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충남 수산인 한마음대회 구경 하세요”
충청남도청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오는 13일 서천국민체육센터에서 코로나19 확산으로 잠정 중단했던 ‘제3회 충남 수산인 한마음대회’를 4년 만에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는 ‘건강한 바다, 풍요로운 미래, 행복한 수산인’을 주제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조길연 도의회 의장, 지역 국회의원, 수산단체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도는 수산인과 방문객들을 위해 결의문 낭독과 기념 퍼포먼스와 초청가수 공연, 한마음 체육행사,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특히 최근 수산물 소비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들을 돕고 우수한 수산물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대규모 수산물 판촉·홍보 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노태현 도 해양수산국장은 “최근 수산인들이 일본 원전오염수 등 대내외적인 영향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이날 하루만큼은 무거운 마음을 잠시 내려놓고 편안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7-10
-
여름 휴가철 대비 물놀이장 등 안전 점검
충청남도청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피서객이 많이 이용하는 물놀이형 유원지 등 도내 45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21일까지 안전 점검한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 내용은 유기시설 등 안전관리 실태 주요 구조부의 손상 등 결함 발생 여부 전기설비 정상 작동 여부 등이다.
도는 가벼운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하도록 조치하고 즉시 시정이 불가한 경우 관련 부서에 통보해 재해 위험 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지속 관리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도내 물놀이장, 물놀이형 시설을 방문한 사람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히 점검할 계획”이라며 “이용객들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물놀이 시설 이용 시 각종 안전 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강조했다.
2023-07-10
-
내수면 수상레저 사업장 안전 살핀다
내수면 수상레저 사업장 안전 살핀다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11일부터 3일간 해경과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도내 내수면 수상레저 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천안·아산·논산·부여·금산·청양 지역의 하천·저수지 등 수상레저 사업장 8곳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수상레저사업 등록기준 준수 여부 수상레저기구 안전성 적합 여부 사업장의 시설·장비 적합성 여부 안전조치 준수 여부 인명구조요원 확보 및 배치기준 준수 여부 기구 내 주류 판매 등이다.
점검 결과,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하도록 조치하고 구조적인 문제점 등 시급한 안전 위해요소는 행정 명령 및 후속 조치 결과 보고를 통해 지속 추적·관리할 계획이다.
이영민 도 하천과장은 “도와 시군, 보령·태안 해양경찰서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빈틈없는 점검을 통해 도민이 안심하고 수상레저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7-10
-
충남해외사무소 역할 강화 ‘시동’
충남해외사무소 역할 강화 ‘시동’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해외사무소의 역할을 기존 통상진흥과 더불어 외국인 투자유치 및 국제교류까지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도는 해외사무소 역할 확대에 앞서 오는 8월 파견 예정인 신임 해외사무소장 3명과 기존 사무소장 2명의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지난 5-7일 도내 일원에서 공동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기존 인도·인도네시아 해외사무소장의 업무 노하우 공유를 시작으로 기업 현장방문, 지휘부 접견, 소관분야 업무연찬 등 순으로 진행했다.
이들은 기존 해외사무소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도내 우양, 대한이앤씨, 블루텍을 방문해 수출 관련 애로사항 해결 선진사례를 청취하고 해외사무소 운영 개선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연수 기간 중 해외사무소장들을 접견한 김태흠 지사는 하승창·하원정 소장의 노고를 치하하고 신규 해외사무소장들의 활약을 응원했다.
김 지사는 “국내와 현지 기업의 수요를 반영해 통상진흥에 집중돼 있는 해외사무소 역할을 외국인 투자유치 및 국제교류까지 확장해 나가자”며 “도정의 세계화에 해외사무소장들이 적극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해외사무소 확대 운영 방침을 밝힌 도는 지난 5월 도의회 설치동의안 통과에 따라 내부공모를 거쳐 정훈희·성용찬·정걸기 사무관을 각각 독일 일본, 베트남 해외사무소장으로 선발한 바 있다.
인도와 인도네시아 사무소는 민간전문가로서 도내 수출기업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하승창 소장과 하원정 소장을 유임했다.
윤주영 투자통상정책관은 “신임 해외사무소장들을 8월까지 파견하고 10월 독일·일본 사무소 개소를 목표로 신속히 후속절차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3-07-10
-
‘외투기업 유치 확대’ 팔걷은 힘쎈충남
‘외투기업 유치 확대’ 팔걷은 힘쎈충남
[세종타임즈] 민선8기 힘쎈충남이 외국기업 투자 유치 확대를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도는 7일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한국외국기업협회 회원사 대표 등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첨단 외국기업 투자 유치와 오는 10월 독일에서 개최하는 투자설명회 홍보 등을 위해 마련했다.
