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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로컬푸드 활성화 위한 ‘농산물 전용 스튜디오’ 구축
태안군, 로컬푸드 활성화 위한 ‘농산물 전용 스튜디오’ 구축
[세종타임즈] 로컬푸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는 태안군이 제품 홍보 극대화를 위한 ‘농산물 스튜디오’를 구축했다고 2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농산물 스튜디오는 로컬푸드 상품 홍보용 사진을 효과적으로 촬영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태안군먹거리통합지원센터 1층에 마련됐으며 면적은 약 10㎡다.
카메라·스크린·미니 스튜디오 등 다양한 촬영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농업인 뿐만 아니라 군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다양한 목적의 촬영이 가능하다.
스튜디오 이용을 원하는 군민은 태안군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예약하면 된다.
한편 군은 초보자 및 일반 농업인의 사용 편의를 고려해 고가의 전문장비 대신 일반적인 범용 장비를 스튜디오에 설치했다며 효과 및 활용도 극대화를 위해 스튜디오 전문인력인 ‘태안가득 홍보단’을 양성키로 하고 다음달 중 교육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홍보단은 태안군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 액션그룹 및 로컬푸드 출하농가의 온·오프라인 상품과 관련된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고 추진단과 액션그룹 사업 현장을 찾아 취재·홍보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태안가득 홍보단의 지속적인 활동을 위한 전문 교육 및 활동에 따른 혜택을 제공하고 교육 이후 홍보단이 농산물 스튜디오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태안가득 홍보단 추가 인원 모집이 현재 진행 중인 만큼 역량있는 군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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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공직자들,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 성금 기탁
태안군 공직자들,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 성금 기탁
[세종타임즈] 충남 태안군 공직자들이 지난달 화재 발생으로 큰 피해를 입은 서천특화시장 상인들을 위해 성금을 기탁했다.
태안군은 지난 26일 가세로 군수가 서천군을 방문, 김기웅 군수를 만나 성금 1021만원을 직접 전달했다고 밝혔다.
서천특화시장은 지난달 22일 오후 11시경 화재가 발생해 총 292개 점포 중 수산동과 일반동, 식당동 등 3개 동 227개 점포가 전소됐다.
서천군은 화재 발생으로 잠정 폐쇄했던 5일장을 14일 만인 지난 5일 임시 개장하는 등 복구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군에 따르면, 2월 16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 이번 성금 모금에는 가 군수를 포함한 태안군 공직자 671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며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돼 시장 상인들의 피해 복구에 쓰일 예정이다.
가세로 군수는 “화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서천특화시장 상인들이 아픔을 딛고 다시 일어서길 바라는 마음으로 공직자들과 함께 정성을 모았다”며 “성금이 피해복구와 일상 회복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고 서천특화시장이 조속히 제 모습을 되찾길 6만여 태안군민 모두와 함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 공직자들은 지난해 7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청양군과 부여군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치고 매년 농촌지역을 찾아 일손돕기에 나서는 등 꾸준한 봉사를 통해 주민 고통 분담에 앞장서며 호평을 받고 있다.
2024-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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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의회 2024년 갑진년 새해 첫 의사일정 돌입
태안군의회 2024년 갑진년 새해 첫 의사일정 돌입
[세종타임즈] 제9대 태안군의회가 지난 26일 새해 첫 임시회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301회 태안군의회 임시회는 2월 26일부터 3월 11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개회날인 2월 26일에는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을 의결했으며 결산검사 대표위원인 전재옥 부의장을 비롯한 7명의 위원을 선임했다.
선임된 위원들은 오는 4월 11일부터 4월 30일까지 20일간의 일정으로 결산내용의 적정성 및 태안군 재정의 효율적인 운영 여부 등을 주안점으로 삼아 심도 있는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 기간 중 업무보고 청취가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이어진다.
올초 행정조직이 개편됨에 따라, ‘미래에너지과’, ‘먹거리유통과’, ‘해양치유센터’ 등 2개 부서 및 1개 사업소가 신설되었기에 이번 업무보고에 더욱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변화된 군정 운영의 방향을 점검하고 군의 역점 추진업무를 설명하는 자리인 만큼 사업추진의 우려 및 변경 사항에 초점을 맞춰 진행될 것이란 군 의회 관계자의 설명이 있었다.
오는 3월 4일 열리는 조례심사특별위원회에서는 △태안군의회의원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태안군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외 1건 △태안군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태안군 공공자금 운용 및 관리 조례안 외 1건 △태안군 군사격장 소음대책지역 및 인근지역 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안 외 1건 △태안군 문화예술진흥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태안군 군립합창단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외 1건 등 11건의 의원발의 안건과 집행부 발의안건 10건을 포함해 총 21건의 조례안을 심사할 계획이다.
