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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신속항원 자가검사 사업 시범운영
제천시, 신속항원 자가검사 사업 시범운영
[세종타임즈] 제천시는 27일부터 ‘생활 속 신속항원 자가검사 사업’을 시범운영한다.
본 사업은 시내지역 9개 행정 동에 자가진단키트를 1,800개 비치하고 인후통, 기침 등 증상이 있는 시민들에게 무료로 배부해 PCR검사를 받도록 유도하기 위한 사업이다.
연말연시 지역 간 이동량이 많고 지역 내 코로나 확산이 크게 우려되는 상황에서 코로나19 잠재적 확진자들을 조기발견하기 위한 제천시만의 선제적 대응 특수시책이다.
그동안 골든타임 및 실버타임 등의 시책으로 선전해오던 제천시 방역당국도 지난 11월 1일 위드코로나 이후 급격히 늘어난 확진자수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12월 27일 0시 기준 제천시 확진자수는 936명으로 집계됐으며 11월1일 이후 무려 400명의 확진자가 급증했다.
이에 시는 최근 확산세의 원인 등을 분석, 증상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감기 등으로 오인해 PCR진단검사를 받지 않는 시민들이 많다는 것에 착안, 지역 내 추가전파 차단을 위해 생활 속 신속항원 자가검사 사업을 실시하게 됐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코로나는 시간싸움으로 잠재적 확진자를 얼마나 빨리 찾아내서 격리를 시키느냐에 따라 지역 내 전파를 최소화할 수 있다”며 “증상이 조금이라도 있을 경우 스스로 판단하지 말고 가까운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반드시 PCR진단검사를 받아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1-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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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도시재생 뉴딜사업, 균형발전 견인 역할 ‘톡톡’
음성군 도시재생 뉴딜사업, 균형발전 견인 역할 ‘톡톡’
[세종타임즈] 음성군이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뉴딜사업으로 지역 균형발전 견인에 힘쓰고 있다.
군이 추진한 도시재생 사업은 지난해 완료한 생극면 신양리 소규모 재생사업을 비롯해 현재 진행 중인 음성읍, 삼성면, 감곡면 등 총 6곳이다.
도시재생뉴딜은 저출산·고령화가 불러 온 기존의 노후 주거지와 쇠퇴한 구도심을 지역 주도로 활성화해 도시 경쟁력을 높이고 일자리를 만드는 정부의 국책사업이다.
군은 이러한 정부 정책에 발맞춰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도시 재생사업 추진을 위해 전담조직으로 2018년 도시재생팀을 신설하고 사업 전반에 대한 현장 업무 지원을 위한 중간조직으로 지역활성화지원센터를 설치, 도시재생 뉴딜사업 발굴을 위해 지역대학을 포함한 14개 공공기관·기업체·사회단체와 업무지원 협약을 체결하는 등 도시재생 거버넌스 구축에도 주력하고 있다.
군은 2018년 10월 음성읍 역말 공모 선정을 시작으로 2019년에는 음성읍 시장통, 생극면 신양리 소규모 재생사업, 이듬해인 2020년에도 음성읍 읍내리 도시재생 인정사업, 삼성면 덕정리 도시재생 예비사업, 올해 9월엔 감곡면 왕장리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더욱 박차를 가해 군은 내년에 삼성면 덕정리를 대상지로 공모에 도전한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신청하기 위한 사전 자격사업으로 도시재생 예비사업이라는 첫 관문도 거쳤다.
내년부터 예비사업이 선행되어야만 추후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대한 신청자격이 부여되기 때문이다.
지난해 12월 최종 선정된 삼성면 도시재생 예비사업을 통해 군은 지역의 침체된 상가활성화 및 시장 활력 증진을 위해 올해 4월부터 7월까지 상인역량강화 교육과 삼성전통시장 창업 컨설팅을 진행했으며 삼성시장 환경개선을 위해 삼성시장 내 아케이드 경관조명 설치사업과 주차환경개선사업을 완료했다.
