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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4개 시군 글로벌 인재 육성 ‘가속도’
충청남도청
[세종타임즈] 충남도와 도교육청은 천안시와 당진시, 홍성·예산군 3곳이 교육부의 ‘제3기 교육국제화특구’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교육국제화특구 지정은 민선 8기 주요 공약으로 도민과의 약속을 지킨 것은 물론 부산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특구를 보유하면서 글로벌 인재 육성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박정주 도 기획조정실장과 이병도 도교육청 교육국장은 이날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신동헌 천안시부시장과 천안교육지원청 차덕환 중등교육과장, 김영명 당진시부시장과 당진교육지원청 김진구 교육과장, 조광희 홍성부군수와 홍성교육지원청 장광현 교육과장, 김성균 예산부군수와 예산교육지원청 이혁선 교육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전국에서 12개 지역이 선정됐는데, 충남은 부산 4곳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지역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이어 “도는 4개 시군과 함께 매년 연차별 실시계획을 수립·추진하고 도지사 소속 실시계획심의위원회를 통해 특구 사업의 이행력을 담보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와 교육청 양 기관은 교육을 비롯한 모든 분야에서 대한민국을 선도할 수 있도록 동심동력의 자세로 협력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교육부는 외국어 교육 및 국제화 교육의 활성화를 통해 국제화된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나아가 국가 경쟁력 강화와 지역균형발전을 목적으로 교육국제화특구를 지정하고 있다.
이번에 특구로 지정된 4개 지자체는 ‘교육국제화특구의 지정·운영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국제화 및 외국어 교육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고 관내 학교 운영의 자율성이 높아진다.
4개 시군은 우선, 교육부에 제출한 특구지정 신청서를 토대로 교육부 컨설팅을 거쳐 9월까지 향후 5년간의 특구 운영계획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천안 특구는 ‘미래를 이끄는 행복한 글로벌 선도 도시’를 비전으로 초중고 교육과정 혁신과 대학 해외인재 유치를 특화해 운영한다.
초중고 교육과정 혁신 분야는 글로벌 미래학교 등 교육국제화 선도학교 지정 운영 교원 지원 프로그램 운영 교육국제화특구 학교 전문성 강화 프로그램 지원 등 사업을 추진한다.
대학 분야는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위한 중앙아시아 5개국과의 글로벌 인재양성 프로젝트 외국인 유학생 글로벌 인턴십 등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당진 특구는 ‘글로컬 인재육성을 위한 초연결 국제화 도시’를 비전으로 초중고 교육과정 혁신과 대학 해외인재 유치에 특화하되, 지역대학과 협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초중고 교육과정 혁신 분야는 당진외국어교육센터와 연계한 초중등 교육과정 운영 다문화 학생 맞춤형 교육 지원 세계문화체험을 통한 글로벌 시민 양성 인공지능 기반 교육 플랫폼을 활용한 지역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 사업을 추진한다.
대학 분야는 해외유학생 유치 강화 진로탐색 및 졸업 후 취업 지원 한국문화 체험프로그램 운영에 집중한다.
홍성·예산 특구는 ‘충청권 지역성장 거점에 교육 국제화 신 선도지구’를 비전으로 초중고 교육과정 혁신과 세계시민 양성을 특화한다.
초중고 교육과정 혁신분야는 충남형 아이비학교와 미래누리 국제화 선도학교 운영 에듀테크를 활용한 온·오프라인 외국어교육강화 중·고등학생 해외 어학연수 등 사업을 추진한다.
세계시민 양성 분야는 학생 국제교류 활성화 세계시민교육 활성화 지역특화형 비자 지역우수인재 추천 등에 행정력을 쏟는다.
도와 도교육청은 지난 4월 교육부의 교육국제화특구 신규 지정 공모계획 발표 이후 도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거쳐 특구지정을 희망하는 천안시, 당진시, 홍성군·예산군과 본격적인 공모 준비에 돌입해 5월말 지정신청서를 제출했다.