설명회에는 서영훈 한국솔베이 대표를 비롯, 국내 진출 49개 외국기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
도는 이날 설명회를 통해 도내 산업단지 및 외투지역 현황, 인센티브 지원 내용 등을 소개했다.
또 10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투자설명회와 수출상담회 등을 개최할 예정이라며 각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도는 이와 함께 오는 9∼10월 공주·부여 일원에서 개최하는 대백제전에 대한 홍보도 진행했다.
이날 설명회에서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는 “충남은 경제와 교통의 중심지로 외국인투자지역을 가장 많이 보유한 투자 최적지”며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가 적용되면 도내 입주 기업이 저렴하게 전기를 사용할 수 있는 등 여건이 지속적으로 좋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김태흠 지사 중국 출장 때 4800만 달러의 외자를 유치한 것을 비롯, 민선8기 출범 이후 14개사로부터 4억 6700만 달러의 외자유치 성과를 거뒀다.
도는 앞으로도 공격적인 외자유치 활동을 전개할 예정으로 10월 독일 설명회를 통해 첨단산업 기업을 집중 유치하고 도내 기업의 유럽 시장 진출을 중점 지원할 계획이다.
2023-07-07
-
‘청년이 원하는 정책’ 함께 만든다
‘청년이 원하는 정책’ 함께 만든다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도내 청년들과 함께 맞춤형 청년 정책 발굴을 위해 현장 목소리를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도는 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실국장, 청년단체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실태분석 및 정책과제 발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객관적인 데이터 기반의 정책 발굴을 위해 지난해 12월 착수한 ‘충청남도 청년 종합실태조사’ 중간결과를 공유하고 이에 대한 토의 및 의견수렴 등 순으로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먼저, 도내 청년 2000여명을 대상으로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관계참여 등 청년의 삶 전반에 대한 온·오프라인 실태조사 중간 분석결과를 공유했다.
주요 결과를 살펴보면 일자리 분야는 고등학교 입학 직후부터 일경험 필요 청년이 가장 희망하는 창업 업종은 요식업 청년 창농·영농의 가장 큰 애로사항은 기술습득으로 전문교육 및 실습 희망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주거 분야는 가장 필요한 주거정책으로 주택구입자금 대출, 전세자금 대출 순으로 응답했으며 전반적인 주거환경 만족도는 4점 만점에 2.67점으로 조사됐다.
교육 분야는 정규교육 외 희망 교육분야로 취미·자기개발, 금융교육 순으로 나타났으며 진로·적성파악을 위한 멘토링, 인턴십 지원을 선호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복지문화 분야는 정신건강 문제로 전문가 상담이 필요하나 받지 못했다는 비율이 비교적 높게 나타났으며 상담비용 부담을 주요 원인으로 응답했다.
하고 싶은 여가활동은 관광이나 시간이 부족해서 여가활동을 안하는 청년이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관계참여 분야는 정책참여 의향이 있다는 비율이 70.9%로 높게 나타났으며 공동체형성·활성화를 위해서는 소통·교류 등 네트워킹 지원을 가장 많이 응답했다.
이어진 정책 간담에서는 실태조사와 관련 실질적으로 지역에서 겪는 청년층의 어려움, 개선방안 등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는 실태조사 최종 분석결과를 토대로 관련 부서 전문가, 청년위원 등이 참여하는 ‘청년정책 발굴 전담팀’을 운영해 분야별 신규·개선 과제를 발굴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출생자 감소 등의 사유로 도내 청년인구가 지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며 “청년이 실질적으로 원하는 정책 발굴에 행정력을 집중해 ‘청년이 살고 싶고 찾고 싶고 머물고 싶은 충남’을 조성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그러면서 “청년들이 처한 현 시대가 녹록지 않지만 좌절하고 포기하기 보다는 열정·도전·희망을 갖길 기대한다”고 응원하며 “청년에게 희망을 주는 기회가 넘치는 충남을 조성하는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도는 올해 초 청년 전담조직으로 ‘청년정책관’을 신설하고 ‘청년이 살기좋은 충남 조성’을 목표로 5대 분야 123개 사업에 1839억원을 투입한다.
