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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스마트농업 보급 및 확산을 위한 농업인 역량강화 교육
영동군, 스마트농업 보급 및 확산을 위한 농업인 역량강화 교육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은 지역의 스마트농업 보급 및 확산을 위해 지난 13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농업인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스마트농업에 관심있는 지역 과수원예 생산농가 70여명이 참석해 스마트농업에 대한 발전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스마트농업은 ICT를 접목해 작물 생육정보와 환경정보에 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미래농업 중 하나이다.
최적 생육환경을 조성해 노동력 절감은 물론 에너지·양분 등을 효율적으로 투입함으로써 원격·자동으로 농산물의 생산성 및 품질향상을 도모한다.
군은 이러한 스마트농업을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보급하고 지역 농업인들의 경영 능력 향상을 위해 관련 교육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충청북도농업기술원 와인연구소 박의광 팀장이 강의했으며 1부 ‘스마트농업 일반현황’이라는 주제로 스마트농업의 현위치 및 현장사례를 소개하며 앞으로 스마트농업의 농업경영에 대해 의견을 도출시켰다.
2부에서는 ‘스마트농업의 기본교육’이라는 주제로 ICT 기술을 이용한 스마트농업 제어원리, 제어방법 등 스마트농업 기술을 알아보는 실용 교육을 했다.
교육을 받은 농업인들은 “어렵게만 생각했던 스마트농업에 한 발자국 다가갈 수 있는 유익한 교육이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스마트농업 교육에 꾸준히 참여하겠다”고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교육장을 찾은 정영철 영동군수는 “스마트농업은 청년을 유입하고 고령화 시대 노동력 절감 및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는 미래농업이다”며 “지속적인 스마트농업 보급사업 등을 추진함으로써 스마트농업 정착을 통한 농가소득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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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농산물 택배비 지원 ‘1건당 2천원씩.’
영동군, 농산물 택배비 지원 ‘1건당 2천원씩.’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은 지역경제 위기 극복과 농가 경영비 절감을 위해 다양한 유통 관련 지원책을 추진하며 침체된 농촌 살리기에 나서고 있다.
군은 올해 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해에 이어 농산물 택배비를 지원해 지역 농산물 판매를 활성화하겠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5천만원의 사업 예산 대비 4배 정도 커진 규모다.
코로나19 이후 농산물 직거래 판매 급증과 유통 트렌드 변화로 사업의 필요성을 인지한 군은 사업효과와 지역 농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사업 예산을 대폭 확대했다.
금년에 2억원까지 지원할 예정으로 지역 농가들의 농산물 유통비용 절감과 농가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원 대상자는 영동군에 주소를 두고 지역 내에서 농산물을 직접 생산하는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이다.
금년도 농산물 택배 발송 건에 대해 1건당 2,000원을 예산 범위 내에서 정액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별도의 사전 신청 절차 없이 농산물 택배 발송 후 운송장을 최소 50건 이상 지참해 주소지 읍·면사무소로 2023년 11월까지 청구하면 된다.
군은 이를 검토해 금년도 12월 지원금을 일괄 지급할 예정이다.
임산물과 가공품·가공식품 등 농산물 이외의 품목에 대한 택배 발송은 지원하지 않으며 1농가당 최대 100건을 지원할 예정이지만 신청량이 많을 경우 지원 한도가 축소될 수 있다.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농산물 소비촉진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군은 이 농산물 택배비 지원에도 다양한 유통 지원 시책을 펴고 있다.
30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지역의 주요 생산 과일인 포도, 복숭아, 사과, 배, 자두에 대해 과일 통일포장재 지원사업을 추진중이다.
또한, 농산물 포장재 지원, 과일포장 완충재 지원, 포도 택배용 포장재 지원 등 다양한 지원사업으로 영동과일의 고급화·명품화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다.
