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청주시, 성평등 조직만들기 실천 결의 다져
청주시, 성평등 조직만들기 실천 결의 다져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1일 온라인으로 진행한 11월 직원조회에서‘성평등 조직 만들기 실천 결의’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미수 여성가족과장과 임명수 산림관리과장이 대표로 10대 실천결의 과제를 낭독하고 솔선수범해 성평등 조직문화 조성에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
10대 실천결의 과제는 지난 8월 4일부터 20일까지 실시된 전직원 대상 의견 수렴 결과를 바탕으로 선정했다.
10대 실천과제로는 손님 응대 지원은 남녀가 함께 하기 친근함의 표현도 사회적 거리 유지하기 성평등한 인사, 업무분장 실천하기 동료의 사생활 간섭하지 않기 외모 말고 업무 능력으로 칭찬하기 일·가정 양립을 위해 정시퇴근 및 유연근무 독려하기 말하기 전 성희롱이 아닌지 생각하기 슬기로운 직장 회식문화 만들기 남자니까 여자니까 편가르지 않기 외모평가·비하하지 않기 등이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조직 내 성차별적 관행과 인식을 없애고 배려와 존중하는 문화를 조성해 전 직원이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직장이 되도록 다함께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전직원 대상 직장 내 성폭력·성희롱 실태조사 실시, 성평등 조직문화 조성 공무원 제안 집중주간 운영 등으로 성평등 조직문화를 진단하고 직원과의 소통창구를 마련한 바 있으며 직원 성평등 학습회와 성인지 감수성의 날 운영 등으로 성인지 정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청주시 성희롱·성폭력 예방 및 2차 피해 방지 규정 일부개정, 성희롱·성폭력 상담 및 신고시스템 운영과 충북 자치단체 중 최초로 남녀직원 통합 숙직을 운영하는 등 성평등한 조직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2021-11-01
-
단양군, 안전취약 계층에 소방시설 무상설치 지원
단양군, 안전취약 계층에 소방시설 무상설치 지원
[세종타임즈] 충북 단양군이 소방안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소화기와 단독 경보형 감지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사업을 추진한다.
지난 1일 군은 올해 장애인, 독거노인 등 소방 취약계층 330가구에 소화기 330대와 단독경보형감지기 990대 등 무상 설치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군은 각 읍·면 새마을회를 통해 올해 연말까지 소방시설을 배부하며 소방취약 계층에 화재사고 예방을 위한 소화기 사용법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군은 2017년 ‘단양군 소방취약계층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해까지 1387세대에 가정용 소화기와 단독 경보형 감지기 설치를 지원해 왔다.
향후 군은 매년 예산을 확보해 관내 소방취약 계층에 해당하는 5521가구에 소방시설 설치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화재로부터 군민 안전을 지키고 및 재산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을 지속적으로 설치해 안전하고 살기 좋은 단양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11-01
-
관광1번지 단양군, 2022년 더 기대되는 관광도시 각광
관광1번지 단양군, 2022년 더 기대되는 관광도시 각광
[세종타임즈] 관광1번지 단양군이 위드 코로나 시대를 앞두고 2022년이 더 기대되는 관광도시로 각광 받고 있다.
1일 군은 국내 여행문화 활성화를 위해 기차 여행객이 뽑은 ‘최고의 여행지 어워드’를 개최하고 있는 SRT매거진에서 2022년이 더 기대되는 여행지로 단양군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발표된 ‘2020 SRT 어워드’에서 단양군은 독자 설문과 여행작가, 기자 등 10인의 전문가 심사를 거쳐 내로라하는 관광도시를 제치고 전국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이유로는 액티비티, 언택트, 아름다운 풍경이라는 세 개의 키워드를 골고루 갖췄다는 점이 꼽혔다.
이달부터 시작되는 단계적 일상 회복에 대한 기대감에 따라 단양을 찾는 관광객의 발길도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지난달 18일부터 시행된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발표 이후 단체관광이 기지개를 켜며 가을 단풍을 즐기려는 관광버스가 잇따라 단양을 찾았으며 단양·북단양 IC 등 관문의 차량 통행률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 대표 관광지인 단양다누리아쿠아리움을 찾는 초·중·고등학교 단위 방문객도 늘고 있으며 지난 토요일과 일요일 만천하스카이워크를 찾은 이용객은 1만5000여명을 기록했다.
