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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등한 세상 향해 행동하는 힘쎈충남”
“평등한 세상 향해 행동하는 힘쎈충남”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7일 충남도서관 문화교육동 대강당에서 충청남도 여성단체협의회와 함께 ‘평등한 세상을 향해 더 빠르게 행동하는 힘쎈충남’을 주제로 제117주년 3.8 세계 여성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박정주 행정부지사와 정광섭 도의회 부의장, 김일수 도교육청 부교육감, 강임금 충남여성단체협의회장, 도·시군 여성단체 회원, 도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식전 공연, 영상 상영, 결의문 낭독 및 축하 공연, 퍼포먼스, 캠페인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선 유엔이 지정한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의 의미를 소개하는 영상을 다 함께 시청했으며 결의문을 통해 여성 권익 증진 및 양성평등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다짐했다.
아울러 생존권을 의미하는 빵과 참정권을 뜻하는 장미를 도민에게 나눠주며 여성의 날이 가진 역사와 의미를 기억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박 부지사는 “서로 존중하고 평등한 기회가 주어지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도민 모두의 진정한 행복을 위해 발전하는 충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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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문화관광재단, 충남예술인의 세계진출을 위한 ‘잰걸음’
충남문화관광재단, 충남예술인의 세계진출을 위한 ‘잰걸음’
[세종타임즈] 충남문화관광재단이 충청남도 문화예술인의 세계무대 진출과 ‘2025-2026 충남방문의 해’를 맞아 세계 속에 충남을 알리기 위한 잰걸음을 하고 있다.
재단은 이러한 행보의 시작으로 지난 6일 유럽과 아시아, 남미 등 18개국의 대사 및 외교관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남도 문화예술 서울전시장 ‘CN갤러리’에서 루마니아 국립 농민박물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업무협약을 체결한 루마니아 국립농민박물관은 루마니아 수도 부쿠레슈티에 위치한 박물관으로 유럽의 대표적인 대중예술과 전통 박물관의 하나로 손꼽히며 1996년‘유럽 올해의 박물관’ 으로 지정될 만큼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박물관이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양 기관 시설의서의 문화예술 교류전시 및 지원, △양 기관 문화예술 심포지엄·세미나 등 공동개최 및 지원, △기타 양 기관의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사항으로 충남예술인들의 세계화 무대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또한, 업무협약 및 한국-루마니아 수교 35주년을 기념해 충남의 무형문화유산과 루마니아 국립박물관의 유네스코 등재된 호레주 도자기를 포함한 전통의상과 공예품의 교류전 ‘Romanians on Holy Days – 루마니아의 휴일’을 6일부터 14일까지 개최해 양국의 전통공예와 예술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나누고 교류하는 특별한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교류전을 통해 18개국의 대사 및 외교관들에게 선보인 충남무형유산 지승제조, 서천부채장, 서천침선장들의 작품과 한산소곡주, 청양구기자주, 계룡백일주의 시음행사를 통해 18개국의 대사 및 외교관들이 충청남도 관심과 우리 무형문화유산작품들에 대한 놀라움을 표현하며 이 날 행사에 참석한 일부 국가의 대사들이 재단에 교류제안 및 교류방법을 문의하는 등 성공적인 결과를 도출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충남문화관광재단 서흥식 대표이사는 이 날 행사에서 “이번 협약을 통해 충남의 예술인들의 우수한 작품을 세계에 알리고 다양한 국가와 교류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특히 ‘2025-2026 충남방문의 해’를 맞아 이 자리에 참석한 각 국가에서 충청남도를 홍보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력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업무협약을 맺은 루마니아 국립농민박물관을 비롯해 교류를 제안한 국가들과의 향후 구체적인 논의를 통해 충남예술인들의 세계무대로의 진출 및 ‘2025-2026 충남방문의 해’의 성공을 위해 홍보 협력체계 등을 마련 할 계획이다.
2025-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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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항공모빌리티 10년 밑그림 그린다
미래항공모빌리티 10년 밑그림 그린다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미래항공모빌리티 산업 주도권 확보를 위해 미래 10년을 내다보는 큰 그림을 그린다.
