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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공단, 지역 민박사업자에 소화기 654대 지원
국립공원공단, 지역 민박사업자에 소화기 654대 지원
[세종타임즈] 충북 단양군은 국립공원공단에서 지역 민박사업자들의 안전한 시설물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소화기 654대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박대순 단양부군수, 홍성광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장, 류명현 한국농어촌민박협회 단양지회장 등 7명이 참석했다.
이번 지원은 장영갑 단양군의회 의장이 지난달 30일 단양을 방문한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에게 관내 모든 민박업소에 소화기를 지원해 줄 것을 건의한 내용이 받아들여져 이루어졌으며 관내 327개 업소에는 각 2개 씩 소화기가 전달될 예정이다.
홍성광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장은 “지역 민박사업자들에게 소화기가 전달돼 시설물의 안전한 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코로나19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지역주민들과의 상생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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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주민자치협의회, 농촌 일손돕기 구슬땀
단양군 주민자치협의회, 농촌 일손돕기 구슬땀
[세종타임즈] 단양군 주민자치협의회는 지난 27일 단성면 벌천리 소재 고추 밭에서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협의회 회원 24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이른 새벽 방문해 6600㎡ 규모의 밭에서 고추 수확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회원들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쉬는 시간도 줄여가며 수확에 열중했다.
안강열 협의회장은 “인력난으로 어려움이 큰 지역농가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관내 농가에 힘이 될 수 있도록 우리 협의회 회원들과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1-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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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역사·문화 복합공간 ‘단양 명승문화마을’ 조성 추진
단양군, 역사·문화 복합공간 ‘단양 명승문화마을’ 조성 추진
[세종타임즈] 관광1번지 단양군이 1985년 충주댐 건설로 수몰의 아픔이 있는 옛 단양에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마주할 수 있는 복합공간인 ‘단양 명승문화마을’ 조성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2016년 문화체육관광부의 충청유교문화자원 광역관광개발사업 선정에 따라 지역 내 산재한 유교문화자원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정비 및 개발을 통해 문화·관광의 진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총 사업비 231억5000만원이 투입되며 단성면 하방리 일원 5만㎡ 부지에 단양의 역사를 소개하는 명승문화관을 신축하고 수몰 이주 기념관을 정비하며 치유마당, 지혜누리숲길과 탐방로 등을 조성한다.
군은 인·허가 절차를 진행 중으로 내년 1월까지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하고 2022년 3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착공해 오는 2024년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사업이 추진될 단성면 지역은 단양팔경 중 4경이 위치했으며 옛 단양군청 소재지로 오랜 역사가 배여 있는 곳이다.
특히 조선 전기 현유의 위패를 봉안, 배향하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해 창건된 단양향교가 소재한 곳으로 명종 초기 퇴계 이황이 단양군수로 재임 당시 현 단성면 상방리로 자리를 옮겼다.
이외에도 이황이 심신을 가다듬었다고 전해지는 바위 ‘탁오대’와 지아비를 기리며 지조를 지킨 ‘연옥열녀비’가 세워져 있는 곳이기도 하다.
구담봉의 아름다운 절경을 감상 할 수 있는 단성면 장회나루에서는 단양군수로 부임했던 퇴계 이황을 사모한 관기 두향을 기리는 두향제가 매년 열리기도 한다.
최근 단성면은 유교와 전통의 ‘단성벽화마을’이 골목투어 명소로 알려지며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닿고 있다.
군은 농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11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환경정비 사업을 추진해 기존 벽화거리를 과거와 현재, 미래가 조화를 이루는 역사·문화·치유 공간으로 재탄생시켜 많은 호평을 얻었다.
新 단성벽화마을은 단성면 소재지인 상·하방리에 위치했으며 5개의 테마길로 이루어져 길을 걸으며 옛 단양의 모습, 퇴계 이황과 두향이야기, 단양만천하스카이워크, 트릭아트 등 각 구역마다 단양만의 특별한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단성면 지역은 별다른 동화마을 조성사업, 단성 옛단양 생태공원 조성사업, 남한강 수변 생태탐방로 조성 사업 등 연계사업이 대거 추진 중”이라며 “수해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고 떠나야만 했던 주민들의 마음을 치유할 수 있도록 옛 단양을 발전시키고 새롭게 탈바꿈 시킬 사업들이 정상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1-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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잦은 강우 후 사과 갈색무늬병, 탄저병 발생 주의
충청북도청
[세종타임즈] 충북농업기술원은 최근 잦은 강우로 인해 사과 수확 전 재배과원에 큰 피해를 입히는 갈색무늬병과 탄저병 발생이 우려된다며 철저한 방제를 당부하고 나섰다.
사과 갈색무늬병과 탄저병은 초여름부터 사과 수확기까지 지속적으로 발생되는 병으로 대부분의 사과 품종에 피해를 준다.
