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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유교문화 국제 교류의 날’ 성료.K-유교문화 세계와 소통하다
‘2025 유교문화 국제 교류의 날’ 성료.K-유교문화 세계와 소통하다
[세종타임즈]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은 지난 9월 12일 세종시 코트야드 메리어트 호텔과 논산시 한국유교문화진흥원 일원에서 ‘2025 한국유교문화축전’과 연계해 ‘2025 유교문화 국제교류의 날’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 중국, 일본, 베트남, 독일 등 5개국의 학자 및 학술연구기관이 참여해 유교문화의 현대적 가치와 세계적 확산 방안을 논의하는 국제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2025-2026 충남방문의 해’ 와 연계된 ‘2025 한국유교문화축전’의 핵심 국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약 50여명의 국내외 인사가 참여해 충남의 문화적 매력을 느끼고 유교문화 기반의 지속가능한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를 도모했다.
행사는 중국 공자연구원과 우리나라의 대학유학연구소협의회와 업무협약식으로 시작됐으며 ‘한국유교문화, 세계를 잇다’라는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공자 79대 적장손인 대성지성선사봉사관 콩추이장을 비롯해 중국 허베이성사회과학원, 공자연구원, 맹자연구원, 쓰촨대 국제유학연구원, 산둥사범대 한국학연구소, 베트남사회과학한림원 철학원·한놈연구원, 독일 튀빙겐대 한국학연구소, 일본 히가시니혼고쿠사이대학, 한국대학유학연구소협의회 등이 참여해 △기관 소개 △유교문화의 세계적 가치 확산 전략 △고전 문헌의 디지털 보존과 연구 협력 △국제 학술포럼 및 연구자 교류 활성화 방안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진흥원 명예홍보대사이자 미국 브리검영대 명예교수인 마크 피터슨 교수는 ‘오늘날 유교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바로잡고 본래의 가치를 회복해야 한다’며 세계가 공감할 수 있는 K-유교문화의 가치를 강조했다.
오후에는 참가자들이 충남 논산에서 열린 ‘2025 한국유교문화축전’ 개막식에 참석해, 뤼신빈 중국허베이성사회과학원장이 축사를, 콩추이장 봉사관과 마크 피터슨 브리검영대 명예교수가 ‘셀럽스피치’를 통해 유교문화에 대한 철학적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참가자들은 유교 전통과 현대문화를 아우르는 특별한 최대 유교문화 축제가 열리는 뜻깊은 순간을 축하했다.
이어 충남 논산에 위치한 노강서원을 방문해 조선 성리학의 전통이 살아 숨 쉬는 교육 공간을 둘러보고 한국 유교문화의 뿌리와 교육적 가치를 함께 되새겼다.
노강서원은 조선 중기 문신 윤황을 기리기 위해 1675년 창건됐으며 서원 철폐령에도 훼철되지 않은 47개 서원 중 하나로 유교문화유산으로서의 중요성을 지닌다.
공식 만찬 리셉션에서는 각국 참가자들이 상호 우호를 다지며 국경을 넘어선 지속 가능한 협력 의지를 재확인했다.
정재근 원장은 “이번 국제교류의 날을 통해 각국이 유교문화의 현대적 가치와 미래 협력을 함께 고민하고 교류를 심화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세계가 공감할 수 있는 인류 공동의 지혜인 유교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소통하는 유교문화, 미래를 여는 국학진흥’ 이라는 비전 실현을 위해 국내외 기관과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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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건설기업 역량 강화 ‘박차’
지역 건설기업 역량 강화 ‘박차’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18일 충남도서관 대강당에서 도내 신뢰기업을 포함한 중소 건설사 대표와 실무자, 시군 건설산업 담당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뢰기업 역량 강화 교육 및 컨설팅’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낮은 기술력과 자본력으로 인해 대형 건설사 협력사 등록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건설기업의 고충을 해소하고 하도급 수주를 위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교육에는 지에스건설, 두산에너빌리티 외주팀 관계자가 직접 참여해 대형 건설사의 협력사 등록 절차와 기준을 설명했으며 민간 신용평가기관의 등급 체계와 상향 전략을 체계적으로 안내하는 등 실무 중심의 정보를 공유했다.
