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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나를 찾아가는 시간’진행
충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나를 찾아가는 시간’진행
[세종타임즈] 충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속되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지역사회 청소년의 심리건강 증진 및 일상 복귀를 지원하기 위한 자아성장프로그램‘나를 찾아가는 시간’을 진행하고 있다.
자아성장프로그램은 자신과 타인의 감정을 조절하는 방법을 배우고 나아가 친구에게 나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자신과 타인에 대해 이해하고 수용하는 능력을 키우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스스로의 강점을 찾아 자아존중감을 높이는 ‘강점나무 만들기’, 현재 가지고 있는 걱정과 고민을 말하면서 고민을 해소하는 ‘걱정인형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걱정인형은 과테말라 마야인디언에게서 유래되어 미국에서는 심리치료 방법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센터는 지난달 7일 충주시청소년수련원 방과후아카데미와 14일 지역 내 청소년 10명을 대상으로 한 ZOOM 온라인 프로그램을 운영한 데 이어 오는 13일과 14일에는 대림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고미숙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위로를 받고 다른 사람과의 관계 형성에서 주체적인 힘을 기를 수 있길 바란다”며 “어려움에 처한 친구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 수 있을 만큼의 자존감을 찾게 되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2021-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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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뮤지컬‘굿 세워라 금순아’, 충주시문화회관 무대에 오른다
창작뮤지컬‘굿 세워라 금순아’, 충주시문화회관 무대에 오른다
[세종타임즈] 충주시가 창작뮤지컬‘굿 세워라 금순아’를 10월 15일 오후 7시 30분, 16일 오후 3시, 총 2회 공연으로 충주시문화회관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충주시문화회관이 주관하는 ‘2021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국공립예술단체로 선정된 우수공연으로 추진하게 됐다.
‘2021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은 문예회관을 활용한 수준 높은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지역 문예회관 운영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굿 세워라 금순아’는 창작뮤지컬로 민속신앙인 ‘굿’을 소재로 한적한 농촌 마을에 리조트가 들어서면서 일어나는 일들을 꾸민 소동극을 전통 마당놀이 형식에 사물놀이와 가무까지 결합해 만든 독창적인 뮤지컬이다.
신나는 음악과 리듬, 온몸을 들썩이게 하는 춤, 우리에게 익숙한 신명나는 장단으로 어우러지는 소동극으로 모든 연령층과 가족들이 함께 관람 할 수 있는 색다른 문화 체험의 기회를 드리고자 한다.
특히 ‘소중한 전통문화를 지키고자 하는 주제’, ‘자연을 아끼고 보호하기’, ‘다문화 사회’ 등의 주제가 어우러진 다양한 내용을 보여줄 예정이다.
공연 예매는 충주시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티켓은 전석 5,000원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방방곡곡 우수공감 공연사업의 국공립예술단체인 서울예술단이 만든 공연으로 코로나19로 위축된 시민들이 흥겹게 보고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2021-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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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농기센터, 귀농인 정착교육 2기 수강생 모집
충주농기센터, 귀농인 정착교육 2기 수강생 모집
[세종타임즈]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귀농·귀촌 예정자를 대상으로 충주시의 귀농 지원 정책 및 기초 영농기술, 다양한 농업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귀농인 정착교육의 2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2기 교육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집합교육으로 추진될 예정으로 오는 10월 18일부터 11월 1일까지 3주간 60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첫날 참가자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충주시 귀농 귀촌 지원 정책 소개 사과, 복숭아, 딸기, 양봉 등 기초 영농 기술교육 귀농·귀촌의 이해 농지법, 농기계 활용, 농산물 유통 및 마케팅 농산물 가공 농촌체험 및 치유농업의 이해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된다.