도는 7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충남 천수만 B지구 미래항공모빌리티 클러스터 조성 마스터플랜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안호 도 산업경제실장, 도와 서산시·태안군 관계 공무원, 국방과학연구소, 한국자동차연구원, 충남테크노파크, 충남연구원, 한서대, 대한항공을 비롯한 기업체, 전문가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회의는 주요 경과 및 목적 안내, 착수 보고 토의 및 의견 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선 연구용역의 총괄 책임을 맡은 강호제 국토연구원 선임 연구위원이 연구용역 추진계획을 보고하고 전문가, 민간기업 등 각 기관 관계자가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도와 서산시, 태안군이 협력 추진하며 내년 2월까지 12개월간 진행한다.
과업의 공간적 범위는 천수만 B지구 부남호 일원이고 시간적 범위는 2026년부터 2035년까지 10개년이다.
천수만 B지구는 서산·태안이 맞닿아 있는 곳으로 간척지로 유명한 곳이지만 최근 도는 첨단 항공 분야 국가사업을 적극 유치하고 있다.
서산 바이오웰빙특구 인근에는 우주항공청 공모사업 ‘그린 UAM-AAV 핵심부품 시험평가 기반 구축사업’을 유치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 태안 기업도시 인근은 국방과학연구소의 ‘무인기 연구개발 활주로 구축’ 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사업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으로 타당성조사가 완료돼 사업 추진이 확정되면 2032년까지 무인기 연구개발을 전담하는 국방미래항공연구센터가 들어선다.
도는 이를 토대로 B지구 일원을 첨단 항공산업의 중심지로 중점 육성할 방침이다.
연구용역은 국내에서 가장 권위 있는 연구기관 중 하나인 국토연구원이 주관해 항공모빌리티산업 관련 개발 방향과 전략 등 정책적인 부문을 집중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며 공동 수급사로는 엔지니어링 일공일이 함께한다.
도는 이번 연구용역으로 천수만 B지구 주변의 산업 입지 여건과 현황을 조사·분석하고 상위 계획 및 관련 계획과의 부합성, 법령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
주요 과업 내용은 △국내외 항공클러스터 현황 조사, 장단점 분석 등 사업 방향 설정 및 기본 구상 검토 △지역별 수요 예측을 통한 시설 규모 도출 등 첨단 항공클러스터 최적안 및 실현 가능성 제시 △사업 단계별 개발 계획, 사업비 확보 방안 제시 등 사업 추진 계획 수립 △지역별 유치 업종·산업군 발굴, 지역 간 협력사업 제시 등 기업·기관 유치 방안 및 지역 간 상생 발전 제안 등이다.
도는 광역 지방정부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기 위해 종합 구상을 총괄하고 시군이 참여하는 형태로 마스터플랜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도는 인근 지역 간 공동 발전을 구상함으로써 갈등을 미리 방지하고 정부 정책 반영 및 국비 확보, 관계기관 유치 등 정책 효과성 측면에서도 높은 효율을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전 부지사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민간 부문의 투자를 어떻게 끌어낼지 고민하는 것이 시작이자 끝”이라며 “기업이 가려워하는 부분은 무엇이고 어떤 기반과 제도가 필요한지, 전문가가 제시하는 전략과 과제들은 무엇인지에 대해 깊은 의견 수렴을 통해 이번 종합계획에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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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립대 류지원 교수, ‘봄의 축제’ 展 개최
충남도립대 류지원 교수, ‘봄의 축제’ 展 개최
[세종타임즈] 섬유미술과 도자기 예술을 넘나들며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해 온 충남도립대학교 뷰티코디네이션학과 류지원 교수가 ‘봄의 축제’를 주제로 개인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자연의 생명력이 가장 활짝 피어나는 봄을 기념하며 라쿠소성과 청화 기법을 활용한 꽃병 작품들을 선보인다.
‘봄의 축제’라는 타이틀처럼, 관람객들은 생동감 넘치는 작품 속에서 따뜻한 계절의 희망과 기쁨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류지원 교수의 이번 전시에서는 전통 도예 기법인 라쿠소성과 청화 기법이 현대적인 감각과 어우러지며 유려한 미적 감각을 자랑하는 작품들이 공개된다.
고온의 불 속에서 태어나는 라쿠소성 기법은 예측할 수 없는 색감과 질감을 만들어내어 작품마다 개성이 뚜렷하게 드러난다.
자연이 빚어낸 듯한 독특한 무늬와 깊이 있는 색상 변화는 봄의 생동감을 그대로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코발트 안료로 백토 도판 위에 섬세하게 그려지는 청화 기법은 시간이 지나도 변색되지 않는 아름다움을 유지한다.