또 민간 신용평가사인 나이스디앤비가 참여해 건설기업의 신용등급 평가 체계와 주요 평가 요소, 현금 흐름 등급 관리 전략 등을 집중적으로 설명했다.
도는 앞으로도 지역 건설기업의 하도급 참여를 실질적으로 확대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정책을 발굴·추진할 계획이다.
김용목 도 건설정책과장은 “지역 건설기업이 협력사 등록, 신용등급 향상 등에 필요한 정보와 지식, 경험을 얻고 대형 건설사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며 “지역 건설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지역 중소 건설사, 국내외 대형 건설사와 꾸준히 소통·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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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 입상. 주민 주도 성공사례 확산
제12회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 입상. 주민 주도 성공사례 확산
[세종타임즈]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제12회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아산시 외암민속마을 등 3개 시군이 입상을 하며 농촌지역 주민 주도 성공사례의 선도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충남도는 충남경제진흥원과 지난 6월 자체 콘테스트를 거쳐 10개의 우수마을 및 우수주민을 선발해 농림축산식품부에 추천했고 총 4개의 마을 및 우수주민이 본선에 참여했다.
이번 콘테스트에서 마을만들기분야 △아산시 외암민속마을이 은상, 빈집재생분야 △서천군 마산면이 입선, 우수주민분야 △보령시 백승휴 사무국장 △청양군 소철원 대표가 각각 동상, 은상을 수상했다.
수상자들은 주민 주도의 창의적 마을 만들기와 농촌 활력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충남도는 앞으로도 전국 유일하게 도 차원에서 추진하는 ‘충남형 마을만들기 사업’ 등에 도비를 지원해 전국적인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자립적 농촌발전 모델로 정착시켜 나갈 방침이다.
이혁세 도 농촌재구조화과장은 “이번 수상은 충남이 추진해 온 농촌정책의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농촌마을사업을 발굴·추진해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우리 도의 농촌정책을 국가적 모범사례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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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사 현장 참여 대원들 심신 돌본다
참사 현장 참여 대원들 심신 돌본다
[세종타임즈] 충남소방본부는 18일 태안군 아일랜드 리솜에서 도내 16개 소방서 구급대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대원 심신 회복 및 치유를 위한 힐링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이태원 참사와 무안 항공기 사고 등 대형 재난 현장에 투입됐던 대원들과 최근 의료정책 집단행동 등으로 과중한 업무를 수행해 온 구급대원의 심신을 위로하고 사기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아울러 방송과 언론을 통해 소개된 우수 활동 대원들에게도 격려와 보상 차원으로 참여 기회를 부여했으며 격려품을 전달해 사기를 높였다.
교육은 △차담을 통한 고충 청취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치유 체험 △전문 강사의 외상 후 스트레스 극복 특강 △선셋 음악회 등으로 구성했다.
참가 대원들은 바쁜 현장에서 벗어나 심리적 안정을 찾고 서로를 격려하며 회복의 시간을 보냈다.
성호선 충남소방본부장은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여러분이 바로 충남소방의 가장 큰 힘”이라며 “이번 교육이 몸과 마음을 회복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대원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지원과 정책을 통해 든든히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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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11조 투입 ‘서해안 수소벨트’ 만든다
5년 11조 투입 ‘서해안 수소벨트’ 만든다
[세종타임즈] 대한민국 탄소중립을 선도 중인 충남도가 국내 석탄화력발전소 절반이 밀집한 서해안 일원에 친환경 수소산업 벨트를 구축한다.
수소 생산부터 저장, 활용까지 국내 최대 수소산업 클러스터를 구축, 탄소배출 전국 1위 충남을 글로벌 수소 허브로 탈바꿈시킨다는 목표다.
김태흠 지사는 18일 제7회 수소에너지 국제포럼에서 19개 기관·단체·대학·기업과 업무협약을 맺고 서해안 수소산업 벨트 구축 본격 추진을 안팎에 선언했다.
서해안 수소산업 벨트는 수소산업 기반 조성을 통한 에너지 전환과 산업 고도화 등을 위한 초대형 프로젝트로 ‘수소경제 선도 국가 도약의 혁신 거점, 충남’을 비전으로 설정했다.
