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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민관이 함께 만든 아이의 따뜻한 보금자리
홍성군, 민관이 함께 만든 아이의 따뜻한 보금자리
[세종타임즈] 홍성군은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 한부모 가정을 위해 민·관이 협력해 주거환경개선 지원에 나섰다.
해당 가정은 조부 명의의 무료 임대주택에 거주하고 있으나, 실내는 벽지와 장판이 심하게 낡고 훼손된 데다, 오래된 가구들로 인해 생활공간이 좁고 비효율적으로 사용되고 있었으며 특히 사춘기에 접어든 아동이 독립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방이 마련되어 있지 않아, 신체적·정서적 발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홍성군 희망복지팀은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가정의 어려움을 면밀히 파악하고 민간 자원과의 연계를 적극 추진했다.
그 결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주거비 300만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으며 홍성군사회복지협의회에서도 50만원을 추가로 지원해 실질적인 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이번 지원을 통해 아동이 독립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이 마련됐고 도배와 장판도 새롭게 교체됐으며 충분한 수납장을 설치해 옷과 물품을 정돈할 수 있도록 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이 조성됐다.
새로 바뀐 방을 보고 아동은 “예전에는 제 방이 없어서 거실에서 자야 했는데, 이제는 제 방이 생겨서 너무 좋아요. 새 방에서 공부도 하고 혼자 쉴 수 있어서 마음이 편해졌어요. 도와주신 분들 정말 감사해요”고 말했다.
홍성군 박성래 복지정책과장은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가족 구성원의 정서적 안정에 있어 주거환경은 매우 중요한 요소”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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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사랑상품권, ‘26년말까지 유효기간 연장
‘홍성’ 사랑상품권, ‘26년말까지 유효기간 연장
[세종타임즈] 홍성군이 홍성사랑상품권 발행 초기 구매 및 소유자의 권익 보호와 편의 증진을 위해 2020년과 2021년에 발행한 홍성사랑상품권 유효기간을 2026년 12월 31일까지로 연장한다고 알렸다.
홍성사랑상품권의 유효기간은 지류는 발행일로부터 5년, 모바일은 구입일로부터 5년이며 다만 군수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특별히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에는 유효기간을 따로 정할 수 있다.
다만, 2022년 이후에 발행한 홍성사랑상품권의 경우 상품권 발행에 할인비용 일부가 국비 지원분이 포함되어 기발행분의 연장이 금지되어 있기에 홍성군은 불가피하게 군민의 입장과 편의를 위해 2020년과 2021년 2개년에 발행한 상품권의 유효기간을 연장했다고 밝혔다.
2025년 3월말 기준 2020년과 2021년 발행한 홍성사랑상품권의 미사용 금액은 지류 1억 1천 8백만원, 모바일 1천 7백만원으로 총 1억 3천 5백만원이다.
지류상품권의 발행일은 상품권 뒷장의 하단에 발행일을 보면 알 수 있고 모바일의 경우 접속 후 첫 화면의 보유금액을 누르면 상품권의 잔액과 유효일을 확인할 수 있다.
김태옥 경제정책과장은 “홍성사랑상품권을 사용하시는 사용자와 사업자분들께서는 유효기간을 필히 확인하시어 유효기간이 도래하기 전에 사용과 환전을 꼭 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5-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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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유내강 리더십 조광희 홍성부군수 취임 2주년
외유내강 리더십 조광희 홍성부군수 취임 2주년
[세종타임즈] 평소는 따뜻한 엄마 같은 손길로 직원들을 다독이지만 행정을 지휘할 땐 차가운 결단력으로 외유내강의 리더십을 보여준 조광희 홍성 부군수가 오는 5월 1일 취임 2주년을 맞는다.
조 부군수는 민선 8기 이용록 홍성군정의 도전과 혁신이라는 핵심 키워드를 뒷받침하면서 부군수 주재하에 평가실적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행정력 강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 시군평가 3년 연속 1위라는 금자탑을 쌓는 등 홍성군정이 대내외적으로 질적 향상을 거뒀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도 안전기획관 출신답게 서부면 대형산불 피해지역에 대한 폭우대비 체계 사전 구축은 산림청에서도 우수사례로 꼽을 정도이며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은 안전점검 및 안전시스템 구축으로 2년 연속 50만명이 찾았지만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축제의 성공을 이끌어냈다.