군은 급격한 과일값 변동 및 농자재값 상승에 따른 농가의 어려움을 덜고 영동 농산물 브랜드화로 시장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경제상황 등에 따라 농산물 유통환경도 점점 변화하고 있고 이로 인해 비대면 거래가 증가하고 있다”며 “지역 농가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유통 지원정책을 추진해 농산물 판매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3-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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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소나무류 반출금지구역 전면 해제 “청정지역 전환”
영동군 소나무류 반출금지구역 전면 해제 “청정지역 전환”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이 소나무류 반출금지구역 전면 해제에 따라, 소나무재선충병 청정지역으로 전환됐다.
13일 영동군에 따르면 지역내 6개면, 34개 리의 소나무류 반출금지구역을 2월 8일자로 해제했다.
소나무재선충병 마지막 발생일로부터 지속적인 예찰과 소나무림의 적극적인 관리 및 방제사업으로 2년간 추가 감염목이 발생하지 않은 결과이다.
영동군에서는 지난 2015년 3월경 매곡면 어촌리에서 소나무재선충병이 최초 발생했으며 2020년 3월경 심천면 단전리에서 마지막으로 발생했다.
이번 조치에 따라, 영동군에서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특별법 제9조에 의거 영동군 내 소나무류 반출금지구역을 전부 해제해 소나무재선충병 청정지역으로 전환됐다.
영동군에서는 매곡면에서 최초 발생한 소나무 재선충병으로 인해 반출금지구역으로 지정된 지 8년만에 전면 해제조치가 내려지는 것으로 그동안 영동군에서는 지속적인 재선충병 방제사업과 소나무류 이동단속초소를 운영했다.
지난 8년간 소나무림 고사목 1,248본에 대해 시료를 채취해 충청북도 산림환경연구소에 검경을 의뢰했으며 나무주사 179.2ha, 지상방제 56.65ha 등의 체계적인 사업추진으로 완전방제에 힘써왔다.
영동군은 반출금지구역 해제 후에도 소나무림 나무주사와 지상방제로 지속적인 관리에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영동군 전체가 소나무류 반출금지구역에서 해제됨에 따라 청정지역으로 전환됨은 물론 산림경영활동도 가능하게 됐다”며 “소나무류 이동의 전면금지도 해제되어 군에서 소나무류 생산확인표를 발급받은 후 소나무류의 이동이 가능하게 됐다”고 말했다.
2023-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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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글로벌 인재 양성 박차. “지역 학생들 세계무대 경험”
영동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이 지역 청소년들의 견문을 넓히며 글로벌인재 양성에 나선다.
군은 영동군민장학회 주관으로 13일부터 10박 12일의 일정으로 중학생 대상 청소년 해외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희망의 미래영동을 이끌 글로벌인재 양성을 위한 기초작업이다.
군은 지난 2018년 지역 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처음 실시된 해외연수가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사업의 효과가 높자, 대상인원을 대폭 확대하며 내실있는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민선8기 공약에도 주요 청소년 지원사업으로 반영했으며 해외연수 지역 다변화, 다양한 문화체험 제공을 하며 매년 지역 초등학생 20여명, 중학생 30여명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해외연수단은 지난해 실시한 중학생 영어캠프와 도전 골든벨 우수 학생으로 선발된 관내 중학생 31명과 인솔자 4명 등 총 35명으로 구성됐다.
연수단은 이달 13일 저녁 한국을 떠나 24일까지 호주 퍼스 및 시드니에서 연수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밥호크 공립 중등·고등학교, 레이크랜드 중등·고등 시니어 하이스클 등에서 직접 수업에 참여해 현지 학생들과 교류하며 웨스턴 오스트레일리아 대학교, 호주 시드니 대학교 등을 방문해 현지 교육문화 체험을 한다.
또한, 프리맨틀 마켓, 항공역사박물관, 오페라하우스, 달링하버, 블루마운틴 등지에서 문화관광체험도 계획돼 있다.