류 교수의 청화 작품 속 꽃들은 마치 시간이 멈춘 듯, 변치 않는 생명의 본질을 표현한다.
이번 전시에서 등장하는 꽃들은 단순한 자연의 일부가 아니라 삶의 절정과 기억하고 싶은 순간, 그리고 희망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꽃이 만개하는 모습은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순간을 상징하며 각각의 꽃병 속 꽃들은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봄의 기운을 가득 담고 있다.
또한, 류지원 교수는 교육자로서 학생들과 함께하는 창작 활동에도 힘쓰며 도자 장신구 제작 프로젝트로 교내 캡스톤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예술과 교육의 조화를 실현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그가 연구해온 다양한 기법과 예술 철학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류지원 교수는 “봄의 축제 전시는 단순한 도자 전시가 아니라, 자연과 예술, 그리고 감성이 어우러진 공간을 제공한다”며 “작품을 통해 관람객들은 도자의 질감과 색감에서 느껴지는 따뜻함을 체험하고 계절의 변화를 시각적으로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는 오는 12일부터 3월 18일까지 대전 MBC 갤러리M에서 개최되며 문의는 갤러리M에 하면 된다.
2025-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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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인삼 수확, 토양수분 관리 ‘중요’
봄철 인삼 수확, 토양수분 관리 ‘중요’
[세종타임즈]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봄철 인삼 수확 시 토양 수분관리를 철저히 해 줄 것을 안내했다.
7일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봄철 인삼 수확 시 토양에 수분이 과다하면 흙이 뭉쳐 수확이 어려워지고 흙덩이에 의해 인삼 뿌리가 부러지기 쉽다.
반대로 토양이 지나치게 건조하면 뿌리가 절단돼 상품의 가치가 30% 이상 감소할 수 있다.
이 때문에 해동 후 토양수분이 적당히 빠져나가고 흙이 덩어리지지 않고 곱게 부서지는 상태에서 수확하는 것이 가장 좋다.
이를 위해 해가림시설은 수확 3-4일 전에 제거하고 과습한 토양은 최소 1주일 정도 건조시켜야 한다.
빗물이 유입되면 토양이 과습해져 수확이 어려워지고 수확 시기를 늦추면 인삼의 싹이 트는 만큼 수확 전 비 예보가 있다면 두둑 상면을 비닐로 덮어 빗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해야 한다.
김민희 인삼약초연구소 연구사는 “인삼 수확은 농작업의 마지막 단계로 특히 점질토양에서는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저장 중 부패를 예방하기 위해 부러지거나 상처가 있는 인삼을 선별하는 과정에서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2025-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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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매력 알리고 커피 받으세요
충남 매력 알리고 커피 받으세요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2025∼2026 충남방문의 해’를 맞아 새롭게 개편한 충남관광 누리집의 공식 공개를 기념해 국민 참여형 사회관계망 공유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충남관광 누리집의 인지도를 높이고 이용자 유입을 확대하고자 마련했으며 오는 24일까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개인 사회관계망에 충남관광 누리집을 소개하는 게시글을 작성하고 이벤트 게시판에 해당 게시글 인터넷 주소를 등록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1인당 최대 10개의 인터넷 주소를 제출할 수 있으며 더 많은 인터넷 주소를 등록할수록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도는 이벤트 종료 후 공정한 절차를 거쳐 총 200명을 추첨해 1만원 상당의 커피 교환권을 증정할 계획이며 당첨자는 오는 26일 충남관광 누리집 공지사항 게시판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많은 국민이 충남관광 누리집을 방문하고 유용한 관광 정보를 얻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온라인 홍보와 이벤트를 통해 충남 관광 매력 확산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충남관광 누리집 개편을 통해 사용자가 도내 관광명소와 축제, 맛집 등 다양한 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 및 접근성을 강화했으며 앞으로 지역 방문객을 위한 맞춤형 콘텐츠도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2025-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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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자살예방…생명이어달리기 강사 양성
함께하는 자살예방…생명이어달리기 강사 양성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6일 아산캠코인재개발원에서 올해 첫 ‘생명이어달리기 강사’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도는 전국 평균 보다 높은 도내 자살률을 낮추기 위해 2017년 자체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했으며 같은 해 보건복지부로부터 우수성을 인증을 받은 바 있다.
