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2021년 영동군 청년창업 지원사업 2차 접수
영동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은 청년 실업률을 낮추고 성공적인 창업을 돕기 위해 ‘2021년 청년창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청년을 7월 9일까지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코로나 19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혜택을 주고자 이 같이 결정했다.
지원대상은 만 19세부터 45세 이하 예비창업자로 공고일 현재 6개월 이상 영동군에 주민등록상 주소가 있어야 하며 신청일 전일 기준 고용보험 가입자, 사업자 등록이 있는 자, 국세 및 지방세 체납자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지원 신청서는 7월 9일까지 영동군청 경제과로 제출하고 영동군 청년정책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7월경 지원대상자 및 금액 등을 최종 결정할 방침이다.
2021-06-14
-
영동군, 여름철 물놀이 사고 제로 도전
영동군, 여름철 물놀이 사고 제로 도전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이 철저한 준비로 올해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제로’에 도전한다.
군에 따르면 물놀이를 즐기거나 다슬기를 잡는 행락객들의 안전을 위해 이달부터 8월 31일까지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휴일도 뒤로한 채 24시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기로 했다.
영동은 아름다운 금강이 가로지르고 깨끗한 계곡이 많아 여름이면 해마다 많은 행락객들이 찾아, 덩달아 수난사고의 위험성도 높은 지역이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예전만큼은 외부활동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지만, 여전히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 군은 더욱 꼼꼼하고 세심한 대비로 인명피해 예방에 나서기로 했다.
7개조 14명으로 구성된 ‘물놀이 안전관리 TF팀’이 중심이 돼 예방대책 수립, 사고 원인 분석, 사고 예방활동 등 물놀이 안전관리를 총괄한다.
현재 군은, 피서객이 많고 과거 물놀이 사고 발생지역을 중심으로 용산면 송천교, 황간면 월류봉, 상촌면 물한계곡, 양산면 송호리, 심천면 양강교 등 6개면의 2개 위험지역과 21개소 물놀이 관리지역을 특별 관리하고 있다.
4~5월까지 물놀이 관리지역에 1천2백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구명환, 구명조끼, 구명로프 등의 물놀이 안전시설을 비치했고 1천여만원으로 안전수칙·위험표지판 등을 재정비 했다.
또한, 주요 지점에 수난사고 다발지역, 어로행위금지구역 알림 등 방문객들의 경각심을 고취시킬 수 있는 현수막을 설치했으며 한국수난안전협회 영동지구대의 협조를 얻어, 용바위, 날근이다리 등 물놀이 위험지역 3개면 9개소에 안전부표를 설치했다.
23곳의 물놀이 관리지역에 총 45명의 상주 물놀이 안전요원을 고정 배치했으며 각 읍면도 비상근무조를 투입해 물놀이객들의 안전을 살피고 있다.
