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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괴산경찰서와 청소년유해환경 개선활동 나서
괴산군, 괴산경찰서와 청소년유해환경 개선활동 나서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지난 27일 괴산경찰서 생활안전교통와 함께 청소년 일탈행위 방지, 유해환경 차단을 위해 괴산읍내 위치한 유해업소 합동점검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오미크론 변이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지속 발생하고 있으며 인접 시군에서도 청소년의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등 청소년의 안전이 더욱 위협받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청소년 일탈행위 예방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괴산군청 주민복지과, 안전건설과, 괴산경찰서가 함께 괴산읍 유해업소 밀집 지역 및 학교 주변 집중 점검에 나섰다.
이번 합동점검은 청소년 유해업소의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위반 행위, 청소년 유해약물 판매 행위에 대해 중점 점검했다.
또한 업소별로 ‘19세 미만 출입·고용금지 업소’, ‘19세 미만 청소년에게 술·담배 판매 금지’ 등 스티커 부착 여부와 업소의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을 점검했다.
장병란 주민복지과장은 “청소년의 일탈을 예방하고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청소년 유해업소 합동점검을 주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며 “청소년을 보호하고 안전한 사회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2-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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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체육시설 인프라 대폭 확충
괴산군, 체육시설 인프라 대폭 확충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이 군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최근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흐름에 발맞춰 군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생활체육시설 기반 조성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총 사업비 22억원을 투입해 부흥다목적체육관을 준공하며 실내에서 다양한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사리 근린생활형 다목적체육관 감물 근린생활형 다목적체육관 덕평 근린생활형 다목적체육관 3개소가 선정돼 89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괴산스포츠타운과 괴산 반다비국민체육센터는 실시설계 등의 사전절차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23년 준공을 목표로 진행되는 괴산스포츠타운은 괴산읍 서부리 일원에 16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축구장 2면 테니스장 12면 가족친화공간 편의시설 등을 두루 갖춘 종합체육시설로 조성될 예정이다.
괴산 반다비국민체육센터는 괴산읍 대사리에 추진 중인 미니복합단지 부지 일원에 총 사업비 150억을 투입해 조성된다.
2023년 완공을 목표로 연면적 3362㎡에 수영장 헬스장 다목적 체육관 등 다양한 종목의 체육활동이 가능한 복합체육시설로 건립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밖에도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청안 반다비 국민체육센터와 송면 복합체육센터를 추진하며 면지역 체육시설 확충에도 나선다.
청안면 읍내리 일원에 62억원을 들여 건립하는 청안반다비국민체육센터는 지상 2층, 연면적 2,750㎡ 규모의 장애인 친화적인 생활체육센터로 건립할 예정이다.
청천면 이평리의 송면중학교 부지 안에도 3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체육관, 작은 도서관, 다함께돌봄센터로 구성된 송면복합체육센터를 건립한다.
군은 체육 인프라 구축으로 다양한 체육활동 공간을 제공해 군민의 건강 증진과 함께 정주여건을 개선해 삶의 질을 높인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혜연 문화체육관광과장은 “군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다양한 문화·체육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체육 인프라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관련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해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모두가 행복한 희망 괴산의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2-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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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설 명절 종합대책 추진
괴산군청 전경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귀성객과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일까지를 ‘설 명절 종합대책’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코로나19 방역 및 각종 재난사고 예방 주민생활안정 귀성객 교통편의 및 안전수송 설 성수품 물가안정 및 관리 사회복지시설 위문 및 지원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등 6개 분야에 23개 항목에 대한 세부추진계획을 세워 명절 연휴를 대비한 사전준비에 들어갔다.
군은 연휴 시작일인 1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설 명절 코로나19 대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특별 운영해 자가격리자와 해외입국자를 관리하고 방역위반 의심 신고에 신속히 대응할 예정이다.
또한 군 보건소에서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선별진료소를 정상 운영하고 응급진료상황실을 설치·운영하는 등 보건기관 10개소, 의료기관 16개소, 약국 11개소가 연계한 응급진료체계를 갖출 예정이다.
