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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소·염소 사육농가 대상 구제역예방백신 접종 독려
예산군청전경(사진=예산군)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구제역 발생 차단을 위해 관내 소·염소 사육 농가 1363호 6만4472마리를 대상으로 오는 3월 31일까지 누락 없이 구제역 백신 접종을 추진한다.
그동안 군은 임신 8개월령 이상 말기와 적정 월령에 도달하지 않은 개체에 한해 백신 접종을 유예하고 유예 사유가 해제된 경우에 즉시 접종 하도록 안내해 왔다.
그러나 이번 구제역이 발생한 전남 영암 지역 한우농가의 경우 2년 전 충북 한우농가와 동일하게 현재 접종 중인 백신과 동일 혈청형으로 확인되고 자칫 축주의 관리 미흡으로 장기간 백신접종이 누락될 경우 항체가 형성되지 않아 바이러스에 감염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군은 확산 차단 및 조기 종식을 위해 모든 개체가 누락 없이 백신접종을 완료토록 독려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17일 올해 50두미만 소규모 농가용으로 구매한 구제역 백신 전량을 신속하게 공급 완료했으며 공수의 등 6개 접종반 10명을 동원해 접종을 지원한다.
아울러 군은 50두 이상 전업농의 경우 예산축협과 한우협회 등 생산자단체를 통해 회원 농가가 축협에서 백신을 구매해 신속히 접종토록 홍보를 펼치고 있으며 특히 6개월 이상 백신 구매 이력이 없는 소, 돼지 전업농에 대해서는 군에서 직접 개별 안내해 누락 없이 백신접종을 완료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군은 백신접종 완료 후 항체가 완전히 형성되는 2주간은 공수의를 동원해 침흘림이나 수포 등 구제역 유사 증상 여부 확인 등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예산축협 공동방제단과 협업을 통해 취약지역에 대한 매일 소독 등 조기 색출 및 차단 방역에도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남 영암지역 구제역의 경우 백신 혈청형과 동일 혈청형으로 누락 없이 접종할 경우 완전한 예방이 이뤄진다”며 “따라서 모든 관내 소 및 염소 사육농가는 전 개체에 대해 누락 없이 기한 내 백신 접종을 완료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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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제27회 한내장 4·3 독립만세운동 기념행사 개최
예산군, 제27회 한내장 4·3 독립만세운동 기념행사 개최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제27회 한내장 4·3 독립만세운동 기념행사를 오는 4월 3일 고덕면 한내장터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919년 4월 3일 한내장에서 펼쳐졌던 독립만세운동을 기리기 위한 것이며 군은 지역민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애국선열의 희생정신을 되새길 계획이다.
군과 한내장 4·3 독립만세운동 기념사업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오전 9시 30분부터 각 기관장과 주민, 학생이 주축이 돼 태극기를 손에 들고 시가행진을 진행하면서 106년 전 독립만세운동을 재현하며 독립선언문 낭독, 기념사 및 추모사, 만세삼창, 그리고 지역 학생들이 준비한 문화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독립운동가 인한수·장문환 의사를 기리는 추모 제례도 엄숙히 거행된다.
한내장 4·3 독립만세운동은 고덕면 한내장에서 일제강점기 때 일어난 독립만세 운동으로 지역 독립만세운동의 시발점이 된 역사적인 사건이며 이 과정에서 일본 헌병대의 강경 진압으로 인해 다수의 희생자가 발생하는 등 독립을 향한 지역민의 뜨거운 열망을 보여준 중요한 사건으로 평가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기념행사를 통해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후손에게 독립운동의 의미를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군민과 방문객들이 함께해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2025-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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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더본코리아, 군 발전 위해 변함없는 협력 나선다
예산군-더본코리아, 군 발전 위해 변함없는 협력 나선다
[세종타임즈] 예산군이 지역 발전과 홍보를 위해 예산출신 백종원 대표의 더본코리아와 협력 속에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군은 더본코리아와의 협력으로 지난 2023년 1월 첫 개장하고 2년여간 780만명이 다녀가는 등 전국적 명소로 거듭난 예산상설시장에 루프탑을 조성한다.
