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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낙후지역 먹는 물 수질개선사업 추진
괴산군, 낙후지역 먹는 물 수질개선사업 추진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이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먹는 물 공급을 위해 ‘낙후지역 먹는 물 수질개선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낙후지역 먹는 물 수질개선사업’은 농촌지역에 맑은 물을 공급해 주민의 주거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04년 제정된 ‘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라 복권사업으로 조성된 기금과 지방비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은 복권기금 10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20억원을 투입해 청천면 지경리 원지경, 청천면 부성리 터골, 청천면 운교리 새뱅이, 연풍면 원풍리 수옥정, 불정면 지장리 덕촌, 불정면 신흥리 두촌, 불정면 외령리 능현, 청안면 문당리 목사동 등 8개 마을에 수질개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노후 상수도관 교체, 물탱크 교체, 암반관정 개발 등을 통해 8개 마을에 173가구, 372명 주민의 먹는 물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물 공급의 지역 불균형을 해소함과 더불어 위생적인 맑고 깨끗한 물을 공급함으로써 삶의 질을 개선하는 등 물 복지를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안종규 괴산군 수도사업소장은 “낙후지역 먹는 물 수질개선사업은 지역주민의 위생적이고 안전한 용수공급을 통한 건강증진에도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사업”이라며 “많은 주민들이 조속히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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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보건소, 재가 암 환자를 위한 자조모임 실시
괴산군보건소, 재가 암 환자를 위한 자조모임 실시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보건소는 지난 19일 재가 암 환자 및 가족 20여명을 대상으로 ‘재가 암 환자 자조모임’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재가 암 환자 자조모임’은 가정에서 치료 또는 요양 중인 암 환자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서로 간에 경험과 정보를 공유해 정서적인 지지와 함께 암 재발 방지를 돕는 건강관리 프로그램이다.
이번 모임에서는 건강 체조, 화병꽂이와 같은 원예 교육 외에도 관련 분야 전문 강사를 초빙해 재가 암 환자의 이차암 예방을 주제로 한 강의도 병행해 좋은 호응을 얻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정기적으로 재가 암 환자들에게 건강 상담, 가족 교육 등 가정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단백 영양식을 지원하는 등 재가 암 환자 및 가족들에게 심신 안정을 위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3-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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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보건소, 금연구역 합동지도단속 실시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보건소는 오는 11월 26일까지 ‘2023년도 금연구역 합동 지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 지도단속은 3개 점검반으로 구성해 주간은 물론 휴일에도 집중 단속을 시행할 예정이다.
주요 단속 대상은 금연시설로 지정된 당구장과 스크린골프장 등 실내 체육시설과 PC방, 일반음식점, 버스정류장 등의 공중이용시설이며 괴산군 전체 금연구역 2,091개소 가운데 10% 이상을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시설 전체가 금연 구역임을 알리는 표지판 또는 스티커 부착 여부 시설 내에 흡연실을 설치한 경우 설치기준 준수 여부 금연구역 공중이용시설 내에서의 흡연행위 단속 등으로 위반 시 경고 및 시정조치 하거나 과태료를 부과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지속적인 금연 홍보와 금연 구역 지도단속으로 담배 연기 없는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등 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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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순천 국제정원박람회·국제농업박람회 방문. 모범 사례 견학
괴산군, 순천 국제정원박람회·국제농업박람회 방문. 모범 사례 견학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자연특별시 괴산’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19일 20일 2일간 순천 국제정원박람회와 국제농업박람회를 견학했다.
이번 견학은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관련 공무원 19명이 참여했으며 현장에서의 우수한 사례들을 배워 현재 추진 중인 괴산 지방정원 조성사업과 미래 농업 발전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19일 ‘2023 순천만 국제정원 박람회’를 방문해 3개 권역을 둘러보며 괴산 지방정원 조성사업에 접목할 방안을 모색했다.
‘2023 순천만 국제정원 박람회’는 ‘정원에 삽니다’라는 주제로 일상 속의 정원을 통해 삶의 질을 증대할 수 있는 체험형 정원박람회로 열렸으며 조기에 관람객 800만명을 돌파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특히 2023정원박람회는 일본이나 유럽식 정원 설계 방식을 벗어나 우리 정서에 맞게 창조한 정원으로 호평을 받기도 했다.
20일에는 ‘농업이 세상을 바꾼다’를 주제로 열리는 ‘순천 국제농업 박람회’를 방문해 치유농업주제관, 치유농업체험관 등을 견학하며 괴산 미래 농업의 방향을 구상했다.