이와 함께 많은 인원이 방문하는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에 나서 시설물 안전성, 소방, 가스, 전기 분야별 점검을 실시하고 방역수칙 준수 안내 및 거리두기 관련 지침을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1월 28일 저녁 6시부터 2월 3일 아침 9시까지 군청과 읍·면 당직실에 ‘군민불편 종합신고센터’를 설치하고 전기 가스 쓰레기 상·하수도 등의 생활불편과 관련한 모든 민원사항에 대해 종합적으로 대처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설 명절 가족·지인 모임이 코로나19의 재확산 기점이 되지 않도록 코로나19 방역 중심의 종합대책을 수립했다”며 “주민 여러분께서는 설 연휴기간 타 지역 이동을 자제해 주시고 생활방역수칙 준수에도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2-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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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2022년도 농촌주택개량사업 추진
괴산군청 전경
[세종타임즈]충북 괴산군이 농촌지역의 주거환경 개선하는 농촌주택개량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농촌주택개량사업’은 노후·불량 주택 개량 및 신규 주택건축을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주택개량자금 융자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괴산군 사업물량은 45동이다.
사업 대상자는 괴산군에 거주하는 주민 중 본인 소유의 노후·불량주택을 개량하고자 하는 자 또는 무주택자 도시지역에서 농촌지역으로 이주하려는 자 내·외국인 근로자 복지를 위해 주택을 제공하고자 하는 농어업분야입주기업 및 농촌지역 거주 농업인이며 부속건축물을 포함해 연면적 150㎡이하의 단독주택을 신축, 증축 또는 대수선 할 경우 신청할 수 있다.
기존 노후주택을 철거할 경우 건축물관리법 제30조 및 동법 시행령 제21조에 따라 해체허가를 받거나 신고해야 하며 지붕이 슬레이트인 경우 괴산군청 환경과의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과 연계도 가능하다.
대출한도 금액은 신축은 2억원, 증축·대수선은 1억원이며 대출금액은 농협에 여신규정에 따른 대출심사 결과에 따라 결정된다.
대출 금리는 고정금리 연리 2% 또는 변동금리 중 선택해 1년 거치 19년 분할상환 또는 3년 거치 17년 분할상환 중 선택할 수 있다.
또한 농촌주택개량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경우 지적측량수수료의 30% 감면 및 취득세 최대 280만원 감면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사업 신청은 오는 3월 7일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군은 농촌주택개량사업으로 농촌지역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함께 도시민의 농촌 유입을 촉진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저금리로 융자지원이 되는 만큼 주택개량사업 신청을 원하시는 분들은 기한 내에 신청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2-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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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법인지방소득세 특별징수명세서 제출 당부
괴산군청 전경
[세종타임즈]충북 괴산군은 다음달 28일까지 ‘법인지방소득세 특별징수명세서’를 제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제출대상은 법인지방소득세 특별징수의무자로 2021년에 내국법인과 국내사업장이 있는 외국법인에게 이자소득이나 배당소득을 지급할 때 법인세 원천징수세액의 10%를 특별징수 해 신고·납부한 자를 말한다.
특별징수명세서는 2021년도 내국법인 및 외국법인의 이자·배당소득에 대해 특별 징수한 내역으로 2021년도 귀속 법인지방소득세 확정신고 시 기 납부세액으로 차감할 때 검증자료로 쓰이거나, 자치단체 간 특별징수세액 정산에 활용된다.
자료 제출은 위택스를 통해 전자파일로 제출하면 편리하며 괴산군청에 전산매체나 신고서를 작성해 서면으로 직접 방문 제출해도 된다.
