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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65세 이상 어르신 폐렴 예방접종 참여 당부
홍성군, 65세 이상 어르신 폐렴 예방접종 참여 당부
[세종타임즈] 홍성군보건소는 지난 1월부터 65세 이상 폐렴구균 예방접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어르신 폐렴구균 예방접종 사업 대상자는 65세 이상 어르신 중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맞지 않은 어르신으로 폐렴구균 23가 다당 백신 1회 무료 접종을 지원하고 주소지 관계없이 전국 보건소 및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 가능하다.
65세 이후에 접종한 경우에는 추가접종이 필요하지 않으며 65세 이전에 접종한 경우에는 추가 접종이 필요하다.
홍성군보건소 관계자에 따르면 “폐렴은 국내 사망 원인 중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으며 폐렴구균은 면역력이 약한 노인, 만성질환자에게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아직 접종을 하지 않은 어르신의 경우 보건소 및 위탁의료기관에 방문해 접종하기를 권고한다”고 말했다.
한편 폐렴구균은 세균성 폐렴, 뇌수막염, 패혈증 등의 원인이 되는 세균이며 감염으로 인해 균혈증, 뇌수막염으로 진행되면 치명률은 60~80%까지 증가한다.
특히 노년층의 건강을 위협하는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통해 감염을 예방하고 중증 진행을 막는 것이 필요하다.
2025-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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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제1회 지역청년성장협의회 개최
홍성군청전경(사진=총성군)
[세종타임즈] 홍성군은 지난 10일 홍성군청 회의실에서 고용센터, 새일센터 등 청년 관련 기관, 운영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1회 홍성 지역청년성장협의회’를 개최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미취업 청년들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사회진입을 돕기 위한 방향을 논의하고 맞춤형으로 대상자를 지원하기 위해 운영되는 협의체이다.
이번 1차 회의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2025년 청년도전지원사업’ 관련 △사업안내 △참여자 발굴 방안 △프로그램 연계 및 관리 △청년정책 공유 △업무협약 체결 순으로 진행됐다.
김태옥 경제정책과장은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단순히 취업 활동을 돕는 것을 넘어 청년들이 자립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갈 수 있기를 바라며 연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청년의 사회참여 지원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과정별 프로그램 이수자에게 참여 수당과 인센티브를 더해 단기과정 최대 50만원, 중기 최대 220만원, 장기 최대 350만원을 지급가능하며 참여자는 수시모집 중에 있다.
2025-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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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몰디브 ‘홍성 죽도’ 핫플레이스로 부상
한국의 몰디브 ‘홍성 죽도’ 핫플레이스로 부상
[세종타임즈] 도선 운행과 함께 관광객이 급증하는 ‘홍성 죽도’ 한국의 몰디브로 불리며 SNS인증샷의 성지로 급부상해 눈길을 끌고 있다.
에메랄드빛 청정 바다로 '한국의 몰디브'라는 애칭을 얻은 죽도는 최근 SNS를 통해 입소문이 나면서 평일에도 죽도 배편이 만선을 이루는 등 수천 명의 방문객이 찾고 있으며 지난달보다 관광객이 약 2배 증가했다.
도시의 일상에서 지친 여행객들에게 홍성의 죽도는 완벽한 휴식처가 되고 있다.
해안을 따라 펼쳐진 아름다운 절경과 울창한 대나무 숲길을 거닐며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으며 현지 음식점에서 맛보는 신선한 해물칼국수는 죽도 여행의 또 다른 즐거움이다.
관광객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인기를 끌고 있다.
갯벌 체험과 주변 섬을 둘러보는 유람 프로그램은 가족 단위 여행객들의 발길을 잡고 있으며 에너지 자립섬으로 이름을 알린 만큼 군은 늘어나는 관광객들을 위해 환경정비에도 힘쓰고 있다.
특히 죽도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 '죽도 세 끼'도 여행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1박 숙박과 함께 당일 점심, 저녁, 다음날 아침까지 총 3끼의 식사를 제공하는 이 프로그램은 지역 주민들이 직접 운영하며 진정한 죽도의 맛과 정을 느낄 수 있는 기회이다.
한편 이용록 홍성군수는“자동차 소리가 없는 무공해 죽도는 에메랄드빛 바다와 푸른 대나무 숲이 어우러지며 힐링의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며 천수만 수자원보호구역 해제와 더불어 편의시설을 확충해 홍성 죽도로 한국의 숨은 여행지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여행지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2025-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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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소상공인 경영정상화 자금 신청 4월 30일까지 연장
‘홍성’ 소상공인 경영정상화 자금 신청 4월 30일까지 연장
[세종타임즈] 홍성군이 내수 부진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한 ‘홍성군 소상공인 경영정상화 자금 지원’ 신청기간이 기존 4월 18일 마감에서 4월 30일까지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홍성군 소재의 사업장을 운영 중이며 전년도 연매출액 1억 4백만원 미만 소상공인으로 현금 50만원을 지원한다.
