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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천군과 청양군,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특화자원 활용 나서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청남도 서천군과 청양군이 인구 감소와 지방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특화 자원을 활용한 새로운 사업을 추진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행정안전부가 진행하는 '지방소멸대응을 위한 지역 중소기업 혁신 공모'에 두 군의 사업이 예비 선정되었다고 22일 발표됐다.
이 공모는 인구감소가 심각한 지자체가 중소기업 육성 및 일자리 창출 사업을 기획하면, 정부가 해당 사업과 지방소멸 대응 기금을 지원하여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정책을 만들어 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는 서천군과 청양군을 포함해 총 22개 지자체가 예비 선정되어, 사업 기획을 위한 국비 1000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서천군의 사업은 해양바이오산업 인큐베이팅을 통해 성장 단계별 기업 지원 전략을 수립하고, 해양바이오 집적지구와 연계하여 관련 기업에 시제품 제작, 디자인 개선, 특허 인증 등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여 기업 성장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청양군의 경우는 농산 특화자원을 활용한 기업육성과 일자리 창출 사업으로, 도립 파크골프장 조성 및 부대시설에 농산물 판매장, 식당 등을 조성해 구기자와 맥문동의 고부가가치화를 통한 판로 개척과 지역 정주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할 계획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이번 기획안이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 계획에 제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전문가 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며, 최종 선정 절차는 올해 말쯤 진행될 예정이다. 선정된 사업은 2025년부터 2026년까지 지원을 받게 된다.
지난해 첫 공모에서는 보령시의 수산자원을 활용한 청년 희망타운 조성, 부여군의 스마트 경영 실습농장 조성 실증 지원 사업이 선정되어, 이들 지역은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한 특화자원 고도화 및 생활 인구 유입 촉진에 집중하고 있다.
충남도 관계자는 "도내 9개 인구감소지역 중 4개 시군이 중소기업 성장 및 일자리 창출을 통해 인구 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전환기를 마련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관계 부처 및 지자체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나머지 5개 시군도 지역 산업의 육성을 통해 지방소멸 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4-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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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2030년까지 메탄가스 35% 감축 목표 설정
CO2보다 28배 독한 ‘메탄’ 35% 잡는다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행을 선도하며, 이산화탄소보다 지구 온난화에 훨씬 더 큰 영향을 미치는 메탄가스의 감축에 나선다고 밝혔다.
2030년까지 메탄가스를 35% 감축하겠다는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위한 추진 전략을 발표했다.
메탄 감축 추진 전략에는 메탄 발생 감축과 메탄 포집 활용이라는 투 트랙 접근법이 포함되어 있으며, 농축산업, 폐기물, 에너지 및 산업 분야에서 감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이 수립되었다.
농축산업 분야에서는 저탄소 영농기술 확대 적용, 규산질 비료 사용 확대, 저메탄 사료 보급 확대 등을 통해 104만 9000톤의 메탄을 감축할 계획이다.
폐기물 분야에서는 유기성 폐자원의 바이오가스 포집, 소각시설 증설 및 신규 설치를 통해 14만 7000톤을, 에너지·산업 분야에서는 산업공정 탈루성 메탄 관리와 측정망 확충을 통해 4만 7000톤의 메탄을 감축한다.
충남도는 메탄 포집 활용 전략을 통해 축산분뇨 에너지화, 환경기초시설 메탄 활용, 분산형 수소 연료전지발전 도입 등을 핵심 과제로 삼고 있다.
이를 통해 도민이 체감하고 미래 세대가 누릴 수 있는 지속 가능한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다.
충남도는 메탄 감축·활용을 위한 태스크포스(TF)와 자문단 구성, 로드맵 수립, 국가 지원 및 정책과제 발굴 등을 계획하고 있으며, 메탄 감축을 통한 지구 온난화 방지와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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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형 스마트팜 심포지엄 개최
‘충남형 스마트팜 심포지엄’ 연다
[세종타임즈] 충청남도 농업기술원은 오는 28일 오후 2시 예산군 문예회관에서 '데이터와 기술의 만남 충남형 스마트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충남형 스마트팜 활성화를 위한 연구개발 성과와 작물별 모형 개발 사례를 공유하고, 분야별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참석 대상자로는 도 농업기술원과 시군농업기술센터, 도·시군 관계 공무원, 농업인대학 스마트팜학과 교육생, 도내 스마트팜 관련 대학, 농업인단체, 품목연구회, 스마트팜 관련 산업체 관계자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와 현장 농업인 500명이 초청될 예정이다.
심포지엄에서는 충남도가 추진하는 스마트팜 정책 방향, 스마트팜 전환 지원 시스템, 적용 가능 작목, 데이터 분석 기술, 현장 적용 우수사례 등이 소개된다.
주요 발표 주제로는 인공지능 자율주행 로봇 생육 예측 서비스, 빅데이터를 활용한 작물 재배 최적화 모형 개발 및 현장 적용, 충남 스마트농업 현황 및 정책, 스마트팜 연구 동향 및 추진 방향, 충남 스마트팜 빅데이터 분석 활용 사례 등이 있으며, 이후 종합토론을 통해 다양한 의견 교환의 장이 될 예정이다.
