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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주택정책 기본계획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청주시 주택정책 기본계획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28일 도시재생허브센터 대회의실에서‘청주시 주택정책 기본계획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한범덕 청주시장을 비롯해 자문위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과업수행 결과를 공유하고 이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사단법인 한국도시연구소 최은영 소장은 청주시 주택현황과 주거실태, 주택시장의 변화와 전망, 정책방향과 추진과제 등 그간 진행한 연구 결과를 보고했다.
주택 현황 및 주거실태에서는 주택보급률과 주택시장의 변화, 주거실태 현황을 분석하고 주택시장의 변화와 전망에서는 인구 및 가구의 변화, 장기 주택 수요·공급 전망을 제시했으며 정책방향과 추진과제에서는 청주시 주택시장 및 주거복지 문제를 진단하고 이에 기반해 향후 정책 방향 및 세부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현 인구 변화 추세 및 예정된 주택공급 개발 사업을 고려할 때, 청주시 2021년 기준 인구는 약 85만 8792명에서 시작해 2030년까지 약 5만 417 ~ 8만 1710명이 증가해 약 90만 9209 ~ 94만 502명이, 가구는 2021년 35만 7830가구에서 2030년까지 약 5만 5447 ~ 6만 9671가구가 증가해 약 41만3277 ~ 42만 7501가구가 될 것으로 추계됐다.
또한, 2022년 이후 신규 주택 수요 규모는 인구와 가구 변화, 주거비용·소득 변화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2030년까지 약 3만 3880 ~ 6만 6251호로 추정됐다.
청주시가 추진해야 할 정책방향과 추진과제로는 적절한 주택 재고관리와 공공임대주택 공급 확대 등을 통한 양질의 부담 가능한 주택 공급 소형주택·오피스텔 주거환경 관리와 주택 탈탄소화를 위한 지원, 도시재생사업과의 연계를 통한 생활SOC 공급 등 쾌적한 환경을 위한 주거의 질 개선 주거비 지원과 주거복지 기반 구축 등을 통한 맞춤형 주거복지 지원 등이 제시됐다.
시는 저출산·고령화 심화, 1인 가구 급증에 따른 가구 구성 변화, 유동성 확대에 따른 주택시장 과열 등 다양한 여건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주택정책 기본계획 연구용역을 추진했으며 이번 연구용역 결과물을 토대로 청주시만의 주택정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앞으로도 주택시장의 복합적 여건 변화를 고려한 신뢰할 수 있고 예측 가능한 주택정책을 추진해 주택시장 안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1-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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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2021년 시정 주요성과 선정
청주시, 2021년 시정 주요성과 선정
[세종타임즈] 민선7기 3년 차를 마무리하는 2021년, 청주시는 시정 주요 성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 총력 대응’, ‘기초자치단체 최초 시내버스 준공영제 시행’, ‘청주공예비엔날레 성공 개최’, ‘기후위기 대응 및 자원순환 시스템 구축’등을 꼽았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로 시작해서 코로나로 끝났다고 해도 무방하리만큼 코로나19가 다른 모든 이슈를 압도한 해였다.
시정도 마찬가지로 코로나19 대응이 가장 중요한 이슈이자 성과였지만, 그 외에도 청주시의 장기 미래비전을 실현할 주목할만한 성과들도 반짝이는 한 해였다고 정리할 수 있겠다.
코로나 대응부터 경제, 교통, 공공건축, 문화, 복지, 농업, 환경까지, 안전한 정주환경 조성과 시민중심의 시정운영이라는 기본가치 아래 청주시가 올 한해 거둔 주요 성과들을 10개의 꼭지로 돌아보고자 한다.
청주시는 코로나19 감염병뿐만 아니라 예측할 수 없는 감염병 발생에 유기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학조사 총괄 TF팀을 구축하고 상당보건소가 총괄하는 지휘체계를 확립했다.
