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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2024년도 농촌빈집정비사업 추진
괴산군, 2024년도 농촌빈집정비사업 추진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빈집으로 인한 안전사고와 범죄를 예방하고 농촌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2024년도 농촌빈집정비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지역의 주거환경 향상 및 주거복지를 실현하고자 지난해보다 2천만원 증액한 4천만원의 자체 재원을 확보해 20동의 철거비용을 지원할 계획으로 빈집 1동당 2백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의 신청대상은 관내 1년 이상 아무도 거주하지 아니하거나 사용하지 아니해 재해발생과 범죄우려가 있고 마을 경관을 저해하는 농어촌주택이며 이 중 슬레이트 지붕 건축물의 경우 괴산군청 환경과의 ‘슬레이트처리 지원사업’과 연계해 처리가 가능하다.
빈집정비사업 신청은 오는 23일까지 각 읍면사무소를 통해 접수한다.
원칙적으로 건축물대장, 건물등기부등본 상 소유자가 신청을 해야 하나 건축물대장이 없는 경우 과세자료, 빈집소유자사실확인서 등을 첨부해 신청할 수 있으며 직접 방문이 어려운 경우 위임장 첨부 시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기존 소유자가 사망 시 연고자가 제적등본 상 직계비속의 동의를 받는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사업대상자는 신청자 중 적합 여부를 검토하고 선정기준표에 따라 건축물의 구조, 노후정도, 주변환경 저해정도, 빈집 경과년수 등 각 항목별로 평가해 점수의 합이 높은 신청자부터 순서대로 선정된다.
군 관계자는 “관내에 방치된 빈집의 정비를 통해 유해환경을 제거하고 농촌 경관을 개선해 살기 좋은 농촌 주거환경 조성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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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 최종 선정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4년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도비 10억 6600만원을 확보했다.
‘스마트빌리지 사업’은 저출산·고령화, 지역 소득격차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복지 환경 개선, 선진 생활환경 구현,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한 과제들을 추진하는 지역사회 디지털화를 대표하는 지원사업으로 자리매김했다.
괴산군은 총 사업비 12억4000만원을 투입해 지역사회 고령층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복지시설의 스마트 환경 구축’ 서비스를 추진한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 △경로당별 챗GPT를 활용한 대화형 시스템 △군정홍보 및 여가활동 방송시스템 △맞춤형 건강관리시스템 등을 구축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와 복지만족도 향상과 함께 건강데이터 수집·분석으로 군민 건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군민들에게 다양한 생활정보를 쉽게 전달할 수 있고 여가생활과 건강관리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스마트빌리지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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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2024년 농산물가공아카데미 교육 시작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16일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농산물 가공산업 육성 및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농산물 가공아카데미 교육’을 시작했다.
이번 가공아카데미 교육은 총 28명의 농업인이 교육에 참여했으며 농산물 가공에 관련된 식품가공 기초 및 행정사항, 창업교육 등 총 5회 과정으로 26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수업을 수료한 농업인은 농산물가공협동조합에 가입 후, 농산물가공지원센터를 이용해 제품을 생산할 수 있게 된다.
기존에 농산물가공지원센터를 이용하려면 기초반, 심화반을 모두 수료해야 했지만, 더 많은 군민이 농산물가공지원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진입장벽을 낮췄다.
가공아카데미 교육은 2018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2019년도에 창립한 농산물가공협동조합은 현재 47명의 조합원으로 구성돼 있다.
농산물가공협동조합은 농산물가공지원센터를 이용해 생산하는 공동브랜드 ‘들애지음’을 2021년 처음 출시한 후 직거래장터 및 네이버스토어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판매망을 통해 가공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농산물가공지원센터와 농산물가공협동조합의 활성화는 물론이고 더 나아가 농산물 가공을 원하는 농민들에게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들애지음 제품이 건강먹거리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2024-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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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소농업인 농작업대행 지원 신청 접수
괴산군, 소농업인 농작업대행 지원 신청 접수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농촌 인력부족 완화를 위해 소농업인 농작업대행 지원 신청을 받는다.
