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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관내 가로등 소등으로 에너지 절감운동 동참
영동군, 관내 가로등 소등으로 에너지 절감운동 동참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은 내년 1월 1일부터 심야시간 관내 가로등 소등을 추진해 전력낭비를 방지하고 에너지 절감운동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역 전체 가로등 12,300등 중, 보안등을 제외한 가로등 중 영동읍 내 500여등의 가로등을 대상으로 시범적으로 소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로 심야시간에 격등으로 소등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군은 시범적으로 영동읍부터 실시한 후, 사업 효과 분석과 주민 의견 수렴을 거쳐 면지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군은 전체 가로등 소요 전기요금 대비 절감부분은 크지 않지만 기존 가로등 전기요금 대비 20% 절감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박수철 건설교통과장은 “가로등 소등을 통해 에너지를 절감하고 조금이나마 예산절감에 기여하겠다”며 “이와 함께 체계적인 가로등 관리로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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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농·특산물로 만든 굳지 않는 감주먹떡 개발 완료
영동군, 농·특산물로 만든 굳지 않는 감주먹떡 개발 완료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은 지역 식품 가공업체와 협업해 지역 특산품인 홍시, 비트 등을 활용한 굳지 않는 감주먹떡 개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추진중인 ‘특산자원 융복합 기술 지원사업’의 하나이다.
이번에 최종 개발된 감주먹떡은 반죽의 자연스러운 색상을 구현하기 위해 떡 제조시 홍시 7%, 비트 3%의 첨가량을 조절하고 동부기피에 단호박 가루를 첨가해 색상을 개선했다.
떡마을 김홍석 대표는 자체 개발한 굳지 않는 포도주먹떡에 이어 이번에 굳지 않는 감주먹떡까지 개발했다.
최종 개발된 감주먹떡은 소비자 반응조사에서 92.4% 이상이 타제품과 차별성이 있다고 응답했다.
또한, 92.1% 이상이 맛이 좋다고 응답하는 등 좋은 반응을 보였다.
김홍석 대표는 호응에 힘입어 굳지 않는 포도주먹떡과 감주먹떡을 세트화해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위생적으로 소포장 되어 간식용으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고 가벼운 선물용으로도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개발에 참여한 떡마을 김홍식 대표는 “포도주먹떡에 이어 개발된 감주먹떡도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는 뜻을 전했다.
군은 오늘날의 먹거리 문화는 단순히 음식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전력적인 관광자원이 될 수 있음을 주목하고 관련 상품개발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무엇보다 지속적인 의견수렴과 특성 분석으로 영동이 가진 특징과 맛을 먹거리에 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해 지역의 새로운 소득원을 확보하고 코로나19로 파생된 위기와 농촌 문제를 극복한다는 구상이다.
농업기술센터 장인홍 소장은 “영동군의 농특산물을 활용해 제품이 만들어지는 만큼, 지역 농가 소득 증대는 물론 지역을 대표하는 상품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특산자원 융복합 기술 지원사업’은 2년간 총사업비 10억원을 지원하며 지역사회의 새로운 소득원을 창출하는 농촌융복합산업 구축을 목표로 한다.
2022-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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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발전 이끌고 위기 극복에 앞장선 5명의 주역들, 이달 공직 마무리
영동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 공직자 5명이 이달 31일자로 길게는 40년 가까이 몸담았던 공직생활을 마무리한다.
군민들과 함께 오랜시간 영동과 희노애락을 함께해 온 신승철 영동읍장, 최준식 추풍령면장, 양강면 장관영 민원봉사팀장, 보건소 함순호 부팀장, 학산면 장신진 주무관이 그 주인공들이다.
이들은 지역발전과 주민 복지증진에 누구보다 앞장서며 맡은 소임에 최선을 다해 왔다.
최근에는 국가적 위기인 코로나19에 맞서 군민의 안전 사수와 생활 안정에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며 군정을 추진했다.
신승철 영동읍장과 최준식 추풍령면장은 내년 하반기까지 1년 동안 퇴직준비교육에 들어가며 장관영 팀장은 명예퇴직, 함순호 부팀장과 장신진 주무관은 정년퇴직한다.
퇴임 격려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퇴임자들의 원에 의해, 외부 참석자 없이 26일 군수 집무실에서 간소하게 진행됐다.
간부공무원들과 동료 직원 일부가 참석해 아쉽게나마 석별의 정을 나누며 퇴임자들의 새로운 인생의 출발을 응원했다.
2022-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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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2022년 민원처리 마일리지 우수직원 표창
영동군, 2022년 민원처리 마일리지 우수직원 표창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은 2022년도 민원처리 마일리지 우수직원 3명을 각각 선발해 표창했다고 26일 밝혔다.
