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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도내 최초 스마트 가축경매시장 개장
도내 첫 스마트 가축경매시장 문 활짝
[세종타임즈] 충남에서는 도내 최초로 스마트 가축경매시장이 문을 열었다. 27일 예산군 오가면에서 열린 ‘예산축협 가축경매시장 준공식’에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예산군수, 도의원, 예산축협 조합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경매시장의 확장 이전을 축하했다.
총사업비 40억 7300만원이 투입된 이번 신축 사업은 예산군 오가면 신장리 일원에 1만 5324㎡ 부지에 연면적 3053㎡ 규모로 조성되었다.
이 스마트 가축경매시장은 스마트전자경매 시스템을 통해 혈통이 검증된 송아지 거래를 활성화시켜 농가 수익 보장과 거래의 투명성 및 효율성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김태흠 지사는 스마트전자경매 시스템을 통해 혈통부터 접종 이력까지 모든 정보를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이 시장이 한우 생축 거래의 중추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충남은 한우 사육두수 전국 4위 규모로, 충남한우 명품화사업 등 10개 사업에 140억을 투입해 가축 개량 및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며 충남소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한우산업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2024-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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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서해안 일대 비브리오패혈증 감시사업 실시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청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4월부터 11월까지 서해안 일대 서산, 당진, 보령, 태안, 서천, 홍성 등 6개 지점에서 비브리오패혈증 감시사업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감시사업은 제3급 법정감염병인 비브리오패혈증의 감염 예방을 위해 매주 해수와 갯벌을 채취하여 검사를 실시함으로써 감염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한다.
비브리오패혈증은 비브리오 불니피쿠스균에 의한 감염으로, 치사율이 50%에 달하는 중증 감염질환이다.
이 질병은 해수 온도가 18도 이상으로 상승하는 5월부터 9월 사이에 주로 발생하며, 기후 변화에 따른 해수면 온도 상승으로 발생 시기가 앞당겨지고 발생 건수도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감염은 주로 균에 오염된 어패류를 날 것으로 섭취하거나,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이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함으로써 이루어진다.
발열, 오한, 혈압 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증상 발현 후 24시간 이내에 피부 병변이 발생한다.
만성 간 질환자와 같이 면역 기능이 약화된 고위험군에서 주로 발생하며, 의심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찾아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김옥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비브리오패혈증은 사람 간에는 전파되지 않으나,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의 경우 치사율이 높기 때문에 병원성 비브리오균 예측 조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예방 관리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4-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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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농업기술원, 농촌지도직 대상 역량 강화 교육 실시
농촌 지도 담당자 다각도 역량 강화
[세종타임즈] 충청남도 농업기술원은 농촌 지도사업의 성과를 높이고 농업환경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도내 농촌지도직을 대상으로 한 역량 강화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시엔(EX)'이라는 명칭으로 충남을 의미하는 '시엔'과 '확장', '우수한', '전문가'를 뜻하는 '이엑스(EX)'의 결합을 통해 농촌 지도사업의 의미를 강조했다.
교육은 총 6개 과정 20회에 걸쳐 진행되며, 약 400명의 도내 농촌지도직이 참여할 예정이다.
교육 과정으로는 최고 관리자 비전 리더십, 농촌지도 성과 리더십, 수평적 소통·코칭 리더십, 커뮤니케이션 역량 향상, 지도사업 기획력 및 성과 관리, 농촌지도 현장 컨설팅 등 다양한 주제가 포함되어 있다.
이를 통해 조직 내 성과 창출, 수평적 소통 및 코칭 기술, 보고 기술, 지도사업 전략 수립, 농업인 컨설팅 능력 향상 등 필요한 여러 실무 기술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최고 관리자 비전 리더십' 교육은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시군농업기술센터 소장 15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새로운 농촌 지도사업의 비전과 전략 수립, 변화 관리 리더십 등을 주제로 한 교육이 이루어졌다.
김영 충남도 농업기술원장은 “이번 교육은 전국 최초의 도 단위 농촌지도직 역량 강화 교육으로, 성과가 나타날 수 있는 내실 있는 프로그램으로 설계되었다”고 전하며, “인적 자원을 강화하여 농업 현장의 문제 해결과 성공적인 농촌 지도사업 추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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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동남아 시장 진출 위한 우수 식품기업 지원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청남도가 오는 5월 28일부터 6월 1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태국 방콕 식품전시회’에서 도내 우수 식품기업의 제품을 전시하고 홍보하여, 해당 제품들이 동남아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쌀국수, 홍삼스틱, 홍삼커피, 김스낵, 젓갈, 단백질 쉐이크, 발포비타민, 소스, 오미자청 등 다양한 품목의 식음료 가공식품을 포함한 총 28개 업체의 우수 제품이 소개될 예정이다.