‘소농업인 농작업대행’은 농촌 고령화로 인한 인력 부족과 농기계 구입 부담으로 적기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농업인을 위한 대안으로 경영비를 절감해 안정적인 농업 경영에 도움을 주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신청년도 1월 1일 기준 괴산군에 주민등록이 되어있고 농업경영체 등록 경작농지가 1㏊ 이하인 40세 이상 소농업인이다.
다만, 농업경영체등록 경영주가 여성이거나 또는 장애인, 국가보훈대상자는 연령, 면적에 제한없이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비용은 경운, 이앙, 수확, 피복, 파종 등 작업의 종류와 논, 밭 구분 없이 ㎡당 100원으로 경작면적 기준으로 지급되며 연 1회 최대 6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방법은 각 마을 이장을 통해 신청하거나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해 개별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일손 부족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농작업 대행은 소농업인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많은 농업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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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푸드테크 산업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이 푸드테크 산업 확산을 위해 산·학·연 관계자와 손을 맞잡고 미래먹거리 확보에 나섰다.
군은 16일 한국푸드테크협의회, 충북테크노파크, 농업회사법인 ㈜뜨란, ㈜샐러디팜과 푸드테크산업 확산과 발전을 위한 협력관계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괴산군과 한국푸드테크협의회, 충북테크노파크는 푸드테크 스타트기업 입주 및 홍보와 함께 푸드테크산업 육성을 위한 연구개발과 기술지원을 추진하게 된다.
또한, 농업회사법인 ㈜뜨란과 ㈜샐러디팜은 푸드테크 스타트 기업의 실증 자문, 기술 공동 연구개발과 푸드테크 기술 및 스마트 농업으로 생산된 식물성 대체식품의 유통과 판매에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 후 유기농업연구소에서 ㈜뜨란의 신제품 시식회와 함께 ‘식물성 대체육의 생산과 국내 발전방안’이란 주제로 특별강연이 진행됐다.
강연에 앞서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식물성 대체육, 식물성 단백질 음료를 선보였으며 시식 후 제품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어 공주대학교 류기형 교수가 미래의 식량문제와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체식품, 특히 대체육 개발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국내의 대체육 산업의 발전을 위한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관계기관, 푸드테크 기업 등과 연대를 공고히 다져 현재 공모 추진 중인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를 유치해 푸드테크 산업을 선도하고 괴산군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2024-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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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2022년도 표고버섯 생산액 충북 도내 1위 달성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2022년도 표고버섯 생산액 충북 도내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괴산군의 2022년도 표고버섯 생산액은 55억으로 충북 총 생산액의 26.7%를 차지하며 도내 1위를 달성했다.
군은 이번 결과의 이유로 전체 면적의 76%를 차지하는 드넓은 산림과 자연 친화적인 청정 환경으로 임산물을 기르기 좋은 지리적 이점을 꼽았다.
또한, 군에서 추진하는 산림 소득 지원 사업, 표고 버섯 생산시설 지원사업 등과 함께 임업인들의 노고가 더해져 달성한 결과로 보고 있다.
괴산군의 표고버섯은 품질이 우수하고 생산액 대비 가치가 높아 소비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으며 다양한 판로확보로 전국적으로 이름 높은 생산물이다.
우익원 정원산림과장은 “관내 임업인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올해 산림소득분야에 총 12개 사업에 34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라며 “‘자연특별시 괴산’에 걸맞은 청정 임산물의 품질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2024-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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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목재펠릿보일러·난로 보급 지원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오는 19일까지 개정된 목재펠릿연소기 지원 및 등록기준에 따라 ‘2024년 목재펠릿보일러, 펠릿난로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목재펠릿연보일러, 난로 지원사업은 고유가 시대를 맞아 농산촌 주민들의 난방비 절감과 화석연료를 대체하는 친환경 재생에너지로 기후변화를 최소화하기 위해 도입됐다.
군은 올해 주택용 목재펠릿연소기 10대를 지원하며 산림청 보급 등록 제품을 대상으로 한다.
주택용 펠릿보일러는 등록 제품 보급단가를 기준으로 70% 지원, 30% 자부담이며 주택용 펠릿난로는 최대 150만원 한도 내에서 70%를 지원하며 그 외에는 자부담이다.
