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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담삼봉에 2만송이 백일홍과 석죽
도담삼봉에 2만송이 백일홍과 석죽
[세종타임즈] 관광1번지 단양군이 단양팔경 중 제1경인 단양 도담삼봉 일원에 2만송이 백일홍과 석죽을 식재해 코로나19로 지친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와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고 있다.
2021-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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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읍 도심, 전선 지중화 사업으로 더 깨끗해진다
단양읍 도심, 전선 지중화 사업으로 더 깨끗해진다
[세종타임즈] 충북 단양군이 뒤죽박죽 엉킨 전선들로 도시미관을 저해했던 각종 전신주 및 가공선로의 지중화 사업을 추진해 단양읍 도심을 더 깨끗하게 만들 전망이다.
지난 달 31일 군은 단양읍 별곡리 일원에 전선 지중화 사업을 추진해 지역상권 활성화와 쾌적한 보행 공간 조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사업 구간은 단양읍 별곡로 7, 8길 일원 300여m로 군은 올 7월 착공 전까지 2회에 걸쳐 주민설명회를 진행하며 내년 3월 준공을 목표로 지중 케이블 포설 및 전주 철거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주 한국전력을 포함해 각 통신사와 일정을 조율하고 세부 협약을 체결했다.
12억원이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단양군이 50%, 한전 및 KT, LG유플러스 등 6개 방송·통신사가 50%의 사업비를 부담하게 된다.
군은 이번 지중화 사업이 차 없는 거리를 조성하는 ‘구경별곡로드 조성사업’과 연계해 추진됨에 따라 단양읍 시가지 경관 개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단양읍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구경별곡로드 조성사업은 3억원을 투입해 지중화 사업 종료 이후 보도포장, 가로시설물 정비 등 거리를 보다 깨끗하고 아름답게 조성하는 사업이다.
군 관계자는 “단양읍 전선 지중화 사업을 포함한 도심 경관개선은 지역 주민들이 바라는 숙원사업”이라며 “이번 전선 지중화사업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작년 11월부터 매포읍 중심지 550m 구간에 전선 지중화 사업을 진행 중이며 기초현황 분석과 사업 우선순위를 고려해 도심지 미관을 저해하는 전선·통신선에 대한 지중화 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2021-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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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2021년 소 브루셀라병 일제검사 실시
음성군청
[세종타임즈] 음성군은 오는 6월 20일까지 관내 한육우 농가 등, 552농가를 대상으로 소 브루셀라병 일제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일제검사는 농가의 경제적 손실과 인수공통 전염병인 소 브루셀라병 감염축 조기색출로 동 질병의 확산방지를 위해 특정 시기를 정해 추진하는 검사다.
각 읍·면별 담당 공수의사가 채혈하며 채혈 후 충청북도 동물위생시험소 중부지소에 검사를 의뢰할 계획으로 채혈대상은 한육우 사육농가 중 12개월 이상 암소로 약 8400두다.
이번 채혈 검사 시 구제역 예방접종에 따른 항체가 검사를 병행해 시행할 계획이며 농가가 희망할 경우 소 결핵병 검사도 함께 시행한다.
군은 검사 결과 양성 개체 발생 시, 살처분과 소독 등 즉각적인 방역 조치를 통해 가축전염병 확산을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소는 가축시장 또는 농장 간 거래하거나 도축장으로 출하하기 전, 브루셀라병을 반드시 검사해 이상이 없는 경우 거래할 수 있으며 검사 결과는 누구나 소의 귀표번호를 축산물이력관리시스템에 입력해 확인할 수 있다.
음성군 관계자는 “경제적 손실이 큰 소 브루셀라병 감염축을 신속히 찾는 것이 중요하다”며 “공수의 방문 시 채혈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1-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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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시설공사 하자검사로 예산낭비 방지 나선다
음성군청
[세종타임즈] 음성군은 각종 시설공사의 안전사고 예방과 사후관리를 위해 오는 6월 30일까지 상반기 정기 하자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검사대상은 건축·토목공사 등 각종 시설공사로 준공검사를 완료한 날부터 1년 이상 7년 이하 범위 내 하자담보 책임기간 내에 있는 총 1294건의 공사 현장이다.
