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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무량산 등산로 정비사업 완료
영동군, 무량산 등산로 정비사업 완료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이 영동읍 무량산 일대에서 진행한 등산로 정비사업을 완료했다.
6일 군에 따르면 무량산 정비사업을 마무리하며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등산 환경을 제공하게 됐다.
이번 사업은 지난 6월부터 시작해 총 사업비 2억 2천만원을 투입, 약 10km에 이르는 숲길 정비를 비롯해 다양한 안전시설을 구축했다.
무량산은 해발 426m의 완만한 경사로 가족 단위 방문객이 편안하게 자연을 즐기며 등산을 즐길 수 있는 명소로 꼽힌다.
총 5개의 등산로 코스를 통해 방문객들은 영동군청에서 출발해 △전망대 △봉화터 △축사를 거치는 6.1km의 1코스를 비롯해 각기 다른 출발지와 도착지를 선택해 다양한 자연경관을 만끽할 수 있다.
코스는 △영동군청 △동정리마을회관 △향엄사 △유원대학교 등에서 시작하며 숲과 산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도록 조성됐다.
이번 정비사업에서 특히 중점을 둔 부분은 등산객의 안전과 편의성이다.
무량산 등산로 전 구간에 걸쳐 숲길 정비와 더불어 △침목 계단 △원주목 다리 △안전 로프 난간 등을 새롭게 설치해 경사면 구간의 안전성을 높였다.
군 관계자는 “무량산 등산로 정비로 등산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겠다”며 “이번 정비를 통해 무량산이 더 많은 방문객들에게 사랑받는 명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영동군은 이번 무량산 정비사업 외에도 2025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물한계곡과 연계된 민주지산 탐방로 조성 사업도 추진 중이다.
총사업비 30억원이 투입될 이 탐방로는 영동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물한계곡의 아름다운 경관을 최대한 활용해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풍부한 자연의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202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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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
영동군청사전경(사진=영동군)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은 2024년 7월 1일 기준 1,746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지난 1월 1일부터 6월 30일 사이에 토지의 분할·합병 등의 사유가 발생된 토지이다.
지난 7월부터 개별필지에 대한 토지특성을 조사해 지가를 산정하고 전문 감정평가업자의 검증과 토지소유자의 열람 및 의견을 들은 후 영동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했다.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서에 사유를 기재한 후, 영동군청 민원과 또는 토지소재 읍·면사무소에 오는 11월 29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이 들어온 토지는 담당지역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신청인에게 서면으로 통지하게 된다.
2024-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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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고을 영동에 스며드는 늦가을의 여운
감고을 영동에 스며드는 늦가을의 여운
[세종타임즈] 깊어가는 가을, 충북 영동군의 감나무 가로수길이 늦가을의 고즈넉한 풍경을 자아내며 사람들에게 따뜻한 정취를 전하고 있다.
매년 가을마다 주황빛 감이 주렁주렁 열리며 가을을 알리던 감나무 가로수는 이제 감이 모두 수확되고 울긋불긋한 잎으로 물들어 또 다른 매력을 뽐내고 있다.
감나무 가로수는 영동군의 주요 도로 시가지, 그리고 농촌마을 곳곳을 따라 줄지어 있으며 10월 말 감 수확이 끝나면 계절이 늦가을로 접어들며 주홍빛 잎사귀가 가득한 새로운 풍경을 만들어낸다.
이 감나무 가로수는 가을이 오면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 모두에게 계절의 변화를 느끼게 하는 특별한 역할을 해왔다.
감이 열리는 시기에는 탐스럽고 정겨운 풍경을, 수확 후에는 고요하면서도 따뜻한 늦가을 분위기를 선사해 언제나 영동군의 계절감을 물씬 느끼게 한다.
영동의 감나무 가로수는 지난 1975년 읍내 시가지 30여㎞ 구간에 2,800여 그루로 시작돼 점차 확대됐으며 현재는 영동 전역에 걸쳐 159㎞ 구간에 약 1만 9천여 그루가 자리 잡고 있다.
지난 2000년 ‘전국 아름다운 거리숲 경연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할 정도로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으며 영동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 잡았다.
군은 이러한 지역의 자랑인 감나무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병해충 방제, 전정작업 등 수시로 생육상태 확인과 관리점검을 하며 보호에 노력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감나무 가로수 길은 특별한 가을 정취를 전하며 감고을 영동을 전국에 알리고 있다”며 “감나무 가로수의 체계적 관리와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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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행정과·상촌면 직원, 가을철 농촌 일손돕기 펼쳐
영동군 행정과·상촌면 직원, 가을철 농촌 일손돕기 펼쳐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 행정과 및 상촌면 직원 10여명은 4일 본격적인 감 수확기를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촌면 감 재배 농가를 찾아 감 수확 일손돕기를 추진했다.