선발된 직원은 최우수 건설교통과 윤석열 주무관, 우수 주민복지과 남상욱 주무관, 장려 가족행복과 박혜경 영유아보육팀장이다.
이들은 민원처리 기간을 단축한 우수 직원으로서 영동군공적심의회의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발됐다.
민원처리 마일리지제도 운영은 법정민원 처리기간 2일 이상인 유기한 민원사무를 단축 처리시 마일리지 가점을 부여하고 지연시는 감점을 부여한다.
민원처리 기간 단축을 유도해 대민 서비스를 강화하고 이를 적극 실천한 우수 직원에게 포상함으로서 직원 사기 진작은 물론 양질의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군은 우수직원을 뽑아 표창하고 있다.
영동군의 민원처리 마일리지 운영 결과 민원사무 처리 건수는 13,632건이고 법정 처리 기간 단축율은 43%로 전년 대비 6.6% 감축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이중 신속하고 적극적인 민원처리로 민원인의 시간적, 경제적 부담을 줄여 가장 많은 점수를 받은 3명의 공무원을 뽑았다.
군은 이후에도 다양한 민원시책을 추진해 민원 친절도를 높이는 한편 민원처리기간 단축으로 행정의 효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우수직원을 표창한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속해서 민원 단축처리 우수 직원에게 마일리지를 부여해 시상함으로써 직원들의 사기를 높이고 업무처리 경쟁력 향상을 유도하겠다"라며 "민원 해결을 위해 방문하는 민원인 입장에서 한 번 더 생각하고 앞으로도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도 당부했다.
2022-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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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쫀득한 매력가득, 영동곶감축제 내년 1월6일 개막
달콤쫀득한 매력가득, 영동곶감축제 내년 1월6일 개막
[세종타임즈] 감고을 '명품 영동곶감'을 만날 수 있는 2023 영동곶감축제가 내년 1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영동체육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영동곶감축제는 지나간 한해의 아쉬움을 달래주고 희망가득한 새해를 설계하는 감동과 낭만의 영동군 대표 겨울 축제다.
코로나19를 피해 잠시 숨을 돌리고 3년만에 새롭게 선보인다.
영동축제재단은 축제의 성공적인 축제 운영을 위해 신년콘텐츠를 통한 축제 이슈화, 명품 영동곶감의 부각, 겨울의 추억콘텐츠 개발 등 3가지 빅 메시지를 핵심키워드로 선정했다.
전국 최고의 으뜸 곶감이라는 자존심을 걸고 깊은 산골의 차갑고 신선한 바람과 따스한 햇살이 더해 만들어진 달콤 쫀득하고 품질 좋은 영동곶감을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 첫날인 6일에는 축제의 힘찬 출발을 알리는 개장식을 시작으로 개막식과 따뜻한 감성을 더해 줄 난계국악단과 함께하는 신년음악회가 펼쳐진다.
축제 둘째날인 7일에는 MBC한마음콘서트가 열리며 미스트롯 출신 인기가수인 홍지윤, 강혜연, 류지광 등이 출연해 군민과 함께하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 마지막날 8일에는 어린이 뮤지컬 ‘코코몽’, 곶감농가노래자랑, 품바쇼가 이어지고 폐막 축하공연을 끝으로 축제를 마무리한다.
무엇보다 올해 영동곶감축제는 단순한 판매 위주의 축제가 아닌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대폭 확대했다.
계묘년 새해 소원희망 터널 소원달기 체험과 가족단위 관광객을 위한 곶감썰매장, 곶감키즈놀이터존, 곶감족욕, 군밤굽기체험, 전통민속놀이 등 가족단위 체험 및 즐길거리를 한층 강화한 점이 돋보인다.
또한 곶감 나눠주기 행사, 인생네컷in곶감축제, 곶감크레인 이벤트 등 영동곶감의 매력과 축제 재미를 배가시킬 알찬 프로그램들이 방문객을 기다리고 있다.
산뜻하게 차려진 곶감판매부스에서는 청정햇살과 자연바람이 만든 최상급의 명품 곶감을 시식해 보고 시중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영동곶감의 정체성과 대외 이미지 강화를 위해 ‘영동곶감 홍보 주제관’을 설치해 영동곶감의 효능, 우수성, 유래 등을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알리는 공간도 마련한다.
곶감 외에도 군밤, 어묵, 떡국 등 추억의 먹거리를 시식할 수 있고 청정 자연을 머금은 사과, 아로니아, 블루베리, 와인, 호두 등 영동군의 특산물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축제장을 방문하지 못하는 소비자를 위해 우체국 쇼핑몰과 함께 '2023 영동곶감 설명절 기획전'과 할인행사로 온라인으로도 영동곶감을 만날 수 있다.