확진자에 대한 기초 및 심층 역학조사와 코로나 발생 현황을 전반적으로 관리하고 유행양상 등 현황 분석을 통해 기민하게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벚꽃 개화기 무심천의 거리두기와 일방통행을 지도했던 것은 특별한 성과로 꼽힌다.
전면 통제 없이 수많은 인파를 효율적으로 관리해 전국적으로도 모범이 되는 사례였다.
그 밖에도 재난지원금의 지급, 자가격리자와 해외입국자 관리, 대형·집단 시설 등에 대한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진단검사 등 청주시청 전 공직자가 코로나19 대응에 투입되어 모든 노력을 쏟았던 한 해였다.
작년 7월 청주시와 시내버스 회사 간 청주형 시내버스 준공영제 시행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올해 1월 1일 드디어 ‘청주형 시내버스 준공영제’를 전격 시행했다.
전국 기초자치단체로서는 최초 시행이다.
승객 감소에 따른 운수업체의 운송수지 악화로 작년까지 최대 40% 감축 운행했던 시내버스를 금년도 준공영제 시행으로 100% 정상 운행하도록 해 시민 교통복지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또한 준공영제 시행으로 노선권을 시에서 확보함으로써 사람 중심의 대중교통 체계 개편의 단초를 마련했고 이어 대표관광지인 초정 등에 직결 노선 신설, 대규모 택지개발지구인 동남지구 노선 확대 등 탄력적인 노선 일부 개편으로 대중교통 편의를 증진했다.
이에 더해 내년까지 진행되는 노선 전면 개편 용역과 정기권 도입 등의 시책이 진행되면 시내버스가 명실상부한 시민의 발로 제 기능을 다 할 것으로 예상된다.
청주시는 코로나19 유행이 지속되는 가운데서도 대규모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러냈다.
2021 청주공예비엔날레는 온라인 관람객 7만여명을 포함해 총 관람객 수 10만 6182명을 기록했고 예매 사이트 전시분야에서 월간 랭킹 1위를 기록해 명실상부한 중부권 최대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드론 투어, 가상현실 갤러리 등 코로나 상황에 대비한 온라인콘텐츠의 제공으로 비대면 축제의 새로운 전형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이 밖에도 공예공모전 참여자 수도 역대 최대를 기록했고 프랑스 공예진흥기구와 문화교류 협약을 체결하는 등 예술문화 진흥과 국제교류에도 큰 역할을 해냈다.
한편 청주공예비에날레는 ‘공생의 도구’를 주제로 세계 32개국, 309명이 참여, 1192점의 작품을 전시했으며 2021년 9월 8일부터 10월 17일까지 40일간 진행됐다.
기후위기 대응은 탄소중립 등 범세계적 목표와 연계돼 있고 시민 안전과 관련해 결코 간과할 수 없는 문제다.
청주시는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와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운영, 탄소포인트제 가입 확대를 추진하고 6개 분야 37개의 미세먼지 감축 종합대책을 시행해왔다.
그 결과 2021년 11월 기준 초미세먼지 농도는 2016년과 비교해 29%가 감소했으며 초미세먼지 나쁨 일수도 지속적으로 감소해 105일에서 41일로 줄어들었다.
또한 12월 초에는 공공부문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10년 연속 달성해 환경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성과도 거뒀다.
쓰레기 문제는 기후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청주시는 올 한해 쓰레기 배출량은 줄이고 재활용률은 높이기 위해 시민의식 개선과 인프라 정비 등 사업을 추진했다.
아이스팩, 폐비닐, 투명페트병 등의 공공수거를 확대하고 쓰레기 줄이기 100일간의 실험 등 시민과 함께 하는 실천운동을 전개해 전국적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한편 숙원사업이었던 제2매립장은 올해 3월 착공에 들어가 2023년 준공 예정이며 그에 따라 현재 사용 중인 청주권 광역매립장의 사용기간도 2년 연장하는 데 합의했다.
청주시는 시민 복지와 삶의 질에 직결되는 재정·경제 분야에서도 눈부신 성과를 달성했다.