그간 재난안전 분야에 드론 활용을 관리에 효율성을 기해 온 군은 올해에도 입체적이고 다각적인 사고 예방 활동을 위해 음성 송출, 에어드롭 등의 첨단 장치가 탑재된 항공드론과 수상드론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은 코로나19로 인해 사람이 밀집한 실내보다는 탁 트인 산과 들로의 여행이 인기를 끌고 있고 안전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만큼 지역의 안전한 물놀이 문화 정착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영동경찰서 영동소방서 자율방재단, 수난구조대 등 유관기관, 민간단체와 합동 체계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해 사회적 거리두기 속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지속적인 점검과 계도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기후 변화로 올해는 역대급 폭염이 찾아올 것으로 예보되고 있는 만큼, 코로나19 예방활동도 소홀히 하지 않으면서 물놀이 사고 위험지역의 철저한 안전관리로 단 한건의 사고도 일어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6-14
-
국제유기농생명살림문화원, 충북 지역균형발전 기반조성사업 선정
국제유기농생명살림문화원, 충북 지역균형발전 기반조성사업 선정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국제유기농생명살림문화원’ 조성사업이 '2021년 충청북도 지역균형발전 기반조성사업'에 선정돼 도비 19억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21년부터 2022년까지 청천면 삼송리 일원에 47억 5천만원을 투입해 교육관, 생활관, 주차장 및 야외시설 등을 설치해 유기농 가치 확산을 위한 유기농 일꾼 및 리더 교육의 거점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해부터 ‘국제유기농생명살림문화원’ 건립을 위한 사업계획을 수립·추진해 왔으며 올해 지방재정투자심사 등의 행정절차와 충청북도 균형발전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국제유기농생명살림문화원’은 평상시에는 유기농업인을 양성하는데 활용되며 유기농엑스포, ALGOA 정상회의, 괴산유기농페스티벌 등 국내외 유기농 행사에서 방문객 숙박시설로 이용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기존의 생산자 위주 기술교육에서 벗어나 세대 간 유기농 문화교류, 국제 유기농지도자 양성 및 정보공유 플랫폼 구축으로 괴산군이 유기농 국제 교류의 중심이 될 것”이라며 “지역의 고른 발전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1-06-14
-
증평군장애인복지관과 국민연금공단 증평지사가 함께하는 ‘사랑의 빵빵빵’
증평군청
[세종타임즈] 증평군장애인복지관은 복지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국민연금증카드 기금지원사업의 일환인 ‘사랑의 빵빵빵’을 추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14일 첫 수업을 시작해 10월까지 총 8회 진행된다.
‘사랑의 빵빵빵’참가자들은 가정에서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스콘을 비롯한 다양한 쿠키 만들기를 배울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찬연 증평군장애인복지관장은“장애인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기개발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18년에 천연제품 만들기로 시작된 국민연금증카드 기금지원사업은 19년에 고추장만들기, 20년에 떡만들기를 시행 해 참여자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줬다.
또한 사업을 통해 만든 천연제품과 고추장을 재가장애인에게 나눔으로써 참여자들이 재능기부를 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됐다.
2021-06-14
-
증평군, 폭염 대비 종합대책 수립으로 폭염 피해 최소화
증평군, 폭염 대비 종합대책 수립으로 폭염 피해 최소화
[세종타임즈] 증평군은 올 여름 폭염 기간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폭염 피해를 예방하고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폭염 대비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
군은 폭염대책 기간인 9월 30일 까지 폭염대응 T/F팀을 구성하고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와 협력체계를 강화해 폭염 피해를 최소화한다.
주요 추진사항은 폭염 취약계층 보호 재난도우미 운영 무더위쉼터·폭염 그늘막 운영 재해예방사업장·건설현장 등 폭염대비 근로자 건강관리 안전보건교육·홍보 강화 폭염대비 건강지키기 집중 홍보기간 운영 등이다.
또 군은 스마트 그늘막, 고정형 그늘막, 경로당 등 무더위쉼터 등을 철저한 방역과 함께 운영중이다.
무더위쉼터 위치 등 관련정보는 국민재난안전포털과 안전디딤돌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폭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폭염 취약계층·시설을 특별 관리 등 사전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6-14
-
코로나19 때문에 사장님이 된 여대생들
코로나19 때문에 사장님이 된 여대생들
[세종타임즈] “코로나19 때문에 그동안 일해 왔던 제과·제빵 프로그램이 중단될 위기에 처했고 일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없어진 우리들은 창업을 결심하게 됐다” 증평군에서 운영하고 있는 여성대학과정을 통해 배운 제과·제빵 기술을 활용해 마을교육활동가 등으로 활동해 오던 4명이 코로나19로 인해 일해왔던 프로그램에 대한 수요가 사라지자 함께 모여 제과제빵 창업을 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들 4명의 여대생들은 제과·제빵을 비롯해 떡 제조 등에 관심이 많았던 경력단절 여성들로 여성대학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친분을 쌓아 왔다.