최근 안전사고에 대한 인식이 높아진만큼 재단은 sk텔레콤과 안전사고 예방 및 인파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안전사고 대비에도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남은 기간 안전한 축제장을 위해 철저히 관리하고 군민 모두 힘을 모아 청정 자연의 겨울철 별미 ‘영동곶감’의 진한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유쾌한 축제를 준비하겠다”며 “계묘년 희망의 새해, 감고을 영동에서 달콤 쫀득한 곶감과 함께 따뜻하고 행복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했다.
2022-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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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간부공무원 대상 4대폭력 예방 등 특별교육
영동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은 지난 2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정영철 군수를 비롯한 본청 및 사업소, 읍·면 5급 이상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4대폭력 예방 및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4대 폭력 예방교육 전문강사이자 영동군 성희롱·성폭력 인권보호관으로 활동중인 청주ywca 여성종합상담소 한영숙 소장을 강사로 초빙했다.
‘4대폭력 예방 및 성인지 감수성 향상과 관리자로서의 역할 및 책무 등’을 주제로 맞춤형 특별강의가 진행됐다.
특히 이번 간부공무원 특별교육은 2022년도 폭력 예방교육 운영 안내에 따라 기관장을 포함한 고위직 대상으로 일반 직원들과 구분해 4대 폭력 예방을 위한 관리자의 역할과 대처법, 일생생활 속 경계존중과 말하기 등에 대해 사례 중심의 교육을 진행했다.
정영철 군수는 “간부공무원 특별교육을 통해 직장 내 4대폭력 예방을 위한 관리자로서의 역할과 책임 등에 대해 되돌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간부공무원부터 솔선수범해, 직장 내에서 서로를 존중하고 공직자상을 정립하고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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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하반기 군민이 추천하는 친절공무원 선발
영동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은 2022년도 하반기 군민이 추천하는 친절공무원 5명을 선발해 지난 23일 표창했다고 밝혔다.
군은 일선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면서 군민으로부터 칭찬받은 공무원을 발굴, 올바른 공직자상 확립과 동기 부여를 위해 친절공무원을 선발하고 있다.
이번 하반기에 선발된 친절공무원은 안전관리과 이원종 주무관, 상수도사업소 황득열 주무관, 힐링사업소 박범환 주무관, 보건소 남승자 주무관, 심천면 오영환 주무관이다.
이들은 군민들에 의해 추천된 친절공무원으로 영동군공적심의회의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발됐다.
안전관리과 이원종 주무관은 적극적인 재해예방 및 복구사업 추진으로 자연재해 대응체계를 확립해 군민 중심의 행정을 펼쳤다.
상수도사업소 황득열 주무관은 취·정수시설 운영 관리 강화 및 수돗물 수질민원 및 안심 확인제를 통해 친절하고 신속하게 민원처리를 했다.
힐링사업소 박범환 주무관은 와인터널 행사 개최시 연로한 지역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친절한 안내로 이용 편의를 높였으며 보건소 남승자 주무관은 친절하고 신속한 민원서비스 제공으로 주민 만족도를 향상시키는 데 기여했다.
또한, 심천면 오영환 주무관은 참된 봉사정신으로 신뢰받는 친절행정 구현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감동을 줬다.
지난 23일 연말시상식에서 이들을 표창한 정영철 영동군수는 "일선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면서 군민으로부터 칭찬받은 공무원을 적극 발굴·표창하겠다“라며 ”군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친절한 공무원상을 확립하겠다"고 했다.
2022-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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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군, 문체부 공모 2023년 생활관광 활성화 사업 선정
충북 영동군, 문체부 공모 2023년 생활관광 활성화 사업 선정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의 대표 관광 자원인 국악과 와인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관광프로그램이 나올 전망이다.
23일 군에 따르면 영동군은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3년 생활관광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현지 살아보기형 생활관광 프로그램인 충북 영동 ‘풍류스테이’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역에 일정기간 체류하면서 그 지역만의 독특한 역사와 문화, 지역민들의 일상을 공유하는 공모사업에 영동군은 국악과 와인 그리고 일라이트를 즐기고 체험하는 충북영동 풍류스테이를 신청해 최종 선정됐다.
생활관광 활성화 사업은 관광콘텐츠 및 프로그램 개발 운영, 홍보마케팅, 관광상품화 지원 등을 통해 코로나19 이후 소도시 중심의 새로운 관광 트렌드 변화 부응에 그 목적이 있다.
지역민의 삶을 공유해 도시와 도시, 지역과 지역,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문체부의 지역관광 활성화 공모사업이다.
영동군은 영동축제관광재단과 함께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풍류를 핵심 콘텐츠로 영동군 관광을 집대성해 신청했으며 서류심사와 현장평가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최종 5개 지자체 중 하나로 선정됐다는 후문이다.