자료작성 등 자세한 사항은 위택스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괴산군청 재무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특별징수명세서를 정확히 작성해 제출해야 지방세법령에서 정한 절차에 따라 법인 납세자에 대한 기 납부세액 검증과 환급 및 자치단체 간 정산업무가 원활히 진행되는 만큼 반드시 기일 내에 제출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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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2021년 계약심사 운영으로 5억5900만원 예산절감
괴산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이 계약심사를 통해 지방재정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군은 2021년 한 해 동안 133건의 사업을 대상으로 계약심사를 운영해 총 5억 5900만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계약심사란 군에서 사업을 발주하기 전 공사·용역·물품구매 등의 사업에 대해 계약 체결 전 원가산정, 설계변경 등의 적정성을 심사·검토해 합리적 원가심사를 실시해 예산절감과 시공품질향상 도모 및 부실공사 방지를 위한 제도다.
군은 추정금액 3억원 이상의 종합공사 추정금액 2억원 이상의 전문공사 추정금액 7천만원 이상의 용역 추정금액 2천만원 이상의 물품구입 계약에 대해 원가심사를 실시했으며 계약금액 5억원 이상 공사의 1회 설계변경 시 계약금액이 10% 이상 증가하는 경우에는 설계변경심사를 실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도 신속하고 정확한 계약심사를 통해 발주부서의 신속집행을 지원하며 적극적인 계약심사로 재정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겠다”며 “절감된 예산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공공이익 창출을 위한 사업에 재투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2-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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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유기질비료 농가 신청량 100% 공급
괴산군, 유기질비료 농가 신청량 100% 공급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올해 농가신청량의 100%인 총 4,132농가에 2만2653톤의 유기질 비료공급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매년 유기질비료 공급에 군비 6억원을 추가로 확보해 농가 신청량 100%를 공급 지원하고 있다.
올해 신청량의 69%인 1만5548톤을 국비예산으로 선정지원하고 선정에 제외된 7105톤에 대해 군비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은 농림축산부산물의 자원화·재활용을 촉진하고 유기물 공급으로 토양환경을 보전해 지속가능한 농업을 구현하기 위해 추진 중인 사업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비료는 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 등 유기질비료 3종과 가축분퇴비, 퇴비 등 부산물비료 2종으로 종류에 따라 1포대당 1300원에서 1600원까지 지원된다.
군은 유기질비료를 2월 3일 시작해 11월까지 지역농협을 통해 연중 공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농업인들의 퇴비구입 비용을 대폭 줄여 농가 경영비 경감과 함께 화학비료 사용 절감으로 친환경농업을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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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로봇활용 사회적약자 편익지원사업’ 전담인력 교육 실시
괴산군, ‘로봇활용 사회적약자 편익지원사업’ 전담인력 교육 실시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이 2022년 신규사업인 ‘로봇활용 사회적약자 편익지원사업’의 전담인력 교육을 26일 실시하며 첫 발 내딛었다.
이번 교육은 주관기관인 충북과학기술혁신원과 로봇제작업체인 ㈜코엠에스가 진행했으며 수행예정 기관인 각 읍·면사무소, 노인맞춤돌봄센터,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 사회복지 전담인력 20여명이 참석했다.
전담인력 교육은 3월 돌봄로봇의 본격적인 보급에 앞서 AI기반 돌봄로봇 지원사업의 성공적인 시범 적용과 효과성 검증을 위해 실시됐다.
군은 지난해 한국로봇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한 ‘로봇활용 사회적약자 편익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으며 올해 3월 사업을 개시할 예정이다.
‘로봇활용 사회적약자 편익지원사업’은 총사업비 3억3600여만원을 들여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돌봄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1인 가구 노인·장애인·치매환자 등 사회적 약자에게 돌봄로봇 500대를 보급한다.
2022년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와 유기농업군의 특색을 살려 ‘유기농·은미래’라는 이름으로 괴산군만의 돌봄로봇이 제작된다.
돌봄로봇의 주요기능은 AI 기능을 활용한 어르신의 말동무 역할 수행으로 인공지능 자연어 처리기술이 접목된 기술은 120만 건의 회화 전개가 가능하다.
