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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파리, 모기와 거리두기는 계속”
영동군, “파리, 모기와 거리두기는 계속”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이 끝나지 않은 코로나19 상항속에서 유해 해충 없는 쾌적한 영동 만들기에 앞장서며 군민 건강을 챙기고 있다.
올 여름은 이른 무더위와 장맛비가 번갈아 찾아오면서 해충이 창궐하기 좋은 환경이 만들어졌다.
여름 해충들의 활동 기간이 길어지며 군민 건강을 위협하고 있기에, 군은 쾌적한 도심 환경 조성과 감염병 예방을 위해 파리, 모기 등 해충 박멸을 위해 일찌감치 집중 방역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군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느 때보다 감염병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이 높고 감염 예방을 위해 철저한 위생 관리가 요구되는 만큼 주택가 하수구, 물웅덩이 등 모기·파리 등 서식지를 중심으로 집중 방역을 실시하기로 했다.
1억여원의 예산을 조기 확보한 후, 성충 개체수 최소화를 위해 유충 단계에서부터 예방적 조기 방제를 추진중이다.
현재, 총 25명으로 구성된 방역소독반을 편성해, 방역취약지 116개소를 중심으로 휴일 없이 꼼꼼한 방역감시체계를 유지중이다.
지난 4월 유충서식 가능지를 파악후, 하수구, 쓰레기매립장 등 취약지를 지정·분석해 적합한 소독 방법을 찾아 체계적인 방역활동 계획을 세웠다.
수시로 군 보건소와 각 읍·면에서 보유중인 40대의 소독장비를 점검하고 있으며 식약처에 등록된 방역소독약품 1500여통을 구매해 각 읍면에 배부했다.
오는 10월까지 보건소 방역기동반 1개반과 읍·면 11개 방역기동반이 인구밀집지역, 지하구조물, 풀숲 등을 대상으로 주 1회 이상 가열 연막 소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10월까지 주 1회 이상 하수구, 공중화장실, 하수구, 쓰레기매립장 등 모기 서식처에 휴대용 초미립자 약제 살포기를 이용해 살균 소독하고 모기 서식지 신고센터도 운영한다.
올해도 군민들의 이동이 많은 곳에 설치해 유해 해충을 막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는 ‘해충 기피제 자동분사기’ 26대도 작동 이상유무와 운영상황 등을 수시 점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일제 방역의 날’ 운영 등 주민 자율방역 참여를 유도해 민관이 함께 하는 빈틈없는 방역체계를 확립하기로 했다.
군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군민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과 감염병에 대한 우려가 높은 만큼, 더욱 꼼꼼한 방역활동과 홍보활동을 추진해 군민 걱정을 불식시키고 군민 건강과 안전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해충으로 인한 다양한 질병의 위험에 노출될 수 있기에 더욱 꼼꼼하고 세심한 철저한 방역활동을 추진하겠다”며 “군민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2022-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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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22일부터 을지연습 실시 ‘비상대비태세 확립’
영동군, 22일부터 을지연습 실시 ‘비상대비태세 확립’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대형재난 국가위기 관리연습 및 완벽한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2022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을지연습은 코로나19로 인해 비상대비태세훈련 등으로 축소 시행돼오다 올해는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전국적으로 실시한다.
북한의 끊임없는 핵 미사일 도발위협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국제 안보 정세가 급변하는 가운데 그 어느 때보다 굳건한 비상대비태세가 절실한 시기인만큼, 다양한 위기상황에 대응한 실전적인 연습을 진행할 방침이다.
영동군은 이번 훈련을 통해 국가총력전 차원의 전시대비연습과 대형복합재난의 위기대응 훈련으로 완벽한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기로 했다.
군은 연습에 앞서 지난 9일 정영철 영동군수 주재로 을지연습 준비 보고회를 가지며 을지연습의 전반적인 준비 사항을 확인 점검하고 을지연습의 목표와 중점 연습 사항, 부서별 충무계획 주요 내용, 각 기관 및 부서별 협조 사항 등을 꼼꼼히 살폈다.
오는 22일 새벽 공무원 비상소집훈련을 시작으로 군은 합동통제부, 종합상황실을 각각 차리고 이날 오전 9시 최초상황 보고회와 함께 15개 기관 560여명이 참여해 전시도발대비연습, 현안과제토의, 도시가스 테러, 복구 합구 합동훈련 등 군사적 위협에 대응한 훈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군은 주민의 을지훈련에 대한 이해와 참여가 훈련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만큼,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군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평상시의 확고한 안보태세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은 물론 국가의 안보를 뒷받침한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철저한 준비를 통해 완벽한 임무 수행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2022-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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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입구 경관분수, ‘특별한 기부’ 눈길
영동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입구 경관분수, ‘특별한 기부’ 눈길
[세종타임즈] 영동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입구에 방문객들의 피로와 무더위를 날리는 특별한 조형물이 설치돼 눈길을 끌고 있다.