11월엔 1차 모래내 포차거리 운영사업을 진행해 총 10팀의 리어카 포차 운영으로 시장 활성화에 일조했고 내년도 3월에 2차로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삼성면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계획 수립 단계부터 사업 과정 전반에 참여하고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하기 위한 주민공동체 조직인 ‘도시재생 주민협의체’도 지난 11월 본격 출범했다.
군은 삼성면 도시재생 예비사업에서 도출된 지역의 현안문제와 지역재생방안 등을 바탕으로 한 삼성면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내년도 상반기 중 공모 신청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되면 도시재생시설 상권활성화 노후주택 집수리 기초생활 인프라 확충 공동체 활성화 주민역량강화 등에 최대 167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삼성면을 활성화하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계속해서 도시재생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침체된 원도심을 활성화를 통해 다함께 잘사는 음성을 실현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면 덕정리에는 주민의 여가활동 개선을 위한 문화생활 공간인 복합문화센터도 신축 중에 있다.
94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3층, 건축 전체면적 3213㎡ 규모로 지난 11월 착공했으며 내년 12월 준공될 예정이다.
또한, 삼성면 덕정리 일대 면적 14만8853㎡에 총 사업비 454억을 투입해 1592세대의 주거용지, 공원 등을 조성하는 삼성 덕정지구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농촌 재생을 목표로 농촌 공간 정비, 생활권 활성화를 위한 농촌협약 사업도 2026년까지 예정돼 있어 정주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1-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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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의회, 제301회 제2차 정례회 폐회
진천군의회, 제301회 제2차 정례회 폐회
[세종타임즈] 진천군의회가 지난 24일 열린 제7차 본회의를 끝으로 2021년도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군 의회는 지난달 22일부터 33일간 열린 제2차 정례회에서 의원발의 조례·규칙안 21건을 포함한 총 44건의 조례·규칙안과 각종 동의안, 군정질문,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고 8일부터 24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해 2022년도 예산안과 2021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빠른 일상회복을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최우선으로 두고 지역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예산이 적재적소에 편성되었는지 심도 있게 검토하며 군민의 안전 확보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예산 편성에 주안점을 두었다.
이에 2억 56백만원을 삭감한 총 6천 186억원으로 2022년도 예산안을 확정했으며 예산이 확정된 사업에 대해 철저하고 성실한 추진을 당부했다.
아울러 2022년 기금운용계획안, 2021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해서는 원안가결 처리했다.
올해 진천군의회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기본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회기를 운영했고 기존 건설·환경분야에 국한되어 실시해온 현지조사 특별위원회 활동을 공공체육시설·재해위험지역·건설환경분야 등으로 범위를 넓혀 진행했다.
또한 ‘지역서점 활성화’, ‘일자리 창출 및 고용 촉진’,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조례 제정과 ‘장애인가정 출산지원금 지급’, ‘노인 성인용 보행기 지원’,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아동 보호’ 등 취약계층을 위한 정책 지원에 힘쓰며 총 47건의 군민 생활과 밀접한 자치법규를 발의하며 활발한 의정활동을 전개했다.
그리고 9차례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군민의 뜻에 공감하며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제안했으며 그 어느 때보다 힘든 농업인을 보호하기 위해 ‘정부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 포함 촉구’와 ‘쌀값 안정을 위한 쌀 과잉지역 예상물량에 대한 시장격리 조치 촉구’ 등 성명서를 연이어 발표하며 군민의 난관을 함께 고민하고 극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진천군의회는 2021년 한 해 동안 총 9회, 95일간의 회기운영을 진행했고 조례·규칙 130건, 예산·결산 9건, 중요재산 5건, 동의·승인 25건, 기타 43건 등 총 212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김성우 의장은 “2년여 동안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차분하게 한 해를 되돌아보며 설레는 마음으로 희망 가득한 2022년을 준비하시길 바란다 올 한 해 군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내년 전부 개정된 지방자치법 시행으로 새롭게 변화하는 진천군의회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2021-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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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와인 상설판매장 연말 할인행사 성황리 종료
영동와인 상설판매장 연말 할인행사 성황리 종료
[세종타임즈] 코로나19 장기화로 상대적으로 위축되었던 영동와인 오프라인 매장이 할인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활기찬 연말을 맞고 있다.