지역특성화 업종 및 신산업 분야 유망기업에 대한 선제적이고 전략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통해 올 한해 3조 5천억원에 이르는 투자를 이끌어냈고 민선 7기 전체로도 10조 5천억원을 훌쩍 넘기는 투자유치 실적을 달성했다.
코로나19로 어려운 경기에도 불구하고 대규모 시설투자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 경제 촉진과 국가 비전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런가 하면 민생과 직접적 관련이 있는 일자리 분야에도 큰 성과가 있었다.
2021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243개 지자체 중 ‘지역일자리 목표공시제, 일자리창출 우수사업’ 부문 최우수상, 우수상을 동시 수상해 인센티브 9천5백만원을 확보했는가 하면 청년취업자 비중은 전국 2위, 80만 이상 도시 중 청년고용률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코로나19로 악화된 정부 재정 여건에도 불구하고 역대 최대 규모 정부예산을 확보한 것도 성과로 꼽힌다.
청주시는 올해 대비 1603억원이 늘어난 1조 6천102억원의 정부예산을 확보했다.
‘함께’는 민선 7기 청주시정을 관통하는 핵심가치다.
청주시는 중요한 정책결정 과정에서 시민 일반의 참여를 확대하고 소통행정을 통해 시정 목표를 달성하고자 노력해왔다.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대면 소통과 거버넌스 활동 등이 어려워졌음에도 비대면 소통을 적극적으로 늘려 듣는 일을 게을리하지 않았다.
온라인 소통 플랫폼의 맏이 격인 ‘청주시선’의 가입자는 꾸준히 늘어 1만 2천 명을 넘었고 양방향 소통을 위해 ‘릴레이 소통’을 신규 개설, 6개 분야별 시민 댓글에 대해 관련 부서의 검토의견을 알려드리는 등 서비스를 개선했다.
이 밖에도 분야별 시민대표로부터 시정에 대한 의견을 직접 듣는 자리인 ‘청주ON시민’을 10회 운영했고 청년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듣고 정책에 반영하는 ‘청년을 만나다’도 운영 중이다.
제시된 의견은 관련 부서의 면밀한 검토를 거쳐 정책에 반영하고 제안자에게도 진행 상황을 적극적으로 알려주고 있다.
2014년 7월, 옛 청주시와 청원군은 주민 자율통합이라는 헌정사 최초의 위대한 과업을 이뤘다.
그리고 그 이후 현재까지 상생발전 방안으로 합의된 여러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는 중이다.
특히 월오~가덕 간 도로개설 공사는 도심과 농촌지역의 연결도로망을 확충해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착공 11년 만인 올해 6월 준공하는 결실을 맺었다.
이로 인해 지북교차로에서 가덕면까지의 소요 시간을 기존의 절반으로 줄였고 전국 최초 최장인 1.61km 구간에 친환경 무인 제설 시스템 열선을 설치하는 성과도 남겼다.
농수산물 도매시장 시설 현대화사업은 올해 8월 국비 7억원을 확보했다.
온라인 도매시장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유통의 미래를 책임질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 순항 중이다.
이 외에도 흥덕구청사가 개청했고 통합 청주시청사도 내년 착공을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12월 16일 청주시는 유니세프의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았다.
유엔아동권리협약의 4대 권리인 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을 시정에 반영하고 노력한 성과가 결실을 맺었다.
올해 내내 아동의 참여체계를 구축하고 아동 권리 교육 실시, 아동친화도시 조성 협약 체결 등에 노력한 청주시는 올해 9월 청주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고 이어 11월에는 아동 놀 권리 보장 조례와 아동 인권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청주시는 타이틀에 연연하지 않고 진정으로 아이들이 원하는 도시의 모습이 어떤 것인지를 고민하고 정책에 반영해 나갈 예정이다.
이외에도 위기아동을 위한 아동보호체계 구축과 돌봄 지원도 강화했다.
