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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제조업체 환경개선 지원사업 참가업체 모집
영동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은 이달 11일부터 29일까지 원자재, 물가, 금리 상승 등 경기 침체로 인한 제조업체의 애로사항 해소와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제조업체 환경개선 지원사업’ 참가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군은 기업의 근로환경 개선을 통해 근로자의 복지를 향상시키고 기업의 생산성을 높여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자 이 사업을 기획했다.
제조업체의 화장실, 식당, 기숙사, 샤워실 등 근로자의 편의시설 환경개선과 악취 및 소음방지시설, 환기시설, LED조명, 노후 공장설비 교체 등 작업공간 개·보수 등을 지원한다.
영동군에 최근 3년 이상 공장을 두고 사업을 영위중인 제조업체면 사업 신청이 가능하다.
군은 오는 7월 29일까지 신청서류를 접수하고 현장실태조사와 심의를 거쳐 지원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되면 총 사업비의 50%, 최대 1천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본 사업의 추진을 위해 3천만원의 예산이 배정됐으며 3개에서 5개업체가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성세제 군 경제과장은 “관내 근로자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근무하길 바라는 취지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며 “이 사업을 통해 근무환경 개선과 기업의 경쟁력 제고 효과를 동시에 거둘 수 있도록 내실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2-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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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와 젊음의 향연’, 추풍령가요제 3년만에 열린다
‘끼와 젊음의 향연’, 추풍령가요제 3년만에 열린다
[세종타임즈] 예비 스타들의 끼와 젊음의 향연, 추풍령가요제가 3년만에 충북 영동군에서 열린다.
영동군은 오는 8월 27일 영동레인보우힐링관광지 특설무대에서 영동포도축제와 연계해 ‘제17회 추풍령가요제’가 개최된다고 8일 밝혔다.
2022 영동포도축제 기간에 열리는 이번 가요제는 영동군이 주최, 영동문화원과 CJB청주방송이 주관한다.
군은 영동문화원과 힘을 합쳐 군민 문화예술 참여기회 제공과 지역의 자랑인 명품포도를 홍보 및 판매 촉진을 위해 포도축제 일정에 맞춰 전국 규모의 가요제를 마련하고 있다.
특히 이 행사는 수준높은 신인가수 발굴의 등용문이자, 관광객과 군민들이 한데 어우러지는 화합 한마당으로 잘 알려져 있다.
포도향기 가득한 과일의 고장에서 관광객과 군민들이 한데 어우러진 가운데 축제 분위기를 드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만에 열리는 만큼, 전국의 내로라하는 아마추어 가수들이 모여 행사도 보다 풍성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가요제는 만 16세 이상 54세 미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8월 11일까지 참가자를 접수한다.
다만 가수협회 회원 등록자 및 본 대회 본선진출자는 참가가 제외된다.
이후 8월13일 영동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예심을 거쳐 본선참가 1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대망의 본선은 오는 8월 27일 오후 7시30분 영동레인보우힐링관광지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본선 참가자 중 수상자에게는 대상 700만원, 금상 300만원, 은상 200만원, 동상 100만원, 장려상 5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가 지급되며 동상 수상자까지 가수인증서가 주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 및 영동문화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포도축제시 군민과 영동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추억과 낭만 가득한 여름밤의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추풍령가요제 준비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3년만에 열리는 한여름밤의 콘서트에서 재능있고 수준 높은 신인가수가 발굴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2022-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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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도마령영농조합법인, 우수마을기업 수상 영예
영동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의 도마령영농조합법인이 지난 8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4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에서 우수마을기업으로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수마을기업은 행정안전부가 현장실사, 서류 및 발표심사를 통해 매년 지역자원을 활용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문제 해결, 공동체적 가치실현에 앞장서는 마을기업을 발굴해 모범사례로 전파하기 위해 선정한다.
도마령영농조합법인은 사업추진의 체계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아 이번 우수마을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 법인은 호두생기름, 버섯 및 곶감등의 마을 농산물을 판매하는 기업으로 산골주민들의 농,임산물 법인에서 높은 가격으로 호두를 매입해 호두생기름을 생산, 판매해 지역 농가소득 증가에 크게 기여했다.
아울러 ‘도마령 산촌문화축제’를 총지휘 및 감독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기금을 모아 개최하고 코로나 시기에는 마스크 나눔을 하는등 지역사회발전 공헌활동을 활발히 했다.
이번 우수마을기업 선정으로 인해 도마령영농조합법인은 제품 개발,기반시설 확충 등의 비용으로 7,000만원의 인센티브 지원되며 추후 우수사례집으로 제작·배포되어 관련 행사 등에 우수사례로 소개될 예정이다.