방문신청은 사업장 소재지 읍·면행정복지센터, 홍성군 경제정책과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방문 시 구비서류는 신분증과 통장사본을 지참 후 △2025년 2월 28일 이후 발급된 사업자등록증명 △개인·간이 법인사업자는 2024년 부가가치세과세표준증명 △면세사업자는 2024년 부가가치세면세사업자수입금액증명을 제출하면 된다.
방문이 어려운 신청자는 소상공인24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신청 시 마이데이터 제공을 동의하면 별도 구비서류 없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지원제외 대상으로는 사행성·유흥업·전문업 등 제외업종, 태양력·화력·수력 발전업 및 전기판매업, 사업자등록을 하지 않은 무등록사업자, 비영리 기업·단체·법인 및 법인격이 없는 조합, 공고일 기준 휴·폐업 중인 사업자, 전년도 매출액이 없는 사업자가 해당되며 자세한 내용은 홍성군청 홈페이지 ‘홍성군 소상공인 경영정상화 자금 지원 계획 연장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김태옥 경제정책과장은 “아직 신청을 못한 소상공인은 남은 기한이 촉박하니 조속하게 신청하시어 지원을 받으시길 바란다”며 “이미 지원을 받으신 분들께서는 주변 분들에게 많은 홍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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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공공산후조리원, ‘둘째’ 자녀 출산 산모 부담덜어
홍성 공공산후조리원, ‘둘째’ 자녀 출산 산모 부담덜어
[세종타임즈] 인구절벽 시대를 맞아 최근 모든 자치단체들이 인구증가를 위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기존에 셋째 이상 자녀부터 이용료 감면정책을 추진하던 홍성군이 군은 물론 충남도내 둘째 자녀를 출산한 산모를 대상으로 이용료 40%를 감면해 귀감이 되고 있다.
홍성군은 공공산후조리원의 이용료 감면대상자 확대를 위해 ‘공공산후조리원 운영 등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고 충남에 주소를 둔 둘째 자녀를 출산한 산모는 이용료의 40%를 감면한다고 밝혔다.
충남 홍성 공공산후조리원은 홍성의료원 내에 위치해있으며 △산모실 △신생아실 △수유실 △프로그램실 등 시설을 갖추어 운영중이다.
충남도민이라면 누구나 2주간 182만원에 이용 가능하며 둘째 자녀 이상은 72만원을 감면 받게 된다.
충남도내 산모는 홍성 공공산후조리원을 이용하고자 하면 분만 예정일 2개월 전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매월 첫 번째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인터넷 예약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이번 산후조리비용 확대 지원을 통해 출산 가정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홍성 공공산후조리원의 이용자는 총 170명으로 그중 78.8%가 감면 혜택을 받았으며 그 감면 비율은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다문화 가족의 산모, 셋째 자녀 이상 등은 50%, 홍성군에 주소를 둔 산모는 30%, 홍성의료원 산부인과에서 분만한 산모 10%순으로 나타났다.
2025-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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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과수농가 저온피해 ‘비상’ 개화기 냉해주의보
홍성군, 과수농가 저온피해 ‘비상’ 개화기 냉해주의보
[세종타임즈] 홍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최근 이상 기온 현상으로 과수 개화 시기가 예년보다 빨라지며 저온 피해 발생이 우려된다며 예방대응을 알리고 나섰다.
이 시기는 과수의 결실이 이루어지는 중요한 시기로 저온 피해는 과수의 수정 불량, 낙과, 기형과 발생 등 다양한 문제를 야기하며 이는 곧 농가의 수확량 감소로 이어져 경제적 손실을 초래할 수 있다.
이에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과수 농가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다음과 같은 예방 및 대응 요령을 제시했다.
농가에서는 기상청 예보 및 농촌진흥청 '농업 기상재해 조기경보 서비스'를 수시로 확인해 저온 발생 가능성에 대비해야하며 방상팬, 미세살수 장치, 연소법 등 저온 피해 예방 시설을 갖춘 농가는 사전에 장비의 정상 작동 여부를 점검해야 한다.
과수원 관리에도 만전을 기해야 한다.
방풍망을 개방해 원활한 공기 흐름을 유도해야 하며 저온 발생 예상 하루 전 토양에 충분히 물을 공급하고 개화기 요소와 붕산 엽면 시비로 피해를 경감시킬 수 있다.