충청남도 기술직 여성공무원 첫 부이사관, 충남도 및 홍성군 최초 여성부단체장 등 유리천장을 타파하는 열정의 아이콘으로 불리는 조광희 부군수는 충남도청 내에서도 소통하는 직원들이 많아 다양한 지역현안을 해결하며 지역의 미래 먹거리를 확보해 눈길을 끌고 있다.
가장 괄목할 만한 성과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최종 지정과 △광천 토굴새우젓의 국가중요어업유산 지정이다.
이 두 가지 모두 홍성의 정체성을 살리고 지속가능한 발전 기반을 마련한 사례로 그 과정에서 조 부군수는 충청남도와 홍성군을 연결하는 가교로서 정책적 설득과 행정적 조율을 이끌어내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는 후문이다.
아울러 보건분야 전문가인 조 부군수는 지속가능한 건강도시 홍성 조성을 위해 노력했으며 지난 4월에는 스위스 제네바에 위치한 WHO 본부에서 열리는 국제 워크숍에 참석해 △고령 친화적 도시 조성 △건강한 식생활 환경 조성 △국제 건강도시 네트워크 협력 방안을 모색한 바 있으며 전국 군단위 최초 상병수당 시범사업과 자활사업 활성화 등 다양한 정책을 전개해 우수복지사업으로 보건복지부 장관산을 수상했으며 보건 의료발전, 공중위생관리 우수기관 선정, 질병관리청 공모인 소지역 건강격차 해소사업 선정 등의 성과를 도출했다.
조 부군수는 내부 공무원들로부터 국책사업 유치, 문화관광 활성화, 농어촌 균형발전 전략 구체화 등 현장 중심의 행정으로 홍성군의 미래 경쟁력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가산업단지조성, 충남대학교 내포캠퍼스 설립과 카이스트 영재학교 유치, 원웰페어밸리 조성을 통한 신산업 클러스터 구축, 카이스트 연구소 개소 등 충남혁신도시 완성에 한 발 더 다가섰으며 홍성스카이타워, 남당항 해양분수공원, 홍성저탄소 유기농업특구, 저탄소 축산농가 육성, 신품종 딸기 개발을 통한 수출품목 육성과 청년 스마트팜 육성 등 다양한 정책이 타지역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조광희 부군수는 “하고자 하면 길이 보인다는 신념으로 38년간 공직생활을 쉼없이 달려왔다”며 “충남도청을 품은 홍성에서 부군수로서 10만 군민들께 미래와 희망을 전하고 민선 8기 홍성군정이 순항할 수 있도록 1천여 공직자와 함께 공직생활의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여성 부단체장이라서 소극적일 것이라는 선입견을 갖고 있던 지역사회에서도 이제는 유리천장을 깨며 부단체장까지 오른 이유가 있었다면서 조 부군수의 외유내강의 리더십에 응원의 메시지가 더해지며 홍성군의 행복한 변화가 지속적으로 감지되고 있다.
2025-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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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취약계층 퇴원환자 복지+건강관리 효과 만점
홍성군, 취약계층 퇴원환자 복지+건강관리 효과 만점
[세종타임즈] 홍성군은 충청남도 최초로 2023년부터 홍성의료원과 연계해 심뇌혈관, 만성질환자 등 질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 계층에게 퇴원 후 1년간 찾아가며 건강관리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복지+건강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본서비스는 올해 3년째로 2023~2024년까지 112명, 올해 4월까지는 9명의 퇴원환자를 읍·면 맞춤형복지팀에서 방문해 △건강관리 △복약관리 △복지서비스 안내 등을 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39명의 대상자 중 35명인 89%가 퇴원 후 읍·면 맞춤형복지팀의 모니터링으로 건강을 유지하며 생활하고 있어 사업효과가 매우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성래 복지정책과장은 “퇴원 후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취약 계층에게 찾아가는 ‘복지+건강서비스’로 건강한 일상생활을 유지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5-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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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2025 양성평등위원회 개최
홍성군, 2025 양성평등위원회 개최
[세종타임즈] 홍성군은 지난 25일 군청 회의실에서 ‘홍성군 양성평등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성평등위원회에서는 위촉직 위원 7명에게 위촉장이 수여됐고 양성평등기금을 활용한 ‘2025년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심의가 진행됐다.