이들은 서로를 격려해 가면서 제과·제빵·떡 제조 기능사 등의 자격증도 함께 취득하고 여성대학에서 배운 기술을 활용해 봉사활동도 함께 하면서 손발을 맞춰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던 중 코로나19로 지역 학생이나 주민들을 위해 운영하던 제과·제빵 프로그램이 위기를 맞았고 함께 일하고 싶었던 이들은 위기를 기회삼아 창업을 하게 됐다고 한다.
창업을 준비하는 과정이 순탄치만은 않았다.
결혼과 육아로 인해 사회생활을 그만 두었던 이들로서는 창업절차 하나하나가 생소하고 어렵기만 했다.
‘ 있던 가게도 망하는 상황인데 할 수 있겠느냐?’는 우려부터 ‘4명이 함께 창업해서 운영하는 일이 만만치 않고 결과가 좋지 않을 것’이라는 걱정까지 부정적인 조언도 많았다고 했다.
그러나 이들은 수익이 나지 않더라도 함께 일할 수 있는 공간이 생기는 것만으로도 손해 볼 것 없다는 생각으로 창업을 밀어붙이게 됐고 그 결과 지금은 많지는 않지만 임대료와 공과금을 제외하고 약간의 수익을 얻고 있는 정도까지 됐다.
이들은 수익은 적지만 함께 일하면서 느끼는 만족도는 상당하다고 말했다.
더불어 지금 있는 자격증 외의 다른 자격증이나 더 높은 수준의 자격증도 준비하고 여성기업이나 사회적기업으로 성장해 나가는 방안도 적극적으로 알아볼 계획이라고 전했다.
4명의 여대생들은 “일을 하면서 당초 의도했던 함께 작업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을 뿐만 아니라 조금씩이지만 앞으로 나아가고 있는 자신을 만날 수 있어서 자존감이 높아졌다”며 “앞으로도 함께 일하면서 자신을 성장시키고 더 좋은 날을 만들어 가겠다”고 입을 모았다.
2021-06-14
-
옥천군, ‘옥자10시리즈’ 상반기 정례회의 개최
옥천군, ‘옥자10시리즈’ 상반기 정례회의 개최
[세종타임즈] 옥천군은 14일 옥자10시리즈 상반기 정례회의를 개최해 그간 부서별 추진실적을 공유하고 향후 활성화 방안을 의논했다.
회의는 최응기 부군수 주재로 행정복지국장, 기획감사실장, 문화관광과장 등 9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부서별 활용실적 19건을 공유했다.
주요 내용은 옥자여행 리플릿 제작, 종합관광안내 책자 삽입, 쇼핑백 제작, 군 홈페이지 게시, SNS 채널 홍보, 각종 홍보책자 제작 시 수록 등이다.
이중 귀농귀촌 홍보용 책자에 1쪽 짜리 옥자10시리즈 포스터를 수록한 점은 매우 현명했다는 평을 받았다.
옥천군으로 전입계획을 세우고 있는 이들에게 한 눈에 쏙 들어오는 군 종합정보를 제공할 수 있어서다.
또한 옥자여행 리플릿 신규 제작과 종합관광 안내책자에 옥자 이야기를 담은 점은 앞으로도 옥자10시리즈를 군 홍보마케팅의 핵심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기대를 갖게 했다.
최응기 부군수는 “재미와 흥미를 끄는 옥자10시리즈를 모든 군민이 공유하고 다양한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해 옥천을 대외적으로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옥자10시리즈는 지난 2020년 2월 김연준 전 옥천군 부군수가 옥천 가서 놀자, 먹자, 보자, 걷자, 사자, 쓰자, 자자, 심자, 찍자, 살자 등 10가지 주제에 46개 소재를 접목해 만든 홍보문구다.
지금은 14개 소재가 추가돼 10가지 주제에 60개 소재로 구성돼 있다.
