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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올해 60억여 원 들여 청정 해양환경 조성 앞장
태안군, 올해 60억여 원 들여 청정 해양환경 조성 앞장
[세종타임즈] 관광해양도시 태안군이 올해 60억여 원을 들여 청정 해양환경 조성에 앞장선다.
군은 올해 ‘깨끗한 어촌, 살기 좋은 태안’ 조성을 목표로 △해양쓰레기 정화 사업 △해양쓰레기 제로화 사업 △침적쓰레기 정화 사업 △해양폐기물 대응 사업 등 6개 사업에 총 60억 5600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이번 정화 사업은 어촌지역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관광 이미지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군은 559.3km에 달하는 긴 해안선 등 지리적 영향과 관광객 유입으로 다량의 해양쓰레기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고 보고 어민 및 지역주민의 참여와 관련 기관·단체의 협업을 통해 효율적 해양관리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우선, 군은 관련 예산을 읍·면에 재배정해 해양쓰레기 상시 수거에 나서고 수거 전문업체를 투입해 암반지역과 도서지역 등 접근이 곤란한 지역에 대한 수거에도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또한, 태풍과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해조류 및 해양쓰레기 다량 유입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장비와 인력을 확보하고 어촌계·번영회 등 지역 주민과 협력하는 한편 어민들에게 수거물품을 지원하고 폐어구 자율회수 처리를 지원하는 등 자발적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아울러 해양쓰레기 중 재활용 처리가 가능한 폐기물을 구분해 업체와 별도 계약하는 등 해양쓰레기 적치기간 최소화 및 신속한 처리를 도모하고 해양쓰레기 운반장비를 각 읍·면에 배치하는 등 군이 보유한 시설 및 장비를 적극 활용하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해양쓰레기 정화 사업 3200톤, 해양쓰레기 제로화 사업 1600톤, 해안폐기물 대응 사업 1500톤 등 6개 사업에서 총 6800톤 이상의 해양쓰레기 처리가 목표”며 “해양환경 및 어족자원을 보호하고 어촌지역 주민 삶의 질을 한 차원 높일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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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가족센터, 결혼이민자 정착 위한 ‘한국어 교육’ 운영
태안군가족센터, 결혼이민자 정착 위한 ‘한국어 교육’ 운영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관내 결혼이민자들의 안정적 정착을 돕기 위한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은 지난 12일 태안군가족센터에서 수강생 23명과 강사, 군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결혼이민자 역량강화 지원 한국어 교육 개강식’을 갖고 40주간의 교육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태안군가족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교육은 결혼이민자와 중도입국 자녀의 한국어 학습을 도와 문화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3월 12일부터 12월 12일까지 운영된다.
교육생들의 다양한 요구와 여건 등을 반영해 주간반과 야간반으로 나눠 진행되며 주간반에서는 TOPIK 1·2·3 과정이 운영되고 야간반의 경우 △한국문화 이해 교육 △원거리 이민자를 위한 한국어 교육 △국적취득 한국어 및 면접 교육이 실시된다.
군은 이날 개강식에서 반 배정을 위한 한국어 수준 평가를 진행하고 가정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하는 등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으며 앞으로도 이들의 한국생활 정착을 돕기 위한 한국어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한국어 교육은 결혼이민자들이 느끼는 가장 큰 어려움 가운데 하나인 소통의 문제를 해결해 한국사회의 조기 정착과 자녀들의 교육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며 “앞으로 다문화가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이들이 행복한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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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태안군사회복지협의회와 손잡고 취약계층 지원 앞장
태안군, 태안군사회복지협의회와 손잡고 취약계층 지원 앞장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태안군사회복지협의회와 손잡고 관내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 증진에 앞장선다.
