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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 2025 세계 물의 날’ 기념식 개최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19일 충주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UN이 정한 ‘세계 물의 날’을 맞아 기념식을 진행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시민, 환경단체, K-water 충주댐지사,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2025년 물의 날 주제인 ‘기후 위기 시대, 미래를 위한 수자원 확보’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기념식에서는 △물의 날 주제 영상 상영 △유공자 표창이 순차적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지속 가능한 물 관리의 중요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오는 20일 세계 물의 날 부대행사의 하나로 지역 환경단체와 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해 산척면 명서리 삼탄유원지 일대에서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 활동이 전개된다.
또한, 21일에는 충주공용버스터미널 앞에서 ‘물 절약 캠페인’ 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UN이 정한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시민들께서 물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하길 바란다”며 “이번 기념식이 깨끗한 물관리를 위한 실천과 협력을 다짐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계 물의 날은 심각해지는 물 부족과 수질오염을 방지하고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1992년 UN 총회에서 지정했으며 우리나라도 1995년부터 정부 차원의 기념식과 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다.
2025-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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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구제역 선제 차단.예방접종 일정 앞당겨 시행
충주시, 구제역 선제 차단.예방접종 일정 앞당겨 시행
[세종타임즈] 충주시가 선제적으로 구제역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상반기 일제 예방접종 일정을 2주 앞당겨 시행한다.
시에 따르면 최근 전라남도 영암과 무안에서 구제역이 확산함에 따라, 신속한 백신 접종을 통해 지역 내 유입을 원천 차단하겠다는 방침이다.
시는 당초 4월 1일부터 4월 31일까지로 예정됐던 소·염소 구제역 예방접종 일정을 앞당겨 3월 31일까지 접종을 마칠 예정이다.
이번 접종 대상은 소 581호 23,807두, 염소 249호 7,029두이며 소 100두 미만과 염소 300두 미만 농가는 공수의 지원을 통해 접종이 진행된다.
시는 예방접종 후 4주 이내, 무작위로 농가를 추출해 항체 검사를 시행할 예정이며 항체 기준미달 농가는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재접종 조치를 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구제역 예방을 위해서는 철저한 백신 접종과 농장 차단방역이 아주 중요하다”며 “농가는 빠지는 개체 없이 이른 시일 내에 접종을 완료하고 농장 내외부 소독과 출입 통제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이번 방역 대책을 통해 구제역의 유입을 차단하고 지역 내 축산업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방역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2025-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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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20.8억원 투입해 ‘명품 사과’ 부활 시동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세종타임즈] 충주시가 고품질 생산시설 현대화 사업과 명품 사과 신규과원 조성 사업을 위해 총 20.8억원을 투입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충주지역의 사과 재배면적을 1,000ha까지 확대할 계획으로 충주지역의 사과 재배를 활성화와 과수농가 소득 증대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주지역은 본래 사과 재배의 중심지로 자리 잡았지만, 2018년부터 발생한 과수화상병으로 인해 364ha가 매몰하는 등 재배면적이 점진적으로 감소해 왔다.
현재 지역 사과 재배면적은 955.3ha에 이르렀으며 이 같은 상황은 농가의 소득 감소와 소비자의 가격 부담이 동시에 증가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시는 사과 재배면적을 확대하고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기 위해 신규과원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해당 사업은 신규과원 조성에 필요한 묘목대와 관련 비용을 ha당 최대 5천만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재해 예방을 위한 관정 개발, 관수·관비 시설, 지주대, 방풍망 시설 등을 ha당 1천만원까지 지원해 농가의 부담을 줄인다.
특히 내재해와 탄저병에 내성이 강한 우수 품종과 노동력 절감을 위한 미래형 과원을 우선 지원해, 농가의 생산성을 높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반복되는 화상병 피해를 극복하고 충주시가 사과 재배 지역으로서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번 사업이 지역 과수 농업의 발전과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속적인 신규과원 조성 사업 외에도 2026년부터 2028년까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을 통해 스마트 과수원 특화 단지를 20ha까지 확보하고 2030년까지 과수 면적을 2,520ha로 늘려, 충주를 과수 주산지로 성장시킬 방침이다.