지난해 충북지역 과원 내 갈색무늬병은 24%의 발생률을 보였으며 올해도 잦은 강우의 영향으로 갈색무늬병 발생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갈색무늬병과 탄저병 등 사과 병해는 지난해 감염된 잎과 가지 등에서 월동해 이듬해 5월부터 발생이 시작된다.
발생 피해는 갈색무늬병의 경우 발생 시 잎이 황색으로 변하면서 조기 낙엽 되고 탄저병은 과실을 썩게 만들어 수확량이 20% 이상 감소할 수 있다.
병해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장마 후에 관수와 배수를 철저히 하며 균형 있는 시비와 적절한 여름 전정을 통해 바람이 잘 통하고 햇빛이 잘 들도록 해야 한다.
또한, 적용약제를 시기에 맞게 방제 체계를 준수하고 잦은 강우 후에는 예방차원의 추가 방제를 추진하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7월 이후에 사과나무 윗부분에 탄저병 과실이 발생하였을 때에는 병원균이 빗물 등을 따라 아랫부분 가지와 과실로 전염될 수 있기 때문에 수시로 발병된 과실은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도 농업기술원 친환경연구과 박영욱 박사는 “이상 기후에 의해 최근 병 발생시기가 빨라져 피해 예측이 어려운 경향이 있다”며“병이 발생되기 전 예방이 최선의 병 방제 방법이기 때문에 사전 예찰을 통해 초기에 신속히 대응하는 것이야 말로 적극 방제의 지름길 이다”고 말했다.
2021-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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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음악이 있는 양성평등 토론회 개최
충청북도청
[세종타임즈] 충청북도와 충북여성재단은 오는 9월 1일 다락방의 불빛에서 ‘2021년 양성평등 토론회’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
충북여성재단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그동안 남성 중심의 음악사에서 크게 조명되지 못한 훌륭한 여성 음악가들에 대해 재조명하고 도민들과 함께 그들의 작품을 함께 감상하면서 양성평등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양성평등 토론회는‘여성음악가의 재발견’을 주제로 특강 및 토론, 연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한다.
1부에서는 강지영 작곡가가 ‘현대 여성작곡가’를 주제로 한 특강 및 토론이 진행된다.
이어 2부에서는 충북 출신 여성 작곡가인 박영희·신수정·신지수 작곡가의 곡에 대한 해설과 연주가 이어진다.
충청북도 서승우 행정부지사는 코로나19 확산세 등을 고려해 온라인을 통해 영상 축사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현장 참여는 선착순 신청자 20명에 한해 가능하다.
선착순 참여 기회를 놓친 도민들은 온라인 실시간 생중계를 통해 토론회에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충북도는 매년 양성평등 토론회 사업 공모를 통해 대학 내 양성평등 문화 확산, 4차 산업혁명과 여성, 충북여성독립운동, 여권통문의날, 충북여성의 삶 등 사회적 이슈를 반영한 의미 있는 주제의 토론회 및 부대행사 개최하고 있다.
앞으로도 도민 양성평등 소통의 장을 지속 마련해 도내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1-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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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30일부터 거리두기 3단계 적용
충주시청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오는 30일부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5일 4단계 상향 후 25일 만의 하향 조치로 충청북도의 3단계 거리두기와 동일하게 적용된다.
충주시는 지난 21일부터 일주일간의 1일 평균 확진자 수가 3.8명으로 집계되며 4단계 기준인 8.8명 이하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시에서는 시민의 고통과 자영업자·소상공인 등 지역경제의 어려움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충청북도·중대본과 협의를 거쳐 3단계 적용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거리두기 3단계 적용에 따라 기존 오후 6시 이후 3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가 해제되고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가 적용된다.
상견례는 8인, 돌잔치는 16인까지 허용되며 백신 예방접종 인센티브로 예방접종 완료자는 사적 모임 인원 산정에서 제외된다.
식당과 카페는 오후 10시까지 운영시간을 1시간 연장하고 이후로는 포장·배달만 허용되며 그동안 집합금지였던 유흥시설 5종·홀덤펍·무도장 등도 오후 10시까지 제한적으로 운영이 가능해진다.
그 밖에도 행사·집회 50인 이상 집합금지 실내체육시설 24시까지 운영 학원·교습소 24시까지 운영 종교시설 전체인원의 20% 수용 가능 등 방역수칙이 조정된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어려운 시간을 보내는 중에도 방역에 협조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거리두기는 완화되었더라도 코로나와의 싸움은 여전히 진행 중이라는 경각심을 갖고 타지역 접촉 최소화와 선제적 진단검사, 백신접종 등 적극적인 방역수칙 준수에 앞으로도 함께해 주실 것을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특히 “외부활동 대신 포장과 배달을 적극적으로 이용해서 스스로의 건강을 지키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어려움 극복에도 힘을 더해주시길 바란다”고도 했다.