공공중심 아동보호체계 구축을 위해 올해 초 아동보호팀을 신설하고 아동보호 전담요원을 8명 배치했으며 위기아동 보호가정을 7가정으로 늘리고 9명의 아동학대 전담공무원을 배치해 24시간 교대로 아동학대 현장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체제를 갖췄다.
이 밖에도 공공보육률 제고를 위해 국공립 어린이집을 11개소 신규설치 했으며 방과 후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한 다함께돌봄센터 2개소도 새로 설치했다.
청주시는 1500년 고도의 역사도시 특성과 직지로 대표되는 기록문화도시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여러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완수했다.
초정행궁 사업은 2단계까지 추진해 한 해 일반입장 및 한옥체험 숙박객을 합쳐 5만여명이 다녀갔으며 세종창의마을 과학체험시설 조성 등 외연 확장에도 힘써왔다.
세계적인 기록문화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국제교류 기반 시설이 될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도 12월 착공을 시작으로 2023년 건립이 진행될 예정이고 천년 역사의 유적들이 즐비한 중앙공원도 역사공원으로 확장될 준비를 차근차근 해 나가고 있다.
또한 2020년 문화도시 성과평가 최우수 도시 선정에 이어 올해도 우수도시로 선정되고 문화도시 박람회도 개최하는 등 제1차 법정문화도시 중에서도 청주시가 독보적인 위치에 있음을 알린 한 해이기도 했다.
그동안 청주시에는 인구수에 비해 쉬고 즐길 수 있을 만한 여가문화 시설이 부족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단기간에 해결할 수 있는 일은 아니지만 그럼에도 올 한해 관련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청주시의 노력이 돋보였다.
금빛도서관과 열린도서관에 이어 올해 4월 가로수도서관이 개관함으로써 청주시는 열린도서관을 제외하고 14개의 공공도서관을 가진 도시가 됐다.
가로수도서관은 특히 생활밀착형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되어 지역의 문화거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가로수도서관이 개관함으로써 청주시는 시민 5만 3천 명당 1개의 도서관을 가지게 되어 시민중심의 편안하고 쾌적한 이용환경이 조성됐다.
이 밖에도 청주시민의 편안한 쉼터인 명암저수지가 야간경관 개선사업을 통해 밤에도 빛나게 됐고 생활밀착형 녹색인프라인 도심 녹지도 지속해서 확충하고 있다.
또한 청주시 공공건축의 품격을 높여주고 있는 민간전문가제도가 성공적으로 운영되어 올해 전국 2위에 해당하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이와 더불어, 청주시는 올 한해 중앙부처로부터 19건의 기관표창을 수상하는 귀중한 성과를 거뒀다.
시정운영의 중심 무게추였던 환경과 혁신 분야는 물론이고 유통, 행정, 건축, 경제, 복지, 문화, 교육 등 실로 시정의 모든 분야라고 할 만한 곳에서 고르게 수상을 했다.
게다가 통합 청주시가 출발한 지난 2014년부터 중요한 문제였던 청렴도에서 올해 사상 처음으로 2등급을 달성해 행정운영의 투명성도 한껏 높이는 성과를 냈다.
또한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하는 지방자치 경쟁력지수에서 226개 시군구 중에서 종합 4위를 차지하는 등 경사가 잇따랐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시정 각 분야의 성과는 시청 공무원들이 잘해서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며 “보다 나은 청주시를 위해 관심 갖고 함께해 주시는 시민 여러분 덕분에 가능한 일이었다.
내년에도 시민 여러분께서 변함없이 함께해 주신다면 시정을 둘러싼 모든 위기의 극복과 치유는 물론이고 새로운 전환의 시기에 청주시가 선도적으로 지방화시대를 이끌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올 한해 청주시민 모두 수고 많으셨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청주시는 지난 1년을 돌아보고 2022년의 시정운영 방향을 계획하기 위해 내부 논의를 거쳐 2021년 시정 주요성과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목록은 예년과 마찬가지로 부서 간 칸막이를 없애고 시정 전체 차원의 통합된 방향성을 보여주기 위해 정책단위로 묶어 발표됐다.