군은 지난 12일 태안읍에 위치한 태안군사회복지협의회 회의실에서 군 및 읍·면 관계자와 태안군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민·관 협업 간담회’를 갖고 이동세탁 사업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 관련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 확대와 민간 복지기능의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간담회에 따르면 군은 올해 사회복지협의회 및 읍·면과 함께 보다 적극적인 복지소외계층 발굴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그동안 신청을 통해 진행됐던 이동세탁 사업의 경우 대상자를 읍·면에서 선제적·적극적으로 발굴키로 하고 주 5회 읍·면 순회 서비스를 추진하는 한편 민·관 협업을 통해 위기가구를 찾아 공적급여 및 민간 자원 연계를 지원하는 등 취약계층을 찾아가는 복지행정 추진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대상자 발굴 △취합 및 추천 △서비스 시행의 체계를 구축해 이동세탁 서비스가 꼭 필요한 대상자에게 혜택이 갈 수 있도록 하고 장애 등의 사유로 위생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군민에 대해서는 자원봉사자를 통한 청소 및 이·미용 서비스도 병행하는 등 취약계층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머리를 맞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복지 소외계층을 발굴·지원하고 이들이 실질적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태안군사회복지협의회 등 민간기관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군민 모두가 행복한 태안’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4-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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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대상 안전교육 성료
태안군,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대상 안전교육 성료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지역 아동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어린이집 등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군은 지난 12일 태안교육문화센터 대강당에서 가세로 군수 등 군 관계자와 어린이집과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 3회에 걸쳐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국보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교육은 2020년부터 시행 중인 ‘어린이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근거한 것으로 법 제16조 및 같은법 시행령 제9조에 따르면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는 매년 4시간 이상 안전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어린이 이용시설에는 만 13세 미만 어린이가 이용하는 양육시설과 유치원, 초등학교 등이 포함되며 태안군에는 현재 어린이집 21개소, 지역아동센터 등 관련 시설 16개소, 유치원 18개소, 초등학교 19개소, 학원 44개소 등 총 118개소의 어린이 이용시설이 있다.
군과 한국보육진흥원은 2월 1일부터 무료 교육 신청 접수를 받아 대상자 196명을 확정했으며 △응급상황 행동요령 △주요 내·외과적 응급처치 이론 △심폐소생술 실습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실습 △응급처치 상황 AR·VR 체험 등의 교육에 나서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어린이집 종사자는 “평소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을 체험해볼 기회가 적어 막연한 불안감이 있었는데 오늘 직접 실습을 통해 방법을 자세히 익히게 돼 다행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군은 어린이를 비롯한 군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서는 인공호흡법 등 긴급 대처 관련 교육이 실생활에서 반드시 필요하다고 보고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연계해 군민들을 대상으로 다각적인 교육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긴급상황 발생 시 곁에 있는 가족·친지·시설 종사자 등의 대처가 한 사람의 생명을 살릴 수 있다”며 “일상에서 한 생명의 골든타임을 지키는 중요한 교육인 만큼 지속적인 추진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2024-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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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사랑장학회, 올해 장학금 총 3억 7천만원 지급
태안군청사전경(사진=태안군)
[세종타임즈] 태안군사랑장학회가 지역의 미래를 짊어질 핵심인재 육성을 위해 올해 221명에 총 3억 7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군은 우수한 지역인재를 양성하고 가정환경이 어려운 학생들의 학업을 돕기 위해 2024년도 장학생을 선발하기로 하고 3월 13일부터 27일까지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올해 장학생은 △우수 △특기 △복지 등 3개 분야에서 선발된다.
공고일인 3월 8일 기준, 보호자 또는 본인이 태안군에 주소를 두고 3년간 계속해서 거주하고 있는 경우 신청 자격이 주어진다.
‘우수 장학생’은 중·고생 및 대학생 중 선발한다.
개인별 지급액은 중학생 50만원, 고등학생 150만원, 대학생 400만원이다.
‘특기 장학생’의 경우 지난해 기준 중·고교생 중 2023년 예체능·과학·기술·수학·외국어·컴퓨터 등 특기 분야에서 중앙부처 주관 대회 및 전국체전 전국 3위 이내 입상자, 충남도 및 도 교육청 주관대회 도내 1위 입상자가 신청할 수 있다.
개인별 지급액은 50만~300만원으로 성적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복지 장학생’은 기초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정 등 어려운 가정형편 속에서도 성실히 학업을 수행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선발한다.
