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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재난지역 농업기계 수리 현장 지원
충청남도청
[세종타임즈]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이번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특별재난지역을 중심으로 25일부터 3일간 농업기계 수리 현장 지원에 나선다.
농촌진흥청, 시군농업기술센터와 합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현장 지원에선 금강 인접 16개 마을을 대상으로 침수 농업기계 수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동이 불가능한 침수 농업기계는 순회 교육 차량이 현장을 찾아가 수리하고 이동이 가능한 침수 농업기계는 공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거점 지원할 계획이다.
도 농업기술원은 공주지역을 시작으로 농업기계 긴급 복구 현장 지원이 시급한 지역을 순회 수리함으로써 농번기 농업기계 사용에 차질이 없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정대영 도 농업기술원 농촌지원국장은 “농업기계 전문가인 농업기계안전전문관를 통해 침수 농업기계를 수리함으로써 수해 현장 농민에게 힘을 보탤 것”이라며 “관계기관과 협업체계를 구축해 농업인이 안전하게 농업기계를 사용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2023-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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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 도민 피해 ‘전액’ 특별 지원”
충청남도청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중앙정부의 지원 여부와는 별개로 피해액 전액을 특별 지원키로 하고 이 중 절반은 선제적으로 즉시 지급한다.
디스플레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는 5년 간 3258억원을 투입해 축구장 2000개 규모로 조성,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아갈 계획이다.
김태흠 지사는 22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집중호우 피해 도민 생활 안정 특별 지원 대책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후속 조치 계획을 발표했다.
우선 집중호우 특별 지원 대책과 관련해서는 “대통령께 두 차례 건의해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되고 정부에서도 과거와 달리 특단의 지원을 강구하고 있지만, 도에서는 신속한 영농 재개와 주거 안정, 일상 복귀 등을 위해 선제적으로 특별한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구체적으로 “피해액 전액 지원 원칙 아래, 피해액의 50%를 농협을 통해 즉시 지급하고 나머지는 정산 후 추가 지급하는 방식으로 신속히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주택의 경우 정부 지원에 추가 자금을 더해 실제 피해액 전액을 지급하고 TV, 냉장고 세탁기 등 침수로 사용하지 못하게 된 전자제품과 가재도구 일체도 지원한다.
특별재난지역 지정에 따른 정부의 주거 피해 지원금은 전파 3600만원, 반파 1800만원, 침수 300만원 등이다.
또 현행 제도 상 정부의 영농시설 피해 복구 지원 규모는 피해액의 35% 안팎에 불과하고 재해보험금은 농작물 피해의 20% 수준이다.
그러나 도는 농가에 영농시설 실제 피해액의 80∼90%를 지원하고 건조기 등 농기계와 토양 개량까지 지원키로 했다.
출하를 앞둔 멜론·수박 등 시설작물 피해로 실의에 빠진 농업인을 위해 “비 피해 이전 수준으로 회복해 신속하게 영농을 재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것이 김 지사의 뜻이다.
농작물 피해는 재해보험 가입자의 경우 보험금 수령액을 뺀 나머지 전액을 지원하고 보험 미 가입자는 지원액을 차등해 지원한다.
가축 피해는 상황을 살펴 지원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지난 집중호우로 도내에서는 공공시설 피해 1113건, 사유시설 피해 1014건, 농작물 침수 2954.1㏊, 농경지 유실 54.2ha 등 총 1873억원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응급 복구는 공공시설 등 879건 중 786건을 완료했다.
일시 대피자 2,088세대 3,194명 중 1,896세대 2,839명이 귀가를 하고 미 귀가자에 대해서는 주거 지원 방안을 마련 중이다.
앞으로는 민간 장비와 군 병력 등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복구에 집중하고 신속한 피해 조사를 토대로 복구 계획을 수립한다.