자세한 내용은 괴산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접수처는 각 읍면 산업팀에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목재펠릿보일러·난로 지원사업으로 고유가 시대를 맞아 농·산촌 주민들의 난방비 절감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4-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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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2024년 사업체조사 실시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2월 16일부터 3월 12일까지 ‘2024년 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통계청 주관하고 괴산군이 실시하는 전국 사업체 조사는 관내 모든 사업체의 지역별 분포 및 고용 구조를 파악, 정부 정책수립·평가와 함께 기업 경영계획 수립 및 학술연구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매년 진행된다.
조사 대상은 2023년 12월 31일 기준 괴산군에서 산업활동을 하고 있는 5,666개의 모든 사업체이다.
조사는 △사업체명 △소재지 △종사자 수 △연간 매출액 등 9개 항목에 관해 이뤄지며 조사 결과는 오는 12월 확정 발표된다.
정경범 기획홍보과장은 “수집한 사업체 조사 자료는 통계법 33조에 따라 철저히 비밀로 보호되어 통계 목적으로만 사용되고 국가 및 군 정책 수립의 중요한 기초자료가 되는 만큼 사업체에서는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당부드린다”며 “이번 조사 자료를 적극 활용해 신뢰받는 군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2024-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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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취약계층 대상 이동 결핵검진 실시
괴산군, 취약계층 대상 이동 결핵검진 실시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이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취약계층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검진을 실시한다.
‘취약계층 대상 이동 결핵검진’은 대한결핵협회 충북지부 이동검진차량을 이용해 사현 경로당 외 20개소를 방문하며 500여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군 보건소는 검진 결과 이상소견 발견 시 객담검사 등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결핵으로 판정되면 등록 및 치료, 복약상담 등을 실시해 완치까지 지속적인 관리를 할 예정이다.
우리나라 결핵 발생률은 과거에 비해 많이 감소했으나, 여전히 OECD 국가 중 발생률 1위, 사망률 3위로 큰 질병 부담을 초래하는 감염병이다.
규칙적인 생활, 기침 예절, 손 씻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잘 지켜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질환이며 조기에 발견해서 6개월 이상 적절히 치료받으면 완치할 수 있다.
윤태곤 보건소장은 “65세 이상 노인 등 결핵 발병 고위험군에 대한 찾아가는 결핵검진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발병 예방과 조기 차단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4-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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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2023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발표
괴산군, 2023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발표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보건소는 지난 14일 ‘2023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 제4조에 근거해 매년 지역주민의 건강실태를 파악하고 지역보건의료계획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난 2008년부터 시군구 단위의 건강통계와 지역 간 비교 통계를 산출하고 있다.
2023년 조사는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괴산군 만 19세 이상 성인 884명의 표본가구를 방문해 1:1 면접조사방법으로 실시했다.
조사내용은 흡연, 음주 신체활동 등 건강행태와,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 이환 현황 등 총 17개 영역 145문항으로 구성됐다.
2023년 조사결과, 괴산군의 우수지표로는 월간 음주율 53.6%, 중등도 이상 신체활동 실천율 52.2%, 걷기 실천율 55.3%, 어제 점심식사 후 칫솔질 실천율 71.2%, 동승차량 뒷자석 안전벨트 착용률 35.9%, 혈압수치 인지율 69.3%이며 모두 전국 대비 우수하게 나타났다.
그 밖에 현재 흡연자의 금연시도율, 비흡연자의 가정실내 간접흡연노출률, 건강생활실천율, 영양표시 인지율, 저작불편호소율, 고혈압 진단 경험자의 치료율, 혈당수치 인지율 등 주요 지표가 해마다 좋아지는 추세이다.
반면, 우울감 경험률, 우울증상 유병률 지표는 전국 대비 높고 뇌졸중·심근경색 조기증상 인지율은 전국 대비 낮아 조금 더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에 필요한 근거 중심의 건강통계를 생산하는 것으로 군민의 건강수명 증가를 위해 지역 내 건강문제를 파악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건강증진사업에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 보건소는 △이동금연클리닉 운영 △금연·절주 교육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 운영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암 조기검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교육 △치매환자 조기발견을 위한 진단검사 실시 △자살예방사업 △안전교육 및 응급처치 교육 등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2024-0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