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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제62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자원봉사자 모집
영동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자원봉사센터는 오는 5월 11일~13일에 걸쳐 개최되는 제62회 충북도민체육대회에서 참여 선수단 및 관람객들에게 친절과 감동의 서비스를 선사할 자원봉사자를 이달 6일부터 2월 28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전했다.
모집 인원은 250명 내외이며 개·폐회식 지원, 종합안내소 지원, 경기장안내소 지원 등의 분야에 배치된다.
지원 자격은 만18세 이상 자원봉사활동에 관심이 있는 영동군민이며 70세 이하 자원봉사 활동 경력이 많은 자를 우대한다.
신청은 영동군청 홈페이지와 영동군자원봉사센터 카페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각 읍면사무소, 영동군자원봉사센터에서 방문신청하거나 팩스, 이메일 우편을 통해 할 수 있다.
선발된 자원봉사자는 기본 소양 교육과 직무 교육 등을 거쳐 분야별 현장에 배치될 예정이다.
이들은 도민체육대회 기간 동안 상해보험에 가입되며 근무 유니폼을 제공하고 식비·교통비 등의 실비가 지급된다.
영동군자원봉사센터 김창호 센터장은 “영동에서 열리는 도민체육대회의 선수단 및 관람객에게 친절과 감동을 선사할 수 있는 자원봉사자를 선발해 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2023-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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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상수도요금 동결 ‘군민 부담 덜자’
영동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이 상수도요금을 동결하기로 했다.
6일 군에 따르면 경기 침체와 공공요금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상수도 요금을 1년 동안 인상하지 않기로 했다.
군은 지방공기업 경영합리화와 요금 현실화를 위해 지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매년 상수도 요금 8% 인상키로 했었다.
상수도요금은 세금이 아닌 군민들이 사용한 만큼 납부해야 하는 사용료이지만, 군은 사회 전반적인 경제적 상황을 감안해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요금을 동결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당초 2월부터 인상 예정이었던 2023년도 상수도 요금은 이번 동결 조치로 지난해와 같은 요율로 상수도 요금이 적용된다.
유예기간은 금년 2월 고지분부터 2024년 1월 고지분까지이다.
이에 따라 평균적으로 매월 상수도 30t 정도를 사용하는 가정의 상수도 요금은 월 2만8천630원으로 월 2,200원 정도를 덜 내게 된다.
가정용, 일반용 등 지방상수도 전 업종이 대상으로 18,104세대 전 세대가 혜택을 받게 된다.
요금 인상시기 1년간의 유예로 소요되는 예산은 2022년 부과기준 4억2000만원 정도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행정안전부가 내린 경영개선 명령으로 상수도 요금 인상이 불가피 하지만 연초부터 각종 물가 인상 소식이 끊이지 않으면서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이 커지고 있어 요금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며 “앞으로 경제적 여건 등을 고려해 군민 중심의 적극 행정을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2023-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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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촌면 풍물단 지신밟기 ‘주민 안녕 기원’
상촌면 풍물단 지신밟기 ‘주민 안녕 기원’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 상촌면 풍물단이 지난 5일 상촌면사무소 일대를 시작으로 물한리 상가까지 정월대보름을 맞아 지신밟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주민들과 지역사회의 안녕과 복덕을 기원하고자 마련됐다.
상촌면 풍물단원 10여명은 상촌면사무소에서 면민들의 질병과 재앙을 막고 농사가 잘되길 기원하는 고사를 지낸 후, 임산2리를 시작으로 물한리 상가까지 각 집을 차례로 돌면서 풍물을 치며 집 터 곳곳의 지신을 밟아 달랬다.
또한, 풍물단은 이날 저녁에 돈대 다리 인근 밭에서 치러진 달집태우기 행사에도 참여해 한해 풍요를 기원했다.
상촌면 풍물단 회장 성창도는 “정월대보름에 치른 지신밟기를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따듯한 마음이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
조도숙 상촌면장은 “상촌면민들을 위해 한 해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상촌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연계해 어려운 가정에 잘 쓰일 수 있도록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2023-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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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인재 양성 위한 군민들의 정성
영동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에 인재양성과 지역발전을 위한 장학금 릴레이 기탁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지난 3일 매곡면 소재 건설폐기물 중간처리업체인 디에이치개발㈜이 영동군청을 찾아 1,000만원의 장학금을 영동군민장학회에 기탁했다.