이 기간 도와 도교육청은 특구지정 추진을 위한 전담팀을 구성하고 공모 참여 시군에 각종 정보 제공 시군과 시군교육지원청간 협업촉진 전문가 컨설팅 지속적인 교육부 건의 등 행정력을 집중, 신청한 지역 모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박 실장은 “그동안 교육국제화특구가 수도권과 광역시에 편중돼 충청권은 그 혜택을 누리지 못했다”며 “이번 특구 지정을 통해 학생들이 세계시민으로서의 안목과 매너를 갖춘 글로벌 인재로서 미래 충남을 이끌어 나갈 지역사회의 리더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교육국장은 “특구로 지정되지 않은 도내 11개 시군 지역에도 특구 지역에서 도출한 성과와 우수사례를 확산할 계획”이라며 “학생들이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교육국제화특구 제3기 신규 지정 대상지는 충남 3곳을 비롯해 부산시 4곳, 대구시·세종시·광주시·경기도·제주도 각 1곳 등 7개 시도 12곳이다.
2023-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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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물 소비 촉진’ 팔걷은 충남
‘수산물 소비 촉진’ 팔걷은 충남
[세종타임즈] 최근 수산물 소비 위축으로 어업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가 우리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팔을 걷었다.
도는 13일 서천국민체육센터와 서천 특화시장에서 ‘수산물 소비 촉진 캠페인’을 개최했다.
충남 수산인 한마음대회 2부로 연 이날 캠페인은 제철 수산물 시식행사와 수산물 소비 촉진 현장 캠페인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시식행사에는 김태흠 지사와 조길연 도의회 의장, 수산인 한마음대회 참석자 등 1500여명이 참여, 도내 생산 수산물을 맛보며 안전하고 싱싱한 우리 수산물에 대한 범도민 소비 캠페인을 펼쳐 나아갈 것을 다짐했다.
시식행사에 이은 현장 캠페인은 서천 특화시장에서 김 지사와 조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김 지사 등은 시장을 찾은 소비자들에게 우리 수산물을 더 많이 찾아 줄 것을 당부하고 상인들에게는 어려운 상황을 함께 극복해 나아가자며 격려의 뜻을 전했다.
캠페인에 앞서 서천군수산업협동조합 주관으로 열린 충남 수산인 한마음대회는 유공자 표창, 김 지사 기념사, 수산인 결의문 낭독, 기념 퍼포먼스, 선언문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문제는 과학과 상식, 전문가들의 판단을 기반으로 풀어가야 한다”며 “특히 IAEA의 최종보고서는 11개 국가에서 모인 최고 전문가들이 2년 넘게 연구한 결과인 만큼, 신뢰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한국에서 버린 해양쓰레기가 일본에서 발견되지만 일본의 것은 우리나라에서 발견되지 않는 것처럼, 해류의 흐름을 고려했을 때 오염수의 영향은 크지 않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도와 정부에서 후쿠시마산 수산물 수입 금지, 해수 실시간 모니터링, 수산물 방사능 검사 등을 통해 물 샐 틈 없이 관리하고 있는 만큼, 우리 수산물은 안전하다는 말씀 드린다”며 “수산물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흔들리지 않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소비 촉진 캠페인 등 도지사로서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충남해양수산총연합회원들은 수산물 소비 촉진 캠페인 선언문을 통해 “충남 수산 가족은 어장에서 식탁까지, 생산된 수산물의 안전성을 확고히 하고 수산물 소비 캠페인을 범도민적으로 전개해 나아갈 것”이라고 선포했다.
2023-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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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 대비 중점 사항 긴급 점검
집중호우 대비 중점 사항 긴급 점검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13일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다음주 초까지 최대 200㎜ 이상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도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호우 대비 관계기관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김기영 행정부지사 주재로 도·시군 관계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는 기상 전망 공유, 호우 대비 중점 관리 사항 전달, 시군별 대비사항 질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도는 중점 관리 사항으로 기상정보 상시 관찰을 통한 징후 파악, 인명피해 우려지역 사전 통제 등 철저한 인명 보호 대책을 펼 것과 강수 집중시간에 외출을 자제토록 안내·홍보할 것을 강조했다.
또 기상 상황에 따라 부단체장 주재로 선제적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재난 상황 등 접수 시 주민과 관계기관에 대한 전파가 즉각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조치할 것도 전달했다.
아울러 도는 인명피해 방지대책과 함께 위험지역 주민들을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이재민 구호 활동에 철저를 기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대통령과 국무총리 지시사항도 즉시 전파했다.