또한, 3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통해 지난해 긴축재정으로 감축되었던 교부세의 추가 송금, 특별교부금반영 및 변동 국도비 보조금 등으로 마련된 재원에 대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해 심의할 예정으로 지난해 본예산 심의 때와 마찬가지로 군민에게 우선 필요한 사업이 무엇인지, 사업의 타당성과 효과성을 신중하게 논의할 예정이다.
이날 본회의장에서는 박용성 의원이 대표발의한 ‘비어업인 수산자원 포획·채취 제한 조례 제정 촉구 건의안 채택의 건’이 상정되어 원안가결됐다.
해당 건의안의 주요 골자는 비어업인의 불법 어업활동으로 인한 인명사고 및 어족자원 남획 등 피해가 늘고 있으므로 관련 조례 제정을 촉구하는 것이다.
대표발의 의원인 박 의원은 “개정된 ‘수산자원관리법’상으로는 광역지방자치단체에 국한해 조례 제정 권한을 위임했으나, 아직 제정되지 않아 그 피해는 지속되어가고 있어 안타까움이 크다”고 말했다.
“장기적으로는 해당 기초지자체의 실정과 특색을 반영할 수 있도록 조례 제정 권한의 위임 범위가 확대되어야만 한다”고 덧붙였다.
신경철 의장은 개원 3년차를 맞이해 개회사를 통해 “앞으로 남은 임기동안 제9대 태안군의회는 합리적 견제와 균형 속에서 대안을 함께 고민하는 의회다운 의회, 경청을 통해 지역사회의 의견을 효과적으로 조율하고 소통하는 열린 의회, 무엇보다 지역사회를 하나로 결속시킬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이 자리를 빌려 약속드립니다”고 전하며 의정활동의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금년도부터는 개회 및 폐회에만 운영해왔던 수어통역방송을 연초 업무보고에까지 확대실시해 지역소외계층의 알권리 충족과 소통강화 등 장애인 권익보호를 위해 더욱 힘써갈 예정이며 태안군의회의 모든 임시회, 정례회의 본회의는 태안군의회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을 통해 생중계 되고 있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2024-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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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옥파 이종일 선생 기념관’ 건립 첫발
태안군, ‘옥파 이종일 선생 기념관’ 건립 첫발
[세종타임즈] 태안군 원북면에 자리한 옥파 이종일 선생 생가지가 태안을 대표하는 역사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군은 지난 23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박경찬 부군수 등 군 관계자와 군의원, 용역사 관계자, 지역주민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종일 선생 생가지 주변 종합정비 사업 건축설계 및 전시물 제작·설치 착수보고회’를 열고 기념관 건립 및 전시물 설치 관련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생가지 주변 종합정비를 통해 이종일 선생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도를 높이고 다양한 체험 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기존 건물을 리모델링해 기념관으로 만들고 관리동을 신축해 누구나 편히 방문할 수 있는 학습공간을 만들 계획이다.
또한 이동로와 언덕, 광장 등 기존 외부공간을 활용해 광복의 여정과 이종일 선생의 삶을 돌아볼 수 있는 콘텐츠를 새롭게 구성하고 건축물이 주변 환경과도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건립에 철저를 기한다는 방침이다.
기념관 내 전시물 설치 및 공간 구성과 관련해서는 방문객들이 민중 계몽에 힘쓴 이종일 선생의 독립운동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구성 및 배치에 심혈을 기울이고 곳곳에 그의 정체성을 알리는 스토리라인을 만드는 등 경험 및 만족도를 극대화하기 위한 노력에 나설 계획이다.
군은 오는 8월까지 용역을 마무리지은 후 이르면 10월부터 착공에 돌입, 2026년까지 공사를 마무리해 새롭게 변모한 이종일선생 생가지의 모습을 국민들에 공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태안 출신 독립운동가인 옥파 이종일 선생의 뜻을 기리고 태안의 역사문화자원을 가꾸고자 이번 종합정비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이종일 선생의 삶과 대한민국 독립의 과정을 생생히 전달할 수 있도록 기념관 건립 등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옥파 이종일 선생은 태안군 출신으로 3.1운동 민족대표 33인 중 한 명으로 활동했으며 언론활동과 교육 구국운동, 계몽운동 등을 펼치며 일생을 나라에 헌신한 애국 사상가다.
1962년 건국훈장 대통령장이 추서됐다.
2024-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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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2024년도 농어민 수당 82억여 원 지급
태안군, 2024년도 농어민 수당 82억여 원 지급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올해 총 82억여 원을 투입해 농어민수당 지원에 나선다.