양성평등위원회는 양성평등정책 추진실적 및 사업의 조정, 여성친화도시 및 성별영향평가에 관한 사항, 여성관련 시설의 설치 운영에 관한 사항, 그 밖에 양성평등정책 관련 주요사항을 논의하는 기능을 하며 당연직 3명, 위촉직 7명 10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날 위원들은 적극적인 의견을 개진하는 한편 양성평등 문화확산을 위한 2025년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을 선정하기 위해 관련 자료를 면밀하게 검토하고 접수된 사업에 대한 필요성과 타당성 등을 심의했다.
양성평등기금 사업은 2020년부터 △양성평등 문화확산 △여성 권익 보호 및 복지증진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촉진 △일·가정 양립지원 4개 분야에서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공모 사업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 공모는 총 2,000만원의 예산으로 3개 신청 사업 중 사업규모에 따라 2개 사업을 선정 지원한다.
접수된 사업은 홍성군 양성평등위원회 및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사업의 적정성, 효과성 및 양성평등 실현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지원 단체와 금액을 결정하며 그 결과는 단체별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조광희 위원장은 “실질적인 양성평등을 위해 민·관이 협력해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양성평등기금 사업뿐만 아니라 꾸준히 양성평등에 관심을 갖고 누구도 차별받지 않는 홍성군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2025-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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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현안 및 역점사업 추진 상황 보고회 개최
홍성군, 현안 및 역점사업 추진 상황 보고회 개최
[세종타임즈] 홍성군은 지난 25일 군청 대강당에서 2025년 상반기 현안 및 역점사업 추진 상황을 보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이용록 군수 주재로 부군수, 국장, 부서장, 팀장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안사업 23건 △역점사업 96건 △종료사업 31건 등 총 150건의 홍성군 주요사업의 추진상황 및 문제점과 해결방안 등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특히 군은 각 사업에 대해 국장, 직속기관장, 부서장을 책임관으로 지정해 해당사업의 진행상황에 대해 전적으로 책임을 지는 시스템을 도입해 사업의 시작부터 끝까지 흔들림없는 추진이 가능토록 했다.
또한 이날 보고회는 실무진인 담당팀장과 담당자의 의견을 직접적으로 청취하고 심도있는 의견교환을 통해 원활한 사업 추진 및 해결방안을 모색했으며 올해 완료 예정인 45건에 대해서는 연내 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강조했다.
이 군수는 “국내외 재정 여건 악화로 정부예산 확보가 어렵기 때문에 전략적인 대응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며 “군 발전을 주도적으로 이끌 현안 및 역점사업들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추진 및 구체적인 성과 창출에 역량을 집중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군은 보고회 이후 문제점이 있는 사업 현장을 직접 찾아 직접 보고 해결하는 현장방문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5-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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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기후변화주간 운영.탄소중립 실천 앞장
홍성군, 기후변화주간 운영.탄소중립 실천 앞장
[세종타임즈] 홍성군은 제55회 지구의 날을 맞아,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하며 탄소중립 실천에 적극 나섰다고 밝혔다.
올해 기후변화주간의 주제는 ‘해보자고 기후행동 가보자 고 적응생활’로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과 기후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강화해 지속가능한 미래로 나아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홍성군은 지구의 날인 22일 저녁 8시부터 10분간, 홍북읍 한울마을 LH2단지2BL아파트를 비롯해 군청사와 홍주읍성, 조양문, 홍주천년기념탑 등을 대상으로 소등행사를 실시했다.
특히 한울마을 아파트 관리사무소는 홍성군과 ‘공동주택 탄소중립 실천협약’을 체결하고 입주민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생활실천 교육, 에너지 분야 탄소중립 포인트제 가입 홍보, 재활용 분리배출 등 환경 시책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기후변화주간 동안 군청 본청 및 농업기술센터 구내식당에서는 ‘잔반 없는 날’ 행사를 통해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을 일평균 대비 약 27.2kg 줄이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전 부서가 점심시간 사무실 소등, 1회용품 사용 줄이기 등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에 자발적으로 동참했으며 기후변화주간을 넘어 이러한 활동을 지속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홍성군 관계자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탄소중립 실천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며 “공직자는 물론 전 군민이 함께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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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상설시장, 홍성역사인물축제와 연계 먹거리·공연 운영
‘홍성’상설시장, 홍성역사인물축제와 연계 먹거리·공연 운영
[세종타임즈] 홍성상설시장상인회는 오는 5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어린이 큰잔치와 함께하는 홍성역사인물축제’ 와 연계해 시장 대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먹거리존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무대를 준비한다고 밝혔다.