이번 검사는 해당부서 기술직 공무원이 참여해 구조물의 결함과 균열, 누수 상태, 입목의 고사 여부, 기타 시설물 안전에 필요한 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군은 검사결과 하자를 확인하면 해당 시공사에 통보해 즉시 보수하도록 조치하고 이행하지 않을 경우 하자보수 보증금으로 강제 집행할 방침이다.
정선구 군 회계과장은 “철저한 하자검사로 군민안전과 불편사항을 해소함과 동시에 군민의 혈세를 낭비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1-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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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2021년 여성소모임 지원사업 7개 소모임 선정
음성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음성군은 여성소모임 지원 공모를 통해 7개 소모임을 선정, 보조금을 지원했다고 31일 밝혔다.
여성의 역량강화와 여성활동가 양성을 위해 지난해부터 시작한 여성소모임 지원사업은 성평등문화 확산을 위해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시행하고 있다.
군은 앞선 지난 4월 여성인재 양성사업, 일생활 균형 가치실현 사업, 여성권익증진과 양성평등 문화 확산사업 등 3개 분야에서 소모임 지원 공모를 실시한 바 있다.
이번에 선정된 소모임은 여성영화제 기획단구성 및 개최 폐화분을 이용한 어르신 꽃 나눔 활동 페미니즘 독서 및 영화감상 토론 버려진 물건을 예술로 재탄생시키는 에코체험활동 합주연습 및 기타와 보컬강습을 통한 여성밴드 악기활용 및 음악감상을 예술치료기법과 연계 친환경적인 도자기 활용기법 연구 등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이번 여성 소모임 지원사업을 통해 여성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양성평등의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으로 여성소모임을 발굴하고 지원해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한발 더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2021-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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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아동권리 증진 위해 우리가 뭉쳤다
음성군 아동권리 증진 위해 우리가 뭉쳤다
[세종타임즈] 음성군은 아동친화도시 조성과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아동권리교육 사업의 협력체계를 다지기 위해 충청북도 음성교육지원청, 충청북도 어린이집 연합회 음성군지회, 굿네이버스 충북지부와 서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주민들의 아동권리 인식을 높이고 아이들이 행복하고 안전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아동권리 홍보와 교육 활성화에 대한 상호 지원·협력 체계를 구축함을 목적으로 한다.
이에 따라, 굿네이버스 충북지부는 전문 강사를 파견해 아동이 위험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아동 힘 키우기 교육과 참여활동을 통한 아동권리 교육 등 연령별 수준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위기 상황 가정 아동의 문제 해결을 위한 군 시책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군은 최근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을 반영해 음성교육지원청, 음성어린이집 연합회와 협의를 통해 관내 모든 영유아와 초·중·고등학생들이 아동 권리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 대상을 연차별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또, 아동 권리 보호를 위해 음성군 공직자와 아동시설 종사자, 드림스타트 부모 등 일반인을 대상으로도 온라인 교육과 집합 교육을 병행 추진하는 등 일회성이 아닌 아동 권리교육의 정례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 현장에서 아동 인권 존중 문화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지역의 주체로 성장하기 위해선 공공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1-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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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고추에 치명적인‘칼라병’발생 주의
청주시, 고추에 치명적인‘칼라병’발생 주의
[세종타임즈] 청주시 농업기술센터가 고추재배에 치명적인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 발생 증가로 현장기술지도 요청이 잇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 병은 바이러스를 보유한 꽃노랑총채벌레에 의해 고추에 옮겨져, 병에 걸리면 고추가 얼룩덜룩해져 ‘칼라병’이라고도 불린다.
과실이 달리기 전에도 잎의 오글거림, 새순 고사, 괴저 및 기형 등 증상이 나타나며 성장이 더디고 수량이 떨어져 고추재배에 치명적이다.
특히 매개충인 총채벌레는 번식력이 높고 꽃 속으로 들어가는 특성이 있어 방제를 위해서는 끈끈이 트랩을 촘촘히 설치해 밀도를 낮추고 작용 기작이 다른 약제를 번갈아 사용해야 효과적이다.
농가에서 바이러스를 정확히 진단하는 일은 어렵기 때문에 고추 정식 후 새로 난 잎의 기형, 얼룩 등 이상증상이 있다면 가까운 농업인상담소나 농업기술센터 원예작물팀으로 연락해 진단 받는 것이 좋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바이러스 병에는 특별한 치료제가 없기 때문에 저항성품종 선택, 토양 및 농기구 소독 등으로 사전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며 바이러스가 발생했다면 정확한 매개경로를 진단해 알맞은 대책을 세우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2021-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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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 추성산성, 배수로 등 정비에 박차
증평 추성산성, 배수로 등 정비에 박차
[세종타임즈] 증평군은 군 유일의 국가지정문화재인 사적 제527호 추성산성의 배수로 정비를 추진한다.