군은 농어업 및 농어촌의 공익적 가치를 높이고 농어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올해 총 82억 2675만원을 투입, 대상자 확정 등 절차를 거쳐 오는 7월경 농어민수당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지급받는 농어업인 수는 지난해와 비슷한 1만 4천여명 가량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급금액은 1인가구 80만원, 2인가구 이상의 경우 인당 45만원이며 전액 태안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다.
대상자는 농업인의 경우 2023년 1월 이전부터 계속해서 도내에 거주하면서 실제 농업에 종사하고 농업 외 연간 종합소득이 3700만원 미만인 자, 어업인의 경우 2023년 1월 이전 어업경영체를 등록한 군민이다.
단, △농지법과 농약관리법 등 관련 법령을 위반해 처분이 확정된 자 △타 시도로 전출한 자 △수령 거부자 및 사망자 △공무원 및 공공기관 소속 임직원 △거짓 및 기타 부정한 방법으로 신청한 자 등은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군은 이달부터 4월까지 지원신청서를 접수받아 6월 중 대상자를 최종 확정짓고 7월경 수당 지급에 돌입할 계획이며 군청 및 읍·면에 부당 수령 신고센터를 두고 부정수급자 관리에 나서는 등 사후관리에도 철저를 기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농어민 수당은 지난 2020년 처음 도입돼 농어민들의 생활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대상자들이 적기에 수당을 받을 수 있도록 절차 추진에 각별히 신경쓰겠다”고 말했다.
2024-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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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로컬푸드 활성화 위한 ‘태안가득 아카데미 기초교육’ 개강
태안군, 로컬푸드 활성화 위한 ‘태안가득 아카데미 기초교육’ 개강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지난 22일 태안읍에 위치한 태안군먹거리통합지원센터에서 가세로 군수와 교육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태안가득 아카데미 기초교육’ 개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태안군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의 주민공모 사업 참여를 신청한 3기 예비액션그룹의 기초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이날 개강식에서는 통합과정 오리엔테이션에 이어 청양군 지역활성화 재단 정환열 상임이사가 강사로 나서 ‘신활력플러스의 로컬푸드 이해’ 등의 교육을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군은 예비액션그룹 및 일반 군민을 대상으로 △신활력플러스의 로컬푸드 이해 △주민공모 사업의 이해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이해 △액션그룹 지원체계 △선진지 견학 등 5개 과정의 교육을 진행 중이다.
태안지역의 유·무형 자원을 활용해 농어업, 문화, 경제분야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조직 육성이 기대되며 교육생들은 3월 21일까지 총 5회 진행되는 기초교육 수료 후 태안군 주관 주민공모 사업을 통해 단계별 200만원에서 최대 8000만원까지의 사업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농수산물을 활용한 로컬푸드 활성화 및 주민 역량강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 3년차를 맞아 지역의 우수한 먹거리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교육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은 2022년 사무국 구성 이후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1기 110명, 2기 53명의 액션그룹을 발굴·육성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이들 액션그룹이 다양한 연계사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2024-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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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태안군향우회, 고향 태안 찾아 지역사랑 마음 전해
재경태안군향우회, 고향 태안 찾아 지역사랑 마음 전해
[세종타임즈] 재경태안군향우회 회원들이 태안을 찾아 고향사랑기부금 전달 및 취약계층 돕기에 나서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다.
군에 따르면, 재경태안군향우회는 22일 최상석 회장을 비롯해 이종열 수석부회장과 조한홍 자문위원, 김병식 사무총장, 함형배 사무국장, 지석진 재무이사 등이 군청을 방문, 가세로 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지난해 2월에도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부한 바 있는 최상석 회장이 300만원을 기부했으며 이종열 수석부회장도 200만원을 기부해 이날 총 500만원이 태안군에 전해졌다.
최상석 회장과 이종열 수석부회장은 “고향인 태안에 작은 도움을 주고 싶은 마음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회원들과 함께 태안군청을 찾았다”며 “태안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향우회 회원들은 기부금 전달에 이어 관내 어려운 노인을 위해 써달라며 태안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쌀·김·과일 등 5만원 상당의 식료품 세트 100개를 구입해 기탁하기도 했다.
가세로 군수는 “태안에서 출항한 자랑스러운 태안군 향우로서 태안의 발전을 위해 힘써주시는 재경태안군향우회 회원분께 감사드린다”며 “고향을 항상 자랑스럽게 여기실 수 있도록 태안의 더 높은 비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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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이원 해상교량 건설 선제 대비’ 지역발전전략 발굴 총력
태안군, ‘이원 해상교량 건설 선제 대비’ 지역발전전략 발굴 총력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북부권의 비약적인 성장을 위한 이원면 종합개발계획 수립에 돌입했다.