도마령영농조합법인의 윤여생 대표는 “이번 우수마을기업 선정은, 마을 주민 모두가 소통과 화합으로 일군 값진 결실”이라며 “마을 기업 운영에 더 큰 관심을 가지고 주민들과 함께 적극 참여해 지역사회 발전과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일조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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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영동군 이장들 한자리에 모여, 지역발전 위한 새각오 다져
영동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의 각 마을 이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발전과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한 새 힘을 충전했다.
군에 따르면 2022 영동군 이장 체육대회가 코로나19 일상회복에 맞춰, 지난 8일 영동군이장협의회 주관으로 영동체육관 일원에서 개최됐다.
행사는 행정의 최일선에서 군민화합과 지역발전을 위해 매진해 온 각 마을 이장들을 격려하고 지역사회 전체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11개 읍면의 각 마을 이장과 가족 등 500여명이 참여했다.
정영철 영동군수를 비롯해, 영동군의회 이승주 의장 및 군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등도 행사에 참석해 이장들을 격려하며 축하의 시간을 가졌다.
개회식에서는 군정 발전과 지역화합에 기여한 공로로 총 41명의 이장이 군수 표창, 군의회의장, 농협군지부장 표창 등을 받았다.
이어 단체 신발양궁, 단체 공튀기기, 제기차기 등의 체육경기와 노래자랑 등의 행사가 진행되며 소통과 화합의 한마당 잔치가 펼쳐졌다.
행사에 참석한 이장들은 경기를 통해 서로간의 화합과 우의를 다지는 한편 지역발전과 군민화합을 위해 더 열심히 뛸 것을 다짐했다.
정영철 군수는 “함께하는 군민, 살맛나는 영동 실현을 위해서는 누구보다도 여기 이장님 여러분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전국에서 가장 살맛나는 고장으로 만들어 가는 데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리며 군민을 위한 군정을 펼 것을 약속한다”고 했다.
허덕자 협의회장은 “행정과 주민의 가교 역할을 하고 있는 이장님들이 자긍심을 높이며 서로 화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이장님들과 힘을 합쳐 지역발전과 군민복리증진에 더욱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
2022-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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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백세 시대, 영동군 치매안심센터와 함께 치매 극복해요
건강백세 시대, 영동군 치매안심센터와 함께 치매 극복해요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이 영동군치매안심센터를 중심으로 군민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2022년 6월 기준 영동군 노인인구는 전체인구의 34.2%인 15,539명으로 군은 갈수록 심화되는 고령화 추세를 감안해 코로나19 상황속에서도 진정한 치매국가책임제 실현에 공을 들이고 있다.
군은 최근 민주지산 치유의 숲을 산림치유기관으로 지정해 '치매안심등불' 현판과 기관 지정증을 전달했다.
민주지산 치유의 숲은 지난달부터 20명의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요가와 명상, 숲길 체험, 만들기 등의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앞서 6월 초에는 치매친화적 환경조성으로 안심마을로 지정된 영동읍 비탄·탑선·산이리 3개 마을에 치매예방을 위한 지주식 입간판을 설치했다.
현재 상촌면 궁촌1리를 비롯한 4개 마을이 안심마을로 지정해 예방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6월 24일 오전에는 영동전통시장에서 실종환자 발생시 치매환자를 찾아주는 대응훈련과정인‘지역주민 치매환자 발견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유관기관 및 지역주민들의 높은 참여율로 성공리에 마칠 수 있었으며 치매인식개선 홍보에 좀 더 관심을 가지고 바라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외에도 군은 지역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치매 극복 정책들을 추진중이다.
만75세 진입자에게는 치매 조기검진 독려를 위한 홍보물을 발송했으며 오는 8월까지 매주 목요일에 노인복지관에서 인지워크북을 이용한 인지활동프로그램‘찾아가는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치매환자의 복약순응도 향상을 도와주는 ‘똑똑한 복약 두드림’, 치매환자·가족을 위한 자조모임, 힐링 프로그램과 헤아림, 마중 프로그램 등도 실시했다.
또한, 충남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양희원 교수를 협력의사로 위촉해 치매진단검사를 주 1회 실시하고 있다.
이후에도 군은 치매안심센터를 중심으로 치매검진·치료비 지원, 치매 쉼터 운영, 조호물품 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2022-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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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나눔 영동군귀농귀촌인협의회 사랑의 열무김치 나눔행사
행복한 나눔 영동군귀농귀촌인협의회 사랑의 열무김치 나눔행사
[세종타임즈] 영동군귀농귀촌인협의회 회원 40여명은 지난 5~6일 따뜻한 이웃사랑에 보답하고 소외계층의 생활안정을 위한 ‘2022년 귀농귀촌 사랑의 열무김치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이 행사는 지난 2020년부터 한해도 거르지 않고 매년 추진돼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영동군귀농귀촌인협의회는 사랑의 열무김치 나눔행사를 통해 이웃사랑 실천뿐 아니라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 소통 및 회원간 단합을 도모하고 귀농귀촌에 대한 홍보와 인식을 제고 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농번기가 한창이라 바쁜 시기에도 불구하고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많은 회원들이 함께했다.