또 기상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24시간 상황 관리 대응 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김 지사는 이와 함께 “항구적인 복구 및 예방을 위한 제도 개선도 병행하겠다”며 댐 긴급 방류 시 사전 협의를 위한 기구 마련 금강 지천 정비 금강 본류·지천, 하구언 배수갑문 추가 설치 및 정비 등을 정부에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과 관련해서는 “전국 21개 지자체가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등 3개 첨단산업에서 각축전을 벌여 총 7개 특화단지를 지정했는데, 디스플레이는 충남이 유일하게 지정됐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도지사 당선인 시절부터 대통령, 부총리, 당 등에 강하게 요청해 지난해 11월 디스플레이산업이 국가첨단전략산업에 포함됐고 지난 3월에는 조세특례제한법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첨단산업에 대한 세액 공제율이 대폭 상향돼 기업의 신규 투자가 활발하게 이뤄지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또 “4월 삼성전자 투자협약식에서 대통령께 충남 디스플레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당위성을 설명하고 지정을 건의하는 한편 민선8기 최대 규모인 4조 1000억원의 신규 투자를 비롯, 향후 56조 원에 해당하는 대규모 투자도 이끌어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탕정 디스플레이시티 등 천안·아산 10개 산단을 연계한 축구장 2000개 규모에 특화단지를 조성할 것”이라며 “2027년까지 첨단전략기술 개발과 조기 사업화를 위해 전략기술연구센터 구축 및 페스트 실증 프로그램 지원 등의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특화단지 지정으로 정부 R&D 예산 우선 반영, 기반시설 설치, 예타 특례, 인허가 신속 처리, 인력 양성 등과 함께 세제 혜택까지 정부의 전방위 지원을 확보, 충남은 세계 최고 디스플레이산업 중심지로 도약하게 될 것”이라며 “올해부터 2027년까지 5년 간 3258억원을 투입해 3만명이 넘는 지역 일자리를 만들고 32조 원에 달하는 생산유발 효과를 창출해 내겠다”고 밝혔다.
충남 디스플레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는 ‘디스플레이 산업 안보 및 세계 기술 초격차 확보를 위한 혁신 집적지구’ 조성을 목표로 1412만㎡의 부지에 2027년까지 3258억원을 투입한다.
도는 전략기술 공동 연구센터 지정·운영 디스플레이 프로젝트 지원 전략기술 협력 연구개발 첨단 전략산업 특화단지 추진단 운영 전략기술 패스트 실증 프로그램 디스플레이 첨단전략기술지주회사 디스플레이 육성 펀드 등 신규 사업 7개와 10개의 기존·연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3-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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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17개국 참가 보령국제요트대회 돛 올랐다
전세계 17개국 참가 보령국제요트대회 돛 올랐다
[세종타임즈] 전세계 4개 대륙, 17개국 16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는 보령국제요트대회가 돛을 올렸다.
충남도는 국내 첫 아시아요트연맹 공인 요트대회인 ‘제3회 아시안컵 보령국제요트대회’가 24일부터 30일까지 보령요트경기장과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대회는 이날 선수 등록을 시작으로 25일 오프쇼어 경기 ‘오섬 아일랜즈 레이스’를 펼치고 26일 개회식 이후 폐회식인 30일까지 매일 본선 경기를 치른다.
선수들은 킬보트 J70 종목과 1인용 딩기요트인 옵티미스트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룬다.
킬보트 J70 종목은 단거리 국가대항전과 중장거리 경기인 ‘오섬 아일랜즈 레이스’가 진행되며 개최국인 한국을 포함해 프랑스, 덴마크, 튀르키예, 호주, 뉴질랜드, 오만, 중국, 태국, 말레이시아 등 총 13개국에서 참가한다.
1인용 딩기요트인 옵티미스트는 유소년 경기로 진행되며 개최국 한국과 그리스, 싱가포르, 일본, 캄보디아, 대만 등 총 9개국에서 참가한다.
도는 대회 기간 보령머드축제가 열리는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 앞 수역에 부대행사로 훼미리요트, 카약, 바다생존수영 등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요트체험교실도 운영한다.
체험교실 사전접수는 높은 관심으로 이미 마감됐으나, 대회기간 중 머드축제를 방문한 방문객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추가로 체험교실을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도 관계자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세계 각국의 다양한 선수들이 지금껏 준비한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보령을 아시아를 대표하는 요트의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충남요트협회가 주최하고 보령국제요트대회 조직위가 주관하며 해양수산부, 도, 보령시, 대한요트협회, 보령축제관광재단, 발롱블랑 등이 후원한다.
2023-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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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해역 방사능 측정 결과 공개 단축
충남 해역 방사능 측정 결과 공개 단축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배출과 관련 도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도내 해역 방사능 측정 결과를 월 1회에서 주 1회 공개한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도는 2021년 12월 전국 최초로 한국원자력연구원과 연안 해양 방사능 실시간 감시체계 구축 협약을 맺고 어업지도선인 충남해양호에 해수 방사능 측정기기를 탑재한 바 있다.