현지 생활 문화를 몸소 경험하면서 실생활을 통한 영어능력을 향상시키는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코로나19 검사도 수시로 실시할 예정이다.
청소년 해외연수단은 영동군을 대표해 현지 학생들에게 영동군에 대해 홍보하고 한국생활에 대한 다양한 소통을 하며 영동과 한국을 알릴 예정이다.
군은 다양한 체험과 지식 습득으로 견문을 넓혀 국제적 감각을 키우고 지역 핵심인재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역사회에서도 지역의 일꾼이 될 청소년들의 미래에 대한 꿈을 키우고 지역의 새 성장 토대를 다진다는 사실에 공감과 응원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정영철 영동군수 13일 영동군청 주차장에서 출발하는 해외연수단을 찾아 관계자들에게 지역학생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다녀올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을 당부하는 한편 새로운 세계를 경험하는 청소년들을 격려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연수는 지역 학생들이 국제적 마인드를 함양하고 자신감과 사고의 폭을 넓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내실있는 장학사업을 추진해 글로벌 인재양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3-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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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2023년도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성황리 마무리
영동군, 2023년도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성황리 마무리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이 농촌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한 2023년도 새해농업실용교육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지난달 4일 노지포도 교육을 시작으로 이달 6일 트랙터 3차 교육까지 총 24회 2,161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해 계획대비 109%의 실적을 올리는 등 성공적으로 교육을 마무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의 새해 영농계획 수립과 지역특화작목에 대한 품목별 핵심 영농기술의 신속한 보급을 통한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경쟁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지난 2년간 군민안전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00%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했으나, 올해는 집합교육으로 다시 전환해 교육의 몰입도를 높였다.
또한, 실습 위주의 농업기계 교육을 굴삭기, 트랙터를 각 3회씩 총 6회, 그리고 차수별 25명씩 집합교육을 실시해 농업기계 조작법 및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집중 추진했다.
특히 군은 이번 교육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농촌지도정보지, 홈페이지 등의 다양한 홍보매체를 활용한 적극적인 홍보를 추진했으며 매 교육마다 SMS 메시지를 발송해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또한, 교육성과를 높일 수 있도록 자체 집필 제작한 단행본을 기본교재로 활용했다.
교육의 효과를 높이고 해당 교육일에 교육 수강을 못한 농가를 위해 녹화영상을 유튜브 채널에서 다시 볼 수 있도록 조치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향후 집합교육을 개설해 IT 취약계층 및 고령농의 교육 공백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품목별 상설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통해 농가들에게 좋은 정보가 전달되고 소득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농업인들이 원하는 교육을 추가 개설해 농업인들의 성공농업을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2023-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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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평생학습관 정규 프로그램 강사 및 수강생 모집
영동군청
[세종타임즈] 청춘학습도시 영동군은 다양한 학습 수요에 맞춘 평생학습관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건강·직업능력·음악·문화미술· 취미교양·부모교육의 6개 분야에 대해 강사와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군은 강좌별 4주~12주의 교육 일정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강사 모집은 다양한 분야 학습 경험자를 우대하며 영동군 평생학습 프로그램 이수를 마치고 이수증 및 수료증을 소지한 자와 군민 강사를 우선적으로 채용할 예정이다.
모집기간은 이달 13일부터 16일까지이며 이메일 접수로 신청을 받는다.
강사모집 선정에 따라 프로그램 수강생은 이달 20일부터 23일까지 각 강좌당 15명~ 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1인 3강좌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재료비와 교재비는 별도 개인 부담으로 온라인 및 전화 접수하며 모집인원의 70% 미만일 경우 해당 강좌는 폐강 예정이다.