영동와인연구회가 운영하는 영동와인상설판매장에서는 지난 24일까지 2주간 자체 할인과 경품추첨 이벤트를 마련했다.
“코로나시대 크리스마스는 와인과함께 집콕이 정답이다”라는 슬로건 아래 판매하는 전 품목의 할인과 방문인증 이벤트, 1+1행사 및 경품추첨 행사 등 다채로운 이벤트로 소비자의 발길을 붙잡았다.
천혜 자연이 빚은 고품질 포도를 원료로 만든 영동의 명품 와인들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어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그 결과 이번 이벤트에서 총320병의 와인을 판매해 600여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판매장의 매출은 12월기준 2019년 대비 4배이상 크게 상승한 기록으로 한파와 코로나19로 인한 연말 침체기 속에서도, 오프라인 매장의 겨울철 판매향상으로 영동와인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었다.
이벤트는 지난 24일부로 종료되며 많은 이들에게 소소한 재미와 추억을 줬다.
1등 스마트워치 당첨자는 대전에 거주하는 김모 씨이며 2등 무선이어폰, 3등 각종 고급와인세트 등 다양한 곳에서 각각 경품을 수령해 갔다.
특히 행사관련 각종 신문기사와 인터넷 매체를 접하고 찾아온 외지인들이 많아 군은 전략적인 홍보의 필요성을 절실히 실감했다.
이후에도 군은 다양한 방식의 판촉행사를 마련해 영동와인의 홍보와 이미지 제고에 주력할 방침이다.
장인홍 농업기술센터소장은“외지인이 많이 찾아온다는 것은 영동와인의 앞날에 아주 고무적인 일이다”며 “영동군이 와인의 고장이라는 것은 군민들은 잘 알지만 모르는 외지인이 많았는데 이번기회로 영동와인이 전국에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가 더욱 심해지는 연말을 맞아 집에서 조용히 영동와인과 함께 따뜻한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을 것”이라고 추천했다.
2021-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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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코로나 위기 극복 소상공인 지원 준비 착착
영동군, 코로나 위기 극복 소상공인 지원 준비 착착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과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소상공인 점포환경개선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2021년 처음으로 추진된 소상공인 점포환경개선 사업은 관내 소상공인 점포 55개소에 2억원의 보조금을 지원해 소상공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2022년에는 보다 많은 소상공인들이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사업 예산을 10억원 규모로 대폭 증액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내년 1월에 지원 계획을 수립해 자격요건에 적합한 소상공인들이 신청할 수 있도록 군 홈페이지를 통해 사업공고를 실시하고 서류심사와 현장확인 등 종합 평가를 통해 사업대상자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은 이 외에도 소상공인들의 자금난 해소와 이자에 대한 부담완화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마련해 추진하기로 했다.
충북신용보증재단, NH농협은행과 협약을 맺어 충북신용보증재단 신용 보증을 통한 50억 규모의 특례보증 이차보전 사업을 추진하고 지역 자본의 역외유출 방지와 선순환 도모를 위한 레인보우영동페이를 올해보다 40억원 증액된 240억원 규모로 발행한다.
또한, 전통시장 시설환경 개선을 통해 안정성을 확보하고자 2021년 중소벤처기업부 사업 공모를 통해 전통시장 노후전선정비, 전통시장 화재알림시설 설치,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 예산을 확보해 집중 투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전통시장 공동판매장 조성, 전통시장 방송장비 교체, 전통시장 제1주차장 무인정산시스템 구축 등 다수의 사업을 순차적으로 진행하며 시장 고객 유입으로 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군은 코로나19와 그에 따른 경제침체로 지역사회가 더욱 큰 어려움을 맞기에, 소소한 부분까지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고 주민의견을 수렴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박세복 영동군수는“영세한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지역경제의 근간이 되는 소상공인의 자립 지원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사업을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1-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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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제4기 마을세무사 위촉
옥천군청
[세종타임즈] 옥천군은‘마을 세무사’운영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무료 세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군은‘제4기 옥천군 마을세무사’로 김홍권 세무사와 박종혁 세무사를 위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위촉된 제4기 마을세무사의 임기는 2022년 1월 1일부터 2023년 12월 31일까지 2년 동안이다.