2021-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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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코로나19 음성#1398번∼#1405번 확진자 발생
음성군청
[세종타임즈] 음성군은 관내 코로나19 음성#1398번∼#1405번 확진자가 12월 28일에 발생 했다고 밝혔다.
#1398번∼#1405번 확진자는 12월 27일 음성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후 대한결핵협회 결핵연구원에 검사 의뢰해 28일 오전 8시에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들의 검사경위를 보면 #1398번은 증상발현으로 그 외 8명의 확진자는 확진자의 접촉자로 검사를 실시해 확진 받게 됐다.
오늘 확진자중 5명은 유증상자이며 3명은 특별한 증상발현이나 기저질환이 없는 것으로 조사 됐다.
현재 확진자들은 격리중으로 확진자에 대한 동선 및 접촉자를 빠른 시간 내 조사 완료하고 치료병상을 배정 받아 이송조치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음성군 관계자는 “가족이나 지인 방문 또는 초청을 특별히 자제하고 주민들이 방역수칙 등을 준수하며 증상이 있을 시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선제적으로 검사 받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2021-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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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문화재단, 2021년 지역문화예술발전 기여 공로 인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 영예
제천문화재단, 2021년 지역문화예술발전 기여 공로 인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 영예
[세종타임즈] 제천문화재단은 올 한해 적극적 사업운영을 통해 지역문화발전에 기여하고 타의 모범이 되어 2021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제천문화재단은 올해로 출범 3년 차에 불과하지만 2020년도부터 이어진 코로나19 사태에 전략적으로 대응했으며 전국 130여개 문화재단 중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개발하고 지역예술인들을 위한 창작환경 조성 등의 공적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코로나19 상황의 어려움 속에서도 제천영상미디어센터 스튜디오 효율적 운영과 ‘유튜브 라이브 문화多방 프로젝트’, ‘드라이빙 콘서트’를 통한 적극적인 비대면 콘텐츠를 기반으로 시민 문화향유권 신장과 ‘네트워크 정책포럼’을 통한 지역문화예술 정책의 적극적 반영 등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이 평가됐다.
제천문화재단은 2021년 3대 추진전략을 기반으로 17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했다.
제천문화재단 이영희 상임이사는“이번 장관상 수상을 계기로 지역예술인 및 시민을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와 영상분야사업 등을 적극 발굴·개발해 지역문화예술이 시민들의 품속으로 안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천문화재단은 2020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우수상, 2021년 한국예술인복지재단 표창장과 2021년 제3회 한국문화가치대상 특별상에 이어 이번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2021-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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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재난안전수요 특별교부세 3억5천만원 확보
괴산군,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재난안전수요 특별교부세 3억5천만원 확보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행정안전부로부터 2021년 재난안전수요 특별교부세 3억5천만원을 확보하면서 ‘청안 운곡지구, 불정 삼방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청안면 운곡리 산18-6일원 운곡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 2억원 불정면 삼방리 산38-1일원 삼방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 1억5천만원으로 총 3억5천만원이다.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은 택지·도로·철도 및 공원시설 등에 부속된 자연 비탈면, 인공 비탈면의 붕괴·낙석 등으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의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의 능동적 대처를 위해 실시하는 재해예방사업으로 2022년에 군비 2억5천만원을 추가 부담해 실시설계를 조기에 완료하고 우기 전 공사를 준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군민들의 인명 및 재산 피해 위험을 방지할 뿐 아니라 도로 통행 시 붕괴·낙석 등 위험에 노출됐던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를 통해 군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모두가 행복한 희망 괴산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앞으로도 재해예방사업 추진을 위한 정부예산 확보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1-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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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곳곳에서 이웃 위한 따뜻한 후원 이어져
괴산군, 곳곳에서 이웃 위한 따뜻한 후원 이어져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 곳곳에서 이웃을 향한 따뜻한 나눔이 이어져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사단법인 어울림은 지난 27일 청천면을 방문해 소외계층을 위한 돈육을 기탁했다.