이 업체는 주기적으로 장학금과 소외계층 물품 지원 등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행하며 기부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같은 날 사랑의 성금과 물품 기탁 등을 지속 추진하고 있는, 용산면 소재 주철관 제조업체인 ㈜신안주철도 3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지역 복지 발전을 위해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는 황간월류라이온스클럽도 이날 회원들의 정성을 십시일반 모아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또, 영동읍 화신리에서 장비임대업을 하고 있는 김대훈 씨도 영동군청을 찾아 30만원을 기탁하며 인재양성에 힘을 보탰다.
영동군청 씨름단 간판 선수인 임수정 선수도 지난해에 이어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며 군민들의 따뜻한 응원에 감사함을 전했다.
이들은 주기적으로 장학금 등을 기탁하며 지역의 나눔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으며 이번에도 평소 군민들에게 받은 많은 관심과 성원을 지역사회에 돌려주고자 장학금을 기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탁식 후 “기탁한 장학금이 지역 청소년들에게 희망과 용기로 전해지고 지역발전의 토대를 다지는 디딤돌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2023-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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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제조업체 환경개선 지원사업 참가업체 모집
영동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은 오는 2월 6일부터 24일까지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해 ‘제조업체 환경개선 지원사업’ 참가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군은 원자재, 물가, 금리 상승 등 경기 침체로 인한 관내 제조업체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근로환경 개선하고자 이번 지원사업을 마련했다.
이 사업을 통해 근로자의 복지를 향상시키고 기업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원받을 수 있다.
제조업체의 화장실, 식당, 기숙사, 샤워실 등 근로자의 편의시설 환경개선과 악취 및 소음방지시설, 환기시설, LED조명, 노후 공장설비 교체 등 작업 공간 개·보수 등을 지원한다.
영동군에 최근 3년 이상 공장을 두고 사업을 영위중인 공장등록이 완료된 제조업체면 사업 신청이 가능하다.
군은 오는 2월 24일까지 신청서류를 접수하고 현장실태조사와 심의를 거쳐 지원 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종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총 사업비의 50%, 최대 1천만원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성세제 영동군청 경제과장은 “관내 근로자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근무하길 바라는 취지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라며 “이 사업을 통해 근무환경 개선과 기업의 경쟁력 제고 효과를 동시에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3-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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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교통문화지수 전국 군단위 2위, 명실상부 ‘선진 교통문화도시’
영동군, 교통문화지수 전국 군단위 2위, 명실상부 ‘선진 교통문화도시’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이 4년 연속 교통문화지수 A등급을 받으며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교통문화도시로 자리매김했다.
3일 군에 따르면 최근 발표된 국토교통부 주관의 ‘2022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에서 충북 영동군이 88.01점의 점수를 획득하며 군 지역 2위의 영예를 안았다.
전국에서는 유일하게 4년 연속 3위권 이내의 성적을 거뒀다.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는 매년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운전행태·보행행태·교통안전 항목에 대한 지표를 평가해 지수화하기 위해 실시된다.
종합적이고 객관적인 교통문화 수준을 평가하는 것이다.
평가 결과 영동군은 88.01점으로 전국 군단위 지자체 중 2위, 전국 229개 지자체 중 5위에 선정됐다.
전국 평균인 80.14점으로 군은 대부분의 평가지표에서 높은 수준의 준수율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교통안전을 위한 예산확보, 지역교통 안전정책의 이행, 조직의 전문성 확보 등 자치단체 노력도를 반영하는 교통분야에서 군단위 전국 1위 점수를 받았다.