그 밖의 주요기능은 설문대화 등 치매예방 콘텐츠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한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 활동감지 등 안전관리 모니터링을 통한 비상상황 응급 연계 마을방송서비스알림 등이다.
군은 돌봄로봇 지원으로 일정관리, 안전관리 등의 모니터링과 말벗을 통한 정서 서비스 제공으로 사회적 고립감, 불안감을 해소하고 일상생활의 활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이번 교육에 이어 2월 중 대상자에게 직접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행인력인 생활지원사, 사례관리사, 자원봉사자 등을 대상으로 돌봄로봇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로봇에 대한 작동법 및 유의사항을 훈련해 로봇에 대한 기능숙지와 대처능력을 키울 예정이다.
장병란 주민복지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가족과의 만남이 줄고 대화할 일이 없어지는 요즘 상황에서 비대면서비스가 가능한 인공지능 돌봄로봇을 통해 어르신들의 치매예방과 사회적 고립감 및 우울증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돌봄서비스를 강화하고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2022-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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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보건소, 어르신 대상 '치아관리 꾸러미' 지원
괴산군 보건소, 어르신 대상 '치아관리 꾸러미' 지원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 보건소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경로당 중심 프로그램이 중단됨에 따른 구강건강관리의 공백을 최소화하고 계속적인 구강건강관리를 위해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아관리 꾸러미’를 제공한다.
‘치아관리 꾸러미’는 틀니관리용품, 구강관리용품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만 65세 이상의 어르신들에게 구강보건교육과 치아관리꾸러미를 지원한다.
또한 코로나19 감염방지를 위해 구강 내 직접실습이 아닌 구강모형 실습교육 등의 방법을 원칙으로 실시하며 구강상태에 따라 치과진료와 병행해 운영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꾸러미 지원을 통해 마스크 속 소홀해지기 쉬운 구강위생관리에 대한 동기부여로 가정에서도 쉽게 자가 구강건강관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치아관리 꾸러미를 이용한 교육이 어르신들의 구강건강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구강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2-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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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장암·신대마을 산림에너지자립마을 선정
괴산군 장암·신대마을 산림에너지자립마을 선정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산림청 주관하는 ‘2022년 산림에너지자립마을 조성사업’ 공모에 장연면 장암·신대마을이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산림에너지자립마을 조성사업’은 에너지 취약지역인 산촌에 풍부한 산림바이오매스를 활용해 난방과 전기를 생산·공급하는 지역단위 분산형 에너지자립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장연면 장암·신대마을은 마을소유 임야 155㏊를 보유하고 있어 연간 5㏊ 벌채로 연료생산이 가능하며 주변 국·공유림 집단화 2314㏊, 경제림육성단지 6792㏊ 등 풍부한 산림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군은 올해부터 2년간 사업비 44억원을 투입해 열병합 발전설비, 연료공급 설비 등을 포함한 산림에너지자립마을을 조성할 예정이다.
산림에너지자립마을에는 목재칩보일러, 가스피케이션 발전설비, 열배관 및 열교환기, 연료공급센터 등이 설치되며 마을 주민이 주도하는 에너지협동조합을 조성해 시설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설을 통해 생산된 온수는 50여 가구의 난방용으로 전기는 매전해 운영비로 활용할 예정이며 향후 추가 수익창출을 위해 신규 공공건축 시 산림바이오매스 난방을 적용하는 등 수요처를 지속 발굴해 선순환 구조를 만든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은 이를 통해 연료비, 전기요금 절감 효과와 함께 산림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주민으로 구성된 에너지협동조합을 직접 운영함으로써 주민 간 화합과 자긍심을 고취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연간 676톤의 이산화탄소 발생을 저감해 탄소중립에 기여하고 중앙난방으로 화재·안전위험과 미세먼지 배출이 감소하는 등 환경적인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우창희 산림녹지과장은 “산림에너지자립마을 조성을 통해 이산화탄소 발생을 줄여 연간 등유 27만리터를 대체하는 효과를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연료를 목재로 사용함으로써 산림바이오매스산업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다”며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