이들은 옥천군의 영세사업자, 농어촌 주민 등 세무사 이용이 어려운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세무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마을세무사와 상담이 필요한 주민은 군 홈페이지 또는 군 재무과로 마을세무사의 연락처를 확인하고 마을세무사에게 직접 상담을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세무사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복잡하고 어려운 세금 문제로 불편을 겪는 주민들이 더욱 쉽고 편리하게 마을세무사 제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1-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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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탁월한 감사 행정력 입증 받아
옥천군청
[세종타임즈] 옥천군이 충청북도 주관 감사 평가에서 연이어 기관표창을 수상하며 감사행정에 탁월함을 인정받았다.
군은 도 주관 2021년 사전컨설팅감사 평가 최우수 기관, 시군 감사운영 실태평가 우수기관으로 각각 선정되어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전컨설팅감사 평가는 적극행정 활성화 및 도민의 복리증진에 기여한 정도에 대한 평가이며 사전컨설팅 우수사례와 추진실적, 활성화 시책 2개 분야로 나누어 평가했다.
옥천군은 사전컨설팅을 이용한 활성화 시책과 실적 증가율 등 전 부분에서 고득점을 받아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성과를 얻었다.
군은 코로나19 감염으로 입원한 환자의 상수도 누수 감면을 처리하는 등 총 23건을 신청해 불확실한 법령이나 규정으로 의사결정에 어려운 사안에 대해 민원인들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주민 편의적 행정을 펼쳤다.
또한, 시군 감사운영실태 평가에서는 도내 11개 시군의 감사운영 전반을 평가했다.
옥천군은 2021년 충청북도 종합감사 수감 이행실적 및 자체감사 실적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고 공무원범죄 발생률, 권익위 청렴도 평가 결과 등 전 분야에서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박노경 기획감사실장은“올 한해 적극행정을 위해 지적이 아닌 예방 · 지도 위주의 감사행정을 펼친 결과 우수한 성과를 달성했다”며“앞으로도 사전컨설팅 감사제도를 적극 활용해 능동적이고 생산적인 감사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1-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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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군, ‘2021년 더 좋은 옥천상’ 3개 우수부서 선정
충북 옥천군, ‘2021년 더 좋은 옥천상’ 3개 우수부서 선정
[세종타임즈] 충북 옥천군은 ‘2021년 더 좋은 옥천상’ 우수부서로 문화관광과 관광개발팀, 보건행정과 감염병관리팀, 청성면 총무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더 좋은 옥천상’은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환경 조성을 위해 옥천군이 지난해부터 시행한 특수시책으로 묵묵히 본연의 업무를 성실히 수행해 대 군민 만족도 향상 및 군정성과를 창출한 부서에 대한 포상이다.
군은 우수부서 선발을 위해 부서별 1개 팀을 추천받은 결과 총 17팀이 신청해 공적사실 확인을 거쳐 군정조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우수부서 3팀을 선정했다.
군은 올 한해 공모사업 선정, 대외기관 우수 평가 등 군정 전 분야 모든 업무를 대상으로 제반여건 극복 노력과 당면과제 해결을 통해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부서의 성실성과 적극성, 협력성을 주요 평가 항목으로 심사했다.
올해 우수부서로 선정된 문화관광과 관광개발팀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옥천박물관 설립타당성 사전평가에서 지난해 부적정 결과를 받았으나, 많은 장애요인을 극복하고 올해 적정평가를 받아 총 사업비 310억원의 옥천박물관 건립 가능이라는 성과를 이뤄냈다.