또한, 우수 귀농 농장 견학 및 충주 주요 관광지를 탐방할 수 있는 현장체험 교육도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희망자는 오는 14일까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해 신청서 및 제출서류를 팩스, 전자우편으로 보내거나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귀농·귀촌예정자들이 다양한 정보를 습득해 충주시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게 돕겠다”며 “미래농업의 주역이 될 많은 분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1-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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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건국대학교, 2021 충주시민대학 개강
충주시청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12일 ‘2021. 충주시민대학’을 개강한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충주시민대학 사업을 위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와 협업을 맺고 전문성과 다양성을 갖춘 커리큘럼을 마련했다.
시는 대학의 우수한 인적자원을 활용함으로써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실제 교양학부 강의를 진행하는 교수들을 섭외해 ‘문학의 고전’, ‘역사의 고전’, ‘철학의 고전’, ‘견생 아카데미’, ‘4차 산업혁명 시대 성공창업 스타트업’ 등 5개 과정을 운영한다.
강의는 6주간 매주 2시간씩, 요일별로 각각 다른 과정을 총 6회씩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게 대학을 운영할 수 있도록 줌을 활용한 실시간 온라인 교육으로 강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은섭 평생학습과장은 “이번 시민대학 사업으로 관·학이 상생협력 하는 계기가 되어 지역대학과의 지속적인 평생학습 협력체제가 이루어지기를 희망한다”며 “시민들이 보다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1-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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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지역개발디자인 제안전 개최
충주시, 지역개발디자인 제안전 개최
[세종타임즈] 충주시가 오는 15일까지 충주시청 1층 로비에서 공공디자인으로 더 나은 미래를 만나기 위한 ‘지역개발디자인 제안전'을 갖는다.
건국대학교글로컬캠퍼스 지역개발디자인연구센터와 협업으로 추진하는 이번 제안전에는 앙성면 온천광장 리모델링 북부 관광 허브 ‘자작자작 숲’ 프로젝트를 비롯한 12개 작품이 제안 전시된다.
시는 지역 대학의 인적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고품격 공공 공간에 대한 디자인 개발을 위해 지난 2009년부터 건국대글로컬캠퍼스와 관학 협력을 구축하고 매년 10여개 지역개발디자인 프로젝트를 진행해오고 있다.
매년 진행하고 있는 지역개발디자인 프로젝트는 각 실과 소·읍면동, 시의회 등의 사업프로젝트 수요조사와 담당 공무원 및 학생들의 지속적인 협조와 실질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추진되고 있다.
프로젝트를 통해 실제 공모 및 현안사업으로 ‘탄금레포츠 힐링파크’외 15개소가 진행됐으며 ‘비내섬 공간 디자인 프로젝트’ 등 10여 개소가 중장기 사업으로 검토되고 있다.
또한, 디자인 측면에서 지역을 이해할 수 있도록 지역의 정체성과 경제와 문화, 자연경관 등 주변 환경과의 조화에서부터, 안전하고 쾌적하고 아름다운 충주의 미래가 공존할 수 있도록 도시 방향을 제시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도시디자인 미래상을 사전 검토해 볼 수 있고 대학생들에게는 실무중심의 디자인 사업을 미리 체험한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프로젝트”며 "앞으로도 인지 건강디자인, 감염 예방 디자인, 범죄예방디자인, 유니버셜 디자인 등 시민 맞춤형 디자인으로 편안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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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누구나 살고 싶은 농촌마을 조성 나서
음성군청
[세종타임즈] 음성군이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농촌 마을 조성에 박차를 가하며 주민 스스로 마을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고 있다.
군은 ‘2022년 음성군 마을만들기 공모사업’ 신규대상지로 음성읍 사정2리, 금왕읍 용계2리, 감곡면 상우3리 등 3개 마을을 최종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선정된 마을은 사업기간 3년에 걸쳐 최대 5억까지 마을역량에 맞는 단계별·연차별 지원을 받게 된다.
마을만들기 사업은 농촌지역 마을활성화를 위해 군 자체적으로 공모를 통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역 주민의 공동체적 삶을 영위하는 데 필요한 기초생활 기반확충, 지역경관개선, 지역 역량강화 등을 골자로 한다.