추진 전략은 △수요 대응을 위한 청정수소 생산 확대 △수소산업 육성을 위한 생태계 조성 △친환경 수소도시 구축 △수소 전문기업 및 인력 양성 등으로 잡았다.
2040년까지 목표는 △수소 120만 톤 생산 △수소 혼소·전소 발전 20GW △수소도시 10개소 조성 △수소 전문 기업 200개 육성 △수소차 5만 대 보급 △수소충전소 180개소 340기 설치 등이다.
이를 위해 도는 2030년까지 5년 동안 10조 9173억원을 투입해 23개 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우선 당진·서산·보령·태안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당진 암모니아 부두·수소생산시설·수소발전 등을 중심으로 한 수소 특화단지 등 국가 공모 사업에 중점 대응한다.
또 연차별로 수소 생산 시설을 확대 구축하고 보령·당진·서산에 이어 태안을 충남 네 번째 수소도시로 조성한다.
4개 수소도시에는 총 1490억원을 투입, 수소 생산 시설을 확충하고 수소 생산부터 활용까지 전주기 기반을 마련한다.
순차적으로 불이 꺼질 석탄화력발전소 대신 수소·암모니아 발전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선 발전 공기업에 대한 혼소 발전을 지원한다.
도는 이와 함께 △가스터빈 시험연구센터 구축 △암모니아 수소연료전지 발전 규제자유특구 추진 △액화수소 기술 개발 전문 랩 구축 △이산화탄소 포집·활용 메가 프로젝트 예비 타당성 조사 대응 추진 등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한 수소 인프라 구축에도 행정력을 집중 투입한다.
이밖에 산·학·연·관 협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국제 협력 및 수소 전문 네트워크 강화 △충남형 수소 에너지 분야 인력 양성 추진 △산학연관 협의체 운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은 서해안 수소산업 벨트 조성 관련 인프라 구축, 기업 지원, 인력 양성 등에 상호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맺었다.
협약에는 보령시, 서산시, 당진시, 태안군 등 자치단체, 충남테크노파크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수소연합, 단국대학교, 호서대학교 , 중부·서부·동서발전 등 발전 3사, 린데코리아, 롯데케미칼, 한화임팩트, 한화토탈에너지스, 현대오일뱅크, SK이노베이션, 미래앤서해에너지 등의 기업이 참여했다.
협약에 따르면, 도와 보령시·서산시·당진시·태안군은 정책·행정·기술적 지원을 하고 충남테크노파크와 한국수소연합회,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수소 인프라 구축을 위해 정책·기술적으로 협력·지원한다.
대학은 인력 양성과 연구개발 추진 협력을 지원하고 발전 3사는 석탄화력을 수소·암모니아 등 저탄소 발전 설비로 전환하는데 협력하며 기업은 도내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김태흠 지사는 “충남 서해안 일대는 석탄화력과 제철, 석유화학 등 고탄소 산업이 밀집해 탄소배출량 전국 1위의 오명을 안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시대적인 과제인 탄소중립에 대처하고 인공지능 시대에 따른 전력 수요 급증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탈석탄과 에너지 다변화가 가장 절실한 과제”며 서해안 수소산업 벨트를 적극 조성해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산 베니키아호텔에서 열린 수소에너지 국제포럼에는 김 지사와 제프 로빈슨 주한 호주 대사, 니쉬 칸트 씽 주한 인도 대리 대사, 예스퍼 쿠누센 주한 덴마크 에너지 참사관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수소가 여는 미래 힘쎈충남이 이끄는 에너지 대전환’을 주제로 한 이날 포럼은 김재홍 한국수소연합 회장과 아드 반 윅 네덜란드 델프트 공대 교수의 기조연설, 업무협약 체결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글로벌 수소 정책 동향’과 ‘국내외 수소산업 및 기술 현황’을 주제로 한 세션에서는 △충남 수소산업 육성 방안 △인도 정부의 수소 생산 및 활용 방안 △덴마크의 에너지 전환 및 수소산업 정책 △남호주 수소산업의 기회 △수소 가스터빈 기술 개발 동향 및 활용 방안 △충남 접목 가능한 수소 활용 기술 △수전해 기술을 통한 고효율 그린수소 생산 방안 △한국 서부발전의 에너지 전환과 역할 등 국내외 전문가의 발표가 이어졌다.