이에 발맞춰 관광1번지 단양군은 1000만 관광객 시대의 회복을 목표로 단양관광 재도약 발판 마련에 분주한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올해 군은 공공성과 적극적인 경영마인드를 접목한 복합 조직인 단양관광공사의 설립 등기 이후 조직 재정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단양 관광케이블카, 사계절 관광휴양시설, 중앙선 폐철도 관광자원화 등 대규모 민자사업들도 본궤도에 오르는 결실을 맺고 있다.
또 관광 다각화를 위해 추진 중인 단양호 수상레저 개발사업을 통해 4곳의 계류장을 완성하며 전국카누선수권대회 유치, 국가대표 전지훈련지 검토 등 성과들도 속속 이어지고 있다.
군 관계자는 “위드코로나 시대의 도래로 관광시장의 먹구름이 걷힐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철저한 사전 준비를 통해 관광1번지 단양이 다시 한 번 힘차게 비상하는 기회로 삼겠다”며 “관광산업 활성화를 통해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 좋은 단양을 조성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운영하는 관광지식정보시스템의 주요 관광지점 입장객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도담삼봉에는 269만2025명이 다녀가며 도내 관광지 중 압도적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구담봉, 사인암, 만천하스카이워크 등도 ‘도내 주요 관광지점 TOP 10’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2021-11-01
-
음성군 수도사업소, 겨울철 수도시설 동파 예방 총력 나서
음성군 수도사업소, 겨울철 수도시설 동파 예방 총력 나서
[세종타임즈] 음성군 수도사업소는 겨울철 수도시설 한파에 대한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겨울철 수도시설 동파 방지대책’을 수립하고 동파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군은 주민불편이 예상되는 민원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종합지원상황실을 운영해 비상급수와 긴급복구 체계를 구축하고 상수도 시설 동파와 소규모 수도시설의 수질오염 사고에 대비해 수도 시설 전반에 대한 사전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올해는 예년보다 기온변화가 매우 크다는 예보가 있어 상수도 계량기 동파가 속출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군에서는 계량기 동파 예방, 응급조치 등 동절기 수도시설 관리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검침원들에게 검침 시 노출 시설에 대한 보온 조치 지도, 수도시설관리 안내문 배부 등의 교육을 실시해 동파사고에 대비하고 현수막을 게시해 주민 스스로 동파 예방에 동참하도록 홍보할 방침이다.
이상기 수도사업소장은 “수도사업소는 동절기 주민들이 상수도로 인한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시설물을 관리하고 각종 상수도 사고 발생 시 신속히 복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1-11-01
-
음성군, 산림인접지 내 불법 소각 행위 단속 강화한다
음성군, 산림인접지 내 불법 소각 행위 단속 강화한다
[세종타임즈] 음성군은 오는 12월 15일까지인 가을철 산불 조심 기간 동안 산불의 가장 큰 주범이 되는 논과 밭의 소각행위 단속을 강화한다고 1일 밝혔다.
군은 산림 인접지에 산불예방 홍보 방송과 소각금지 홍보물을 게시하고 산불 취약지에는 영농 준비 전 봄철·가을철 관행적으로 이루어지는 논·밭두렁 태우기 등 야외 불법 소각 행위는 일절 금지할 방침이다.
또 화목보일러 관리에도 주의를 필요로 해 대형 산불로 번질 수 있는 사전 요인을 원천 차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산불감시원 52명과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 29명, 담당공무원 등의 인력을 전진 배치해 불법 소각행위 근절을 위한 집중 단속 활동에 나섰다.
군은 지난 상반기 봄철 산불 조심 기간에 다수의 불법행위를 확인하고 30만원 과태료를 부과한 바 있다.
산림보호법에 따라 산림이나 인접지에서 불을 피우거나 불을 가지고 들어가는 경우 3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타인 소유의 산림에 소각 행위를 할 경우 5년 이상 15년 이하의 징역, 자기 소유의 산림일 경우 1년 이상 10년 이하의 징역 형벌이 가해질 수 있다.
이에 따라, 산림인접지의 소각행위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엄격히 부과하고 산불원인자는 경찰서와 공조해 사법 처리하는 등 경각심을 심어줄 방침이다.