군은 지난 22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군의원, 용역사 관계자, 지역 주민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원면 종합개발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갖고 본격적인 전략 발굴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태안군이 전방위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국도38호선 이원-대산 해상교량 건설에 선제적으로 대비해 지역 발전의 청사진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교량 건립 시 이원-대산 간 거리가 기존 73km에서 5.6km로 줄어 이동시간이 1시간 30분 이상 단축되고 고속도로 접근성도 높아져 수도권 1시간대 생활권이 가능해진다.
군은 이원-대산 교량 건설이 민선7기부터 이어지고 있는 광개토 대사업의 마지막 퍼즐이 될 것으로 보고 예타 면제 촉구 등 다각적인 움직임에 나서고 있으며 이번 종합개발계획 수립을 통해 교량 건설 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하겠다는 입장이다.
보고회에 따르면, 군은 이원면이 가진 생태·해양자원을 적극 활용하고 특화산업 발굴 및 문화·생태·해양 복합 관광기반 조성을 통해 지역의 새로운 동력원을 마련한다.
특히 지역자원을 활용한 ‘웰니스’ 확산에 힘쓰고 젊은층 유입을 위한 노력에 나서는 한편 보다 효과적인 주민 역량강화 방안을 모색하고 삶의 질 향상을 꾀하는 등 거주민과 방문객 간 상생 발전을 위한 계획 수립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국토부와 문체부 등에서 추진 중인 지역개발 사업 및 공모에 적극 참여하고 각종 상위계획과도 연계해 차별화된 사업을 도출, 북부권의 획기적인 발전을 이끌어 나가겠다는 각오다.
가세로 군수는 “국도77호선 보령해저터널 개통으로 영목항이 태안 관광의 시작점으로 변모했듯, 스마트 하이웨이의 핵심구간인 국도38호선 이원-대산 해상교량이 건설되면 북부권 관광의 대혁신을 맞이할 것”이라며 “이원면이 실질적인 발전을 통해 품격 높은 삶의 터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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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대전MBC배 태권도 대회 2년 연속 유치 확정
태안군, 대전MBC배 태권도 대회 2년 연속 유치 확정
[세종타임즈] 지난해 8월 ‘대전MBC배 태안국제오픈 태권도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태안군이 2년 연속 대회 개최도시로 이름을 올리는 쾌거를 거뒀다.
군은 지난 2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대회 조직위원회 김영근 이사장, 충청남도태권도협회 김진호 회장, 대전MBC 김환균 사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MBC배 태안국제오픈 태권도 대회 협약식’을 갖고 올해 태안 대회 개최를 최종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국내·외 20여 개국 2500여 선수 및 임원이 참가하는 대규모 국제 태권도 대회로 대전MBC·충청남도태권도협회·사단법인 조직위원회가 공동 주최·주관한다.
8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품새와 태권체조, 쇼 태권, 겨루기 등의 종목이 펼쳐지며 구체적인 대회 세부일정은 추후 확정된다.
경기 중계는 대전MBC 및 유튜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태안군의 연이은 대회 개최는 지난해 8월 11~16일 같은 장소에서 전 세계 22개국 151개팀 2096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제8회 대회의 성공적 개최에 따른 결과라는 평가다.
당시 태안군은 선수단이 불편 없이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대회기간 중 안전과 교통, 숙박 등을 세심히 관리하고 대회장 정비에 나서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없이 성공적으로 대회가 마무리된 바 있다.
군은 대회 개최가 관광자원 홍보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된다고 보고 지난해의 경험을 바탕으로 차질 없는 준비에 나서 태안의 매력을 널리 알리겠다는 방침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가세로 군수는 “태안군은 태안종합실내체육관 조성 이후 최근 열린 설날장사 씨름대회를 비롯한 각종 씨름대회와 태권도 대회, 보치아 대회, 풋살대회 등을 성공적으로 치러내고 있다”며 “2년 연속으로 태안군에서 치러지는 이번 대회의 개최 준비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2024-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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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새내기 귀농·귀촌인 위한 맞춤형 영농교육 운영
태안군, 새내기 귀농·귀촌인 위한 맞춤형 영농교육 운영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새내기 귀농·귀촌인의 농촌 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오는 27일부터 군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2024 영농정착기술교육’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성공적인 농촌 정착과 농업에 대한 기초역량 배양을 위해 진행되며 신규 농업인을 비롯해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도시민 등 총 5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2월 27일부터 3월 28일까지 총 10회 40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농촌 생활 퍼실리테이션 △옥수수 재배 기술 △과수 전정 교육 △토양과 비료 △양념채소 재배기술 △농지법 △농업세무회계 △블루베리 및 포포나무 재배기술 △과수 재배 기초 △귀농귀촌 참여형 유통관리 등의 교육과정이 마련된다.
군 관계자는 “신규농업인 및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영농기술을 제공할 것”이라며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분들이 기술 습득과 함께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자신만의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