개인별 지급액은 초·중학생 50만원, 고등학생 150만원, 대학생 400만원이다.
특히 복지 장학생 선발의 경우, 대학 재학생 중 다자녀 가정의 셋째 자녀 이상에게는 선발기준을 중위소득 기준 기존 50% 이하에서 100% 이하로 완화하는 등 다자녀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노력했다는 것이 사무국의 설명이다.
신청 시 대학 재학생은 개인이 신청해야 하며 초·중·고교생 및 대학 입학생의 경우 학교장 추천을 통해 접수를 받는다.
신청 시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태안군사랑장학회 사무국을 방문하면 된다.
등기우편 접수도 가능하며 접수 마감일인 3월 27일까지 도착해야 인정된다.
사무국 관계자는 “심사를 거쳐 오는 5월 3일 장학생 선발결과를 장학회 홈페이지에 발표할 예정”이라며 “지역 미래 인재육성을 위한 이번 장학생 선발에 많은 신청 부탁드리고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이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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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찾아가는’ 태안군 농업기계 순회교육, 올해 대폭 확대
‘마을 찾아가는’ 태안군 농업기계 순회교육, 올해 대폭 확대
[세종타임즈] 지역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태안군의 ‘농기계 순회수리교육’이 올해 대폭 확대 운영된다.
태안군은 기존 1개 팀으로 진행하던 농기계 순회교육을 올해부터 2개 팀으로 늘려 지난해 93개 마을보다 많은 160개 마을을 올해 찾아가기로 하고 11일 안면읍 창기5리에서 첫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농기계 순회수리교육은 전문 수리기술을 보유한 직원이 마을을 순회하면서 경운기·관리기·예초기·동력살분무기 등의 소형 농기계 수리법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2만원 미만의 부품은 무료로 공급하고 그 외 부품은 실비만 부담하게 해 농업인들의 부담을 최소화하는 한편 이들이 농업기계를 직접 수리할 수 있도록 실습을 통해 자가 수리·정비법을 교육하고 농기계의 장·단기 보관 및 관리요령도 함께 알려주고 있어 큰 도움이 된다는 평가다.
11일 순회교육을 받은 한 농업인은 “마을에 젊은 사람이 적어 농기계 수리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은데 농업기술센터에서 직접 찾아와 수리법과 점검법을 알려줘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군은 농기계 순회교육이 농업인들의 호응을 얻음에 따라 기존 5톤 탑차 외에 3톤 탑차를 추가 도입하는 등 철저한 준비를 거쳐 올해 확대 운영에 나섰으며 수공구 및 전동공구 등 200여 종의 공구를 준비하고 농가에서 많이 사용하는 소모성 부품을 다수 확보하는 등 효과적인 교육 추진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농업기계 순회교육은 교통불편 지역 주민과 고령자, 귀농인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태안군의 농업 시책”이라며 “농업인들의 안전을 위해 안전장구 착용의 필요성을 알리고 도로를 주행하는 자주식 농기계의 교통사고 예방 교육을 병행하는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교육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은 지난해 농업기계 순회교육을 통해 93개 마을 886농가를 찾아 총 1778대의 농업기계를 대상으로 수리·정비교육을 실시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202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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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의회 김진권 의원, 군사격장 소음대책 및 주민지원 조례 및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개정 완료
태안군의회 김진권 의원, 군사격장 소음대책 및 주민지원 조례 및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개정 완료
[세종타임즈] 태안군의회 김진권 의원이 제301회 태안군의회 임시회를 통해 발의한 ‘태안군 군사격장 소음대책지역 및 인근지역 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안’ 및 ‘태안군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3월 11일 제5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태안군 군사격장 소음대책지역 및 인근지역 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는 국방과학연구소 안흥종합시험센터로 인해 피해를 보는 지역 주민에 대한 지원근거를 마련한 것으로 국방부에서 5년마다 실시하는 소음대책지역 소음 방지 및 소음피해 보상에 관한 기본계획 수립에 발맞추어 군사시설 인근지역 주민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주민복지와 생활환경 개선사업 등 피해 주민에 대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김진권 의원은 “해당 지역은 근흥면에 위치한 안흥종합시험센터의 사격 등 소음으로 인한 주민 불편이 지속되어 왔던 곳으로 국가의 보상뿐만 아니라 주민불편을 개선하기 위한 실태조사와 태안군의 지원이 필요하다”며 조례제정 취지를 밝혔다.