특히 이번 마을만들기 사업 선정은 주민주도형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마을 주민간의 소통과 단합, 공동체 운영 활성화에 초점을 맞췄다.
군은 지난 5월 말 39개 마을로부터 신청을 받고 신청마을을 대상으로 7월 말 마을만들기 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8월 중순 예비마을 선정을 위한 마을별 현장평가를 진행해 이 중 7개 마을을 예비지구로 선정했다.
예비지구로 선정된 7개 마을은 단양 보발리, 증평 죽리마을 등 마을만들기사업의 선진사례를 견학하고 3회 차로 진행되는 리더 양성 교육을 수료했다.
이어 마을의 마중물 사업이 될 수 있는 주민 참여형 소액사업을 9월 말까지 진행했고 소액사업의 결과와 최종 사업계획서를 종합적으로 반영해 지난 7일 대면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선정마을은 마을의 특색을 살리고 주민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다양한 시설사업 및 역량강화사업을 개발 추진하며 현장포럼을 통해 마을 자원 발굴, 발전계획 수립 등을 진행하고 2022년부터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사업 선정을 위해 다섯 달여 간 마을 이장과 지도자를 비롯한 마을 주민들의 적극적인 노력과 화합에 감사드린다”며 “주민 중심의 공동체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마을 발전을 위한 사업을 적극 발굴,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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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학교로 찾아가는 재난안전체험마당 신청·접수
단양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단양군은 재난상황 발생 시 선제적인 대처가 가능하도록 ‘2021년 학교로 찾아가는 안전체험마당’을 추진함에 따라 오는 15일까지 관내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의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재난안전체험마당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각 교실에서 온라인 화상 프로그램인 줌을 활용해 추진하며 다음달 11∼12일 이틀간 진행된다.
한국어린이안전재단이 주최하고 단양군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수상/물놀이, 교통/킥보드, 심폐소생술 및 생활안전체험 등으로 구성됐으며 자연재해 및 안전사고 사전예방 및 상황 발생 시 대처하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군 관계자는 “단순 이론 위주의 강의식 교육이나 영상 시청이 아닌 실제 상황 발생 시 도움이 될 수 있는 실전 교육으로 전문 강사와의 쌍방향 질문과 답변을 통해 평소 궁금했던 사항을 해결하는 유용한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1-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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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 천태종 구인사, 안전취약계층에 연탄 5만장 기탁
대한불교 천태종 구인사, 안전취약계층에 연탄 5만장 기탁
[세종타임즈] 충북 단양군은 대한불교 천태종 구인사에서 대충대종사 제28주기 열반다례법회를 기념해 관내 안전취약계층이 동절기를 따뜻하게 날 수 있도록 연탄 5만장을 기탁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문덕 스님은 “부처님의 가르침에 따라 이웃에 자비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올해도 후원물품으로 연탄 5만장을 준비했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이지만 우리 이웃들이 조금만 더 힘을 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불교 천태종 구인사는 ‘자비의 연탄 나눔’ 행사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 5만장을 매년 후원하고 있다.
군은 기탁된 연탄을 각 500장씩 관내 100가구에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1-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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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성 평등 조직문화 확산 다양한 노력 눈길
단양군, 성 평등 조직문화 확산 다양한 노력 눈길
[세종타임즈] 충북 단양군이 직원 간 나이·직급·성별을 초월해 상호 존중하고 배려하는 성 평등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눈길을 끈다.
군은 올 초 성폭력 피해를 폭로하는 미투가 공직사회까지 확산되는 등 사회적 이슈로 떠오름에 따라 조직 내 성차별적 인식을 없애고 개개인의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성 평등 조직문화 조성 추진계획’을 지난 6월 수립해 세부 시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조직 구성원들 간 통용되고 있는 조직문화 점검을 위해 지난 6월 한 달 간 900여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체크리스트를 활용한 성인지 감수성 자가진단을 실시했으며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이상화 교수의 전문가 컨설팅도 실시했다.