사단법인 어울림은 물품후원을 통해 꾸준히 기부활동을 펼치며 지역 내 복지향상을 위한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송은기 대표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요즘 서로 온기를 나눌 수 있도록 작은 마음을 준비했다”며 “지역주민들이 추운 겨울을 잘 이겨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현호 청천면장은 “소외계층을 위해 후원해주신 ㈔어울림에게 감사드리며 후원이 필요한 지역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지움하우징 김영준 대표가 지난 27일 연풍면을 방문해 40만원 상당의 돼지불고기 70팩을 기부했다.
이 불고기는 연풍면 독거노인 가구에 따뜻한 겨울을 맞도록 골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김현용 연풍면장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기부자님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잘 전달해 독거노인분들께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움하우징은 같은날 감물면에도 취약계층을 위한 40만원 상당의 돼지불고기 70팩을 기탁했다.
지움하우징 김영준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온정을 함께 나누고 앞으로도 주민들과 상생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28일 감물면 자율방범대에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백만원을 기탁했다.
김연식 대장은 “연말을 맞이해 더욱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기탁 받은 성금은 감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발굴한 사회취약계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이진훈 감물면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그 어느 때보다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하게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2021-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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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복 넘쳐나
옥천군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복 넘쳐나
[세종타임즈] 옥천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옥천군협의회는 28일 청주 미래여성 프라자에서 개최된 `2021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표창 수여식’에서 홍종선 회장, 이상욱 간사, 김기현 자문위원이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의장 표창을 수상하고 허성준 자문위원이 충북도지사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홍종선 회장은 제19기~20기 민주 평통 옥천군협의회장으로 위촉되어 북한이탈주민과의 간담회 추진 및 투병중인 이탈주민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등 옥천군협의회의 운영활성화와 평화통일 공감대 형성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왔다.
이상욱 간사는 제19기~20기 간사로서 북한예술단 초청공연 시 지역홍보와 평화통일 그림그리기대회 등 청소년 평화통일 사업을 적극 추진해 평통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김기현 자문위원은 북한이탈주민과 문화탐방 기획, 지역 북한이탈주민 행사에 기부를 실천하면서 통일의식 고취활동을 펼쳤다.
허성준 자문위원은 간암수술 후 마스크 구입이 어려운 북한이탈주민에 마스크를 후원하는 등 평화통일 기반조성에 이바지 했다.
2021-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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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영유아·어린이집 보육재난지원금 지급
영동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은 지역의 만0~5세 아동을 대상으로 보육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28일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부모의 보육부담을 해소하고 아동의 복지 증진을 위한 조치이다.
지원대상은 주민등록상 영동군에 주소를 둔 2015년 1월 1일생부터 2021년 12월 6일까지 출생한 만0~5세 아동으로서 어린이집 재원 아동과 가정에서 양육중인 아동 등이 해당된다.
단, 교육청에서 교육재난지원금을 받는 유치원 재원아동과 해외장기체류아동, 외국인 자녀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총1,009명에게 1인당 10만원씩 총 1억9십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군은 보호자의 개별 방문 신청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고 코로나19 감염 예방 등을 위해 지급 절차를 간소화해 직권으로 신청·지급할 예정이다 특히 충청북도 홈페이지‘보육재난지원금 지원 사업을 위한 직권신청 및 개인정보 활용 안내’ 공고에 따라 지급대상자가 직권 신청에 반대 의사를 제출하지 않는 한, ‘동의’의견으로 간주하고 아동수당 지급 계좌로 이달 12월 말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군은 “코로나19로 활동이 제한되고 보육혜택을 충분히 받지 못한 현 시점에서 지역의 안정적 보육환경 조성과 부모의 양육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고자 긴급히 예산을 편성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영유아들의 건강한 성장을 뒷바라지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과 시책을 발굴·추진하겠다”고 했다.