지역사회의 나눔이 더해져 또 하나의 볼거리가 탄생했다.
영동군은 추풍령면 작점리에 소재한 에이체이스엠 엔조이워터의 기부채납을 받아 힐링관광지 입구 250㎡ 규모의 회전교차로에 이 친환경 경관분수와 조명을 설치 완료했다.
이 조형물은 4개의 분수와 8개의 물분사기, 1개의 꽃 모양의 경관조명, 24개의 구형 등으로 구성돼 있다.
분수기자재 및 경관조명시설 등의 제작업체인 에이체이스엠 엔조이워터는 중부권 최고의 복합 힐링테마관광지를 꿈꾸고 있는 영동 레인보우 힐링관광지의 성공적 조성과 영동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제공을 위해 이 조형물을 기부채납한 것으로 알려졌다.
약 2억여원을 들여 7개월의 공정으로 업체에서 직접 디자인과 설치까지 도맡아 했다.
군은 분수 운영을 위한 저수조를 설치하고 일일초, 페치니아 등의 꽃으로 화단을 꾸미며 조화로운 이미지를 연출했다.
화사한 꽃밭을 배경으로 낮에는 시원한 물줄기가 더위를 날리고 밤에는 은은한 경관조명이 비추며 방문객에게 소소한 즐거움과 힐링의 시간을 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영동과 힐링관광지를 찾는 모든 분들께 의미 있고 상징적인 장소가 되길 바라며 특별한 나눔을 행해주신 전미향 대표님께도 감사드린다”며 “군민들의 따뜻한 마음과 응원에 힘입어 레인보우 힐링관광지의 성공적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2022-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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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철 영동군수, 도민체전 출전 선수단 찾아 소통의 시간
정영철 영동군수, 도민체전 출전 선수단 찾아 소통의 시간
[세종타임즈] 정영철 영동군수가 10~11일 제61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출전을 앞두고 훈련에 열중인 선수단을 찾아 소통과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영동군은 이달 25∼27일까지 3일간 옥천군 일원에서 열리는 도민체전에 육상, 배드민턴 등 25개 종목에 임원 94명, 선수 282명 등 총 376명이 출전한다.
영동군 대표 선수들은 이번 대회 출전을 위해 종목별 훈련을 실시중이며 얼마 남지 않은 훈련기간 동안 더욱 기량을 닦아 좋은 성적을 올린다는 각오로 강도 높은 훈련에 임하고 있다.
이틀에 걸쳐 정영철 군수는 각 종목별 훈련장을 찾아 “무더위 속에서 흘린 땀과 열정은 값진 열매로 돌아올 것”이라고 선수단을 격려하며 “영동군민의 자긍심과 명예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실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영동군 선수단은 오는 25일 10시 와인터널 이벤트홀에서 도민체전에 출전할 선수단이 모여 결단식을 가질 예정이며 26일 오전 9시부터 옥천 죽향초등학교에서 탁구종목이 첫 경기를 펼친다.
2022-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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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초기창업청년 점포 임차료 지원사업 추가 모집
영동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은 이달 10일부터 23일까지 영동군 내 초기창업 청년에게 점포 임차료를 지원하는 ‘창업청년 임차료 지원사업’ 참여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군은 당초 지난달까지 모집 접수할 예정이었지만, 보다 많은 창업 청년들에게 혜택을 주고자 모집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지원금액은 개소당 2백만원이다.
군은 1차 적격 심사와 2차 영동군 청년정책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총 9개소의 청년 점포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영동군청 홈페이지 보조사업 란에서 확인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와 경제적 어려움으로 위축된 지역 청년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의 중심축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꼼꼼하게 청년 일자리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한편 영동군은 청년 예비창업자 지원,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소멸위기지역 청년창업지원, 정장 대여사업 등 다양한 청년 일자리 정책을 추진하며 지역 청년의 자립기반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오는 22일부터는 12개월간 최대 월 20만원을 지원하는 ‘청년월세 한시 특별 지원사업’ 지원 대상자를 모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2-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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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민장학회, 코로나19 위기 극복하며 지역학생 꿈 뒷바라지
영동군청
[세종타임즈] 영동군민장학회가 코로나19와 여러 위기 속에서도 꼼꼼한 장학사업을 추진해 지역학생들의 꿈을 든든히 뒷바라지 하고 있다.