또한, 교통혼잡구간 주차난 해소를 위한 공영주차장 복층화 사업, 이용자 눈높이에 맞춘 버스승강장 설치, 회전교차로 확대, 교통안전캠페인, 자동차등록증 교통문화개선 문구 삽입 등 교통안전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교통사고 감소라는 실질적인 통계수치로 성과를 인정받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군민들의 참여와 군의 적극적 사업추진의 조화가 이뤄낸 결실”이라며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 구축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으로 선진 교통문화도시의 명맥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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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봄철 산불방지대책본부 가동
영동군, 봄철 산불방지대책본부 가동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이 빈틈없는 산불감시체계를 구축하며 봄철 소중한 산림지키기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군은 이달 1일부터 5월 15일까지를 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체계적인 산불예방과 초동 진화를 위한 산불방지비상체계에 돌입한다.
올해 봄도 건조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며 코로나19 이후, 여가 트렌드가 바뀌면서 이해 복잡한 도심을 떠나 야외에서 쉼을 찾으려는 산행인구 증가로 산불위험이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군은 군청 산불종합상황실과 각 읍·면에 총 12개의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산불전문진화대·산불감시원 운영, 산불 모니터링 등 종합적인 산불대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군은 85명의 산불 전문 진화대를 편성하고 진화차량을 비롯한 4,000여점의 진화장비를 확보하는 등 즉각적인 초동진화 태세를 갖췄다.
대책기간 중에는 산림과 직원 24명이 5개조로 팀을 구성해 주중 비상근무를 실시하며 근무시간 이후에는 군 당직실과 연계해 야간산불을 철저히 대비한다.
27개의 감시 카메라를 2명의 감시원이 상시 모니터링하며 관내 주요지점 11개소에 초소를 운영해 입체적인 산불감시를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기상상태를 감안해 산림청, 소방서 인근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 공조 체계를 유지하며 철저히 대비태세를 구축하기로 했다.
특히 산불발생은 실화가 주요 원인인 만큼 취약지역에 읍·면 산불감시원 165명을 배치해 특별 단속과 지속적인 산불예방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영동군은 많은 산림자원을 가지고 있으며 군민들의 생활주위를 산림들이 둘러싸고 있다”며 “군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지속 독려하며 철저한 대비로 산림자원 보존과 군민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2023-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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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2025 세계국악엑스포 유치 집중. ‘전 국민의 공감대 형성’
영동군, 2025 세계국악엑스포 유치 집중. ‘전 국민의 공감대 형성’
[세종타임즈] 국악의 메카, 충북 영동군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유치를 위해 전 국민의 공감대 형성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군에 따르면 세계국악엑스포 유치를 지지하는 붐업 분위기 조성과 국악의 고장 영동의 매력을 대대적으로 알리기 위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유치 기원 챌린지’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챌린지는 엑스포 유치 기원 손피켓을 들고 사진 촬영한 뒤, 릴레이 챌린지를 이어갈 참가자 3명 지목 후 SNS에 메시지와 함께 업로드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2일 1호 참여자로 챌린지 시작을 선포하며 2025 세계국악엑스포에 대한 전 국민의 관심과 응원을 환기시켰다.
이후 다음 참여자로 박덕흠 지역구 국회의원,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이승주 영동군의회 의장을 지목했다.
이 챌린지는 이달 말까지 1달간 이어지며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유치에 힘을 보태게 된다.
이외에도 군은 전략적인 홍보활동을 펴며 영동을 중부권 국악문화산업의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국악엑스포 유치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군은 지난달 초 열린 영동곶감축제 개막식에서 참가자들과 함께 2025년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손피켓 퍼포먼스 행사를 선보였으며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1일까지 각 읍면에서 실시된 2023 주민과의 대화에서도 참여 주민들과 퍼포먼스를 함께 하며 지역사회의 염원을 한 데 모았다.
정월대보름을 맞아 이달 5일 한해의 무사안녕과 소원성취, 영동군민의 화합을 기원하고자 영동천변에서 열리는 정월대보름 행사에서는 2025 세계국악엑스포 유치 염원을 담아 기원문과 포토존 점등 행사로 군민 공감을 이끌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는 5월 영동군민의 날에는 범군민 유치궐기대회도 가질 예정이다.