이번 일손 돕기는 농촌인구 감소와 노령화로 본격적인 감 수확기에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일손 돕기에 투입된 공무원들은 기계작업이 어렵고 인력 의존도가 높은 곳을 찾아 감 수확에 매진하며 농민들의 노고를 느끼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이날 도움을 받은 한 농가는“한창 감을 수확해야 할 시기에 일손이 부족했었는데, 때마침 직원들이 찾아줘서 큰 도움이 됐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서병영 상촌면장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근심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자 농촌 일손돕기를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농가의 어려움에 귀를 기울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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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난임부부 시술비 확대 지원
영동군청사전경(사진=영동군)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은 난임부부 가정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시술비 확대 지원 사업을 11월부터 시행한다.
군은 난임시술 지원횟수를 난임부부당 25회에서 출산당 25회로 변경하고 45세를 기준으로 차등 지원했던 난임부부 시술비를 연령 구분없이 동일하게 지원한다.
또한 공난포·미성숙 난자 채취 등 비자발적인 시술 중단 시에도 비용 지원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영동군 보건소 모자보건실로 문의하면 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아이를 희망하는 난임부부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고 심리적인 안정감을 제공해 건강한 임신·출산을 위한 환경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임신축하금 △임산부 산후조리비 △출산육아수당 지원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임신·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2024-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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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민간위탁사무 관리지침 마련. ‘투명성·체계성 UP’
영동군청사전경(사진=영동군)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은 민간위탁 업무추진 시 필요한 내용을 총망라한 ‘영동군 민간위탁 사무 관리지침’을 책자로 제작해 군 산하 전 부서와 수탁기관에 배포한다고 4일 밝혔다.
군은 민간위탁사업의 추진 적정성 검토와 수탁기관 선정, 사후평가까지 추진단계별 세부기준 등이 담긴 민간위탁사무 관리지침을 수립한 후 체계적인 민간위탁 사무의 운영을 위해 책자로 제작했다.
실무에서 활용 가능한 규정·절차·유의사항 등 민간위탁 업무 시 필요한 핵심 내용을 한 권의 책에 담았다.
민간위탁은 공공기관이 직접 해야 할 사무를 민간의 전문기술을 활용해 민간부문에 맡기는 것으로 민간위탁 추진 여부 판단에서부터 수탁기관 선정 방법과 그 사후 관리까지 준수해야 할 기준과 절차가 매우 복잡하고 난해하다.
그간 공통기준과 절차가 없어 사업의 관리와 운영에 어려움이 있었기에 군은 업무 담당자들과 수탁기관의 업무 이해도와 행정의 능률성을 높이기 위해 민간위탁사무에 대한 관리지침을 만들게 됐다.
현재 영동군의 경우 민간위탁 사무의 기본 조례인‘영동군 사무의 민간위탁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총 48개 사업, 350억 규모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에 마련된 관리지침은 △민간위탁 개요 △민간위탁 대상 사무 및 유형 △민간위탁 추진절자 △민간위탁 사무관리 △서식 및 관련 법령 등으로 구성돼 민간위탁 사무 추진에 필요한 내용을 총 망라했다.
특히 단계별 추진 절차 표준화를 통한 투명하고 공정한 운영·관리 방안을 제시했다.
군은 관련 지침을 실무에 활용하기 용이하도록 책자로 발간해 민간위탁사무 주관부서를 비롯한 전부서와 수탁기관에 배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관리지침을 통해 민간위탁 사업의 효율성과 투명성이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침의 개정과 보완 사항을 정기적으로 확인해 실무에 요긴히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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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공무원, 건축업무 역량 강화 교육 직접 강의 나서
영동군 공무원, 건축업무 역량 강화 교육 직접 강의 나서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이 지역 내 건축행정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지난 10월 31일 영동군은 관광과 2층 대회의실에서 건축업무 담당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한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교육 강사로는 도시건축과 최윤규 건축팀장이 나섰다.
이번 교육은 기술직 공무원을 비롯해 공공건축 업무 및 보조금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들이 참여했다.