만약 피해가 발생했다면 신속하게 대응해야 한다.
저온 피해 발생 시 피해 정도를 신속하게 파악해 농업기술센터에 신고하고 인공수분 추가 실시, 영양제 엽면 살포, 적과 시기 조절 등 피해 회복을 위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과수 농가에서는 저온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궁금한 점은 언제든지 농업기술센터에 문의해달라"고 당부했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특화작목개발팀에서 현장 기술 지도 및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202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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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민간드론방제단 드론정비사 교육 실시
홍성군, 민간드론방제단 드론정비사 교육 실시
[세종타임즈] 홍성군 농업기술센터는 농업 현장에서 드론을 활용한 병해충 방제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드론 정비사 교육을 추진 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됐으며 드론을 이용한 정밀 방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현장 중심의 드론 정비 기술을 보급하고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에는 홍성군 병해충 민간방제단 드론연합회 소속 농업인 12명이 참가했으며 드론의 구조 및 작동 원리는 물론, 실제 농작물 방제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고장 사례 분석, 정비 실습 등 실무 중심 교육과정으로 진행됐다.
특히 드론 정비 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전문 강사의 시연과 함께 참가자들이 직접 드론을 분해하고 재조립하는 시간도 마련됐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양성된 드론정비 인력은 향후 홍성군 관내 방제 활동의 기술지원은 물론 드론 관련 안전사고 예방 및 유지관리에도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승복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앞으로도 드론 기술 활용 능력을 높이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민간방제단의 자율적 운영 역량을 강화하고 농업 현장의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홍성군은 지난해 1월 드론을 활용한 병해충 방제단 연합조직인 홍성군 병해충 민간방제단 연합회를 출범시켜, 농촌 고령화로 인한 병해충 방제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노력해왔다.
202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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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행안부 ‘읍면동 스마트복지·안전 서비스 개선모델’ 선정
홍성군, 행안부 ‘읍면동 스마트복지·안전 서비스 개선모델’ 선정
[세종타임즈] 홍성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지원사업’에 홍성군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주민과 접점이 되는 읍면동이 중심이 되어 재난안전 관리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전국에서 66개 지자체가 선정된 가운데 충남 도내에서는 보령시, 아산시, 논산시, 홍성군이 선정되어 홍성군은 도내 군지역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
홍성군 광천읍은 주거 취약계층에 스마트 플러그를 보급하고 사용방법을 안내해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화재를 사전에 예방해 주민안전 및 재산피해를 예방하고자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특히 광천읍 이장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의용소방대 등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안전협의체를 구성해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최근 기후변화 등으로 예측하지 못하는 재난이 일상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내 인적 안전망을 구축하는 계기를 마련해 보다 안전하고 따뜻한 마을 공동체를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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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중국 북방 김수출 로드 개척 속도
홍성군, 중국 북방 김수출 로드 개척 속도
[세종타임즈] 홍성군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기획감사담당관을 비롯해 3명으로 구성된 방문 대표단이 중국 북방부 대표 도시인 중국 헤이허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방중 목적이 광복 80주년 및 홍성군 방문의 해를 맞아 한중 독립 역사 관광 루트 및 김 판매처 개척을 위한 구체적인 실무협의를 위한 절차라고 설명했다.
또한 군은 6월경으로 예정된 우호협력 체결 일정을 협의하고 홍성 바비큐 축제 초청 의사도 함께 전달했으며 헤이허시 요리 축제 개최 시 김 판촉 전시 방향 등을 논의했다.
참고로 군은 중국 북남부권 교류 거점도시로 전장시와 헤이허시로 설정하고 대중과의 협력 무대를 넓혀나갈 계획이다.
전장시와는 이미 우호협력 MOU를 체결한 바 있으며 자매협정도시로의 관계 격상을 추진중이다.
아울러 군 실무진은 방문 시 중국북부 무역 거점지인 헤이허 자유무역지대와 문화 교류 상징으로 칭해지는 대흑도, 지역 농산물 판매 플랫폼 기업인 지징 한양을 돌아보며 기업과 관광분야간 협력과 농산물 판매 방향을 모색했다.
이용록 군수는 "대중국 외교에 속도를 내 관광, 문화, 경제 도약의 새로운 동력을 창출해 나갈 계획”이라며 “2025년 국제교류 역량강화 원년의 해를 맞아 역사적 동질성이 있는 목단강시, 한단시 등 중국 내 다양한 신규 교류도시 개척에도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헤이허시는 헤이룽장성 북부에 위치한 동북 3성의 대표 도시로 1구 3현급시 2현을 관할하며 인구는 128만명, 면적은 54,390㎢에 이른다.