신청방법 및 자세한 문의사항은 평생학습관 평생학습사무실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배움에는 한계란 없다 배움의 기회는 누구에게나 열려있으며 이번 정규 강좌에 많은 지원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군은 배움을 통해 군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평생학습관 정규강좌 외에도 다양한 분야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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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2023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이달부터 본격 시작
영동군 2023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이달부터 본격 시작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의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이 이달부터 본격 추진되며 농촌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노인일자리사업은 건강하지만 고령으로 일자리가 없어 근로를 하지 못하는 65세 이상 취약계층 노인을 대상으로 소득보장과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특히 영동군에서 이 사업은 최고의 노인복지시책으로 꼽으며 체계적인 사업추진으로 참여자와 수요처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영동군으로부터 위탁받아 사업을 운영중인 대한노인회영동군지회도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영동군지회가 2월부터 12월말까지 11개월간 추진하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은 총 70억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16개사업단 2,114명의 노인들이 참여하고 있다.
연간 계속 참여 시 1인당 월 297만원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먼저 건강한 노인이 취약 노인을 케어하는‘9988행복지키미’사업단은 347명의 노인이 참여해 수요자 1,041명의 독거노인 등 취약노인 안부를 확인하고 생활안전점검 등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도서관환경도우미’사업단 10명은 읍내 도서관 2개소에서 도서정리 및 시설물 실·내외 환경정비 활동을 하고 있으며 ‘공공의료시설환경도우미’ 사업단 26명은 보건소, 보건지소에서 시설물 내·외부 환경정화 활동으로 의료 서비스를 보조하고 있다.
‘학교교통안전지키미’ 사업단 64명은 지역내 학교에서 등교생 교통계도 활동 및 주변 환경정화, 우범지역 순찰 활동을 전개중이며 ‘학교급식도우미’사업단 76명이 학교급식보조 및 환경정화를, 유치원과 어린이집에서는‘보육시설봉사’사업단 61명이 해당 시설에서 급·간식 보조 및 환경정화 등으로 체계적인 보육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문화재시설봉사’사업단 119명은 군내 산재해 있는 문화재 환경정화 활동을, 347개 경로당에는‘경로당환경도우미’사업단 347명이 경로당 내·외부 환경정화활동을 하고 있다.
‘공공시설관리지키미’및‘환경보호지키미’사업단 941명은 공공시설물 및 취약지 마을주변의 철저한 환경정화 활동으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밖에도 노인체육건강강좌, 복지시설봉사, 노인맞춤돌봄서비스지원, 온종일돌봄시설지원, 노인관련시설지원, 보육시설지원 사업단이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사회를 든든히 지키고 있다.
영동군 노인회 관계자는“고령화 사회의 빠른 진입으로 인해 노인일자리의 중요성과 역할이 부각되고 있다”며 “지역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안정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영동군과 힘을 합쳐 다양하고 전문화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한편 영동군의 지난달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1만5천825명으로 전체인구의 35.2%정도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에 맞춰 더욱 세심한 노인복지정책을 추진중이다.
2023-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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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체육회 황정하 신임회장, 취임 축하 쌀 기탁
영동군 체육회 황정하 신임회장, 취임 축하 쌀 기탁
[세종타임즈] 민선2기 영동군체육회 황정하 신임회장이 지난 8일 영동군청을 찾아 취임축하 물품으로 들어온 800만원 상당의 쌀 10kg 271포를 영동군에 기탁했다.
지난 7일 영동읍 아모르아트에서 민선2기 회장에 취임한 황정하 신임회장은, 여러모로 어려운 시기에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의미있는 출발을 하고자 기탁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정하 신임회장은 영동군 씨름협회 및 유도협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생활체육활성화와 인재 후원에 앞장섰으며 영동·옥천 청포도 장학회 이시장,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영동지구 위원회 위원장직을 맡아 청소년 보호활동과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 왔다.
현재는 콘크리트, 시멘트 제조 업체인 성화산업 대표를 맡고 있다.