동남아시아에서 한류 열풍이 지속되면서 케이-제품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에 따라 충남도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도내 우수기업의 제품이 동남아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태국 방콕 식품 전시회는 아시아 지역 최대 규모의 식음료 분야 국제 무역 전시회로, 아세안 국가뿐만 아니라 인도, 중국까지 포함하는 광범위한 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최적의 관문으로 평가받고 있다.
매년 태국 방콕에서 개최되는 이 전시회는 동남아시아 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국내 기업들에게 유리한 기회를 제공한다.
2024-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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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청년 취업 지원을 위한 취업콘서트 개최 예정
충남 전역에서 청년 취업콘서트 열린다
[세종타임즈] 충청남도가 청년들의 취업 접근성 향상 및 자신감 증진을 목표로 4월과 5월에 걸쳐 권역별 대학 캠퍼스에서 취업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충남도는 지역 청년들 사이의 취업정보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지속적인 논의를 해왔으며, 올해부터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로 선정된 대학들과 협업하여 이번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취업콘서트는 총 5회에 걸쳐 백석대(4월 2일, 4일), 공주대(4월 29일), 순천향대(5월 2일), 청운대(5월 16일)에서 순차적으로 열릴 예정이다.
행사는 대기업 및 글로벌기업에서 근무하는 전·현직자들이 참여하는 ‘대기업 취업 분석 및 글로벌기업 취업 전략’에 관한 취업 특강과 취업 관련 질의응답 세션으로 구성된다.
또한, 참가자들에게는 소그룹 1대 1 취업 멘토링의 기회도 제공되어, 청년 구직자들의 지원 체감도를 높일 계획이다.
첫 번째 취업콘서트는 다음 달 2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백석대 백석생활관 컨퍼런스룸에서 도와 일자리경제진흥원, 백석대가 공동으로 개최한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들은 사전 신청을 통해 참가할 수 있다.
이영조 충남도 청년정책관은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원은 지역의 최대 현안 중 하나로, 이번 취업콘서트가 치열한 취업 준비 과정에 있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충남도는 다양한 청년일자리 정책 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지역 정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4-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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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충남, 전국 최대 스마트팜단지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 조성 계획 발표
전국 최고·최대 스마트팜단지 짓는다
[세종타임즈] 충청남도가 민선8기 힘쎈충남의 일환으로 서산 천수만 간척지 AB지구에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 조성을 추진 중이다.
단일 스마트팜단지로서는 전국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이 단지는 인구소멸 대응은 물론 지역 활성화와 청년농업인 육성에 중점을 둔 계획으로 진행된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기획재정부 주최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 출범식'에서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의 조성 계획을 발표했다.
이 사업은 지자체가 정부와 민간 재원을 연계하여 대규모 프로젝트를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는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를 활용하여 진행된다.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는 총 50만 8200㎡ 규모로, 스마트팜 집적단지와 융복합단지로 구성되며, 생산·유통·가공·정주·교육·커뮤니티 기능을 갖출 예정이다.
네덜란드와의 협업을 통한 교육 시스템 구축, 안정적인 수익 보장 등을 통해 농업농촌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자 한다.
김 지사는 현재 농업의 어려움을 지적하며,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가 제2의 새마을운동과 같이 농업농촌의 구조와 시스템을 개혁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농촌에 청년 유입을 촉진하고, 지역 소멸을 막는 동시에 농업의 6차 산업화를 실현할 계획이다.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의 조성과 운영에는 국내외 최고 기업과 기관이 참여하며, 연간 1100억 원, 18년 간 2조 원의 매출이 예상되어 높은 투자 수익률을 기대하고 있다.
2026년까지 3300억 원을 투입하여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며, 김 지사는 이 사업이 농업 정책의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자신하고 있다.
끝으로, 김 지사는 농업인 기준 변경의 필요성을 제기하며, 이를 통해 재정 투자를 줄이고, 농업과 농촌의 구조 및 시스템 개선에 활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202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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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데이터위원회, 데이터 정책 추진 계획 논의
2024년 충청남도 데이터위원회 개최
[세종타임즈] 충청남도는 지난 26일, 데이터 관련 주요 정책 추진을 위한 계획 수립 자문을 목적으로 2024년도 충청남도 데이터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박소아 ㈜오케스트라 부사장, 충청남도 도의회 이철수 의원 등 민간 전문가와 공무원이 참석했다.