이른 아침부터 재료 손질을 시작해 정성과 사랑으로 듬뿍 담근 아삭하고 새콤한 열무김치 500kg을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한부모가정 등 소외계층 300여 가구에 전달했다.
박미란 협의회장은 “무더운 날씨속에서도 작은나눔으로 모두가 함께 행복한 이웃으로 만들어나가길 희망해, 열무김치에 담긴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었으면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행사를 통해 참여하는 회원분들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주민과 귀농귀촌인이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참여소감을 전했다.
2022-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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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순간도 방심할 수 없는 농업인 안전, 영동군이 지킨다
한순간도 방심할 수 없는 농업인 안전, 영동군이 지킨다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이 지역농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영농환경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
군은 최근 농업인의 건강과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농업활동 안전사고 예방 생활화 시범사업과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용화면 여의리마을과 상촌미니사과천홍작목반에 각각 3천만원과 5천만원을 지원하며 장비와 보호구 보급을 완료했다.
이와 함께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근골격계 질환 및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교육과 폭염대비 교육 등을 실시했다.
또한, 농가별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 장비 29종 89점과 보호구 50종 240점을 보급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조명이 없어 전도 사고의 위험이 있는 창고에 이동식 조명을 배치하고 추락방지를 위해 미끄럼방지 기능이 있는 안전사다리를 보급하는 등의 작업환경 개선을 통해 각종 농작업 사고를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농업은 국제노동기구에서 광업, 건설업과 함께 3대 위험산업으로 분류되어 있고 업무상 재해율이 점차 증가하는 추세로 농작업 중 안전사고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어 농업인의 안전 확보가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군은 지역농민들의 안전한 영농환경조성을 위해 농민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다양한 시설지원과 기기 보급에 세심한 관심을 기울일 방침이다.
영동농업기술센터 장인홍 소장은 “농촌인구의 고령화로 인해 안전에 취약한 계층이 점차 늘어나고 있어, 지역 농업인들의 안전을 위한 관련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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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철 영동군수, 군민 안전 챙기기부터 시작
정영철 영동군수, 군민 안전 챙기기부터 시작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 정영철 군수가 취임과 함께 호우 대비 인명피해 우려지역을 점검하며 군민 안전 챙기기로 군정을 시작하고 있다.
정영철 군수는 지난 6~7일 영동 지하차도, 영동천 하상주차장, 각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등을 돌며 안전 점검을 했다.
최근 급격한 기후변화에 따른 높은 변동성으로 자연재난의 위험성도 높아지고 있다.
여름철 각종 자연재난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직접 현장을 찾아 미비한 사항과 개선해야 될 사항을 직접 살폈다.
이들 방문지역은 지역내 인명피해 우려지역으로 지속적인 관심과 점검이 필요한 지역이다.
현재 영동군에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둔치주차장, 지하차도, 재해위험저수지 등 총 26개소가 인명피해 우려지역으로 지정돼 있다.
정영철 군수는 취임 후 신속한 지역 민심 청취와 군정 현황 파악에 나서고 있으며 이날은 ‘군민 안전’을 위해 현장 중심의 군정을 펼쳤다.
정영철 군수는 영동의 중심시가지 인접하고 주민 생활과 밀접한 영동 지하차도와 용두교 하상주차장을 순차로 돌며 안전 유무를 점검했다.
이어 226억여원을 투입해 하천정비, 수로암거 설치 등을 진행중인 심천 각계자연재해위험개선지를 찾아 공사현장을 확인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선행 강우 지역의 시설 이상 유무, 인명피해 우려지역 담당자 지정 현황, 주민 대피·통제 계획, 시설 통제 장치 정상 작동 여부 등을 점검하며 장마철 위험요인을 세심하게 살폈다.
또한, 시설물 관리 및 담당 부서와 함께 향후 재난 대응 대책을 논의했다.
정영철 군수는 관계자들에게 “기후변화로 최근 각종 자연재해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군민과 지역사회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철저한 대비와 안전점검으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군민 안전과 삶의 질을 더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현재 기상상황에 따라 24시간 비상상황 근무체계를 가동하고 기상 상황 모니터링 등을 통해 상황 관리에 힘쓰고 있다.
