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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집중호우 피해복구비 1002억원 확정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지난 7월 9일부터 19일까지 집중호우에 따른 복구비가 위로금을 포함해 1,002억원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심의, 의결한 결과로 개선복구사업 3개소, 232억원이 추가로 반영됐다.
또한,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라 국비 추가 지원액은 258억원으로 결정됐으며 충북도내에서 가장 많은 지원금을 기록했다.
피해유형별로는 인명, 주택 등 사유시설에 대한 복구비가 64억원, 도로 하천, 수리시설 등 공공시설 복구비가 879억원이며 더불어 위로금 59억원이 추가돼 군민의 생계회복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편 괴산군의 호우로 인한 총 피해액은 431억원으로 집계됐다.
군은 피해발생 이후 가용한 장비를 투입해 신속한 응급복구를 실시했으며 군민들의 빠른 일상회복을 위해 소상공인, 주택 파손 및 침수 가구에는 재난지원금을 선지급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지난 집중호우로 인한 아픔을 극복할 수 있도록 확보한 예산을 바탕으로 수해 복구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또한, 유사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선제적인 재해예방 대책을 수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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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북한이탈주민 지원 지역협의회’ 개최
괴산군, ‘북한이탈주민 지원 지역협의회’ 개최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지난 14일 군청 3층 회의실에서 ‘2023년도 괴산군 북한이탈주민 지원 지역협의회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반주현 괴산부군수가 위원장을 맡고 있는 ‘괴산군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는 괴산경찰서 충북하나센터 청주고용복지센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괴산군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괴산군지회 민족통일괴산군협의회 괴산군자원봉사센터 대한적십자봉사회 괴산군지구협의회 등 북한이탈주민과 연계된 다양한 기관·단체로 구성돼 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협의회 위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북한이탈주민 대상 사업 및 활동 현황을 공유하고 기관·단체 간 정착 지원 협력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반주현 위원장은 “북한이탈주민들이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지만, 이분들이 우리 사회에 적응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다”며 “북한이탈주민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민·관이 하나로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군은 북한이탈주민들을 돕기 위해 매년 지역협의회 및 주민 간담회 개최 무료 건강검진 취업 연계사업 추진 괴산김장축제 김장체험 남북통일 기원제 및 실향민 망향제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3-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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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2022 회계연도 결산기준 재정공시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이 재정운용상황에 대한 군민의 이해를 돕고 재정적 책임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2022 회계연도 결산기준 지방재정 운용현황’을 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시했다.
지방재정공시는 재정운용 상황에 대해 주민 누구나 알 수 있도록 공개하는 제도로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운용 결과와 주요 사업 등을 알 수 있으며 매년 상·하반기 연 2회에 걸쳐 공시한다.
주요 공시 내용을 보면 2022년 괴산군 살림규모는 9,710억원으로 전년 대비 1,950억원이 증가했고 유사 지방자치단체 평균액보다 1,486억원이 많다.
세입규모를 재원별로 살펴보면 지방세와 세외수입 등 자체수입이 752억원, 교부세·조정교부금·보조금 등 의존재원이 6,540억원, 보전수입 등 내부거래가 2,416억원으로 확인됐다.
일반회계 세출규모를 분야별로 살펴보면 농림해양수산 분야가 1,726억원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사회복지 분야가 937억원, 일반공공행정 분야가 681억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아울러 주민 관심사항에 대해 공시하는 특수공시는 김치원료 공급단지 조성 등 10개 사업을 선정해 공시했다.
2023-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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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공동주택 옥상출입문 자동개폐장치 100% 설치
괴산군, 공동주택 옥상출입문 자동개폐장치 100% 설치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화재 시 안전한 대피를 위한 관내 공동주택 옥상출입문 자동개폐장치 설치를 100% 완료했다고 밝혔다.
옥상출입문 자동개폐장치란 평상시 잠금상태로 있는 옥상출입문이 화재 발생 시 건물 내 소방시설과 연동돼 잠김 상태가 자동으로 해제되는 시스템으로 옥상출입문을 개방함으로써 신속한 대피가 가능하도록 하는 장치다.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 제16조 2에 의해 2016년 2월 이후 건설된 공동주택 옥상에는 의무적으로 자동개폐장치가 설치되어 있지만, 법 시행 이전에 승인된 공동주택은 설치돼 있지 않으며 범죄·자살과 같은 안전사고 등의 위험으로 옥상출입문이 잠겨있는 곳이 많아 화재 시 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이에 괴산군과 괴산소방서는 사업의 시급성과 필요성을 느끼고 군비 2,200만원을 투입해 자동개폐장치 설치를 추진했다.