영동군민장학회는 지난 11일 장학사업의 체계적인 운영과 내실을 도모하기 위해 영동군청 상황실에서 영동군민장학회 이사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참석한 16명의 이사들은 장학회 운영체계와 현황을 짚어보며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
코로나19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급변하는 시대 흐름에 맞춰 체계적인 장학사업을 펼칠 것을 논의했다.
군민들과 같이 마련한 튼튼한 기반아래, 지역실정과 교육 여건을 반영해 인재 양성에 열을 올리고 있는 모습이다.
올해도 영동군민장학회는 다양한 맞춤형 장학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지난해에 이어 지역 초·중·고등학교 재학생에게 10만원씩의 ‘교육특별장학금’을 지원했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역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조처이다.
지역의 미래 인재 육성과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전체 대학 입학생에게는 100만원의 향토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장애인복지법에 의거, 장애인으로 등록된 초·중·고등학생 이외에도, 북한이탈주민의 초·중·고등학생 자녀까지 희망장학금을 지급하고 지역 초·중·고등학교와 힘을 합쳐 다양한 교육지원사업을 전개해 지역인재 육성기반을 강화한다.
또한, 다양한 체험과 지식 습득으로 견문을 넓혀 국제적 감각을 키울 수 있는 초등학생, 중학생 대상 영어캠프도 이달 1일부터 2기로 나눠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300여명의 성적 우수 장학생 등을 선발해 대학생 150만원, 고교생 50만원, 초·중학생 30만씩 지원하기로 하고 이달 8월 17일부터 접수를 받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무엇보다도 영동군민장학회는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지역내 모든 학생들을 위한 더욱 세심하고 실효성 있는 장학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장학회 관계자는 “영동군민장학회는 지역인재 육성과 면학의욕 고취 등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장학사업을 전개중이다”며 “내실있는 장학 사업은 지역의 미래와 발전을 위한 투자이니만큼, 시대 흐름에 맞춰 원격대학 학생도 지원대상에 포함하는 등 장기적 안목을 갖고 장학사업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한편 영동군민장학회는 지난 2003년, 영동군을 이끌어 갈 향토 인재양성을 위해 설립돼 올해 설립 19년째를 맞고 있다.
지난해까지 군민의 따뜻한 정성과 군 출연금, 민간 후원금, 이자 수입금 등을 합쳐 206억여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했으며 총3,927명의 학생에게 34억8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며 지역 학생들의 열정과 꿈을 뒷받침했다.
2022-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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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아동 대상 구강보건교육, ‘치아 아끼기’ 호응 속 운영
영동군, 아동 대상 구강보건교육, ‘치아 아끼기’ 호응 속 운영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은 짧은 여름 방학 기간을 이용해 지역아동센터 10개소,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아동 259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찾아가는 구강보건교육 프로그램인 ‘치아아끼기’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으며 운영중이라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유치와 영구치 혼합기인 아동들에게 구강건강의 중요성과 올바른 예방관리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누어 눈높이에 맞는 교육으로 진행되며 8월 26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직접 양치질 체험은 어렵지만 대형 치아모형을 이용해 이해를 돕고 있다.
본인의 평소 양치 습관을 알아보고 모션 그래픽 자료를 이용해 충치의 진행 과정을 배우고 초기의 충치는 작거나 하얀 반점으로 눈에 잘 띄지 않으니 정기적인 치과 검진을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함을 인지 시키고 있다.
식사 후 바른 칫솔질을 할 수 있도록 전담 교사 동반 교육으로 진행중이다.
또한, 성장기 아동들의 체력 증진을 위해 발목 줄넘기 운동 기구과 구강관리 용품을 함께 배부해 비만 예방과 스트레스 관리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사업의 효과가 좋고 재미와 유익함이 담보돼, 유아는 물론 담당 교사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영동군 구강센터 담당자는 “아동기의 바른 건강관리 습관이 평생 건강을 좌우 할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인지시켜 자기 스스로 관리 할 수 있게 지도하겠다”며 “매년 새로운 프로그램 구성과 대상자별 맞춤형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2-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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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특산자원 융복합 기술지원 사업추진 박차
영동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의 명품 농특산물들이 특별한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충북 영동군은 지난해 공모사업으로 선정된‘특산자원 융복합 기술 지원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산자원 융복합 기술지원 사업은 지역 농촌자원을 연계해 영동군 특성에 맞는 상품 개발 육성을 통한 지역 농·특산품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농촌체험 관광 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2년간 총사업비 10억원을 지원하며 지역사회의 새로운 소득원을 창출하는 농촌융복합산업 구축을 목표로 한다.