2025-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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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2025년 충주시민대상 수상자 선정
충주시, 2025년 충주시민대상 수상자 선정
[세종타임즈] 충주시가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시민을 선정하는 ‘2025년 충주시민대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시는 공적심사위원회를 통해 △교육·체육 부문 장민호 前목련장학회장 △산업·경제부문 강봉석 前 강봉석조청 대표 △농림·축산부문 배인호 한국쌀전업농충주시연합회 회장, △사회·봉사·윤리부문 김낙정 前 충주시자원봉사센터장 △특별부문 남봉길 ㈜한국팜비오 회장 등 총 5명을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장민호 前 목련장학회장은 33년 동안 장학회 회장으로 봉사하며 지역인재 양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강봉석 前 강봉석조청㈜ 대표는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기술혁신으로 지역경제와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 됐다.
배인호 한국쌀전업농충주시연합회 회장은 고품질 벼 재배 확대에 선도적인 역할과 쌀전업농의 교육 및 위상 제고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낙정 前 충주시자원봉사센터장은 충주시 자원봉사활동 활성화 및 충주시 여성 권익 신장 활동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남봉길 ㈜한국팜비오 회장은 충주지역 일자리 창출 기여 및 동반성장, 사회적 가치 실현의 공로를 인정받아 특별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충주시민대상 수상자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헌신하며 충주의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큰 기여를 해왔다”며 “이분들의 노력과 공로가 더욱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민대상은 시민의 귀감이 되고 지역발전과 시민 화합을 위해 노력하며 충주를 빛낸 시민을 찾아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추진되는 상이다.
올해 시상식은 오는 4월 23일 충주탄금공원에서 열리는 ‘충주의 날’ 기념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2025-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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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바이오 분야 상생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체계 구축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세종타임즈] 충북산림바이오센터는 19일 충북대학교 첨단원예기술개발연구센터 및 콜마비앤에이치㈜와 산림환경연구소 소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산림바이오센터는 지난 2022년 3월 24일 개청 이후 산림바이오 관련 기업 및 연구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업무협약 체결, 추진협의체 운영, 간담회 등을 통해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산림생명자원의 증식 및 산업화를 위한 바이오소재 원료물질 연구 △컨설팅 협력 △안정적인 재배·생산 기준 마련 △효율적인 대량 재배 기술 개발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할 방침이다.
이재국 산림환경연구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산림생명자원의 활용 가치를 높이고 연구개발 및 산업화를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산림바이오 분야의 지속 가능한 미래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연구기관 및 기업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5-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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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홍역 유행 중, 해외여행 전 접종 필요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세종타임즈] 충북도는 전 세계적으로 홍역이 유행하고 있으며 해외유입으로 인한 국내 홍역 환자도 지속 발생하고 있어 해외 방문을 계획 중인 도민은 출국 전 반드시 예방접종 할 것을 당부했다.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지난해 홍역 환자 수는 약 33만명이며 유럽, 중동, 아프리카 순으로 많았고 우리나라 사람들이 많이 찾는 동남아시아 및 서태평양 지역에도 다수 발생하고 있다.
홍역은 기침 또는 재채기를 통해 공기로 전파되는 전염성이 매우 강한 호흡기 감염병으로 홍역에 대한 면역이 불충분한 사람이 환자와 접촉 시 90% 이상 감염될 수도 있다.
감염 증상으로는 발열, 발진, 구강 내 회백색 반점, 기침, 콧물 등이 있다.
국내 홍역 환자는 ‘24년 총 49명, ‘25년 총 16명이 발생했다.