옥상출입문 자동개폐장치가 없는 아파트 중 옥상출입문을 설치할 수 없는 1개 대상을 제외한 6개 대상 아파트 옥상출입문 24개소에 자동개폐장치 설치를 완료했다.
옥상출입문 자동개폐장치 설치에 전액 군비를 투입한 지자체는 충북에서 괴산군이 처음이며 자동개폐장치가 설치 완료됨에 따라 향후 괴산소방서에서는 소방시설 점검 정상작동 여부 확인 및 안전사용 지도 등 사후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자동개폐장치를 설치함으로써 괴산군 내 아파트 옥상 추락사고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화재 시에는 잠김이 해제돼 신속하게 피난 장소를 제공할 수 있어 인명피해 저감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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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9월부터 ‘괴산아카데미’ 운영.아주대학교 김경일 교수 첫 강연
괴산군, 9월부터 ‘괴산아카데미’ 운영.아주대학교 김경일 교수 첫 강연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이 문화의식을 함양하고 새로운 지식과 정보 제공으로 풍요로운 평생학습을 실현하고자 괴산아카데미를 운영한다.
9월부터 운영되는 괴산아카데미는 매월 다양한 분야의 명사를 초청한 문화, 교양 강좌를 진행하며 김경일 아주대학교 교수가 첫 주자로 나선다.
오는 20일 오후 2시 30분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행복의 지점 찾기’를 주제로 무료 강연이 진행되며 괴산군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거나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강사로 초청된 김경일 교수는 고려대학교 심리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한 후 텍사스대학교 오스틴캠퍼스에서 심리학 박사를 취득했으며 현재는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방송 ‘어쩌다 어른’, ‘책 읽어주는 나의 서재’ 등 다수의 방송 프로그램에서 활동했으며 저서로는 ‘마음의 지혜’, ‘김경일의 지혜로운 인간생활’, ‘적정한 삶’ 등이 있다.
군 관계자는 “평소 관심있던 강의를 지역에서 들을 수 있는 기회에 문의전화가 빗발치는 등 관심이 뜨겁다”며 “매월 다양한 분야의 강연이 준비돼 있으니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괴산아카데미는 10월에는 개그우먼 팽현숙 씨, 11월에는 김미경 씨, 12월에는 방송인 이금희 씨가 강연을 할 예정이며 문의사항은 괴산군청 미래전략담당관 평생학습팀으로 하면 된다.
2023-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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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2023년도 2회 추경예산 7834억원 확정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2023년도 2회 추가경정예산이 1회 추경 예산보다 12.73% 늘어난 7,834억원으로 확정됐다고 13일 밝혔다.
괴산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3일 열린 제32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1회 추경 예산 6,949억원 대비 885억원 증가한 7,834억원으로 2023년도 2회 추경예산을 최종 의결했다.
이번 추경 예산은 신속한 수해복구와 지역의 미래기반 조성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2회 추경예산 확정을 통해 주요 일반회계 세출예산에서 일반공공행정분야 24억4130만원 공공질서안전분야 44억7892만원 교육분야 3332만원 문화관광분야 59억246만원 환경보호분야 112억4857만원 사회복지분야 30억3018만원 보건분야 6억4247만원 농림해양수산분야 289억2221만원 산업중소기업분야 101억4593만원 교통및물류분야 32억5992만원 국토지역개발분야 95억4027만원 등이 각각 증액 편성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수해 피해복구비 101억911만원 시스템 반도체 첨단 AI 분석 센터 구축 38억9120만원 탄소순환센터 건립 32억5000만원 농촌 외국인근로자 기숙사 건립 30억원 괴산스포츠타운 조성 30억원 산림레포츠 단지 조성 26억원 노지스마트농업 시범사업 21억2100만원 친환경에너지타운 목욕시설 조성사업 11억9200만원 사리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 11억7000만원 불정 농기계 임대사업소 농기계 구입 10억원 재활용동네마당 설치 사업 1억8700만원 귀농귀촌 희망둥지 만들기 사업 1억2000만원 괴산 유토피아 기본구상 용역 1억원 출산가정 산후조리원비 지원 4000만원을 편성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집중호우에 따른 수해복구 사업비를 최대한 반영해 신속하게 복구 완료하도록 예산을 확보했으며 우선순위를 고려한 현안사업과 사업의 긴급성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고 말했다.
2023-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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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2023년 신규농업인 영농정착기술교육 실시
괴산군, 2023년 신규농업인 영농정착기술교육 실시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귀농인 및 귀농예정자 30명을 대상으로 신규농업인 영농정착기술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9월 12일부터 10월 17일까지 총 9회, 40시간 과정으로 진행되며 농업기술센터 자체 전문가를 비롯해 분야별 전문 강사가 교육을 맡는다.