음성군 관계자는 “산림인접지에서의 농업부산물과 논·밭두렁 태우기는 해로운 벌레보다 이로운 벌레가 많이 죽어 농사에 도움에 되지 않는다”며 “오히려 산불과 미세먼지 발생의 주요 원인이 되는 만큼, 건조한 날씨에 군민들의 협조와 관심이 적극적으로 필요하다”며 군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2021-11-01
-
“알기 쉬운 지방세 안내 전자책 보고 쉽게 납세하세요~”
“알기 쉬운 지방세 안내 전자책 보고 쉽게 납세하세요~”
[세종타임즈] 충북 음성군은 외국인 납세자의 지방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납세자 권익보호를 위해 ‘다문화 가정을 위한 알기 쉬운 지방세’ 전자책을 음성군 홈페이지에 게시했다고 1일 밝혔다.
다문화 가정을 위한 지방세 안내 책자는 한국지방세연구원이 4개 언어로 번역·제작했다.
해당 책자에는 지방세 개요 용어정리 월별 지방세 납부안내 납부방법 자동차 등록 및 말소에 따른 구비서류와 납부 방법 등 실생활에서 필요한 내용이 수록됐다.
전자책은 음성군 홈페이지의 ‘민원안내 ’ 지방세 ’ 다문화 가정을 위한 알기 쉬운 지방세 E-book’에 접속해 열람할 수 있다.
음성군 관계자는 “홈페이지 게시된 전자책이 외국인 납세자에게 지방세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여 성실납세 분위기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방세 관련 주요 내용을 전자책으로 군 홈페이지에 게시해, 변화하는 시대상에 맞는 비대면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음성군에 외국인이 납부한 지방세 규모는 약 12억원으로 매년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으며 외국인들의 지역 내 경제활동이 활발해짐에 따라 납부 세목도 과거 주민세, 자동차세 위주에서 재산세, 지방소득세 등으로 확대되는 추세다.
2021-11-01
-
음성군, 성장 잠재력 높은 유망중소기업 선정 참여기업 모집
음성군청
[세종타임즈] 음성군은 성장 잠재력이 높은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갈 수 있는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2일부터 9일까지 ‘제3회 음성군 유망중소기업’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신청 자격은 음성군에 본사 및 공장이 있고 3년 이상 경영한 중소기업으로 연간 총매출액이 10억원 이상, 상시 종업원 수가 300명 미만인 제조업 및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이다.
또 연간 이자 비용이 영업이익을 초과하지 않고 업종별 평균 부채 비율을 2배 이상 초과하지 않아야 한다.
음성군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되면, 선정 후 3년간 각종 언론매체를 통한 유망중소기업 홍보 음성군 중소기업 육성자금 우대 지원 각종 지원시책 우선 지원 또는 가점 부여 기업 활동 촉진을 위한 환경개선사업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공고 내용 및 제출 서식은 음성군청 홈페이지 기업지원 게시판에서 확인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청 기업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내 성장잠재력이 높은 기업에 대한 육성이 필요하다”며 “이번 유망중소기업 선정을 통해 중소기업들이 안정적인 기업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1-11-01
-
제천시, “TASTE JECHEON”미식통합 리플릿 제작
제천시청
[세종타임즈] 제천시가 미식도시를 표방하며 육성하는 약채락, 제천맛집, 명동갈비골목, 가스트로투어의 소개를 담은 ‘TASTE JECHEON’ 미식통합 리플릿 1만부 제작, 배포한다.
리플릿은 매직키워드를 찾아라 #약채락 #제천맛집 골목을 누비자 #갈비골목 #가스트로투어 핫플을 정복하라 #제천카페 #제천핫플 등 총 3가지 미션으로 나눠 제천 미식관광을 소개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음식관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제천’이 미식도시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이번 홍보물은 제천만의 다양한 음식점과 미식여행상품을 알기 쉽게 차별화된 미식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제작했다.
한편 제천시는 지난 9월 SRT여행매거진에서 ‘미식투어를 떠나고 싶은 지역 베스트 5’에 당당히 선정된 바 있으며 제천가스트로투어 미식여행상품은 2시간 동안 제천도심을 걸으면서 5가지 지역특색음식을 맛볼수 있는 상품으로 2020년 6월 상품출시 후 꾸준한 미식가의 발길이 이어져 이용객 1,000명을 눈앞에 두고 있다.