군과 재단이 계획한 충북영동 풍류스테이는 힐링관광지 내 일라이트 휴양빌리지에서 숙박하며 지역 특화자원인 국악과 와인을 체험하는 관광 프로그램이다.
일라이트 휴양빌리지는 항균, 탈취, 중금속 흡착, 환경 유해물질 저감, 원적외선 방사 등 효능이 다양해 신비의 광물로 불리우는 일라이트를 내장재로 활용했다.
올해 12월 1일 개장과 함께, 이용객들의 높은 만족도를 얻으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이 일라이트 휴양빌리지를 포함해 국악체험촌, 영동와이너리를 주축으로 과일나라테마공원, 영동와인터널, 월류봉, 강선대, 풍류버스 등 영동군의 주요 관광자원을 아우르는 체류형 관광이 이번 사업의 핵심이다.
무장애길 산책, 과일수확 체험, 전통시장 탐방, 올갱이 국밥 시식, 국악기 체험 등 영동에서 즐길 수 있는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유연하게 연계된다.
영동만이 가진 강점, 지역특성을 고스란히 녹여낸 조화롭고 체계적인 사업 구상이 돋보인다.
머무르며 즐기는 농촌관광 플랫폼 구축으로 인구 고령화 시대 지역 활성화의 성장모델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군은 국비 3억원을 지원받아, 군비 포함 총 6억원의 사업비로 3년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후 한국관광공사의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관광상품을 구체화한 뒤 내년 3월부터 본격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공모지침에 의거, 매년 사업성과에 대한 평가에 따라 차년도 예산을 지원받는다.
최길호 힐링사업소장은 “생활관광 활성화 사업을 통해 인구감소지역에서 생활인구 증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의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며 “풍류스테이가 영동을 알리는 체류형 농촌관광의 대표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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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꼼꼼한 의료급여 관리로 저소득층 복지수준 껑충
영동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이 세심하고 체계적인 의료급여 사업 추진으로 지역 저소득층의 복지 수준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의료급여사업은 생활유지 능력이 없거나 생활이 어려운 의료급여 수급권자에게 진료비, 요양비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의료급여 지출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일선 지자체의 보다 적극적인 재정관리 및 운영이 요구되면서 보건복지부가 2021년도부터 시행하고 있다.
영동군은 지역 저소득층의 복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을 하며 꼼꼼한 사례 관리를 하고 있다.
현재 2명의 관리사가 전담 배치돼 지역내 1,592가구 1,946명을 관리하며 지역 저소득층의 생활안정을 돕고 있다.
특히 취약계층의 의료 기관 이용을 모니터링하고 관리해서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있으며 질병 대비 적정 의료 이용을 통한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까지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최근 충청북도가 보건복지부 주관의‘2021년도 의료급여 재정관리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2년 연속 선정되는데 역할을 톡톡히 했으며 그에 대한 인센티브로 1,300천원의 포상금을 받게 됐다.
군은 이후에도 단순 사례 관리에서 벗어나, 개인별 성향과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관리와 다양한 지역자원 연계로 사업의 효율성과 이용자 만족도를 높인다는 구상이다.
군 관계자는 “자체 계획을 수립해 의료급여 재정관리 효율화에 기여한 자에 대한 포상을 계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불필요한 의료급여 지출을 막고 의료급여의 안정화, 합리적 재정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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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고향사랑 답례품 공급업체 12개소 선정
영동군, 고향사랑 답례품 공급업체 12개소 선정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열어 내년부터 시행될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12개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군은 16일 군청 상황실에서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열고 접수된 공급업체의 공급계획, 답례품의 우수성, 지역정체성 반영 여부 등을 살펴 최종 엄선했다.
평가 결과 영동농협산지유통센터 학산농업협동조합 추풍령농협미곡종합처리장 황간농협상촌지점 호두감영농조합법인 백호식육점 와인팩토리 봉봉농산재성영농조합법인세트) 영동대벤처식품 제월당 메딕스힐링 영동지점 나노헬스케어까지 12개의 공급업체가 선정됐다.
선정된 공급업체와 군은 이달 중 답례품 공급협약 등 관련 절차를 마무리하고 12월 중 ‘고향사랑e음’시스템에 답례품을 등록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고향사랑 기부제 시행 전 철저한 사전 준비를 통해 제도가 성공적으로 정착되고 영동군 발전에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거주지를 제외한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고 지방자치단체는 기부금으로 고향사랑기금을 조성해 취약계층 지원·청소년 지원 등 주민복리 증진에 사용할 수 있는 제도로 내년 1월부터 시행 예정이다.
2022-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