2025-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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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리더 잇슈@보령 출발, 공동체 작은 실험 시작되다”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지역공동체활성화센터와 백석대학교 RISE사업단은 9월 18일 보령 원도심어울림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로컬 리더 잇슈@보령’ 첫 모임을 개최하며 지역공동체 12개 팀이 참여하는 보령 생활권역 내 작은 실험 활동을 본격 시작했다 본 사업은 지역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지역의 변화를 이끌어가는 고민과 활동들을 ‘지역의 리더십’ 으로 정의하고 주민·청년·기관이 협력해 문제정의부터 현장 실행, 성과 확산까지 이어지는 실천 모델을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현장 실행력 강화를 위해 보령시도시재생지원센터와 보령시농촌활성화지원센터가 협력기관으로 참여했으며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특히 팀 주제별 1:1 전문가 코칭을 지원한다.
세부 일정은 9월 의제 발굴 워크숍을 시작으로 10~11월 팀별 현장프로젝트 실행 및 전문가 멘토링, 11월 말 성과공유회 순으로 이어진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각 팀은 △지역문제 발굴 및 정의 △해결방안 기획 △현장 실행 △성과 공유 등의 과정을 통해 지역 변화를 이끄는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받는다.
정상훈 센터장은 "보령에서 시작된 생활 속 작은 실험들이 양분이 되어 지역의 지속가능한 변화로 이어지도록 센터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김혜경 단장은“이번 프로그램은 지역과 함께하는 대학의 역할을 모색하는 충남 RISE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문제해결의 주체인 주민·청년들의 역량을 높이는 동시에, 소멸위기에 직면한 지역공동체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지역공동체활성화센터는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실험 프로젝트 외에도 탄소중립, 이주민 연계, 청년참여, 공익활동 등 다양한 영역에서 주민주도의 공동체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다.
2025-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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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軍문화축제, 충남사회서비스원과 함께하는 특별한 복지 체험
계룡軍문화축제, 충남사회서비스원과 함께하는 특별한 복지 체험
[세종타임즈] 충남사회서비스원은 2025년 9월 17일부터 21일까지 계룡시 일원에서 5일간 개최되는 ‘계룡軍문화축제’에 참여해 아동과 학부모가 체험할 수 있는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아동 안전 관련 캠페인을 실시한다.
충남사회서비스원 김영옥 원장은 “이번 행사는 많은 아동과 가족 단위 도민이 참여하는 축제인 만큼, 아동 권리와 안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릴 좋은 기회”며 “아동돌봄통합플랫폼‘아이충남’과 아동 안전 캠페인을 통해 아동 권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참여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특히 아이충남 플랫폼을 통해 도민이 아동 돌봄 서비스를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을 직접 알림으로써 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고 충남형 돌봄 체계의 신뢰도를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홍보부스에서는 △아이충남 플랫폼 안내 및 회원 가입 유도 △SNS 채널 홍보 △체험형 콘텐츠 운영 및 기념품 제공 △현장 상담 및 서비스 신청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아동 안전 및 권리 보호 캠페인을 위해 참여 아동 및 보호자가 어깨띠를 착용하고 ‘아동에게 안전한 충남’홍보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충남사회서비스원은 이번 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아이키우기 좋은 충남을 위한 아동돌봄 원스톱서비스인 아이충남 플랫폼 인지도 제고와 아동권리 인식확산, 기관 신뢰도 강화 등 다각적인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2025-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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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신용보증재단, ‘지방공공기관 발전 유공’ 국무총리 표창 수상
충남신용보증재단, ‘지방공공기관 발전 유공’ 국무총리 표창 수상
[세종타임즈] 충남신용보증재단은 9월 18일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25 지역경제 혁신박람회 및 제20회 지방공공기관의 날’ 기념식에서 ‘지방공공기관 발전 유공’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부포상은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일보 및 지방공기업평가원이 주관했으며 지방공공기관의 경영 혁신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기관과 개인에게 수여됐다.