소관 부서는 물론 지역자율방재단과 힘을 합쳐 지속적인 관리와 주기적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발생 우려 요소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 조치하는 등 안전 영동 구축에 주력할 방침이다.
2022-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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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고품질 과일 생산 위해 농가 현장지도 강화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은 올여름 장마와 더위에 대비해 과수원의 토양 및 재배 관리를 당부하며 농가 현장지도를 강화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전화상담, 현장민원해결을 위한 출장과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으며 SNS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등 다양한 형태로 농업인들의 궁금증 및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과일의 고장으로 불리며 과수산업이 지역경제의 근간이 되는 영동군이기에 더욱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장마 기간에는 토양수분 변화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과도한 토양수분 조건에 민감한 복숭아는 3일 이상 물에 잠기게 되면 잎이 일찍 떨어지고 뿌리가 썩으며 6일 이상 물에 잠기면 나무가 죽게 되므로 물을 빨리 빼줘야 한다.
장마철 집중호우로 나무가 물에 잠기는 피해가 우려되는 저지대나 물 빠짐이 좋지 않은 과원은 겨울철 퇴비와 함께 일반 왕겨를 가공한 팽연왕겨, 왕겨, 톱밥을 투입하면 토양의 통기성을 좋게 해줄 수 있다.
장마와 집중호우 기간이 지나고 강한 햇볕과 고온이 지속되면 열매 표면이 햇볕에 데는 일소 피해가 발생하기 쉽고 수분이 부족하면 정상적인 열매보다 피해를 더 크게 볼 수 있으므로 포도는 그 전에 봉지를 싸기를 실시해야 한다.
햇볕 데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생육기 물 부족 등 수분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토양수분 관리를 철저히 하고 열매가 많이 달리지 않도록 열매량을 조절해 나무 세력을 안정시켜야 한다.
또한, 열매가 강한 직사광선을 받지 않도록 과한 하계전정을 자제하고 일부 웃자란 가지를 이용해 과실을 가려주는 한편 열매가 많이 달린 가지는 늘어지지 않도록 끈으로 묶어 준다.
외부온도가 31도 이상일 때는 미세살수 장치 등을 이용해 나무 주변 온도를 낮춰준다.
시설하우스에서는 차광률이 높은 차광망 혹은 커튼을 이용해 내부 온도가 올라가지 않도록 관리를 해준다.
영동군농업기술센터 장인홍 소장은 “고품질 과일 생산을 위해서는 장마 및 더위를 예방하기 위해 배수로 정비 및 일소피해 최소화 등 과수원 관리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2-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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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레인보우힐링 숲 가족놀이공원 조성
영동군, 레인보우힐링 숲 가족놀이공원 조성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이 중부권 최고의 체류형 관광 휴양지로 조성중인 레인보우힐링관광지에 특별한 테마공원이 들어설 전망이다.
영동군은 충북도의 2022년도 지역균형발전 기반조성사업으로 ‘레인보우힐링 숲 가족놀이공원 조성’사업이 공모 선정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도내 저발전 지역의 자립 발전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간 발전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정주여건 개선 등 사회기반시설을 중점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총33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금년 9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군은 영동군의 대표적인 관광 랜드마크로 미래 100년 먹거리 창출과 성장 동력을 자연·문화가 결합된 휴양·레저공간을 만들고자 ‘영동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관광객 중 가장 비중이 높은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한 관광기반시설이 부족하다고 판단해, 재미와 유익함을 갖춘 새로운 관광요소를 만들고자 이번 공모사업에 적극 응모했다.
군이 군민과 지역 동향을 수시로 살피고 지역전문가의 자문 등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창의적이고 체계적인 사업을 계획하고 충북도와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유지하며 전략적으로 대응했다.
관광지내 기 조성된 관광시설과 연계한 자연 속에서 가족형 즐길거리, 놀거리 등을 제공할 수 있는 테마공원 조성을 구상했다.
공원에는 숲 모험마당, 숲 휴게소, 숲 놀이마당, 숲체험 학습장 등 자연과 교감할 수 체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금년 9월부터 본격적인 기반시설 조성공사에 들어가 내년 12월까지 사업을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군은 놀이 공원의 이미지에 맞게 설계하되, 전체적 디자인과의 조화와 통일성 유지, 레인보우힐링관광지에 부합하는 콘텐츠 융복합형 체험시설을 도입해 관광 매력도를 높이기로 했다.
또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져 쉼과 활력을 찾는 소통의 공간으로 꾸밀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레인보우힐링 숲 가족놀이공원이 기 추진 중인 인근 관광시설과의 연계로 영동관광 홍보와 지역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레인보우 힐링관광지가 명실상부한 중부지방 최고의 관광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2022-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