또한 체류형관광을 위해서 미식도시제천에서 경험하는 체류형 미식힐링여행인 ‘산골마을 마을 맛여행’ 상품과 관광택시를 이용한 ‘제천미식이와 떠나는 셀프맛 여행상품’도 곧 출시를 앞두고 있다.
2021-11-01
-
제천시, 세계인의 날 기념 모두가 하나 되는 ‘지구촌 어울림 마당’개최
제천시, 세계인의 날 기념 모두가 하나 되는 ‘지구촌 어울림 마당’개최
[세종타임즈] 제천시가족센터는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교동 일원에서 세계인의 날 기념 ‘지구촌 어울림 마당’을 개최했다.
제천시가 지원하는 ‘지구촌 어울림 마당’은 다양한 국적과 언어, 문화적 배경을 가진 재한외국인, 다문화가족, 제천시민을 위한 화합의 장으로 작년에는 코로나19의 확산우려로 개최하지 못했으나, 올해는 높아진 백신접종률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완화에 따라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캄보디아 팀의 전통춤 공연을 비롯해 중국 팀의 한국무용, 베트남 팀의 난타 공연과 더불어 행사 기념 퍼포먼스로 세계 각국 의상퍼레이드가 펼쳐졌으며 센터 내 다문화체험관에서는 나라별 의상체험 및 사진전시, 교동 제1호 어린이 공원에서는 달고나, 베트남 모자, 중국 홍등 등의 만들기 체험과 프리마켓 등 다양한 부스가 운영됐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지구촌 어울림 마당’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렵고 힘든 시기에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며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유쾌한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다양한 가족들을 위해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1-11-01
-
제천 옥순봉 출렁다리 2주 연속 “대박 행진”
제천 옥순봉 출렁다리 2주 연속 “대박 행진”
[세종타임즈] 제천 옥순봉 출렁다리를 찾는 관광객의 발길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제천시는 지난 10월 30~31일 주말 이틀간 옥순봉 출렁다리를 찾은 입장객이 3만 4천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개장 첫 주말에 비해 약 3천명 증가한 수치이며 특히 일요일인 31일에는 18,957명이 입장하며 일일 최다 입장객 기록도 한 주 만에 갈아치웠다.
누적 방문자수는 8만 9천명에 달했다.
시는 주말 이틀간 100여명의 직원을 투입하며 관광객 맞이에 총력을 기울였다.
특히 문제점으로 지적된 주차, 차량 교행문제와 관련해 수자원공사와 협의해 인근 임시주차장을 확보하고 갓길 주차 등 교행방해요소를 차단하는 등 빠른 대처를 보였다.
또한 관광해설사를 배치해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달빛정원, 의림지 용추폭포 유리전망대 등 도심권 주요 관광지 홍보활동을 집중적으로 펼치며 관광객의 발길을 도심으로 돌리는데 주력했다.
시에서 준비한 2만여 부의 관광 리플렛도 전부 동이 났다.
여행지도, 여행 안내서 맛집 지도에 물티슈 등 홍보물품까지 동원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인근 관광지도 들썩였다.
슬로시티 수산 체험장과 슬로마켓에도 모처럼 관광객이 몰리며 진땀을 뺐다.
청풍호반 케이블카, 청풍호 모노레일도 늘어난 방문객들로 북새통을 이뤘고 인근 식당들도 손님맞이에 분주한 모습이었다.
제천을 찾은 한 관광객은 “TV 프로그램이나 뉴스에서 제천을 주로 접해봤는데 막상 와 보니 생각보다 아름다워 놀랐다”며 “박람회장과 출렁다리에 몰린 인파들을 보니 코로나 이전 일상으로 돌아온 기분”이라며 위드코로나 시대 일상회복에 대한 기대감도 보였다.
시 관계자는 “다음주에도 계속해서 청명한 가을날씨가 예보되고 있어 차주에도 많은 관광객이 옥순봉 출렁다리를 찾을 수 있다”고 내다본 뒤, “계속해서 행정력을 집중해 관광객이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0월 22일 개장한 제천 옥순봉 출렁다리는 내년 3월 31일까지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무료입장 기간 이후에는 1인당 3천원의 입장료를 받고 2천원의 지역화폐를 환급한다.
2021-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