2023-07-07
-
충남도, 자동차부품산업 종합발전계획 수립 착수
충남도, 자동차부품산업 종합발전계획 수립 착수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탄소중립이라는 자동차부품산업의 틀 변화에 대비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지원방안 마련에 나섰다.
도는 7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충남 자동차부품산업 종합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종합발전계획은 자동차부품산업의 틀이 연결성, 자율주행, 공유화, 전동화 등으로 변화하고 있는 것과 관련, 도내 자동차부품업체가 적절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방향 정립 및 지원이 목적이다.
주요 내용은 내연기관 부품기업의 사업 고도화 및 미래차로 유연한 전환 지원 친환경차 산업생태계 강화로 탄소중립 대응 자율주행 핵심부품 기술력 확보 및 디지털 기반 경쟁력 강화이다.
이와 함께 미래산업 선점을 위한 자동차산업 연계 모빌리티 신산업 창출 수출 국가 다변화 모색 및 글로벌 공급망 악화 대응체계를 마련한다.
종합계획수립에 앞서 도는 지난해 말 충남 자동차부품산업 육성위원회 구성에 이어 산업정책, 미래차 전환, 탄소중립, 디지털 혁신, 모빌리티 신산업 등 5개 핵심 분과의 과업의 범위 및 방법론 등에 대한 자문을 거친 바 있다.
도는 오는 9월 중간보고 12월 최종보고를 거쳐 종합발전계획을 완성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수립하는 종합발전계획은 자동차부품산업이 향후 5년을 넘어 10년, 20년까지도 변화의 소용돌이에 흔들리지 않고 나아갈 수 있도록 비전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 정책과의 부합성은 물론 충남 서북권에 치우쳐있던 자동차부품산업을 동남권까지 아우르는 균형 발전의 해결책까지 제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3-07-07
-
국방AI센터 등 국방기관 유치 전략 살펴
국방AI센터 등 국방기관 유치 전략 살펴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7일 계룡시청에서 국방기관유치 특별위원회 제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5월 개최한 첫 회의에 이어 국방기관 도내 유치 전략을 살피고 전문가·관계자 등의 여러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했다.
특별위원회 위원과 도, 논산·계룡시 관계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는 신규 위원 위촉장 수여, 도 국방기관 유치 추진 현황 설명, 안건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선 지난달 19일 유치를 확정한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를 포함한 국방기관 유치 추진 현황을 공유했으며 임강수 특별위원장의 ‘국방부 이전 전략 및 국방기관유치 특별위원회의 역할’ 주제 발표와 이를 토대로 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또 참석자들은 국방인공지능센터 유치 전략 국방인공지능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국회 정책토론회 개최 호국 중심지로서 충남의 역사성·상징성 논의를 위한 세미나 개최 등을 안건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도는 이번 회의에서 수렴한 자문 내용과 의견을 바탕으로 세부 실행방안을 마련하고 국회·국방부 등 관계기관을 찾아 건의할 예정이며 토론회 개최 및 언론 홍보 등 유치 활동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도는 3군 본부, 육군훈련소 등 국방기관이 집적화된 국방특화지역으로 국방기관 이전·신설의 최적지”고 강조하며 “전문가 자문 의견을 적극 수렴·검토해 국방기관 유치 활동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 5월 국방기관 도내 유치 전략에 대한 자문 등을 위해 예비역 장성, 교수 등 국방·안보 전문가와 도민 대표 총 16명으로 구성한 국방기관유치 특별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2023-07-07
-
국제원예치유박람회 ‘밑그림’ 제시
국제원예치유박람회 ‘밑그림’ 제시
[세종타임즈] 원예산업과 치유를 주제로 개최할 가칭 ‘2026 국제원예치유박람회’의 밑그림이 나왔다.
도는 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국제원예치유박람회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김태흠 지사와 가세로 태안군수, 안홍균 국제원예생산자협회 한국위원회 대표, 원예·치유산업 전문가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보고회는 용역 결과 발표,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국제원예치유박람회는 2026년 4월 25일부터 30일 동안 태안 안면도 꽃지해안공원과 안면도 수목원 일원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보고회에서 연구용역을 수행 중인 컨설팅앤컨설턴트는 박람회 미션으로 ‘원예산업의 확장을 통한 지속가능한 미래 신산업 제시’를, 비전으로는 ‘지속가능한 미래가치를 담은 원예·치유’를 제시했다.