올해로 6번째 국제행사인 ‘순천 국제농업 박람회’는 3개존 12개 전시·판매장을 운영하며 탄소중립, 치유 등 지구와 인간의 생명근원이 농업임을 부각하고 선진농업의 나아갈 길을 제시하는 자리이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이번 우수 박람회 견학은 현장의 노하우를 학습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했다”며 “이를 토대로 군에서 추진하는 사업에 반영해 관광과 농업의 메카 만들기에 일조하겠다”고 전했다.
2023-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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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관광명소 산막이옛길에 사랑나무 연리지 '눈길’
괴산군 관광명소 산막이옛길에 사랑나무 연리지 '눈길’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의 대표 관광명소인 산막이옛길에 위치한 사랑나무 연리지 2그루가 관광객의 눈길을 끌고 있다.
2009년 산막이옛길 조성 중 고인돌 쉼터에서 발견된 참나무 연리지는 수령과 굵기가 비슷한 두 참나무가 지상에서 약 3m 높이에서 가지가 연결된 H자 형태로 서로 붙어있다.
또한, 산막이옛길을 걷다 보면 산막이마을 산막이선착장 부근에서도 두 그루의 소나무 줄기가 연결된 연리목을 발견할 수 있다.
‘가지가 서로 붙어 있는 나무’라는 뜻의 연리지는 뿌리가 서로 다른 두 나무가 맞닿은 채로 오랜 세월이 지나면서 한 몸이 된 나무를 일컬으며 예부터 상서로움을 상징하며 사랑의 묘약으로 알려져 있고 부모 자식, 부부, 연인 간의 사랑을 나타내는 귀한 나무로 여겨지고 있다.
군 관계자는 “괴산군의 대표 관광명소인 산막이옛길에 희귀한 사랑의 상징물이 두 그루나 있어 관광객들에게 소중한 추억이 되는 것 같다”며 “연리지 외에도 고인돌쉼터, 소나무군락지, 소나무 출렁다리, 노루샘, 연화담, 망세루, 호랑이굴, 매바위, 여우비 바위굴 등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아름다운 가을 호수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산막이옛길에 많은 분들의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은 산막이옛길 관광기반시설 확충과 명품화를 위해 산막이옛길 순환형 생태휴양길 조성 백두대간 휴양관광벨트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3-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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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취약노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신규 장비 230대 설치 완료
괴산군, ‘취약노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신규 장비 230대 설치 완료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ICT 기술을 활용한 ‘취약노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차세대 장비 230대를 추가 설치 완료했다고 밝혔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최신 ICT를 적용한 장비를 홀로 사는 노인 가정에 설치해 화재·가스·활동량을 감지하고 모니터링을 통해 응급상황 발생 시 119에 신고하는 등 신속한 대처가 가능한 시스템이다.
군은 당초에 계획했던 100대보다 130대를 추가해 총 230대를 설치했으며 현재까지 총 885가구에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기존에 응급관리요원 2명으로는 응급상황 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국가보조금 외에 괴산군 자체 재원을 투입하며 응급관리요원 1명을 추가로 채용했다.
한편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통해 지난해 28건, 올해 48건의 응급호출이 발생해 119구급대 또는 응급관리요원이 출동한 바 있다.
한 어르신은 취침 중 저혈당으로 인해 호흡곤란이 왔으나 응급호출기를 눌러 119구급대원이 출동하며 인근 병원에서 안전하게 치료받을 수 있었다.
그 밖에도 낙상, 여름철 식중독, 장염, 원인 모를 통증 등의 발생해 응급호출기의 도움을 받은 사례, 연기 또는 화재가 사전에 감지돼 큰 사고로 번지지 않게 예방한 사례도 있었다.
특히 서비스를 제공받는 어르신뿐만 아니라 먼 거리에 있어 자주 와보지 못하는 부양의무자들에게도 호응도가 높아 지속적으로 매년 확대 운영하고 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제공으로 취약노인의 화재 사고 고독사 등을 예방하고 안정적인 노후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취약노인의 안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촘촘한 복지로 돌봄 공백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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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2024년도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신축대상사업’ 선정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4년도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신축대상사업’으로 선정되며 숙원이었던 ‘괴산군 장애인보호작업장’을 건립한다.
괴산군은 지난 8월 실시된 심사에서 시설 벤치마킹 및 장애인단체,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철저한 사업계획을 세우고 유치의 필요성을 적극 피력해 대상지로 선정됐으며 총 사업비 18억원 중 국도비 6억1천만원을 확보했다.