도는 야외활동 및 위험지역 접근 자제 내용을 담은 긴급재난문자와 재난 예·경보시설 등 전광판을 통해 호우 대비 주민 대피 및 행동 요령을 지속 전파하고 도 안전감찰반을 통해 시군별 비상근무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김 부지사는 “지하주택 침수 등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사전 대비를 철저히 하고 침수 우려지역 사전 통제와 주민 대피 등 선제 조치를 강화해 도민 안전을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2023-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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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욕장 물놀이 안전대책 추진
충청남도청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다음달 20일까지 도내 해수욕장 방문객 모두가 안전사고 없이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도는 이 기간 시군, 해경, 소방 등과 협력해 공무원을 포함한 하루 평균 658명의 인력을 배치하며 수상 오토바이 및 트랙터 등 구조장비 149대도 확보했다.
이와 함께 방문객의 안전을 위해 상처가 있을 경우 가급적 해수욕 피할 것 바다에서 상어를 만났을 때는 소리지르거나 첨벙거리는 등 상어를 자극하는 행동을 삼갈 것 등의 ‘피해예방 안전수칙 및 행동요령’도 적극 홍보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최근 수온 상승 등으로 동해안에서 잇따라 상어가 출몰하는 등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며 “해수욕장 방문 전 안전수칙 및 행동요령을 숙지하는 등 즐거운 휴가가 될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노력해 나아가자”고 말했다.
2023-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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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아이디어, 현실로 만들어 드립니다
당신의 아이디어, 현실로 만들어 드립니다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오는 24일까지 도민과 도내 기업이 보유한 신기술 아이디어를 상용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신기술 제안공모 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신규 사업인 이번 공모는 ‘충남도 신기술제안제도의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추진한다.
지원 분야는 지식재산권 창출 최대 300만원, 시제품제작 지원 최대 5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 자격은 도민 또는 도내 소재 7년 미만의 창업기업으로 산업분야 전 분야를 모집한다.
도는 서면 및 대면평가를 통해 다음달 중으로 과제를 선정하고 참여자-창조경제혁신센터간 협약 체결 후 과제에 착수할 예정이다.
사업비는 자부담 10%를 제외하고 개별사업 완료시 지급하며 자세한 내용은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도민의 창의적인 제안을 장려하고 새로운 기술을 발굴함으로써 전 산업분야의 공정개선과 신제품 개발을 통해 지역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우수한 아이디어를 갖고 있는 도민과 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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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673만 달러 규모 수출상담 성과
싱가포르 673만 달러 규모 수출상담 성과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싱가포르 현지에서 개최한 ‘2023 수출상담회’에서 673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13일 밝혔다.
도와 충남테크노파크가 지난 7일 싱가포르 아마라호텔에서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위해 마련한 이번 상담회에는 도내 해양·수산 분야 중소기업 8개사가 참여했다.
참여 기업은 멸치스낵, 스틱 김자반, 마른김, 김스낵, 머드 화장품, 메기 가공식품 등 지역 우수제품을 중심으로 수출상담 활동을 펼쳐 수출상담 외에도 5건 총 78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상담회에서는 보령 멸치스낵이 현지 바이어의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메기 가공식품의 동남아 시장 진출 가능성도 확인했다.
보령 머드화장품의 경우 싱가포르 및 동남아 최대의 화장품 판매망 2곳을 방문해 적극적인 수출 판로개척을 진행했다.
도는 이 기간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을 위해 바이어 발굴 및 판로개척, 온·오프라인시장 진출 지원은 물론 전략세미나, 시장조사, 수출상담, 싱가포르 한인회 파트너십 등도 진행했다.
상담회에 앞서서는 수출 상담회 참가기업의 제품과 현지어로 번역한 설명자료를 미리 현지 바이어에게 보내고 3차례에 걸친 바이어 검증을 통해 실질적으로 제품에 관심이 있는 바이어를 발굴, 상담 효과를 높였다.
아울러 수산식품의 동남아 및 인도차이나 반도 진출을 위한 홍보와 시식 행사 등도 병행해 충남 해양수산 제품에 대한 인식 개선에도 앞장섰다.