충남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충남형 스마트팜의 활성화 방안과 안정적 정착을 위한 전략적 협력 관계 구축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래 농업을 선도할 스마트팜 기술의 최신 동향과 현장 적용 사례를 공유하며, 충남도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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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내포문화숲길 토닥토닥 프로그램' 운영
‘토닥토닥’ 내포문화숲길서 몸·마음 쉰다
[세종타임즈] 충청남도는 오는 11월까지 내포문화숲길을 따라 위치한 서산, 당진, 홍성, 예산 등 4개 시군에서 '내포문화숲길 토닥토닥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2년부터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하며, 참여자들이 야외활동을 통해 휴식과 치유의 시간을 갖고 정서적 안정을 추구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프로그램은 내포문화숲길을 지나는 지역의 거점이나 마을, 숲길 등산로 구간 등에서 편안한 야외활동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상하반기로 나눠 총 24회차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참여기관 및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지원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목표로 한다.
윤효상 충남도 산림자원과장은 내포문화숲길 토닥토닥 프로그램이 참여자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휴식의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사회적 약자들이 야외활동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도는 앞으로도 사단법인 내포문화숲길과 협력하여 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2024-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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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특별 점검 실시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청남도는 환경오염 문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중점관리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21일 발표했다.
이번 특별 점검은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진행되며, 대기와 폐수 배출시설 1, 2종을 포함한 중점관리 배출사업장 18곳이 대상이다.
중점관리 사업장은 최근 2년 이내 대기·물환경보전법을 위반하여 3회 이상 행정처분을 받았거나, 배출허용기준을 2회 이상 초과한 사업장으로 선정되었다.
점검은 충남도와 충남녹색환경지원센터가 합동으로 구성한 점검반에 의해 이루어지며, 위반사항 개선 여부, 오염물질 무단배출 여부, 안전사고 대비 교육 및 계획 수립 여부 등을 주요 점검 사항으로 삼는다.
점검 결과, 무허가 시설 운영, 오염물질의 무단 배출 등 중대한 위반 행위가 적발될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엄중한 조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사업장 내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위반 사업장의 처분 내역도 공개할 방침이다.
지난해 실시된 특별 점검에서는 19곳 중 9곳에서 총 14건의 위반 사항을 적발하여 과태료 부과와 함께 위반 사업장의 처분 내역을 공개한 바 있다.
구상 충남도 기후환경국장은 "반복적으로 관련 법을 위반하는 고질 사업장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관리할 것"이라며, "청정한 생활환경을 도민에게 제공하고 환경오염 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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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대표 장애인체육 선수 5명, 도원이엔씨의 지원으로 안정된 환경에서 운동에 몰입
충남 우수 장애인체육 선수 날개 달았다
[세종타임즈] 충남을 대표하는 유망한 장애인체육 선수 5명이 안정된 환경에서 운동에 전념할 수 있게 됐다.
충남도는 지역 중견기업인 ㈜도원이엔씨가 선수 지원과 함께 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김건완, 최용범, 이홍석, 김민기, 황태중 선수를 채용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도 장애인체육회 회의실에서 열린 채용 기념식에는 성우종 ㈜도원이엔씨 회장과 이건휘 도 장애인체육회 부회장, 조향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 등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하고 앞으로의 활약을 응원했다.
펜싱 김건완은 지난해 항저우 장애인아시안게임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우수 선수이며, 카누 최용범은 전국장애인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고 올해 국가대표팀에 합류하여 8월 파리 패럴림픽을 대비하고 있다.
태권도 이홍석은 2014-2017년 국가대표로 활약한 경력이 있으며, 김민기는 내년 도쿄 하계 데플림픽을 준비하고 있는 유망 선수이다.
아이스하키 국가대표인 황태중은 하계체전 육상 종목에도 출전하고 있어 동·하계 종목을 넘나들며 열심히 활약하고 있다.
성우종 회장은 “우리 구성원으로 함께할 선수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선수들이 안정된 환경에서 체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도 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선수들이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게 된 만큼 국내외 대회에서 멋진 활약으로 보답하겠다”며 “앞으로 더 많은 장애인 선수가 안정된 환경에서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원이엔씨는 1992년 종합건설사로 설립되어 가족이 행복해야 직장이 행복하다는 슬로건으로 인재육성을 위한 서산장학재산 후원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는 일들을 하고자 노력하는 기업이다.
2024-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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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해양·수산 분야 선도를 위한 협의회 개최
충남 해양수산정책 발전 위해 22개 기관 머리 맞대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미래 먹거리로 주목받고 있는 해양·수산 분야에서 선도적인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22개 기관과 협의회를 개최했다.
도와 대산지방해양수산청은 보령시 보령베이스리조트에서 개최된 '2024 충남해양수산정책협의회'에서 해양수산정책 및 다양한 현안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 장진원 해양수산국장, 류승규 대산지방해양수산청장 등 22개 기관의 80여명이 참석했다.