교육은 생애주기별 특성에 맞춰 청소년, 성인, 노인 등 대상에 따라 진행이 가능하며 주요 내용은 △스트레스와 마음건강 △자살이해하기 △자살 위험 알아차리기 △자살로부터 대처하기 등이다.
이날 첫 교육은 도내 자살예방사업 실무자 및 유관기관 실무자 40명을 대상으로 했으며 이들은 앞으로 자살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전문강사로 활발히 활동할 예정이다.
통계청이 발표한 ‘사망 원인 통계 결과’에 따르면 한국의 자살 사망자 수는 2023년 기준 10만명당 27.3명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 회원국 중 1위다.
도내 자살률은 인구 10만명당 2018년 35.5명, 2019년 35.2명, 2020년 34.7명 2021년 32.2명으로 감소 추세였으나, 2022년 33.2명, 2023년 36.5명으로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이에 도는 지난해부터 자살예방교육을 의무화했으며 지역 내 자살예방 교육 수요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충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생명이어달리기 강사양성 교육’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는 총 2차례 교육을 통해 전문강사 70여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이헌희 도 건강증진식품과장은 “자살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자살 위험신호를 알아차리는 것은 자살예방을 위한 가장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인적 안전망을 강화하고 생명존중 인식을 확산해 자살예방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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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군 통합 클라우드 구축한다
도·시군 통합 클라우드 구축한다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계획에 따라 민간 클라우드 이용 활성화를 위해 통합 클라우드 구축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도는 6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충청남도 클라우드 실무협의회 및 ‘2025년 충청남도 통합 클라우드 구축 및 이용료 납부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박인문 도 정보화담당관과 도·시군 관계 공무원, 용역 수행기관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회의는 착수 보고 및 질의응답, 올해 도 사업 추진 상황 공유, 의견 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용역 수행기관인 주식회사 케이티는 착수 보고를 통해 도가 민간 클라우드를 안전하고 효율성 높게 활용할 수 있도록 최적화된 기반 설계를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도는 이번 용역으로 도·시군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통합 민간 클라우드 환경을 구성해 공통 기반 활용으로 운영 효율을 높이고 예산 절감을 이뤄낼 계획이다.
용역 주요 내용은 △공통 기반 설계 및 구성 △정보시스템 데이터 이관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 상시 운영 지원 및 보안관제 등이다.
정부는 2023년 4월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계획을 통해 민간 클라우드 기반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면 전환을 기본 방침으로 삼았다.
이에 도는 지난해 클라우드 네이티브 구축·전환 중장기 계획을 마련하고 시군 관계 공무원과 함께 공동 연수 등을 추진한 바 있다.
도는 앞으로도 시군과 통합 클라우드의 성공적인 구축을 위해 꾸준히 소통하고 전문가 자문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사업의 내실을 다질 방침이다.
박 담당관은 “이번 사업은 지난해 수립한 중장기 계획을 실현하기 위해 내딛는 첫발”이라며 “통합 클라우드 기반을 구축해 낙오되는 시군 없이 충남형 디지털 플랫폼 지방정부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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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탄소 디지털화로 ‘산단’ 경쟁력 높인다
저탄소 디지털화로 ‘산단’ 경쟁력 높인다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대한민국 성장엔진인 산업단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개조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노후 시설을 걷어내고 신재생에너지 생산 기반 시설과 스마트공장 구축 등 8개 사업을 중점 추진 중이다.
도는 6일 천안에 위치한 반도체 테스트 장비 업체인 아드반테스트코리아 회의실에서 제3차 경제상황 현장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김태흠 지사, 산단 유관 기관 및 단체 관계자, 10개 기업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회의는 충남 산단 현황 분석 보고 산단 환경 개선을 통한 경쟁력 강화 방안 보고 기업 의견 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도는 산단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주 환경 개선 △고용 환경 개선 △노후 산단 재생 △농공단지 노후 기반 시설 개선 △RE100 달성을 위한 태양광 에너지 확대 △탄소중립을 위한 수소경제 구현 △캠퍼스 혁신파크 조성 △스마트공장 구축 및 스마트그린산단 촉진 등의 사업을 펴고 있다.
먼저 산단 정주 환경 개선을 위해선 오는 2028년까지 1199억원을 투입, 청년문화센터 구축, 근로자 복지센터 구축, 공동임대주택 구축, 공동기숙사 구축 등의 사업을 진행 중이다.