도는 싱가포르에 이어 8월 미국 뉴욕에서 두 번째 수출상담회를 열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상담회를 통해 장기간의 코로나19로 축소됐던 해외 현지 소비동향조사와 싱가포르 및 동남아시아 진출 기회를 마련했다”며 “해외 바이어 및 제품 트렌드를 반영한 수출용 제품개발, 해외시장 개척 등 수출 활성화와 수출시장 다변화를 지속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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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역세권에 90만㎡ 규모 ‘미니 신도시’
내포역세권에 90만㎡ 규모 ‘미니 신도시’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서해선 복선전철 내포역 인근에 ‘미니 신도시’를 조성한다.
서해선 개통과 내포역 신설, 충남혁신도시 공공기관 유치 등에 따른 내포신도시 확장 등 미래 개발 수요에 대응해 도시개발 사업을 선제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김태흠 지사는 12일 도청 상황실에서 최재구 예산군수, 정석완 충남개발공사 사장과 ‘내포혁신도시 관문 조성 및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내포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도시개발은 2024년 서해선 개통 및 2025년 내포역 신설 서해선 KTX 국가철도망구축 계획 반영 충남혁신도시 공공기관 유치 공공기관 수용에 따른 신규 개발 수요 발생 등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한다.
또 광역철도축 신설에 따른 수도권 개발 수요 유입 등 낙수효과 기대 내포신도시-내포역 간 물리적 이격거리 극복 등도 도시개발 추진 배경이다.
도시개발 대상은 예산군 삽교읍 삽교리 일원 90만 5475㎡이다.
이 지역에는 2030년까지 4372억원을 투입, 공동주택용지 5개소, 단독주택용지 2개소, 초·중학교 각 1개소를 조성한다.
계획 인구는 1만 1982명으로 잡았다.
도는 이번 개발을 통해 생산유발 5,161억원, 고용유발 2,874명 등의 효과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와 함께 충남혁신도시 관문 및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 도민 삶의 질 향상 지역 균형발전 촉진 등도 기대하고 있다.
사업 추진을 위해 도는 도시개발 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 실시계획 인가 등을, 예산군은 도시개발 사업 관련 각종 인허가 지원, 공공기관 유치 등을, 충남개발공사는 기획, 보상, 공사 시행, 준공, 분양 등 사업 시행에 협력키로 했다.
이날 협약에서 김태흠 지사는 “이번 도시개발은 충남혁신도시 관문 도시를 조성하고 충남의 신성장거점을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내포역 기반시설을 조기 건설해 도민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하고 도시개발 사업도 적기 추진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내포역은 연내 설계 공모와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치고 2년 간 공사를 진행한 뒤 2025년 문을 연다.
도는 내포역 설치가 마무리되면, 서해선이 지나는 도내 모든 시군에 정차역이 건설돼 도민 이동 편의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효과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수도권 접근성 향상과 충남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 이를 통한 공공기관 및 기업 유치 활성화 등의 효과도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민선8기 힘쎈충남은 국고로 부담해야 하는 내포역 설치 비용을 지방비로 투입하는 대신, 3개 대안 사업 121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확보 대안 사업 및 예산은 탄소포집기술 실증센터 구축 460억원 원산도 해양레포츠 센터 조성 300억원 청정수소 시험평가 및 실증화 지원 기반 구축 450억원 등이다.
서해선은 홍성에서 경기 화성 송산까지 총연장 90.01㎞로 4조 148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내년 개통한다.
현재는 핵심 궤도 조성과 전력, 신호, 통신 등 마무리 공사를 진행 중으로 공정률은 93.2%를 기록하고 있다.
2023-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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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 육묘기, 장마철 병해 관리 ‘철저’
딸기 육묘기, 장마철 병해 관리 ‘철저’
[세종타임즈] 충남도 농업기술원 딸기연구소는 12일 장마철 집중 호우와 일조량 부족으로 인한 딸기 육묘기 피해 예방을 위해 철저한 병해 예방을 강조했다.
장마로 인해 과습, 일조 부족을 겪은 딸기묘는 탄저병, 시들음병 등에 매우 취약하게 된다.
고온다습한 장마 시기에 육묘 포장에서 많이 발생하는 탄저병은 잎, 런너, 잎자루 감염 시 검은색의 반점이 형성되고 관부 감염 시 점진적으로 갈변돼 결국 시드는 증상을 보인다.