회의의 주요 의제로는 △제2차 충청남도 데이터 기본계획 △2024년 공공데이터 제공 및 이용 활성화 시행계획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 시행계획 △데이터 분석활용 역량 개선계획 등이 논의되었다.
제2차 충청남도 데이터 기본계획은 이전 계획의 성과를 바탕으로 '모두가 데이터를 잘 활용하는 충남'이라는 비전 하에 4개 전략과 27개 세부 과제로 수립되었다.
이 외에도 데이터기반행정, 공공데이터 활용 등 각 분야별 정책 방향과 주요 업무 추진 계획이 포함된 2024년도 시행계획이 발표되었다.
데이터위원회는 각 세부계획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통해 발전 방안과 보완 사항을 도출했다.
박소아 위원장은 자연 재난, 인구 감소 등 사회적 문제 해결과 홍보 및 마케팅 성과의 접목을 위한 데이터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전승현 데이터담당관은 이번 회의를 통해 충남의 데이터 정책들이 내실을 다질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충남 데이터 정책의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관련 정책 수립 및 추진에 위원회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예정임을 밝혔다 .
202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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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소방본부, 제2차 소방관서장 회의 개최
공직기강·산불대응 강화 방안 논의
[세종타임즈] 충남소방본부는 2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2차 소방관서장 회의를 개최했다.
권혁민 본부장을 비롯한 19개 소방관서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회의에서는 선거철 비위행위 근절과 봄철 산불 대응 강화 방안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회의에서 권 본부장은 각 소방관서의 공직기강 확립 방안을 보고 받고, 3월부터 4월까지 이어지는 산불 특별대책기간 동안 유관기관과의 합동 훈련 등을 점검했다.
그는 소방이 산불 대응에 있어서 초기 단계부터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을 주문하며, 소방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비위행위를 방지하기 위한 책임 있는 관리와 감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회의를 통해 충남소방본부는 선거철 공직기강 확립과 봄철 산불 대응에 대한 준비와 대응력을 한층 더 강화할 계획임을 밝혔다.
202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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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서해안 연안 정비 사업 효율성 모색을 위한 워크숍 개최
연안 정비 효율적 추진 방안 모색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지난 25일 내포혁신플랫폼에서 서해 연안 시군의 주요 정책 현안을 공유하고 연안 정비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도와 6개 시군 연안 관리 담당 팀장 및 담당자, 충남연구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연안 정비 사업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워크숍에서는 연안 정비 사업의 예산 편성 및 집행 관련 주요 사항 전달, 해양공간 통합관리 정책 주요 현안 공유, 기후변화에 따른 지자체 연안 침식 대응 정책 방안 등이 논의되었다.
특히 해양공간관리 거버넌스 구축, 의사결정권자와 규제 기관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 및 인식 제고의 필요성이 강조되었다.
추가로, 서해안 연안 침식의 특성, 블루카본 자원 및 조성·확대 방안, 해수면 상승에 대응한 지자체의 역할 등에 대한 특강이 진행되어 참석자들에게 심도 깊은 정보를 제공했다.
최동석 도 해운항만과장은 연안 지역의 안전과 친수 연안 조성을 위한 도의 노력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시군과의 협업을 강화하여 연안 정비 사업의 효율성을 높일 것임을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충남도가 연안 지역의 안전성 향상과 친수 환경 조성에 대한 중요성을 인지하고, 관련 사업 추진에 있어 시군과의 협력을 강화하려는 의지를 나타내는 중요한 자리였다.
202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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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도서지역 대상 찾아가는 농업기계 현장 교육 실시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청남도 농업기술원은 농업기계 정비가 어려운 도서지역 농민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농업기계 현장 교육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교육은 도서지역에서 농업기계 고장 시 대응하기 어려운 상황을 개선하고, 농업인들의 자가 정비 능력을 키워 적기 영농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교육은 보령시 장고도리를 시작으로 당진시 난지도리, 서산시 고파도리, 태안군 외연도리 등 정비 취약 도서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농업기계 안전 사용법, 부품 수리와 정비, 점검 방법 등으로 구성되며, 현장에서 바로 실습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특히 도서지역 특성상 해풍과 염분으로 인한 부식 문제가 심각해 주기적인 부품 교환이 필요한 상황에서, 이번 교육을 통해 농민들이 스스로 소모성 부품을 교환할 수 있는 실습이 병행될 예정이다.
이은우 도 농업기술원 농산업기계팀장은 농업기계 정비 취약 도서지역 농민이 간단한 정비를 스스로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농업기계 점검 및 소모성 물품 교환 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를 통해 도서지역 농민의 농업기계 관련 어려움을 해소하고, 영농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2024-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