특히 ‘24년 12월부터 ‘25년 3월 6일까지 약 3개월간 발생한 홍역 환자는 18명으로 이들 중 13명이 베트남 방문력이 있었다.
또한 베트남 방문력이 있는 13명 중 12명은 홍역 백신 접종력이 없거나 모르는 상태였다.
홍역은 백신접종으로 예방이 가능하며 정기접종 시기는 생후 12~15개월 및 4~6세 영유아 대상으로 총 2회 홍역 백신을 무료 접종하고 있다.
특히 면역체계가 취약한 1세 미만 영유아가 홍역에 감염되면 폐렴, 중이염, 뇌염 등 합병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홍역 유행 국가 방문을 최대한 자제하고 방문이 불가피할 시 출국 최소 2주 전에 홍역 ‘가속 예방접종’을 권장한다.
홍역 예방접종은 상시 접종 가능하며 주소지와 관계없이 보건소나 지정의료기관에서 접종할 수 있다.
접종기관은 관할 보건소에 문의하거나 예방접종 누리집 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성인의 경우에는 해외여행 전 홍역 백신 2회 접종을 완료하였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2회 접종을 완료하지 않았거나 면역의 증거가 없는 경우에는 출국 최소 6주 전부터 2회 접종을 예방접종 가능한 의료기관에서 완료해야 한다.
김준영 도 감염병관리과장은 “홍역은 전파력이 매우 높아 해외 유입으로 인한 지역사회 내 유행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홍역 유행 국가 방문 시 반드시 예방접종 여부를 확인하고 해외 방문 후 홍역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신속히 병원 진료를 받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5-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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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기업, 베트남에서 글로벌 경쟁력 입증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세종타임즈] 충청북도와 KOTRA 충북지원본부는 지난 3월 10일부터 14일까지 베트남 호치민, 하노이 지역에 '2025 베트남 소비재 전략사절단'을 파견해 총 616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사절단에는 △㈜올담 △㈜피죤 △씨엔에이바이오텍㈜ △㈜웰팜 △㈜비티씨 △㈜아리너스 △웰바이오 △태웅식품㈜ △㈜동신폴리켐 등 총 9개의 도내 유망 중소기업이 참가했다.
다수의 기업이 괄목할만한 계약 성과를 거두었으며 특히 ㈜올담, 씨엔에이바이오텍㈜, ㈜비티씨, 웰바이오는 현장에서 수출협약도 체결하며 향후 지속적인 협력의 기반을 다졌다.
호치민과 하노이에서 진행된 1:1 수출상담회에는 총 97개의 베트남 바이어사가 참여했고 베트남 시장에서 충북 기업들의 높은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건강기능식품, 생활용품, 화장품 등 다양한 소비재 제품이 현지 바이어들의 큰 관심을 끌며 시장성을 인정받았다.
베트남은 충북 기업들에 있어 매우 중요한 시장으로 자리 잡고 있다.
베트남은 연평균 6% 이상의 경제 성장률을 기록하며 아세안 지역 내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소비시장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한국과의 교역 규모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한국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 충북 기업들이 진출하기에 유리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최근 미국 트럼프 행정부 2기 출범 이후 보호무역주의 강화로 글로벌 무역 환경의 불확실성이 증대되고 있다”며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철강·알루미늄에 25%의 관세를 부과하고 중국산 제품에는 10%의 추가 관세를 적용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하는 등 강력한 관세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이러한 상황에서 한국 기업들은 미국 시장에서의 관세 부담 증가로 인해 새로운 수출 시장 개척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고 이번 베트남 소비재 전략사절단 파견은 도내 기업들에게 수출 기회를 확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충청북도는 앞으로도 이러한 아세안 시장 개척을 위한 지원을 강화해, 도내 기업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더욱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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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제천물류센터 착공, ‘쿠세권’ 확장 가속화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세종타임즈] 글로벌 유통기업 쿠팡이 19일 제천제3산업단지에서 제천물류센터 착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건립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이동옥 충북도 행정부지사, 엄태영 국회의원,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의장 등 지역 주요인사들이 참석했으며 기업 측에서는 박대준 대표이사 등 기업관계자를 비롯한 200여명이 참석했다.