2021-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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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도내 유일 우수시군 선정
영동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은 충청북도에서 시행한 ‘2021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시군평가 결과 우수시군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은 지방자치단체가 지역에 맞는 일자리를 주도적으로 설계, 정부 공모를 통해 추진하는 최대 규모의 일자리 사업이다.
군은 2018년도부터 ‘마을기업 및 사회적기업 활성화, 중소기업 청년인턴사업, 자영업체 청년근로자 지원사업’등을 통해 청년들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제공해 왔다.
특히 2회 추경에는 5,535만원의 사업예산(충북 군 단위 중 최다)을 확보, 8명의 청년을 추가 선발해 배치한 바 있다. 이에 따라 2022년도에는 본예산 기준 지난해 대비 30.6% 증가한 3억9백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지난 3월 군에서 위촉한 청년위원들과 함께 청년들이 근무할 참여업체를 선정하는 등 청년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등 소통 기반의 사업 추진이 돋보였다.
특히 정책의 수요자인 지역 청년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을 정책에 담기 위해 노력했다.
청년들의 이직율을 최소화하는 데도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노력들과 세심한 정책들이 조화되며 영동군은 도내 유일하게 청년일자리 사업 우수 시군으로 선정되며 폭넓은 일자리 정책 기반을 만들었다.
이성호 영동군청년정책위원회 부위원장은 “코로나 19 장기화로 많은 청년들이 힘들어 하고 있는 가운데, 청년들의 안정적인 지역정착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목소리를 대변해 영동군과 함께 청년들의 자립기반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와 경제적 어려움으로 위축된 지역 청년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의 중심축이 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한편 영동군에서는 청년들의 안정적인 지역정착을 위해 2021년도부터 (예비)청년창업자들에게 최대 1천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2022년도부터는 행정안전부에서 공모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소멸위기지역창업청년지원’에 충북 시군 중에 유일하게 선정되어 지역특화분야 등 (예비)청년창업자에겐 3년간 총 4,45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2021-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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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2022년 생활권주변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공모 선정
영동군, 2022년 생활권주변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공모 선정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은 산림청이 주관한 2022년 생활권주변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공모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은 철로변 및 산업단지 등으로부터 생활권내 미세먼지 유입 차단을 위해 인근 빈터 등을 활용, 인공 숲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그린뉴딜 정책의 하나로 도심지내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면서 코로나19로 피로한 국민들의 휴게공간 제공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목적으로 한다.
군은 ‘영동군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의 이름으로 지난 9월 공모사업을 신청해, 사업의 파급성, 효과성 등의 엄격한 평가 절차를 거쳐 1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며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영동군은 경부선을 중심으로 생활권이 형성되는 지역으로 미세먼지 발생원인 철도변에서 군민들의 생활권으로의 확산을 막고자 철도변 주변 유휴지를 숲으로 조성하고자 적극 공모에 응했다.
군민과 지역 동향을 수시로 살피고 지역전문가의 자문, 등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창의적이고 체계적인 사업을 계획해 값진 결실을 일궈냈다.
영동군은 영동읍 도심지를 관통하는 철로변 주변 유휴지를 활용해 2022년에 국비포함 총 10억원을 들여 관목류를 식재하고 편의시설 등을 확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민들에게 자연 친화적인 휴게공간을, 외지 방문객들에게는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군은 지역의 종합적인 상황 고려와 주민의견 수렴 후 2022년 3월경 사업대상지를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
이후 5월경 사업에 착수해, 10월경 사업을 마무리지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미세먼지 차단숲 사업 선정으로 영동읍 철로주변을 따라 조화로운 숲을 조성해 도심지내 아름답고 쾌적한 환경 제공 등 영동군민들의 정주여건은 물론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기후변화에 대응하며 미세먼지를 막는 도심 속 작은 숲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내실있게 사업을 진행하겠다”며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하며 자생력을 강화하고 지역발전을 앞당길 공모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2021-1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