또 경직된 조직 문화의 변화를 위해 성인지 역량강화교육 4대 폭력 예방 통합교육 등을 비대면으로 받을 수 있는 ‘성인지 자가학습시스템’을 도내 최초로 운영해 코로나19 상황에 맞춘 안전한 교육으로 직원들의 호평도 얻었다.
지난 9월부터 성 평등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7대 실천과제 릴레이 챌린지’는 간부 공무원들이 솔선해 지역사회 공감대 확산에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박대순 부군수를 비롯해 33명의 간부 공무원이 참여해 주목을 받았다.
‘여자가’, ‘남자가’ 등의 성차별적 발언하지 않기 성별 고정관념에 따른 성역할을 요구하지 않기 등 7가지 실천과제는 부서별 간담회를 통해 직원들이 직접 과제 선정에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군은 오는 25일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효과가 극대화 될 수 있도록 군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4대 폭력 맞춤형 예방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군은 이와 함께 지역 사회에 성 평등 조직 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관내 유관기관 및 단체에도 챌린지 동참을 적극 독려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류한우 군수는 “600여 공직자 모두가 솔선수범해 성 평등 조직문화가 깊숙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와 함께 보다 바람직한 성 평등 조직문화 형성을 위한 다양한 시책 발굴에도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단양군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매년 양성평등 주간을 기념한 풍성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유공자 표창과 군민 소통 프로그램을 진행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기념행사를 대체해 가정, 직장, 학교에서 실천할 수 있는 양성평등을 주제로 ‘양성평등 표어·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하며 성 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2021-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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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외국인 근로자 등 코로나 19 진단검사 행정명령 연장
음성군, 외국인 근로자 등 코로나 19 진단검사 행정명령 연장
[세종타임즈] 충북 음성군이 외국인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11일까지 발령한 코로나 19 진단검사 의무화 행정명령을 오는 15일까지 연장했다.
군은 최근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지속되고 있는 금왕읍, 맹동면, 대소면, 삼성면, 생극면, 감곡면 지역에 대해 같은 직장 내 확진자가 발생한 경우에는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추가로 받도록 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을 오는 15일까지 4일간 연장한다고 밝혔다.
음성읍과 소이면, 원남면은 최근 코로나19 감염사례가 없어 이번 조치에 포함되지 않았다.
군에 따르면 지난 1일 행정명령 이후 10일까지 외국인 근로자 8천440명을 비롯해 총 1만 4천365명이 진단검사를 했고 그중에서 외국인 134명을 포함 총 173명이 확진됐다.
특히 이번에 확진판정을 받은 외국인 근로자 중 상당수가 감염 경로를 정확히 알 수 없고 언어 문제와 일부 허위진술로 정확하고 신속한 역학조사와 그에 따른 자가격리자 선별이 어려우며 무증상 확진자도 많아 지역 연쇄감염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군은 외국인 간의 자조모임, 인력회사나 미등록 외국인의 잦은 근무지 이동, 열악한 환경의 공동 주거 생활 등으로 감염이 지속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다.
군은 원활한 진단 검사를 위해 행정명령 연장기간동안에도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순차 운영하던 임시선별진료소를 지속 운영할 예정이다.
임시선별진료소는 12일에는 삼성면, 13일 금왕읍, 14일 대소면, 15일 감곡면에서 오후 3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외국인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지속돼 부득이하게 행정명령을 연장하게 됐다”며 “외국인 노동자 사업장 고용주와 근로자께서는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10일 현재까지 69.9%의 접종완료율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 접종현황을 보면 등록외국인은 27.3%인 2천260명이 접종을 완료했으며 4천908명이 2차 접종을 기다리고 있다.
미등록외국인도 2천833명이 접종을 완료했고 2천859명이 1차 접종을 마쳤다고 밝혔다.
2021-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