이후 시범운영을 거쳐 충남해양호 운항 시 분 단위 검사자료를 한국원자력연구원에 실시간 송출, 과학적 분석·검증을 통해 지난해 2월부터 도 누리집에 월 1회 신호등 형식으로 공개해 왔다.
최근까지 도내 해역에서 인공 핵종은 검출되지 않았으며 도와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일본 원전 오염수 배출에 대비해 측정 결과를 주 1회 공개키로 하고 모니터링 프로그램을 개선했다.
조사 결과는 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노태현 도 해양수산국장은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비해 해수 방사능 안전조사를 강화할 것”이라며 “도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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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원산도에 해양레저센터 생긴다
충청남도청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보령시 원산도 해수욕장 일원에 2026년까지 ‘원산도 해양레저센터’를 건립한다고 24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최근 해양수산부 주관 ‘2023 해양레저관광 거점 국가 공모’에 보령시가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400억원을 확보했다.
민선 8기 공약인 ‘글로벌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의 핵심사업인 원산도 해양레저센터는 사계절 동력·무동력 수상레저 활동과 해양안전교육에 특화된 시설로 건립될 예정이다.
실내에는 엔드리스풀, 파도풀, 일반풀, 아쿠아클라이밍 등 지상 2층 규모의 해양레저시설을 갖춘다.
실외에는 피어 계류시설, 유닛서프풀 등 해양체험시설과 탐방로 및 오토캠핑장 등 육상체험시설을 조성한다.
도는 해당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해수부로부터 국비를 받는 즉시 보령시에 교부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 선정에 앞서 도는 그동안 주민간담회, 공모 추진계획 수립 후 과거 공모사업 추진 동향 분석을 통한 대응 방안 마련, 해수부 직접 대응 등 가능한 행정력을 전부 집중해 왔다.
이러한 노력은 글로벌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추진과제 9건 중 이번 해양레저센터를 비롯해 지난 1월 삽시도 아트 아일랜드 조성, 3월 원산도 갯벌생태계 복원 등 3건이 해수부 공모에 선정되는 성과로 이어졌다.
도와 보령시는 앞으로 원산도 복합 마리나항과 선셋 아일랜즈 바다역 건설 사업이 해수부 공모에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기본계획부터 면밀히 준비해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노태현 도 해양수산국장은 “해양레저센터 조성 사업을 시작으로 원산도를 중심으로 한 5개 섬에 공공사업과 대규모 민간사업을 연계할 것”이라며 “2030년까지 황금빛 노을이 뜨는 노을경제권의 허브, 해양레저와 생태, 치유와 문화예술이 모두가능한 ‘글로벌 해양레저관광 도시’를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원산도를 비롯한 충남 서해안이 해수부 국정과제인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의 최적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3-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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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중·고교생 1만원으로 ‘강남인강’ 듣는다
충청남도청
[세종타임즈] 충남도 내 거주하는 중·고교생들은 다음달부터 1만원만 내면 서울 강남구청이 제공하는 인터넷 수능방송을 1년간 무제한 수강할 수 있게 됐다.
도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지방-수도권 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강남구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공동이용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강남인강은 학력보완교육 등 각종 공교육 보완을 목적으로 2004년부터 중·고등학생에게 1360개의 강좌를 연 5만원에 무제한으로 제공하는 강남구청 직영 교육플랫폼이다.
신청기간은 다음달부터 매월 1일 오전 9시부터 10일 오후 6시까지이며 도 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 후에는 휴대폰으로 수강권 코드를 받고 강남인강 누리집에서 회원가입 후 해당 코드를 입력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백은숙 도 고등교육정책담당관은 “갈수록 심화되는 지방-수도권 간 교육격차 해소와 교육 접근성 제고를 통해 미래 인재육성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며 “도내 중·고등학생들이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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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어촌 발전 이끌 전문가 양성
미래 어촌 발전 이끌 전문가 양성
[세종타임즈]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21일 한서대에서 미래 어촌 발전을 이끌 수산업 전문가 양성을 위한 ‘수산경영 대학과정’ 입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교육생, 연구소 관계자, 한서대 교수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허가서 교부, 특강, 교육과정 설명회 등 순으로 진행됐다.
교육생은 도내 5개 시군 어선·양식 어업인 중 25명을 선발했으며 이들은 오는 11월 17일까지 14주 동안 매주 금요일 7-8시간씩 총 107시간에 걸쳐 한서대, 수산관련 현장에서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국내 선진 수산양식기술 교육 수산 경영관리기법 교육 현장보급형 실습위주로 구성했다.