2021-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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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건축공사장에도 위드코로나
청주시, 건축공사장에도 위드코로나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좀처럼 꺾이지 않는 코로나 19 감염병 확산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연장 시행과 관련해 대형건축공사장 내 코로나 방역점검 및 방역활동 홍보를 실시했다.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이 지속됨에 따라 대형 아파트 공사장 외 공사장은 단기 근로자 출입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충청북도 행정명령에 따라 근로자PCR 검사가 권고사항이므로 자칫 방역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 대형 공사장 내 방역실태를 전반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이번 점검은 건축디자인과의 코로나 19 감염병 장기화에 따른 위드 코로나 특수시책인 코로나 PCR검사 완료 · 코로나19예방접종 완료를 표시하는 방역스티커를 제작 · 배부해 감염병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함께 했다.
현장근로자의 안전모에 부착해 멀리서도 코로나 검사자 및 예방접종 완료자를 구분할 수 있어 유증상자 발생 시 근로자 관리를 원활히 수행할 수 있을 것이 기대되며 공사장 주변 시민에게도 안전한 환경 조성에 대해 뛰어난 홍보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방역스티커는 공사 현장 작업자들이 실외 작업 시 마스크를 벗고 작업하는 경우가 종종 있어 시민불편 민원이 많이 접수됨에 따라 제작하게 됐다”며 “현장 내외에서 근로자 방역관리에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1-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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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 비대면 개최
제15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 비대면 개최
[세종타임즈] 청주시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 추진위원회는 27일 축제추진위원회를 열고 2021년 제15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를 비대면 축제로 전환해 개최한다고 밝혔다.
추진위원회는 현재 코로나19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3단계+α로 4단계 상향조정이 거론되는 상황 전국 축제의 취소 또는 온라인개최로 방향을 전환하는 점 시민의 안전 확보 등을 고려해 추진위원회의 검토와 토론을 통해 이같이 결정했다.
올해 개최하는 비대면 축제는 초정행궁에서 진행하며 당초 계획하였던 온·오프라인 병행 실행 계획을 부분 조정하고 최소화해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축제가 비대면개최로 결정됨에 따라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준수하고 비대면 플랫폼을 활용해 지능가능한 콘텐츠 발굴에 힘쓰고 세종대왕과 초정광천수 콘텐츠를 부각시켜 청주시만의 특색 있는 축제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2021-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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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공무원노동조합 8월달 주인공 선정
충주시공무원노동조합 8월달 주인공 선정
[세종타임즈] 충주시청공무원노동조합은 27일 ‘칭찬하면 행복배달통이 간다’ 8월 주인공으로 보건소 감염병관리과 감염병관리총괄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정상구 팀장을 선정하고 칭찬배달통을 전달했다.
현재 충주시는 코로나19 4차 대유행 상황에서 감염병 확산을 저지하기 위해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일상이 되어버린 코로나와의 전쟁에서 업무의 과중은 여느 때와 비교할 수 없는 상황이지만, 정 팀장은 코로나와의 전쟁 최일선에 서 있는 보건소에서 감염병 관리업무를 총괄하며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는 데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바쁜 와중에도 동료·후배 직원들을 격려하며 건강을 챙기고 업무 사기를 높이는 데에도 큰 몫을 하고 있다.
박정식 위원장은 “코로나 대응의 최일선에서 일하시는 직원분들 모두의 헌신과 노력이 충주시 방역의 최고 무기”며 “지금까지 열심히 해주신 만큼 좀 더 힘을 내 코로나 극복을 현실로 만들자”고 말했다.
정상구 팀장은 “공무원으로 맡은 바 역할에 충실했을 뿐인데 상을 받게 되어 부끄럽다”며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고 코로나로부터 안전한 충주를 만드는 데에 더욱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2021-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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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18세~49세 코로나19 예방접종 참여 독려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지난 26일부터 청주시 소재 4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와 200여개 위탁의료기관에서 만18세~49세를 대상으로 코로나19백신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만18~49세가 접종받게 될 백신 종류는 화이자 또는 모더나로 국내 백신 공급 상황에 따라 주간 단위로 결정된다.
정부는 추석 전까지 전 국민의 70% 접종을 목표로 하고 있으나 18-49세 예약률이 다른 대상군에 비해 낮은 편이다.
이에 청주시는 집단 면역 확보의 주요 연령층인 18-49세 예약률 제고를 위해 8월 9일부터 실시한 10부제 예약에 이어 9월18일(토)까지 추가 예약을 받고 있다.
청주시 담당자는 “백신접종은 코로나19 집단면역 형성을 위해 꼭 필요하다”며 이를 위한 백신접종에 시민들의 적극척인 참여를 당부했다.
2021-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