상설시장 먹거리존은 오전 10시부터 밤 9시까지 운영되며 추억의 각설이 공연과 함께 레트로한 감성을 재현해 옛 시장 그대로의 모습을 재현한다.
특히 매주 금·토요일마다 운영되는 ‘고기 굽는 날’ 식당이 한층 더 활성화되어 축제와 함께 홍성 한우와 한돈의 깊은 맛을 경험할 수 있다.
이외에도 꼬마김밥, 닭갈비, 잔치국수, 치킨, 꽈배기, 호떡 등 약 20여 종류의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식사와 간식을 마련해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김태옥 경제정책과장은 “이번 축제는 역사, 문화, 먹거리가 어우러진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주민은 물론 관광객들에게도 홍성의 매력을 널리 알려,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어린이큰잔치와 함께하는 2025 홍성역사인물축제 행사 외에도 홍성상설시장에서 준비한 볼거리, 먹을거리가 많이 기다리고 있으니 들러서 즐기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2025-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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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단위 최초’ 3회 연속 여성친화도시 홍성, 이유가 있다
‘군단위 최초’ 3회 연속 여성친화도시 홍성, 이유가 있다
[세종타임즈] 홍성군이 군단위 최초로 3회 연속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되며 타지자체의 눈길을 끌고있다.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여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강화, 돌봄 및 안전이 구현되도록 정책을 운영하는 지역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해 지원하고 있다.
여기서 ‘여성’은 단순한 성별 구분이 아니라 아동, 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포함하는 포괄적 개념을 의미한다.
홍성군은 △성평등한 홍성 △일하기 좋은 홍성 △안전하고 편리한 홍성 △건강한 홍성 △함께 돌보는 홍성에 목표를 두고 사업을 추진한 결과, 2014년, 2019년에 이어 2024년까지 한 번의 중단됨 없이 군단위 최초 3회 연속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양성이 평등하고 가족이 행복한 홍성’을 비전으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쉼없이 달려온 홍성군의 여성친화도시 사업들을 분야별로 살펴본다.
군은 전 부서가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동참할 수 있도록, ‘여성친화도시 조성 부서평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각 부서의 정책 수립과 집행 전반에 성인지적 관점을 반영하고 연말 우수부서 시상으로 정책 협업에 대한 동기부여와 지속가능한 실천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여성친화도시 추진 사업은 2024년 95개 사업을 추진했으며 2025년에는 102개 사업을 추진 중으로 해마다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홍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여성 맞춤형 직업교육훈련과 취·창업 지원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며 개소 이후 연간 600여명 이상 구직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작년 한 해 동안 구직자 중 67% 이상 취업 연계 지원을 달성했으며 여성인턴십과 기업환경개선 지원도 병행해 여성이 일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센터는 변화하는 사회에 대비해 다양한 직업교육훈련을 개발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사회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느린학습자를 대상으로 교육전문가 창업과정을 운영해 ‘위로’ 협동조합을 창립하는 성과를 얻었다.
해당 과정 수료생들은 경계선지능아동전문가로서 관내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집 등 여러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올해는 반려동물 산업이 커짐에 따라 반려동물 매개활동관리사 양성 및 창업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센터는 변화하는 산업환경에 따른 새로운 사업을 지속 발굴해 지역 여성들의 경제활동 참여를 확대하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다.
민·관이 협력해 안전한 홍성을 만들기 위해 우범지역이나 어두운 골목길을 벽화로 밝게 개선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안전한 길 조성 사업’과 충청남도의 ‘안전한 우리동네 만들기’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홍성여자고등학교 주변 및 원룸 밀집 지역에 친환경 도로표지병과 안심로고젝터를 설치해 조성된 ‘귀갓길 안심 반딧불 조성사업’을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길 환경을 제공하게 됐다.