이어서 일부개정 발의한 ‘태안군 도시계획 조례’는 별표의 설치 허가기준 개정을 통해 기존 건축물 지붕 위에 태양광 및 풍력발전시설 설치 시 경사지붕의 허가기준을 부착형으로 제한한 규정에 대해 최고 높이 2미터 이하로 설치할 수 있도록 기준을 완화해 신재생에너지 보급·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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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의회 자치조례 입법정책 연구회 3년에 걸친 연구활동 조례 정비 및 개정 완료
태안군의회 자치조례 입법정책 연구회 3년에 걸친 연구활동 조례 정비 및 개정 완료
[세종타임즈] 지난 2022년 결성된 태안군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자치조례 입법정책 연구회가 3년여의 연구 활동 끝에 연구 결과를 토대로 1차 조례 개정을 완료했다.
특히 이번 조례 개정은 의원연구단체의 연구 결과 통보에 이은 조례 개정 요구를 태안군이 받아들이면서 이루어져 의원 연구단체 연구 활동의 중요성이 입증되어 큰 의미가 있으며 향후 태안군의회 의원연구단체 활동에 큰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의원정책개발비’제도가 생긴 이래 의원연구단체의 연구 결과를 집행부가 받아들이고 스스로 조례를 정비하고 개정에 이른 것은 전국 지방의회에 관련 제도가 생긴 이후 전대미문의 사례로 그동안 자칫 ‘혈세낭비’로 오해받아온 의원연구단체 제도에 대한 군민들의 불신과 우려를 씻기고 의원연구단체에 모범 사례로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
“자치조례 입법정책 연구회”는 2022년 김진권 의원을 회장으로 김영인 의원이 간사, 박선의 의원을 회원으로 결성되어 “한국자치법규연구소”와 함께 태안군의 400여 개에 이르는 조례를 점검하고 이 중 93개가 상위법령에 위배되는 등 문제점이 발견되어 정비를 진행했으며 이후 연구 기간이 종료된 2023년에도 연구 활동을 지속해 3차례에 걸쳐 공문을 통해 태안군에 조례 개정을 요구한 끝에 2024년 첫 임시회에서 태안군이 42개에 조례를 일괄 개정했다.
추진과정에서 태안군이 조례 정비 요구에 대해 미온적 태도를 보이고 일부 개정안에 대해서는 연구회에 반대의견을 제시하는 등 마찰이 있었지만, 연구를 수행한 한국자치법규연구소 최인혜 박사와 함께 연구 결과에 대한 보완 및 ‘자치법규 정책토론회’ 등을 개최하는 등 후속 연구 활동을 지속한 결과 1차적으로 조례를 정비를 완료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연구회 회장인 김진권 의원은 “조례는 지방자치의 뿌리이며 조례를 통해 군민이 더 나은 삶을 영위해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의원과 의회에 가장 중요한 존재가치인 입법 활동에 더욱 매진해 더 발전하는 태안, 군민이 행복한 태안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에 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인 간사는 “정책개발비 제도가 생긴이래 최초로 자치법규 전문가들을 모시고 연구활동 결과에 대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지속적인 연구활동이 오늘의 좋은 성과로 나타날 수 있었으며 아직 개정 완료되지 않은 나머지 조례들은 올해 안에 모두 개정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 지속해서 협의해 나갈 것이며 자치조례 입법정책 연구회의 연구 활동은 9대 태안군의회가 끝날 때까지 지속해 지방의회 의원연구단체 운영에 선진·모범사례로 남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활동을 이어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선의 의원은 “연구 활동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최인혜 소장님을 비롯해 연구회 운영에 힘써주신 정책지원관 등 직원 여러분께 고마운 말과 함께 앞으로도 의정활동과 더불어 의원연구단체 연구 활동에 매진해 더 큰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4-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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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순환으로 청정하게” 태안군 숨은자원찾기 행사 추진
“자원순환으로 청정하게” 태안군 숨은자원찾기 행사 추진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새마을운동 태안군지회 및 한국환경공단 당진사업소, 지역 주민들과 함께 8개 읍·면 전역에서 ‘2024년 제1차 숨은자원찾기’ 행사에 돌입했다.