또한 농업진흥지역으로 묶여 있어 추진이 어려웠던 옥야동천 유토피아사업의 구역 해제, 관광자원개발 신규사업 3개소 405억원 사업비 확보를 통한 대규모 신규사업 추진, 각종 공모사업 선정 등 관광개발을 통한 옥천의 100년 먹거리 사업을 착실히 준비해 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보건행정과 감염병관리팀은 코로나19라는 전 세계적 위기에 유일한 예방책인 백신 예방접종 시행을 위해 전국 최초 비상상황에 대한 자체 대응매뉴얼을 수립 시행해 질병관리청에 우수사례로 전파됐으며 완벽한 접종업무 추진을 위한 타 지자체 벤치마킹, 예방접종센터 모의훈련 최고 평가, 1분기 접종대상자 접종률 전국 1위를 달성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청성면 총무팀은 빈집을 교육이주 주택으로 활용한 청성초 살리기를 전개해 작은 학교 살리기로 시작한 마을 살리기 운동은 민·관·학 협력 속에 작은학교 살리기를 넘어 지역 살리기로 확장하는 등 교육이주 가정 9가구 31명을 전입하는 큰 성과를 이뤄냈다.
김재종 옥천군수는“어려운 여건에도 맡은바 소임에 최선을 다해 군정 발전에 기여한 공직자들의 노고에 감사” 하다며 “앞으로도 일하는 공직문화 조성을 통해 군민 만족도 향상 및 군정성과 극대화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2021-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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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기초생활보장분야 우수지자체 선정
증평군청
[세종타임즈] 증평군이 보건복지부 주관 ‘2021 기초생활보장 분야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장관 표창과 1,000만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보건복지부가 전국의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21년 지자체 합동평가 및 제도운영 역량 등을 평가한 후 실적이 탁월한 26개 지자체를 선정·발표했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신규수급자 발굴과 기초생활보장급여 예산 집행실적, 긴급복지 집행실적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인정받아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이와 함께 월별, 상·하반기 확인조사를 통해 기존 복지급여 대상자의 소득·재산 및 지원 자격에 대한 정비를 통해 복지급여의 누수를 막고 복지재정 효율화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소외계층을 먼저 찾아나서고 다양한 복지서비스 연계와 맞춤형 급여지급으로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고 밝혔다.
2021-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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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연말맞아 기부행렬 이어져
괴산군, 연말맞아 기부행렬 이어져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이 연말을 맞아 감물면, 문광면, 청안면에서 기부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3일 익명의 기부자가 문광면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100만원을 기부했다.
문광면에 따르면 마스크와 쓴 익명의 여성이 문광면 주민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분들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이 담긴 봉투를 전달하고 서둘러 떠났다고 전했다.
같은날 문광면에서 능이랑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김영숙 씨는 직접 만든 우렁강된장 100여 팩을 관내 홀로계시는 어르신들에게 전해 달라며 문광면에 전달했다.
이현주 문광면장은 “기부자의 마음이 오롯이 전달되도록 더욱 꼼꼼히 살펴 주변에 복지사각지대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4일에는 감물신협이 치약, 화장지, 세제 등 생필품을 기탁했으며 중앙레미콘㈜에서도 성금 1,641,520원을 기탁했다.
박석순 감물신협 이사장은 “지역의 어려운 가정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감물신협에서는 작년에도 겨울용 이불을 기탁하는 등 이웃사랑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중앙레미콘 이한희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힘든 연말을 맞고 있는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진훈 감물면장은 “모두가 지치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따뜻한 마음을 전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생필품과 성금은 관내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4일 청안면 주민으로 구성된 밴드 농지원부는 청안다함께돌봄센터 아동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50만원 상당의 식료품과 생필품을 전달했다.
성윤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아이들에게 작은 정성이나마 보태고 싶었다”고 전했다.
신상만 면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농지원부밴드 회장 및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청안면 아동들을 위해 면에서도 더 많은 관심을 가지겠다”고 전했다.
2021-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