교육은 △공사 관련 용어 정의 △공공건축 및 건축 인·허가 절차 이해 △예산 및 용역비 산출 방법 등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마지막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공무원들이 직접 겪는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교육의 강사로 참여한 최윤규 건축팀장은 “지역 내 건축업무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전문성을 향상시켜, 업무 과정에서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예산 낭비를 예방하겠다”며 강의에 임했다.
또한 이번 교육은 연간 두 차례에 걸쳐 개최될 예정으로 영동군은 앞으로도 꾸준히 공무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공건축물 사업의 효율적 관리와 절차 준수에 대한 공무원들의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4-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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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규 영동부군수, 영동와인 영업 및 판로개척에 앞장
강성규 영동부군수, 영동와인 영업 및 판로개척에 앞장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의 강성규 부군수가 ‘지역경제의 든든한 영업맨’ 으로서 농특산물 판로 개척에 앞장서며 지역 발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강성규 부군수는 2024년 1일 취임 이후 지속적으로 영동군 농특산물 판로개척에 많은 관심과 홍보에 힘써왔다.
특히 강 부군수는 지난 추석에 한 건설사와의 협력을 통해 영동와인 2천만원어치를 판매하며 영동군의 대표 홍보맨 역할을 자처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청주에 위치한 ㈜원건설을 방문해 영동와인을 소개하고 그 결과 ㈜원건설이 3천만원 상당의 영동와인을 구매하게 됐다.
이번 구매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특산물 홍보에 기여할 수 있었다.
㈜원건설 관계자는 “영동와인 구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영동군 농특산물 홍보에 작은 도움을 보탤 수 있기를 바란다”며 “강성규 부군수의 적극적인 노력 덕분에 이번 구매가 성사됐다”고 전했다.
영동와인은 청정 자연 속에서 생산된 고품질 와인으로 국내외 와인 품평회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원건설에서 구입한 와인은 영동와인터널에서도 판매하고 있으며 영동와인터널은 다양한 영동와인을 즐길 수 있는 지역명소이다.
강성규 부군수는 “이번 판로 개척이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와인뿐만 아니라 영동군의 다양한 농특산물을 알리고 판매하며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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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영동군, 영동향교 기로연 개최
영동군청사전경(사진=영동군)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 영동향교는 31일 영동와인터널 이벤트홀에서 ‘기로연’을 개최했다.
고유의 전통문화와 미풍양속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개최된 이번 기로연 행사는 강성규 부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영동읍 및 6개면 노인 △영동향교 유림 등 140여명이 참석해 경로효친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번 기로연은 식전 공연인 최윤진 숟가락난타 공연팀의 공연을 시작으로 △문묘향배 △축사 △헌작례 △선물증정 순으로 진행됐다.
본식 이후 와인터널 내 식당에 마련된 오찬장에서 다 함께 오찬을 즐기며 참석한 지역 노인들의 무병장수와 행복을 기원했다.
강성규 부군수는 “경로효친은 우리 민족문화의 뿌리와 바탕이 되는 사상으로 앞으로도 경로효친 사상과 전통문화의 계승발전에 더욱 노력해 함께사는 군민, 살맛나는 영동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로연은 조선시대 정2품이상 전·현직 문관 70세 이상의 기로당상관을 초청해 매년 상사와 중양에 임금이 베풀던 행사지만, 요즘에는 경료효친 위안 행사로 성격을 달리해 개최되고 있다.
2024-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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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11월 한 달간 고향사랑기부제 이벤트
영동군, 11월 한 달간 고향사랑기부제 이벤트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은 11월 한 달간 고향사랑기부금 기부 시 마켓영동 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에 참여하는 기부자는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금의 30%에 해당하는 답례품을 받게 되며 추가로 150명의 기부자를 추첨해 마켓영동 상품권 1만원을 증정한다.
추첨 결과는 12월 4일 개별 통보된다.
‘마켓영동’은 영동군의 다양한 농특산물을 산지 직송으로 만날 수 있는 직영 쇼핑몰로 이벤트 참가 시 마켓영동 자체 할인 행사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벤트 참여는 10만원 이상 기부하면 자동으로 응모되며 자세한 사항은 영동군 홈페이지 공지사항 및 영동군 공식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영동군을 응원하는 기부자분들이 더 많은 혜택을 누리실 수 있도록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이번 이벤트로 영동군의 다양한 답례품과 마켓영동 상품권도 받아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영동군은 지난해 3억4천만원의 기부금을 모아 올해부터 △찾아가는 키오스크 교육 △지역아동센터 특성화 프로그램 지원 △인생첫컷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4-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