황정하 회장은 “취임을 축하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영동군민의 건강한 삶 조성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기탁된 쌀을 영동군 관내 저소득층과 경로당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2023-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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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에 영동포도의 매력 각인. 영동포도축제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 선정
전 세계에 영동포도의 매력 각인. 영동포도축제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 선정
[세종타임즈] 영동포도축제가 세계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9일 영동군에 따르면 지역의 대표 축제인 영동포도축제가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에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한국을 찾는 전 세계 관광객이 문화, 예술, 콘텐츠, 스포츠, 게임, 음식, 건축 등 다양한 분야의 한국문화를 즐길 수 있는 관광이벤트 100선을 선정했다.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은 17개 광역지자체와 문화, 예술, 스포츠, 관광, 콘텐츠 분야별 민간 전문가의 추천을 받아 1차 요건 부합 여부와 2차 최종 심의위원회를 거쳐 선정됐다.
영동포도축제가 이 100선에 이름을 올렸으며 충북도에서는 증평인삼골축제,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 청주공예비엔날레 등 총 4곳이 선정됐다.
영동포도축제는 과일의 고장이라 불리는 영동군의 대표 농특산물 축제이다.
밤낮의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풍부한 지역적 특성으로 인해 과수농업의 최적의 기후 조건을 갖추고 있어 최고 품질의 포도가 나고 있다.
군은 이러한 지역 특산품인 포도를 활용해 축제를 열고 있으며 특히 영동포도축제는, 포도따기, 포도밟기, 포도낚시 등 포도를 주제로 한 다양하고 독특한 체험 프로그램이 강점이다.
군은 이번 100선 선정시에도 이러한 포도의 우수성과 축제진행의 체계성을 인정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영동포도축제는 영동군 과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체험관광에 초점을 맞춘 전국 명품 특산물 대표축제로 이어져 올해 초 충북도 유망축제로도 선정돼 인센티브 1500만원을 획득하기도 했다.
100선 선정에 따라 한국관광 해외홍보 누리집 등을 통해 영동포도축제가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이벤트 중 하나로 다국어로 상세히 소개될 예정이다.
또한,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는‘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을 해외 주요 도시에서 ‘K-로드쇼’와 연계한 체험행사를 열고 현지 업계와 공동으로 방한 상품을 개발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정영철 영동군수는“올해 영동포도축제를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라는 생각으로 영동군의 풍부한 명품과일과 관광자원을 활용해 영동을 찾는 전국의 관광객과 외국인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축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3-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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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상반기 하자검사 실시 ‘사후관리도 철저히’
영동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은 각종 시설공사의 철저한 사후관리를 위해 2월 24일까지 2023년 상반기 정기 하자검사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검사대상은 건축·토목공사 등 군에서 시행한 각종 시설공사이다.
준공검사를 완료한 날부터 1년 이상 10년 이하 범위 내 하자담보 책임기간 내에 있는 공사로 영동복합문화예술회관 건립, 영동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초강 고향의 강 정비 사업 등 총 1,413건의 공사가 해당된다.
해당 업무담당자들이 기술직 공무원들과의 소통과 협업으로 설계도 등을 토대로 시공 상태, 구조물 결함 여부, 구조물의 균열 및 누수 여부 등을 꼼꼼하게 살필 예정이다.
점검결과 하자가 발생되면 해당시공사에 통보해 즉시 보수를 요구하고 이행하지 않을 경우 하자보수 보증금으로 강제 집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은 체계적인 하자검사로 각 시설물의 내구성을 높여 군민 안전을 사수하는 한편 사후 보수로 소요되는 불필요한 예산 지출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또한, 정기 하자검사 이후에도 수시로 이상 유무와 안전 상황 등을 살펴 관련절차에 따라 처리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 불안요소와 불편사항 사전 제거를 위해 내실있는 하자검사를 실시하고 효율적인 예산 운영에도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은 부실공사로 초래되는 안전사고 예방과 예산낭비 방지를 위해 매년 2회, 상·하반기 각각 1회씩 정기 하자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2023-0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