군은 사업비 1억5천만원을 들여 8월까지 정비를 마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추성산성은 지방에서 가장 큰 규모의 한성백제 산성으로 축성기법에 대한 학술적 가치를 중요하게 평가받았다.
또한 지난해 증평9경에 선정되어 증평 관광의 한 축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이에 군은 종합정비 계획을 수립해 잡목을 제거하고 성벽, 분묘, 탐방로 등을 정비하며 꾸준히 관리해왔다.
또 이번 사업을 통해 추성산성 내 자연석 석축 배수로 설치와 토사측구 정비 등을 마쳐 정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2022년 문화재청 국고보조사업으로 총사업비 18억을 공모 신청하는 등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추성산성의 역사적 가치를 조명하고 편하게 관광하실 수 있도록 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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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라이트월드 취소소송 대법원 상고심에서 승소
충주시청
[세종타임즈] 충주시가 충주라이트월드 관련 ‘사용수익허가취소처분 취소청구’ 행정소송의 최종 3심에서 승소했다.
대법원 제3부는 5월 27일 라이트월드가 충주시청을 상대로 제기한 ‘사용수익허가취소처분 취소청구’ 행정소송 3심에서 대법관 전원 일치된 의견으로 심리불속행 상고기각 판결을 내렸다.
대법원은 라이트월드의 지금까지 재판부에 제출된 사건기록과 원심판결을 대조해 살펴봤으나, 상고이유에 관한 주장은 받아들일 수 없는 것으로 판단되어 상고를 기각하기로 결정했다고 판결 이유를 밝혔다.
이에 따라 상고심 집행정지 신청도 기각됐다.
세계무술공원에 대한 사용수익허가 취소처분을 놓고 라이트월드와 소송을 진행해왔던 충주시는 1심, 2심에 이어 최종 3심에서 승소하면서 2019년 11월 라이트월드의 소송제기 이후 1년 7개월 만에 종지부를 찍었다.
시는 지난 2018년 4월 라이트월드에 세계무술공원을 사용수익 허가했으나, 사업자의 사용료 체납, 제3자 전대 행위, 무술공원 훼손 등의 행위가 지속돼 2019년 10월 31일 허가를 취소했고 라이트월드의 소송제기와 집행정지 신청으로 영업을 이어갔으나 더 이상 영업을 할 수 없게 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판결로 취소처분의 정당성이 또다시 확인된 만큼 더 이상의 불필요한 논쟁은 없길 바란다”며 “라이트월드에 시설물 철거 및 원상복구에 협조해 줄 것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밝혔다.
2021-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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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여성안심귀갓길 조성을 위한 민·관·경 거버넌스 회의 개최
괴산군, 여성안심귀갓길 조성을 위한 민·관·경 거버넌스 회의 개최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이 지난 27일 여성회관 2층 회의실에서 여성안심귀갓길 조성을 위해 민·관·경 거버넌스 실무자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괴산군청, 괴산경찰서 중원대학교 안전순찰대, 군민참여단 등 관계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2021년 여성안심귀갓길 조성사업’을 위한 사업대상지 후보를 논의하고 읍내로 5길 읍내로6길 읍내로9길 동산터널 일원 등의 사업 후보지를 직접 방문해 합동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특히 가로등 설치의 적절성 CCTV 설치 여부 비상벨 설치 여부 안전시설물 설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다.
군은 모니터링 결과를 취합해 사업 추진이 가장 시급한 대상지를 선정하고 방범용 CCTV LED보안등 로고젝터 비상벨 등을 설치해 범죄예방 디자인을 적용한 여성안심귀갓길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여성안심귀갓길 조성사업은 여성·아동들의 안전한 밤길 보행을 위해 주택 밀집지역 및 학교주변 등 범죄발생 우려가 높은 지역의 골목길 환경개선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괴산군에서 여성친화도시 조성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신미선 주민복지과장은 “여성안심귀갓길 조성사업이 군민 모두가 마음 놓고 귀가할 수 있는 안전한 여성친화도시 괴산 만들기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