전병두 도 수산자원연구소장은 “한서대 교수진, 어업현장 전문가와 함께 최선을 다해 충남의 어촌 발전을 이끌 수산전문인력을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2014년부터 수산업 분야 전문가 과정을 통해 수산전문인력을 199명 배출했다.
2023-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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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가구 청년 중심 자살 예방 ‘앞장’
1인 가구 청년 중심 자살 예방 ‘앞장’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21일 도청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 대전충남본부와 1인 가구 청년 중심 자살예방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기영 행정부지사와 이종우 한국토지주택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협약식은 경과 보고 사업 소개, 간담회, 협약 체결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전국 공공임대주택의 경우 1인 가구 비중이 55.6%로 절반 이상이며 도내 1인 가구 중 청년 1인 가구의 비중은 34.5%로 전국 33.4% 대비 1.1% 높고 도내 1인 가구 자살 사고 경험은 62.6%로 다인 가구 대비 높다.
이에 도는 이번 협약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 공공임대아파트 1인 가구 단지를 지정해 아파트 관리자를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양성 사업을 추진, 단지 내 고위험군 조기 발견 및 자살 예방 지지환경 구축에 나서기로 했다.
양 기관은 1인 가구 및 청년의 자살 예방을 위해 관련 사업 발굴·추진, 대상자 발굴 및 안내·홍보 등에 협력한다.
도는 자살 고위험군 조기 발굴·관리에 힘쓰고 정신건강 증진 심리 상담 서비스 및 기관 간 연계·협력 등 행정적 지원을 펼 계획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청년·1인 가구 집중 거주 단지에 정신건강 검진 및 지원 사업을 홍보하고 취약·위기 가구 등 자살 고위험군 발굴 및 연계를 지원한다.
이 자리에서 김 부지사는 “주거 안정 실현, 취약계층 주거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는 한국토지주택공사와의 이번 협약이 우수한 자살 예방 협업모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도내 청년의 소중한 생명을 건강하게 지켜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도내 자살률 감소를 위해 청소년 자살 예방 사회심리적 외상 지원 주민 지원조직 활용 자살 예방 지원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를 통한 자살 예방 체계 구축 자살 예방 홍보 캠페인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시군 및 관계기관과 협업하고 있다.
2023-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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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정예공무원 수해 복구 발 벗고 나서
도 정예공무원 수해 복구 발 벗고 나서
[세종타임즈] 충남도 인재개발원은 21일 집중호우로 피해가 큰 공주 지역을 찾아 수해 복구 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
이번 일손돕기는 집중호우 피해 농가의 시설 복구에 힘을 보태자는 도 인재개발원 정예공무원 교육과정 교육생의 자발적인 제안으로 추진했다.
일손돕기는 도 인재개발원 제27기 정예공무원 양성과정 교육생 등 90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공주시 의당면 등 농가와 피해 현장에서 침수·파손 현장 피해 복구를 지원했다.
이날 참여한 교육생들은 퇴적물 정비, 폐기물 수거, 침수 주택·시설 정리, 쓰레기 청소 등 신속한 복구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길영식 원장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생·직원이 함께할 수 있는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예공무원 양성과정은 미래 핵심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도 인재개발원의 대표 교육과정으로 도·시군, 세종시 6급 공무원 90명을 대상으로 10개월간 진행한다.
2023-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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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소방, 집중호우 기간 1548번 출동
충남소방, 집중호우 기간 1548번 출동
[세종타임즈] 충남소방본부는 지난 13일부터 시작된 집중호우 기간 비상근무를 발령하고 재난대응을 위해 가용 가능한 소방력을 총동원했다고 21일 밝혔다.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호우경보가 발효된 13-18일 사이 소방력 8205명, 1778대의 장비를 동원해 인명구조활동과 배수지원, 안전조치 등 총 1548건을 처리한 것으로 집계됐다.
집중호우 기간 인명구조 활동을 최우선으로 330명을 구조하고 공주와 논산 등 침수 피해가 컸던 지역을 중심으로 배수펌프와 양수기를 동원해 624건의 배수작업을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오는 주말부터 다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도 소방본부는 근무체계와 풍수해 장비를 재점검하고 피해우려 지역에 대한 예찰활동을 실시하기로 했다.
김연상 충남소방본부장은 “집중호우의 영향에 따른 산사태 등 2차 피해 발생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하며 “재난복구 현장에 적극적으로 소방력을 지원해 피해주민의 아픔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2023-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