탄저병 방제를 위해서는 육묘 포장이 과습하지 않도록 관리하고 잎에 결로 시간이 길수록 탄저병 발생이 증가하므로 가급적 잎에 결로가 되지 않게 관리해야 한다.
시들음병은 28℃ 이상의 고온, 상토의 과습과 과건조한 조건에서 발생이 높으며 새잎이 황록색이 되거나 작아지고 3소엽 중 1소엽이 다른 소엽에 비해 작게 돼 짝잎이 발생한다.
시들음병이 많이 발생하는 시기에는 차광을 잘하고 관부에 냉수를 순환하는 등 기온 및 지온을 낮춰줘야 하며 토양과 상토의 수분을 일정하게 관리해야 한다.
병 발생이 많은 정식 직후에는 딸기에 등록된 약제를 농약 안전사용기준을 준수해 처리해야 하며 약제가 관부까지 충분히 흘러내리도록 집중적으로 방제하는 것이 좋다.
아울러 병에 걸린 묘는 바로 제거해 확산을 막아야 한다.
박한나 도 농업기술원 딸기연구소 연구사는 “전년도에 탄저병, 시들음병 등 병 발생이 심했다면 이를 줄이기 위한 환경 관리와 예방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3-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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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 신품종 홍보·평가의 장 마련
충청남도청
[세종타임즈] 충남도 농업기술원 과채연구소는 12일 연구소 내 토마토 연구 온실에서 육종가, 토마토 생산 농가, 종묘업체, 유통업체 및 관련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토마토 신품종 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연구소 육성 품종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올해 선발한 우수계통의 평가를 위한 자리로 마련했다.
이날 과채연구소는 올해 우수계통으로 선발한 방울토마토 3종을 전시했으며 계통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대추형 방울토마토 1품종을 최종 선발해 올해 말까지 품종보호 출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평가한 육성 품종 중 티와이마이티는 열과에 강하고 단단해 재배 안정성이 높으며 황화잎말림바이러스에 강한 대추형 방울토마토 품종으로 생산성이 높다.
과채연구소는 지난해 육성한 티와이마이티가 품질 및 생산성이 우수해 생산자와 소비자에게 인기가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통상실시를 추진해 적극 보급할 예정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과채연구소가 육성한 토마토 품종의 생산성과 품질을 살폈으며 내병성이 강한 만큼 품평회를 통해 선발한 신품종이 보급되면 토마토 생산 농가의 소득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희경 도 농업기술원 과채연구소 토마토팀장은 “앞으로 신품종의 내병성 보완과 고품질 재배 기술 개발에 힘쓸 것”이라며 “맛 좋고 재배하기 쉬운 신품종을 육성해 조기 보급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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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정보보호의 달’ 기념행사 추진
충청남도청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7월 정보보호의 달을 맞아 직원들의 정보보안 의식을 높이고 생활 속 정보보호 문화 확산을 위한 ‘정보보호의 달 기념행사’를 진행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먼저, 전직원이 정보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이달 말까지 도청 전체 엘리베이터에 정보보호 동영상을 상영한다.
도는 앞서 지난 3일 문예회관에서 열린 ‘7월 직원 월례모임’ 시작 전에도 정보보호 동영상을 상영한 바 있다.
11일에는 최근 3개월 동안 시행한 ‘사이버보안 진단의 날’에서 최고 점수를 획득한 해운항만과와 보건환경연구원 대기연구부 등 정보보호 우수부서에 시상품으로 제빙기를 제공했다.
오는 14일까지는 전직원을 대상으로 ‘정보보호 골든벨 퀴즈대회’를 진행하며 고득점자 등 총 200명에게 소정의 모바일 상품권을 시상품으로 줄 예정이다.
강인복 도 정보화담당관은 “보안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7월 정보보호의 달을 맞아 도 공직자들이 보안의 중요성에 대해 새롭게 인식하고 보안을 생활화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사이버 침해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정보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들의 의식제고와 정보통신기술 관련 종사자들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2012년부터 매년 7월을 ‘정보보호의 달’로 지정하고 둘째 수요일을 ‘정보보호의 날’로 기념하고 있다.
2023-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