축산업, 광업, 관광업 등이 특히 발달했으며 요리 축제 등 각종 축제행사가 연중 성황을 이루고 독립 투쟁이라는 공통된 아픈 역사가 있다.
202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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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록 홍성군수, 홍성군 수산자원보호구역 일부 해제로 해양관광 개발과 청정어장 보전 두 마리 토끼 잡아
이용록 홍성군수, 홍성군 수산자원보호구역 일부 해제로 해양관광 개발과 청정어장 보전 두 마리 토끼 잡아
[세종타임즈] 47년간 홍성 어업인들의 숙원사업이었던 천수만 수산자원 보호구역이 해제되며 지난해 스카이타워 개장으로 관광객 몰이를 하고있는 홍성군이 해양관광산업 육성에 한층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바다의 그린벨트’로 불리는 수산자원보호구역이 홍성군의 노력으로 군관리계획 행정절차를 마치고 마침내 해안권 개발계획 수립 지역을 포함한 약 94만㎡가 해제됐다.
이용록 홍성군수의 안되면 될 때까지라는 뚝심 행정이 빛을 발하며 해안권 개발계획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인정받아 매립 목적 이외 수산자원보호구역이 해제가 된 기초 지자체 첫 번째 사례로 기록됐다.
그동안 홍성군은 바다 전체가 1978년도 11월 천수만 수산자원 보호구역이 지정된 이래 수산자원관리법에 따라 해안권 주민생활 불편과 함께 해양관광 개발행위 제약을 받아왔다.
특히 도선 운항으로 연간 4만명 이상이 찾는 죽도의 경우 시설물 설치와 숙소를 운영하는 데에 많은 제약이 있었으며 남당항해양분수공원, 홍성스카이타워 등 새로운 관광인프라 조성과 함께 150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서부 해안지역에 다양한 관광인프라 구축을 위한 확장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용록 군수는 이러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수산자원보호구역 해제를 민선 8기 공약으로 추진했으며 해양자원을 활용한 관광시설이 필요한 지역으로 주민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10일자로 약 94만㎡의 면적을 해제하게 됐다.
군은 이번 수산자원 보호구역 해제를 통해 해안권 관광개발의 기간 단축과 예산 절감 효과로 속도감 있는 추진이 가능해졌다며 앞으로 다가올 해안권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홍성군에서는 서부해안 관광인프라 구축을 통해 관광객 150만 시대를 힘차게 열었으며 해양권 홍성군 대표 축제인 새조개, 대하, 바다송어 축제와 연계성을 강화하고 시너지 효과를 높이며 앞으로 수백만명이 홍성 바다를 찾아올 것이라며 해양관광 산업육성에 자신감을 비췄다.
또한 앞으로 서부 해안 무지개빛 관광 도로 남당항에서 어사항으로의 야간경관 명소화, 속동해안을 활용한 바다전망쉼터 조성 등 다양한 관광인프라 확충을 통해, 충남방문의 해를 맞아 전 국민이 홍성군 해안권을 방문토록 해 지역 경제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이용록 군수는“2019년 홍성군 부군수 근무 시절부터 천수만권역 4개 시·군 협의체를 구성해, 해양수산부와 충남도에 천수만 수산자원보호구역 해제의 타당성을 설명하는 등 수많은 노력의 결과로서 오늘의 수산자원보호구역 해제가 가능했고 앞으로 필요한 경우 홍성호를 비롯한 천수만의 지속적인 수산자원보호구역 해제를 추진하겠다”고 군정 방향을 밝혔다.
아울러 홍성군은 2025년은 천수만 해양 환경의 보전과 개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기회로 해안권 개발과 함께 청정어장 재생사업 공모사업 최종 선정으로 2년간 20억의 사업비를 활용해 깨끗하고 맑은 바다를 만들기 위한 해양 침적 폐기물 수거·처리 및 해안권 주민들의 해양 환경 보전을 위한 주민역량 강화 사업 등으로 바다를 활용해 지속 가능한 미래 먹거리로 거듭 발전할 계획이다.
한편 충남에서 유일한 천수만 수자원보호구역은 정부의 1970년대 경제개발에 따른 도시화와 산업화의 영향으로부터 수산자원의 보호 육성을 위해 천수만을 포함한 연안과 내륙 일부를 수산자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됐으며 지정한지 수십 년이 경과해 어업환경과 지역여건, 국민적 바다에 대한 관심도 증가로 환경이 크게 변했으나, 지금까지 조정이 이루어지지 않아 각종 개발행위가 제한되어 지역주민들로부터 민원이 잇따랐으며 이는 홍성군 지역 경제발전에 걸림돌로 작용해왔다.
2025-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