주요 내용은 괴산군 귀농귀촌 정책 농기계 이용방법 및 실습 농업관련 법률 작물재배기술 등으로 초기 기술 부족에 따른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영농 정착에 도움이 되도록 농업 전반에 관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며 “교육생 스스로가 자율적으로 역량을 배양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2023-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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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오는 16일 ‘괴강 불빛·물·핫 MZ 페스티벌’ 개최
괴산군, 오는 16일 ‘괴강 불빛·물·핫 MZ 페스티벌’ 개최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오는 16일 괴강관광지 내 괴강불빛공원 주차광장에서 전국캠핑가족과 지역주민, 대학청년, 지역청소년이 모이는 ‘괴강 불빛·물·핫 MZ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괴강 불빛·물·핫 MZ 페스티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3 야영장 활성화 프로그램 공모사업’ 선정으로 추진하는 ‘K-컬처 안전문화 그린 환경캠핑’ 프로그램 일환으로 진행된다.
㈔중원청소년문화복지센터에서 맡아 진행하는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그린캠핑 업싸이클링 체험 캠핑페이스페인팅 캠핑풍선 아트체험 환경체험 에어활쏘기 환경체험 목공예 등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난타공연 고공장구다인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 전통연회 청소년댄스 렛트파이어퍼포먼스 괴산예술이야 버스킹 공연 등 괴산 청소년과 중원대학교 학생 등 MZ 세대의 끼와 열정 그리고 재능을 마음껏 펼치는 무대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괴산 불빛공원 점등과 함께 불빛공원 야경을 체험하며 마무리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괴강 수변 경관을 배경으로 MZ 캠핑족에 맞춰, 자연, 휴식, 여가, 힐링, 추억, 재미의 오감을 모두 만족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전국캠핑가족, 지역주민 및 청소년, 지역의 예술인이 함께하는 행사를 통해 지역의 캠핑산업과 관광산업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K-컬처 안전문화 그린 환경캠핑’ 프로그램은 ‘괴강 불빛·물·핫 MZ 페스티벌’ 외에도 관내 신청 야영장에서 찾아가는 대국민 캠핑 안전스쿨 저탄소 생태문화 캠핑조성, 친환경 업사이클링 캠핑 체험 노는 아이들의 캠핑문화 놀이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오는 10월 21일까지 진행된다.
2023-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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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24년 재해예방사업 신규 2개소 정부예산안 확정
괴산군, ‘24년 재해예방사업 신규 2개소 정부예산안 확정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행정안전부 ‘2024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신규지구 정부예산안에 신항지구, 유하지구 2개소가 확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급변하는 기상이변으로 인한 집중호우·태풍·가뭄 등 자연재난으로부터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과거에 재해가 발생하였거나 재해발생 우려가 높은 지역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해소해 자연재해 피해를 예방하는 사업이다.
신항지구 정비사업은 내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228억원을 투입해 괴산읍 신항리에서 불정면 지장리까지 구간에 하천정비 10.8㎞, 교량 재가설 4개소, 보 및 낙차공 1개소 등 지방하천을 정비한다.
유하지구 정비사업은 내년부터 2027년까지 4년간 260억원을 투입해 연풍면 유하리에서 유상리까지 하천정비 7.87㎞, 교량 재가설 8개소, 보 및 낙차공 5개소, 가동보 1개소 등 지방하천과 소하천을 정비한다.
군은 내년도에 설계용역과 각종 행정절차를 이행한 후 2025년부터 본공사를 추진해 하천 범람과 저지대 상습침수 피해를 예방한다는 계획이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상습적인 침수 및 가뭄 피해로 고통 받던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 보호는 물론 각종 자연재난으로부터 안전한 괴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아울러 재해 취약지구를 신규 발굴하고 재해예방사업 국비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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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헌 괴산군수, 확대간부회의서 2024년 주요업무계획 수립 철저 당부
송인헌 괴산군수, 확대간부회의서 2024년 주요업무계획 수립 철저 당부
[세종타임즈] 송인헌 괴산군수가 12일 군청 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2024 주요업무계획 수립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송 군수는 “2024년 주요업무계획 수립 시 민선8기 2년차의 가시적인 성과를 이루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수립해달라”며 “특히 신규시책 발굴에 적극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송 군수는 “2024년 예산편성 시 부서별 보조사업에 대한 정산을 철저히 해 예산편성에 반영해달라”며 “정부의 재정긴축이 예상되는 만큼 선택과 집중을 통해 효율적으로 내년 예산을 편성해달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송 군수는 “연말 상급기관의 각종 평가에 좋을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덧붙였다.
2023-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