산단 고용 환경 개선 사업으로는 공용 통근버스 임차료 등을 지원하고 있다.
노후 산단 재생 사업은 천안 제2일반산단을 대상으로 내년까지 288억원을 투입, 도로 확장, 어린이집 신축 이전 등을 추진하고 있다.
스마트그린산단 촉진 사업은 천안 제2∼4산단을 대상으로 2023년부터 5개 사업을 시행 중으로 2027년까지 총 투입 사업비는 679억 7000만원이다.
신재생에너지 확대를 통한 지속가능한 성장 거점 조성도 중점 추진 중이다.
RE100 달성을 위한 사업으로는 기존 및 신규 산단 4623만㎡에 태양광 에너지 생산 시설을 설치한다.
수소 기반 발전소 구축을 위해서는 △서산 대산, 당진 석문 청정수소발전 △보령 수소 혼·전소 발전 △당진 동서 보령 중부, 태안 서부발전 석탄 암모니아 혼소발전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세 사업에 투입되는 비용은 총 4조 5485억원이다.
디지털 전환을 통한 중소기업 성장 촉진 관련 사업으로는 캠퍼스혁신파크 조성, 스마트공장 구축 및 스마트그린산단 촉진 사업 등을 실시 중이다.
이날 회의에서 김 지사는 “충남의 수출과 1인 당 GRDP가 전국 2위를 달리고 있는 것은 산단 입주 기업들이 애쓰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 2027년까지 1054억원을 투입해 스마트 그린산단 촉진사업, 노후산단 재생사업 등으로 천안산단의 인프라를 개선해 나아가고 신규 산단 승인 기간을 22개월에서 18개월로 4개월 단축해 기업들의 원활한 투자를 도모하겠다”며 충남 기업과 산단 경쟁력 강화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남경제진흥원 경제동향분석센터에 따르면, 도내 산단은 총 179개로 전국의 13.5%, 3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7개 시군에 21개 산단을 조성 중이다.
도내 산단은 특히 주력 제조업과 혁신성장 신산업 비중이 높아 성장 잠재력이 큰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도내 산단 내 자동차, 조선, 일반기계, 철강, 석유화학, 섬유, 가전, 정보통신기기, 디스플레이, 반도체 등 10대 주력 제조업 비중은 12.1%로 경기도 19.5%에 이어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첨단제조 자동화, 화학 신소재, 에너지, 환경 지속가능, 건강 진단, 정보통신, 전기전자, 센서측정, 지식서비스 등 9대 혁신성장 신산업 비중도 11.9%로 경기도 22.7%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2025-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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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문화관광재단, “2024 통합문화이용권 사업 우수 지역주관처 선정”
충남문화관광재단, “2024 통합문화이용권 사업 우수 지역주관처 선정”
[세종타임즈]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지난 27일 ‘2024년 통합문화이용권 사업 우수 지역주관처’로 선정되어 한국문화예술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통합문화이용권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경제적 취약 계층의 문화 격차 완화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충청남도 및 충남문화관광재단이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의 복권 기금을 받아 추진되는 사업이다이번 수상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17개 시·도 지역주관처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도 통합문화이용권 지역주관처 운영실적 평가’에서 문화누리카드 이용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이루어졌다.
이날 개최된 ‘2024년도 통합문화이용권 사업 유공자 포상식’에서는 한국문화예술위원장상 수여와 우수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충남지역 통합문화이용권 지역주관처로서 가맹점 발굴 및 축제 가맹점 유치, 이용지원 서비스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충남 맞춤형 기획사업’을 운영 경제적·지리적·사회적 제약으로 인해 문화 이용이 어려운 대상자를 위해 ‘찾아가는·모셔오는 문화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문화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문화예술 체험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 문화누리카드는 지난해보다 1만원 인상돼 1인당 연간 14만원이 지원되며 문화예술·국내여행·체육 분야의 전국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카드 발급은 11월 28일까지로 가까운 주민센터, 누리집 및 앱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으며 카드 사용은 12월 31일까지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문화누리카드 누리집과 고객지원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한편 충청남도와 충남문화관광재단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선포하고 관광객 4,000만명 유치를 목표로 관광 및 문화예술 분야에서 다양하고 참신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맞춰, 충남문화관광재단은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이 더욱 폭넓게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이 자료에 대해 더욱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면 충남문화관광재단 예술지원팀 조혜빈 주임에게 연락주시기 바란다.
2025-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