충남신용보증재단은 1998년 설립 이후 지난 27년간 충청남도 소기업·소상공인의 든든한 금융 동반자로 자리매김해 왔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등 경제위기 국면에서 약 4조 5천억원 규모의 긴급 신용보증을 지원하며 소상공인의 경영 위기 극복을 적극 뒷받침했다.
또한 충청남도 정책과 연계한 스마트팜 특화보증, 시·군 출연부 특례보증 등을 통해 지역 맞춤형 금융지원 체계를 확립하고 지점이 없는 전 시·군 출장사무소 설치로 소외지역까지 촘촘한 지원망을 구축했다.
아울러 ‘보증드림’ 앱 고도화, AI 콜센터 도입 등을 통해 비대면 보증 인프라를 강화해 고객 접근성을 높였으며 소상공인에게 체계적인 교육과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해 창업기업의 생존율을 높이고 재단의 재정 건전성 제고에도 기여했다.
더불어 가족친화적 근무환경 조성을 통해 저출산 대응에도 앞장서는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힘써왔다.
조소행 이사장은 “이번 국무총리 표창은 충남신보 전 임직원이 함께 흘린 땀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도민과 함께 성장하며 지역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2025-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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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콘텐츠진흥원 창립 20주년 기념행사 개최
충남콘텐츠진흥원 창립 20주년 기념행사 개최
[세종타임즈] 충남콘텐츠진흥원은 오는 9월 24일 오후 4시 충남북부상공회의소 10층 대회의실에서 창립 2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05년 충남디지털문화산업진흥원으로 출발해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는 진흥원이 그간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미래 20년을 위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흥원은 2025년 올해 기관명을 '충남콘텐츠진흥원'으로 변경하며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진흥원은 지난 20년간 충남을 첨단문화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하는 데 앞장서 왔다.
특히 e스포츠 산업 육성, AI 기반 신기술 콘텐츠 개발, 글로벌 진출 지원 등 미래 콘텐츠 산업의 핵심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이번 기관명 변경은 디지털 융복합, 이종산업간 융합, 인공지능, 글로벌 IP 비즈니스 등 변화하는 콘텐츠산업 생태계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진흥원의 정체성과 역할을 더욱 명확히 설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기념행사에서는 △홀로그램과 AI를 융합한 축하공연 △AI로 제작한 20주년 기념영상 상영 △우수기업 사례발표 △새로운 비전 선포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최첨단 기술을 활용한 공연과 영상을 통해 진흥원이 추구하는 기술과 콘텐츠의 융합 비전을 상징적으로 보여줄 계획이다.
김곡미 진흥원장은 "창립 20주년을 맞아 진정한 의미의 전환점이자 새로운 20년을 향해 비상하는 출발점으로 삼겠다"며 "AI, 데이터, XR 등 변화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충남만의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해 지역을 세계와 연결하는 허브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새로운 기관명으로 출발하는 만큼 더욱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콘텐츠 산업 지원으로 충남을 대한민국 콘텐츠 산업의 메카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충남콘텐츠진흥원의 창립 20주년 기념행사는 단순한 과거 회고를 넘어 미래 콘텐츠 산업을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천명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2025-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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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1200대, 내포 밤하늘 수놓는다
드론 1200대, 내포 밤하늘 수놓는다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드론 기술과 예술의 총집합체인 ‘2025 충청남도 드론 페스타’를 오는 20일 도청 일원에서 개최한다.
세계 챔피언이 참가하는 드론레이싱, 드론농구 등 4개 종목의 전국 드론스포츠대회를 진행하며 30여 종의 드론 전시·체험관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이번 축제에선 역대 최다인 1200대의 드론이 전국 어디서도 볼 수 없던 독창적인 디자인의 드론 라이트쇼를 펼쳐 내포신도시의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또 버즈, 박민수 등 인기가수의 공연이 드론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도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임택빈 도 토지관리과장은 “이번 축제는 드론 기술과 레저, 문화가 한데 어우러진 드론 종합 축제”며 “하늘 위의 미래를 생생하게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