영동군은 현재 지역 업체·농가 등과 협력해 지역의 주요 농·특산품인 감, 호두, 와인 등을 접목해 강정류 1종, 과자류 2종, 빵류 2종, 떡류 1종, 양갱류 1종을 개발 중이다.
떡마을 김홍석 대표는 현재 포도 주먹 떡을 생산하고 있으며 포도 주먹 떡과 세트 상품으로 판매하고자 비트, 홍시, 견과류 등을 활용한 감 주먹 떡을 개발하고 있다.
또한, 카페온 김미화, 불휘농장 이성옥 대표는 쌀, 곶감, 호두, 와인을 활용해 제품개발에 매진 중이다.
제조시설 환경조성을 통해 체험코스들을 선보여 영동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즐거움과 재미를 선사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군은 공모 선정 당시, 지역 특산자원인 호두, 감, 과일류 등을 이용한 이색 디저트 개발이라는 아이템의 참신성과 인적·물적 자원 등 잠재적 농업 역량의 우수성을 강조해 호평을 받았다.
군은 영동군에서 열리는 포도축제에 참가해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새 먹거리들을 선보이고 소비자 반응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영동군농업기술센터 장인홍 소장은 “지역의 특색을 살리고 소비자 의견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여 제품개발을 하겠다”며 “영동군 농특산품의 부가가치 향상에 주력해 농가들의 소득향상 및 실질적인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2-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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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제77주년 광복절은 태극기 물결 ‘일렁’
영동군, 제77주년 광복절은 태극기 물결 ‘일렁’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은 오는 8월 15일 제77주년 광복절을 맞아 국권회복을 경축하고 나라사랑의 마음을 드높이고자 범군민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군은 현재 영동군청 매점을 비롯해 각 읍·면사무소에 국기 판매소를 설치운영해 군민들의 태극기 구매편의를 높이고 있으며 전광판, 마을방송, 군청 홈페이지 배너광고 등 다양한 홍보수단을 활용해 자율적 주민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는 주요 가로변에 가로기를 게양해 태극물결을 조성하고 애국심과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는 계기로 삼을 방침이다.
공직자 먼저 솔선수범에 국기를 게양하고 이웃 가정에도 국기 게양을 적극 독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민간단체에서도 다양한 캠페인을 벌이며 태극기 물결을 준비하고 있다.
한국자유총연맹 영동군지회 청년회는 최근 주말을 이용해 용산면 산저리와 상용리에서‘태극기달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 단체는 영동군의 후원으로 태극기의 소중함과 나라사랑 고취를 위해 지역 곳곳을 돌며 매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30도가 훌쩍 넘는 무더운 여름 날씨에도 불구하고 청년회 회원들은 태극기 140세트를 전달하고 게양대를 꼼꼼히 설치했다.
광복절을 앞두고 주민들의 애국심 고취와 나라 사랑의 마음, 참여 인식 계기 마련에 큰 역할을 했다.
이병두 한국자유총연맹 영동군지회장은 “코로나19 등으로 어수선한 상황이지만, 태극기를 통해 우리 사회가 하나로 통합하고 나라사랑의 마음과 태극기달기 운동이 지역전체에 퍼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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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 ‘끼와 열정 가득’
영동군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 ‘끼와 열정 가득’
[세종타임즈] ㅊ 충북 영동군의 각 읍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운영한 문화·복지프로그램 수강생들이 그동안 익힌 재주를 뽐냈다.
읍면간 선의의 경쟁과 협력을 유도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되 있던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를 위해 영동군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8일 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영동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가 개최됐다.
행사에는 정영철 영동군수를 비롯해 영동군의회 이승주 의장, 김국기 도의원, 군의원, 주민 등이 참석해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발표회에서 각 읍면 9개 대표팀들은 코로나19 속에서도 그간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갈고 닦은 솜씨를 선보였다.
민요, 스포츠댄스, 노래, 난타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무대에 오르며 남다른 끼와 열정을 보여줬다.
참가팀과 관람객 모두 어우러져 모처럼만에 활력넘치는 시간을 보냈다.
이날 최우수상은 용산면 기타팀이 차지했다.
행사에 앞서 지역발전과 주민자치센터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17명에게 도지사와 군수, 의장 표창이 전달됐다.
최정기 위원장은 “주민자치센터가 더욱 다양하고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주민들에게 삶의 활력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영철 군수는 "지역주민들의 끼와 열정이 볼 수 있는 자리였다”며 “주민자치의 지속적인 발전과 주민편의 증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2022-0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