‘괴산군 장애인보호작업장’은 24년 완공을 목표로 괴산읍 제월리 925, 926-1번지에 연면적 530.71㎡ 규모로 신축되며 쌈 채소, 건나물 가공 등을 주력으로 생산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관내 장애인 25여명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해 근로소득을 증대하고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의 자활 의욕을 북돋아 주는 등 괴산군 장애인의 요람으로써의 역할을 맡을 계획이다.
또한, 직업 적응능력과 직무기능 향상훈련 등 직업재활훈련 프로그램과 안전한 근로의 기회를 제공하며 장애인 근로사업장이나 그 밖의 경쟁적인 고용시장으로 옮기는 데 큰 도움을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인헌 군수는 “‘괴산군 장애인보호작업장’이 운영되면 단계별 재활프로그램을 활성화해 지역장애인의 직업재활이 성공적으로 이뤄지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장애인이 행복한 괴산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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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칠성면 뉴트로 골목박물관 거리 조성을 위한 공모사업 선정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행정안전부에서 지역 고유의 특성을 활용해 지역경제 활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한 ‘2023년 지역특성살리기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지역특성살리기사업은 소규모 마을 경제 활력 제고 지역특성 활용 로컬디자인 일자리지원센터 활성화 전통시장 주변 편의시설 조성 맞춤형 골목경제 활성화 등 총 5개 분야의 공모사업으로 진행됐다.
괴산군은 소규모 마을 경제 활력 제고 분야에서 ‘칠성마을 골목박물관 거리 조성사업’이 선정되며 특교세와 지방비를 포함해 4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군은 칠성면의 옛 시장 거리를 뉴트로 감성의 박물관 거리로 조성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으로 침체되고 낙후된 칠성면 옛 시장 거리를 뉴트로 감성을 자극하고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거리로 만들겠다”며 “이를 통해 골목 박물관거리를 명소화해 유입 인구 증가와 지역경제 활력 거점지역으로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은 지난 6월 ‘칠성면 성산별곡 활력타운 조성사업’이 선정되며 오랫동안 악취로 고통받던 주민들의 오랜 주민숙원사업인 돈사철거를 계획하고 있어 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과 지역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3-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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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2023년 시군역량강화 지역공동체 활성화사업’ 설명회 개최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18일 괴산군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시군역량강화 지역공동체 활성화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사업 참여단체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동아리 활성화 방안 및 운영 시 주의사항에 대해 안내했다.
‘2023년 시군역량강화 지역공동체 활성화사업’은 전문강사 부재와 열악한 재정여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단체, 동아리에 강사비, 재료비 등을 지원해 모임을 활성화하고 자생력을 키워나가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기존·신규 동아리를 대상으로 9월 26일부터 10월 6일까지 11일간 모집했으며 괴산느티나무시낭송회 등 28개 단체, 871명이 참여 의사를 밝혔다.
괴산군은 참여단체를 대상으로 올해 10월부터 내년 4월까지 7개월간 단체별 3백만원에서 1천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괴산군 지역활성화센터’가 사업 추진을 맡았으며 사업 완료 후 성과보고회를 열어 성과를 공유하고 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괴산군 지역활성화센터’는 전문성을 가지고 괴산군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난 8월 조직됐으며 앞으로 문화·복지프로그램, 공동체 활성화, 지역 리더 양성 등 각종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송인헌 군수는 “향후 성과보고회 등을 통해 참여 군민을 늘리고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도시지역에 비해 문화·복지 서비스 혜택받지 못하는 괴산지역 주민들이 각종 문화·복지 프로그램을 통해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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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청주의료원, 소아청소년과 순회진료 업무협약 체결
괴산군-청주의료원, 소아청소년과 순회진료 업무협약 체결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지난 17일 충청북도 청주의료원과 ‘소아청소년과 순회진료’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소아청소년과가 없어 관내 내과 및 인근 시군 소아청소년과를 이용하는 괴산군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보다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의료소외지역 환경개선을 위한 기관 간 적극적 대응책 마련 괴산군 소아청소년과 순회진료에 대한 체계적 지원 등 관내 필수진료과목 신설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괴산군보건소 소아청소년과는 오는 25일 개시될 예정으로 청주의료원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장소는 괴산군보건소 1층 소아청소년과 진료실이며 운영시간은 인구규모 및 환자수요 등을 고려해 주 2회,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다.
송인헌 군수는 “인구감소 및 의료사고 부담 등에 따른 소아청소년과 운영기피 현상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고 특히 괴산군의 경우 소아청소년과 진료과목이 부재해 지역 주민들의 의료서비스 이용에 불편함이 컸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괴산군의 주역이 될 미래 세대들의 건강권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