쿠팡의 제천물류센터는 약 10만㎡ 부지에 1,000억원 규모 투자가 이뤄질 예정이며 500명의 고용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2026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충북과 강원지역의 물류 혁신을 주도할 핵심 거점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제천물류센터 건립으로 지역 내 고용 증대와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쿠팡은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과의 협력을 강화해 충청·강원권의 유통 생태계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동옥 부지사는 축사를 통해 “쿠팡의 첨단물류시스템이 지역경제와 산업 발전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을 확대하고 지속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쿠팡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유통산업의 중심에 서는 데 충북이 든든한 동반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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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세계국악엑스포, 관람객 유치 위해 한국관광협회중앙회와 손잡는다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세종타임즈] 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원회는 한국관광협회중앙회와 19일 충북도청에서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 관람객 유치 지원 및 상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공동조직위원장 김영환 충북도지사, 한국관광협회중앙회 이경수 회장과 김병삼 사무처장 등 주요 간부가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엑스포 관람객 유치를 위한 △엑스포 홍보 △엑스포 관광상품 개발 △엑스포 관련 프로그램 기획에 대한 사항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관광협회중앙회는 관광업계 내에 엑스포에 대한 인지도가 상승할 수 있도록 홍보를 지원할 예정이며 나아가 엑스포 관광상품이 만들어지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국내 여행의 주요 수요계층인 60대 이상 중장년층 여행자 대상으로 엑스포 연계 충북여행 프로그램을 기획해 지역관광 활성화에도 협조할 예정이다.
이에 조직위는 여행 프로그램 개발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전문가를 추천하거나 여행사 대상 팸투어를 기획하는 등의 협력을 하기로 했다.
한국관광협회중앙회 이경수 회장은 “이제 국내 여행은 단순한 명소 방문을 넘어 지역의 깊이 있는 이야기를 담은 여행경험을 만들어내야 한다”며 “이번 엑스포를 계기로 지역경제의 새로운 활력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김영환 공동조직위원장은 “세계 속에 한국의 문화적 위상을 높이기 위해 엑스포를 준비하는 가운데 한국관광협회중앙회의 협력이 관람객 유치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국악의 향기, 세계를 물들이다’라는 슬로건 아래 세계 30개국이 참가하는 국제행사로 오는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한 달간 충북 영동에서 개최된다.
2025-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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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자서전 활성화를 위한 청년 영상제작자 정책협의회 개최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세종타임즈] 충청북도는 3월 19일 도청 여는마당에서 김영환 도지사 주재로 ‘영상자서전 청년 영상제작자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협의회는 청년 영상제작자와 디지털 콘텐츠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영상자서전 콘텐츠의 품질을 향상하고 유튜브 채널 활성화를 통해 도민 참여를 확대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청년 영상제작자들은 ‘일하는 밥퍼’, ‘도시농부’, ‘외국인근로자’ 등 도정 현안와 더불어 MZ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를 바탕으로 영상자서전을 제작해 시연했다.
이를 통해 새로운 형식의 영상 콘텐츠 방향을 제안하며 보다 참신하고 차별화된 콘텐츠 제작 가능성을 모색하는 기회가 됐다.
김영환 도지사는 “청년 영상제작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획력이 영상자서전에 접목된다면 더욱 가치있고 다채로운 도민들의 생생한 인생 이야기가 담길 것”이라며 “충북영상자서전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영상자서전은 도민의 삶을 영상으로 기록해 미래세대에 소중한 유산으로 남기기 위한 사업으로 기존 어르신뿐만 아니라 올해부터 도민 누구나 충북영상자서전 홈페이지 등을 통해 무료로 신청하고 참여할 수 있다.
2025-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