목표는 원예산업을 이끄는 스마트 신산업 치유농업이 만드는 행복한 미래 일상의 변화를 여는 원예·치유 세계화 등을, 기본 방향은 세계화 교류와 협력 융복합 산업화 등을 내놨다.
이를 위한 전략은 원예산업의 미래 발전상 제시 R&D 기술융합 지속가능한 환경 조성 차별화 콘텐츠 지역경제 활성화 등으로 잡았다.
추진 과제는 단계별 스토리텔링형 주제 전시를 통한 원예·치유 중심 도시 인식 제고 스마트팜, 온라인 유통 등 비즈니스 장 마련을 통한 다양한 부가가치 창출 산업의 지속성 및 박람회 연속성 확보를 위한 주제 및 콘셉트 구성 태안의 자연과 문화를 활용한 체류형·체험형 프로그램 개발 원예·치유산업의 저변 확대로 지역 소득 창출 산업 생태계 구축 등을 도출했다.
전시관은 원예산업과 치유농업의 과거·현재·미래를 확인하고 원예·치유의 가치를 알아가는 ‘원예·치유 주제 전시관’ 생활 속 원예·치유를 발견할 수 있는 ‘그린 힐링관’ 원예산업의 지속가능한 미래 기술을 만나고 미래 기술과 접목된 치유농업을 체험할 수 있는 ‘미래 혁신관’ 원예산업 국내외 기업 제품을 전시·홍보하는 ‘산업관’ 세계 원예·치유 가치를 공유하는 ‘세계관’ 국내 특산물을 만날 수 있는 ‘로컬관’ 등으로 구성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학술회의는 세계 원예산업 현황과 전망 저탄소시대 지속가능한 원예산업 활성화 방안 도시농업의 미래 발전 방안 국제심포지엄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원예·치유의 역할 원예·치유 미래 발전 전략 국제 심포지엄 등으로 구성했다.
공연·행사·이벤트로는 개·폐막식 원예·치유데이 케이팝 버스킹 숲속 놀이동산 힐링 캠프닉 태안 요트 운하 투어 바다 위 치유정원 치유·체험·교육농장 오픈 토크회 별빛 태안 힐링 콘서트 달빛 태안 야시장 등을 제안했다.
국제원예치유박람회 경제성은 1.0으로 계산됐으며 예산 지출로 인한 파급 효과는 생산유발 336억 8400만원 부가가치 141억 1400만원 취업 유발 474명 등으로 계산했다.
행사 개최에 따른 파급 효과는 생산유발 3666억 8700만원 부가가치 1373억 5200만원 취업 유발 2909명으로 분석했다.
도는 용역 결과를 토대로 이달 중 기본계획을 세우고 국제 공인 및 정부 승인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보고회에서 김태흠 지사는 “국제원예치유박람회는 생활원예로서의 확장과 치유산업으로의 전환까지 아우르며 원예산업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복합 산업 박람회”며 정부 승인과 조직위 구성 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2023-07-07
-
‘치매 전문 치료’ 치매안심병원 2곳 지정
충청남도청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서산의료원과 홍성의료원이 도내 첫 치매안심병원으로 지정됐다고 7일 밝혔다.
치매안심병원은 치매 진단과 치료·요양 등 치매 관련 전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인력·시설·장비를 갖춰 보건복지부 장관의 지정은 받은 병원급 의료기관으로 섬망 및 행동심리증상 환자를 조기에 집중 치료해 지역사회에 빠르게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관이다.
치매안심병원에는 일반 환자와 구분해 치매 환자에 대한 집중 치료가 가능한 60병상 이하의 전용 병동이 1동 이상 있어야 하며 행동심리증상 집중 치료를 위한 1인실과 전문의, 치매 전문 교육과정 이수 간호사, 작업치료사, 임상심리사 등으로 구성한 치매 전문 병동 운영팀이 있어 입원 전부터 퇴원 후까지 전 과정을 맞춤형으로 관리할 수 있어야 한다.
도는 중증 치매 환자 치료를 위해 도내 공립요양병원, 의료원 등에 기능 보강사업을 추진해 총 263병상의 치매 전문 병동을 구축한 바 있으며 이 가운데 서산의료원과 홍성의료원이 치매안심병원에 지정됐다.
조대호 도 복지보건국장은 “치매안심병원 지정으로 경증 치매 환자뿐만 아니라 중증 치매 환자에 대한 집중적인 전문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치매 환자와 가족이 치료·돌봄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데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2023-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