62㎡이다.
1층에는 공장과 전시판매장이 2층에는 견학·시음실이 설치됐다.
영동와인농업회사법인은 올해 5월 군과 협약을 체결하고 5년간 영동와인공장을 운영하게 된다.
각종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10월 8일 주류제조면허를 취득해 본격적인 와인 생산에 들어간다.
지난 21일 열린 가동식에는 정영철 영동군수, 신현광 군의회 의장, 와인연구회원 및 관계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식과 와인공장을 순시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영동와인공장은 올해 캠벨얼리, 샤인머스켓 등의 포도를 이용해 와인 50톤 정도를 생산한 계획이며 생산된 와인은 깨끗·청결을 뜻하는 ‘끌로아르’라는 상표로 유통하게 된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기념사에서 “영동와인공장이 영동와인을 더 널리 알리며 영동와인산업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잘 수행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과일나라테마공원 내에 위치하는 장점을 살린다면 관광산업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와인공장의 발전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동와인농업회사법인의 여인성 대표는 “품질 좋은 와인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해 영동와인과 한국와인의 저변확대에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영동군 포도 재배 면적은 962㏊에 이른다.
충북 포도 재배의 73.7%, 전국의 7.5%를 차지한다.
2005년 국내 유일의 포도·와인산업특구로 지정된 이후 현재 34개소 와이너리가 운영되고 있어 연간 705톤의 와인을 생산하고 있다.
또한 와인 관광 활성화를 위해 찾아가는 양조장 4개소를 조성했다.
2024-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