또한 ‘365일 안전한 공중화장실 조성사업’ 으로 홍성관내 76개의 공중화장실에 경찰관서와 양방향 통신으로 운영되는 비상벨을 146대 설치해 응급상황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동시에 비상용 여성위생용품 지급함을 기존 2개소에서 올해 8개소로 확대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비상시 발생되는 여성의 안전과 건강권을 보호하고 범죄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한다.
생애주기별 맞춤형으로 홍성군민의 건강을 위한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농업 종사자가 많은 군 특성상 여성농업인의 취약한 농작업 질환에 대한 건강검진을 지원함으로써 2024년, 604명의 여성농업인에게 혜택이 주어졌고 현재까지도 여성농업인의 건강권을 보호하고 건강복지를 실현하고자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여성의 모성 역할에 대한 자신감을 증진시키기 위한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엄마도 엄마가 필요해’는 산후우울 예방 및 감소를 위해 1:1 개인상담, 우울 고위험군 대상 위기 개입 및 전문 상담, 가족관계 증진 프로그램 등을 실시해 임신·양육 스트레스, 산후 우울 등 부정적 정서를 예방함으로써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해 47명의 대상자가 수혜를 받았다.
일-가정 양립문화를 조성해 아이키우기 좋은 홍성을 구현하기 위해 가족돌봄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지역 중심의 돌봄체계를 구축하고 초등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방과후돌봄센터’를 운영함으로써 맞벌이 부부의 양육공백을 해소하고 공적 돌봄서비스 제공으로 안심하고 양육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금년 7개소 운영으로 250명의 아이들이 안전한 초등돌봄 서비스를 받고 있으며 이를 통해 맞벌이 가정의 양육부담을 줄이고 공적 돌봄 서비스제공을 확대하고 있다.
마을 전체를 아이들의 배움터로 확장하는 ‘홍성행복교육지구 마을학교 사업’ 도 추진 중이다.
마을 안에서 아이들이 학습할 수 있는 마을학교를 구축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교육프로그램을 연계해 학교의 정규교육 과정에 접목한 마을 교육 체계를 구축한다.
올해로 8년 차를 맞이한 홍성행복교육지구 사업은 10개 마을 학교가 17개 초·중·고등학교와 연계해 약 600여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어 창의적인 지역 인재 양성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군은 앞으로도 여성친화도시 5대 목표인 △성평등 추진 기반 구축△여성 경제·사회 참여 확대△지역사회 안전 증진△가족친화 환경 조성△여성의 지역사회 활동역량 강화를 위한 사업 전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며 주민과 함께 여성친화도시의 가치를 넓혀가며 모두가 평등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다.
2025-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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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록 홍성군수, 주요 현안사업장 현장방문 나서
이용록 홍성군수, 주요 현안사업장 현장방문 나서
[세종타임즈] 이용록 홍성군수가 지난 24일 홍성읍과 광천읍, 은하면, 결성면 일대 주요 현안사업장 9개소를 방문해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계획을 직접 챙겼다.
이날 이 군수는 △농업기계 전문교육장 △결성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은하면 반려동물 문화센터 △광천읍 장항선 개량 2단계 광천 구간 △광천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광천문화복합센터 △원촌마을 도시재생 △홍성지역자활센터 건립 △홍성군 신청사 건립 현장을 차례로 방문했다.
이 군수는 비가림 교육장으로 조성된 결성면 용호리의 농업기계 전문교육장 현장을 교육생 및 마을 주민과 함께 둘러보고 의견을 청취하며 세심하게 교육환경을 점검했다.
이어 은하면 대천리에서 공사 중인 ‘반려동물 문화센터’ 현장에 방문해 “증가하는 반려동물 복지 수요 충족과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한 사업”이라며 “방음림 조성 등 환경 보완과 함께 내실 있는 운영 방안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광천읍에서는 장항선 개량 2단계 광천 구간 공사 현장을 방문해 “장항선 효율을 극대화하고 서해안 교통 중심지로서 홍성의 위상을 강화할 수 있는 사업”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아울러 결성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광천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광천문화복합센터, 원촌마을 도시재생사업, 홍성읍 홍성지역자활센터, 군 신청사 건립 사업 현장을 점검하며 “군민 생활 인프라 확충을 위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군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무엇보다 안전한 시공과 차절 없는 준공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군수는 “앞으로도 발로 뛰는 행정을 통해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하고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을 통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성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2025-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