군은 3월 11일부터 27일까지 기간 중 6일에 걸쳐 8개 읍·면에서 숨은자원찾기 행사를 갖기로 하고 11일 태안읍 태안종합운동장 인근에서 가세로 군수와 군의원, 지역 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첫 번째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새마을운동 태안군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숨은 자원 찾기’ 행사는 농어촌 지역에 방치돼 있는 폐비닐과 농약 빈병 등 폐기물을 수거해 자연 및 생활환경을 깨끗이 하고 자원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실시된다.
군은 이번 행사를 위해 재활용 차량 및 수거물품을 지원하는 한편 수거된 폐비닐과 농약 빈병에 대해서는 보상금을 지급하고 병류·폐지·철캔류·플라스틱·철류·의류·비료포대 등 7개 항목에 대해서는 재활용 장려금을 지급한다.
아울러 민간단체 주도로 주민들의 자율적 참여를 유도하고 자원순환 의식을 확산시켜 쓰레기 불법투기를 예방하는 등 변화하는 지역 환경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11일 태안읍을 시작으로 △12일 소원면 △14일 남면 △18일 원북면 및 이원면 △22일 근흥면 △27일 안면읍 및 고남면 순으로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숨은 자원 찾기 행사를 통해 태안의 깨끗한 환경을 군민과 관광객 분들께 선물할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주민들이 이번 행사에 참여해 자원 재활용과 지역 환경 개선에 앞장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숨은 자원 찾기’ 행사를 통해 폐비닐 1685톤, 농약 빈병 41톤, 재활용품 357톤을 찾아내고 1925톤의 쓰레기도 함께 수거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최근 5년간 총 수거량은 1만 9132톤에 달한다.
2024-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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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청소년수련관, 2024년도 프로그램 본격 운영 돌입
태안군청소년수련관, 2024년도 프로그램 본격 운영 돌입
[세종타임즈] 태안군청소년수련관이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문화생활과 취미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 운영에 나선다.
군은 지난 6일 ‘솝딱 솝딱 힐링’ 비누 공예체험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4월부터 공예와 방송댄스 등 2024년 태안군청소년수련관 2분기 프로그램을 본격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청소년들의 취미 및 신체 활동 영역을 확대하고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한 것으로 태안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해 총 47개 행사 및 프로그램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도 신체·문화·진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청소년들을 지원한다.
특히 SWOT 분석 및 욕구조사 등 종합적 분석에 따른 지침을 마련하고 설문조사를 통해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 운영에 나서는 등 효과성 높은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2분기 프로그램은 4월 5일부터 6월 27일까지 총 28회에 걸쳐 태안군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되며 △토탈공예 △레진공예 △방송댄스 △화과자 만들기 △솔리디움 체험 등 7개 과정이 운영된다.
태안군청소년수련관은 해당 과정에 관내 초3~고3 청소년 총 76명을 모집키로 하고 3월 22일 오후 5시부터 25일까지 4일간 홈페이지를 통한 접수에 나설 계획이다.
과정별 10~12명을 모집하며 화과자와 솔리디움은 1회, 토탈공예와 레진공예는 각각 5회와 8회, 방송댄스는 11회에 걸쳐 교육이 진행된다.
군은 이번 2분기 프로그램이 청소년들의 취미 및 신체활동 영역 확대와 더불어 가정의 달에 걸맞은 소중한 경험도 함께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더 많은 청소년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찾아가는 청소년수련관’ 등 다각적인 프로그램 기획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태안군청소년수련관이 지역 청소년들과 보다 가까워질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며 “4월부터 시작되는 2분기 프로그램에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24-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