2021-06-14
-
김재종 군수,“경로당 프로그램 운영재개. 현장점검 나서”
김재종 군수,“경로당 프로그램 운영재개. 현장점검 나서”
[세종타임즈] 김재종 옥천군수는 14일 경로당 프로그램이 운영 재개된 이원면 경로당 두 곳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격려하고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경로당 프로그램은 대한노인회 9988행복 나누미 프로그램과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백세운동, 옥천군체육회 어르신 생활체육, 보건소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등 4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고 백신 접종 후 14일이 경과한 예방접종자를 중심으로 마스크 상시 착용 등 기본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은 “오랜만에 경로당에 나와서 운동하니까 기분도 좋고 몸이 개운하다”고 말했다.
경로당을 찾은 김재종 군수는 “어르신들의 협조 덕분에 접종이 빨리 완료되어 경로당 프로그램 운영도 바로 재개할 수 있었다”며 운동할 때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고마움과 당부를 전했다.
또한, 경로당에 마스크를 전달하고 이용자들의 손이 많이 닿는 출입구 등을 방역 소독했다.
2021-06-14
-
경부철도로 양분된 옥천읍 동서간 기반시설 확충된다.
경부철도로 양분된 옥천읍 동서간 기반시설 확충된다.
[세종타임즈] 경부철도로 양분된 옥천읍 지역의 동서간 연결축 기반시설이 확보되어 균형발전과 정주여건 개선이 기대되고 있다.
14일 옥천군에 따르면 지난 5월 27일 개최된 2021년 제1차 충청북도 균형발전위원회에서 2021년 지역균형발전 기반조성사업으로‘옥천읍 동서간 생활축 이음사업’이 선정되어 도비 19억원을 2년간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충청북도 지역균형발전사업으로 선정된‘옥천읍 동서간 생활축 이음사업’은 총사업비 55억원으로 2021년부터 2022년까지 마암과선교를 보수 및 확장하는 사업이다.
사업내용은 과선교 보수와 교량확장 L95.5m, 접속도로 정비 L300m 등이다.
1905년 일제강점기 경부철도 건설로 옥천읍이 동서로 양분화되어 마암리, 양수리, 금구리에 삶의 터전이 있는 주민들은 통행불편, 지역단절로 지역 균형 발전이 제한되고 있었다.
또한 과선교 정밀안전진단 용역결과에 따라 보수·보강필요성 증대, 옥천읍 서남부권 대규모 아파트 신축 및 옥천테크노밸리 입주업체 증가로 인한 교통난 해소 필요성과 옥천읍 중장기 교통 환경개선을 위해 추진하게 됐다.
옥천군은 이번 사업공모확정으로 사업비가 확보된 만큼 올해 10월 발주해 2022까지 준공을 완료해 기반시설조성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김재종 옥천군수는“충청북도 지역균형발전사업 확정은 경부선 철도로 인해 양분된 옥천읍 지역의 동서간 연결축 기반시설 확충으로 그동안 감내해온 주민불편을 해소하는 계기가 됐다”며“사업을 통해 정주여건 개선과 균형발전을 구현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2021-06-14
-
괴산군치매안심센터, 치매예방 교구 배부
괴산군치매안심센터, 치매예방 교구 배부
[세종타임즈] 괴산군보건소는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 및 치매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교구를 배부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배부되는 치매예방 교구는 3농3색 치매예방퍼즐 곡물색칠하기 원목퍼즐 맞추기 치매예방 가로세로퍼즐로 구성됐다.
이 교구를 통해 코로나19로 가정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은 치매환자 및 치매고위험군 어르신들의 시각·소근육 자극과 뇌기능 활성화 등 기억 소환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괴산의 3가지 특화 농산물인 괴산청결고추, 괴산찰옥수수, 괴산절임배추를 소재로 만든 ‘3농3색’ 치매예방퍼즐이 눈길을 끈다.
이 퍼즐은 어르신들의 인지강화 및 치매예방을 위해 주변에서 볼 쉽게 볼 수 있는 괴산의 대표 작물로 학습교구를 제작했다.
이번에 배부되는 치매예방교구는 치매안심센터와 29개 보건지소 및 진료소에서 받아볼 수 있다.
2021-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