현재, 군은 영동을 중부권 국악문화산업의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전담TF팀 설치 후 국악엑스포 유치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후 군은 세계국악엑스포 유치 확정시까지 다각적인 홍보활동과 유치 활동을 전개하며 새로운 도전을 지속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영동은 국악체험촌, 난계국악박물관 등 국악인프라가 잘 구축되어 있으며 국내 유일한 국악축제인 영동난계국악축제도 반세기 넘게 열리고 있다”며 “이러한 국악의 메카인 영동에서 국악의 역사를 새로 쓰고 세계인의 화합의 무대가 펼쳐질 수 있도록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국악엑스포는 세계 각국의 대표적인 국악을 매개로 한국과 세계를 연결하고 국악의 대중화, 산업화, 세계화를 위해 변화되고 있는 국악의 다양하고 매력적인 요소를 시연하는 대한민국 최초의 국악분야 엑스포이다.
지난 2022년 12월 문화체육관광부 자체심사 승인후 문체부 검토의견서와 함께 국제행사개최계획서가 기재부로 제출된 상태로 관련 절차와 심사를 거쳐 7월경 최종 승인이 결정될 예정이다.
2023-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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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생산적 일손봉사로 농촌시름 덜기
영동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이 영동군자원봉사센터와 손잡고 고령화 농촌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생산적 일손봉사를 지난해에 이어 본격 추진한다.
이 생산적 일손봉사 사업은 일할 능력이 있는 지역의 유휴인력이 일손부족 농가와 중소기업의 생산적 일자리 현장에서 일정액의 실비를 받고 자발적으로 일손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참여 대상은 만 75세 이하 일할 능력이 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코로나19 장기화와 농촌 고령화로 큰 어려움을 겪는 농촌사회에서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기존 관 주도로 운영되던 사업에서 군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확산시킬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영동군자원봉사센터가 생산적 일손봉사 사업을 맡아 운영하고 있다.
영동군자원봉사센터는 올해 3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시행해 일손부족 농가와 제조부문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큰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청기간은 2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이다.
일손을 필요로 하는 농가 및 중소기업은 군자원봉사센터에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단, 2022년도 접수 농가는 유선 신청도 가능하다.
김창호 군자원봉사센터장은 “생산적 일손봉사는 일손봉사를 원하는 군민과 인력난을 겪는 농가와 중소기업 모두에게 혜택을 주는 좋은 제도이다”며 “생산적 일손봉사에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했다.
한편 영동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해 생산적 일손봉사 사업으로 약 537여 곳의 농가·중소기업에 1만 1,247명이 참여해 농촌 시름을 덜었다.
2023-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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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영청 달 밝은 밤. 영동천변으로 달맞으러 가자
휘영청 달 밝은 밤. 영동천변으로 달맞으러 가자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에서 정월대보름을 맞아 한해의 무사안녕과 소원성취, 영동군민의 화합, 그리고 2025 세계국악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정월대보름 행사가 오는 5일 저녁 7시 영동읍 이수공원 앞 영동천변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 정월대보름 행사는 영동문화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그간 코로나19와 구제역 등으로 개최되지 못하다, 올해 코로나19 일상회복과 함께 대면으로 개최된다.
특히 전 군민의 염원을 담아 참가자들과 함께 2025 세계국악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퍼포먼스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국악엑스포는 세계 각국의 대표적인 국악을 매개로 한국과 세계를 연결하고 국악의 대중화, 산업화, 세계화를 위해 변화되고 있는 국악의 다양하고 매력적인 요소를 시연하는 대한민국 최초의 국악분야 엑스포이다.
국악의 도시로 일컬어지는 영동군에서는 영동을 중부권 국악문화산업의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국악엑스포 유치에 총력을 다하고 있으며 유치분위기 조성과 군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와 함께 새해 첫 보름달이 떠오르는 정월대 보름날 액운을 쫓고 풍년을 바라는 다채로운 문화행사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지신밟기를 시작으로 풍년기원제, 달집태우기 등이 군민들과 함께한다.
달집태우기에서는 지난 1일 해맞이 행사시 부대행사로 진행된‘소원트리’와 금번 참가자들이 적은 소원 쪽지를 달집에 태우고 주위를 돌며 소원 성취를 기원하는 시간을 가진다.
군 관계자는 "오랜만에 군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해 풍년 농사는 물론 지역의 발전과 화합을 기원하는 자리를 마련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0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