특강에서는 김인겸 한국공공브랜드진흥원 사무총장이 '충남 해양수산 및 어촌의 미래키워드'를 주제로 해양·수산 정책의 방향성에 대해 조언을 제공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주요 정책과 사업에 대한 내용을 공유하고, 10개 사항과 32개 건의·협조사항을 검토했다.
지난해 추진이 가능한 13건의 건의사항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관련 사업의 추진을 위한 기관별 사업관리도 점검했다.
특히, 도는 대천-외연도 항로를 국가 보조항로로 지정하고 국고 여객선 건조비를 증액하는 등의 사업을 추진하며 협력을 통해 성과를 거두었다.
이에 대해 전 부지사는 충남이 풍부한 해양자원을 보유한 지역이라며 해양수산 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도와 대산청은 2015년부터 매년 정기회의를 번갈아 개최하며 해양수산 분야의 현안을 논의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2024-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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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결정 환영 및 국립의대 신설 재촉구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정부가 발표한 의과대학 정원 증원 결정을 적극 환영하며, 지역 의료 재건을 위한 국립의대 신설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20일, 도는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배정 결과에 따라 도내 의과대학의 정원이 기존 133명에서 270명으로 증원됨에 따라 지역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이번 의대 정원 증원 결정이 국민 건강권 증진과 지역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하며, 이를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지사는 의료인력이 지방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방의료 재건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며, 정부에 국립의대 설립을 강력히 요구했다.
충남도는 최근 몇 년간 도내 의대 졸업자 대부분이 타지로 떠나고, 도내 활동 의사 수가 OECD 평균이나 국내 평균에 크게 못 미치는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지역 의대 설립 및 대학병원 설립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김태흠 지사는 지난해 윤석열 대통령과의 만남에서 도내 국립의대 신설을 적극 건의한 바 있으며,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추진 결정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지지를 표명했다.
충남도는 지역의대유치TF팀을 구성하고 본격적으로 국립의대 신설을 위한 활동을 진행 중이며, 이를 통해 지역 의료 환경 개선과 의료자원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2024-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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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서관, '브런치 클래식' 프로그램 성황리 마무리
충남도서관 작은 음악회 ‘성황’
[세종타임즈] 충남도서관은 지난 20일 지역 문화예술인과의 협업으로 준비한 '충남도서관 브런치 클래식'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미술작품 전시와 고품격 클래식 연주를 결합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새로운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홍성군립오케스트라 현악 4중주단이 참여해 모차르트의 '아이네 클라이네', 차이콥스키의 '꽃의 왈츠', 안예은의 '문어의 꿈',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 등 다양한 클래식 명곡들을 20분간 연주했다.
당초 4층 하늘정원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던 공연은 강풍으로 인해 2층 기획전시실로 장소를 옮겨 열렸으나, 직원들의 빠른 대처와 주민들의 협조로 무사히 마무리되었다.
이경란 충남도서관 관장은 "도서관에서 진행되는 만큼 소음으로 인한 민원이 걱정되었으나, 예상보다 많은 관람객이 공연을 즐겨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문화예술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실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브런치 클래식'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내에서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주민들에게 새로운 감성을 선사하는 기회가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24-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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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농업기술원, 저아밀로스 벼 신품종 '빠르미2'와 '빠르미향' 개발
벼 신품종 빠르미2·빠르미향 품종 출원
[세종타임즈] 충청남도 농업기술원이 새로운 저아밀로스 함량의 벼 신품종 '빠르미2'와 '빠르미향'을 개발하고, 이를 국립종자원에 품종으로 출원 완료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이 두 품종은 기존 '빠르미'와 출수기는 비슷하지만, 아밀로스 함량이 각각 11.6%, 12.7%로 낮아 밥이 더 찰지고 맛있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또한, 빠르미2와 빠르미향은 도열병에 강한 저항성을 보여주어 재배 안정성이 높으며, 논에서의 재배 기간이 짧아 농업용수 사용을 50% 이상, 질소비료 사용량을 10% 이상 줄일 수 있는 친환경적인 장점을 가지고 있다.
7월 하순 수확이 가능해 병해충 방제 작업이 필요 없으며, 이로 인해 생산비 절감 효과 또한 기대할 수 있다.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빠르미2'를 햅쌀 생산 및 이모작용으로, '빠르미향'을 조기 햅쌀 생산용으로 재배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농가의 수익성 향상과 함께 곡물 자급률을 높이는 데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윤여태 충남도 농업기술원 쌀연구팀장은 "초조생종은 생육 기간이 짧아 다양한 작물과의 이모작이 가능하며, 태풍 등 이상기상을 회피해 재배할 수 있어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데에도 유용하다"고 강조했다.
이번에 개발된 '빠르미2'와 '빠르미향'은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벼 재배의 효율성과 환경 친화적 재배를 추구하며 농업 현장에 기여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으로 평가된다.
2024-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