군은 이번 공사를 통해 노후화된 옥상 전체에 대한 리모델링을 실시할 계획이며 공사가 완료되면 예산상설시장을 찾는 관광객에게 젊고 감각적인 이미지를 선사하고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할 전망이다.
예산상설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지방소멸 역주행의 대표적인 사례로 떠오르면서 전국 지자체의 선진지 견학이 이어지는 등 선도 모델이 됐으며 지금도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예산시장 일원에서 치러지는 군의 대표 축제인 예산장터 삼국축제와 지난해 2회를 맞이한 예산맥주 페스티벌도 더본코리아와 협력 속에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며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거듭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외에도 군은 지난 23년간 방치된 군민 숙원사업이었던 예산읍 창소리 충남방적을 K-773 문화복합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사업을 추진 중이며 이 또한 더본코리아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행정의 사업 구체화를 통해 중앙부처 공모에 선정돼 해결의 단초가 마련되면서 힘을 얻어 사업 추진에 날개를 달게 됐다는 설명이다.
예산군은 “백종원 대표의 더본코리아와 협력 속에 우리 군에서 추진한 다양한 사업들이 지방소멸 역주행의 선도 모델이 되면서 전국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본코리아와의 적극적인 협력에 나서 다양한 사업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하고 방문객 편의 증진과 더 쾌적한 시설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각종 언론보도에서 제기된 예산군 관련된 사안에 관해서는 관계 법령에 따라 공정하고 투명하게 처리하겠다는 입장이다.
2025-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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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저소득 보훈가족 밑반찬 지원 대상자 위문
예산군, 저소득 보훈가족 밑반찬 지원 대상자 위문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저소득 보훈가족을 대상으로 매월 밑반찬을 지원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등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최재구 군수는 지난 14일 홀로 생활하고 있는 고령의 보훈가족을 직접 방문해 밑반찬을 전달하고 6·25 전쟁 당시 나라를 위해 참전한 유공자의 희생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최재구 군수는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들이 존경받고 따뜻한 관심 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 정책을 통해 보훈가족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저소득 보훈가족 밑반찬 지원사업은 지난 2023년 시작해 올해로 3년째 시행 중이며 군과 충남예산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 보훈가족 25가구에 월 1회 안전하고 건강한 식사를 제공해 보훈가족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2025-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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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2025년에도 예산군행복마을지원센터와 지역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예산군, 2025년에도 예산군행복마을지원센터와 지역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예산군행복마을지원센터와 함께 2025년을 맞아 다양한 분야의 주민수요에 발맞춰 지역 특색 살리기 및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마을과 주민조직, 사업 완료지구 등을 대상으로 시군역량강화, 농촌현장포럼, 희망마을 선행사업, 농촌지역개발사업 지속관리체계 구축, 지방소멸대응기금, 광시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등을 운영한다.
주민역량강화 교육 및 활동 프로그램으로는 △경관관리 컨설팅 △마을대학 △찾아가는 공동체 프로그램 △관계자 역량강화 △깨끗한 공동체 가꾸기 등을 진행하며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으로는 △읍면 빈집실태조사 △공동체 자치규약 제개정 △징검다리 소액사업 등을 추진한다.
아울러 네트워크 구축 및 홍보사업으로는 △소식지 제작 △공동체 달력만들기 △공동체 유산기록 △예산군 마을대회 △동네방네 찾아가는 문화장터 등 다양한 문화 활동 지원 및 네트워크 구축 프로그램에 나설 계획이다.
이외에도 예산해봄센터가 지역민의 소통·문화 복합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시설물 관리와 공동체 활성화에 적극 기여할 방침이며 올해는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양성된 청년활동가들과 함께 청년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다양한 청년프로그램도 기획 및 운영할 예정으로 특히 광시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지역역량강화도 센터에서 함께 기획하고 운영해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어울리는 광시’ 조성에 앞장설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민이 주체적으로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생성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주민 수요에 발맞춰 지원할 계획인 만큼 다양하고 체계적인 프로그램 운영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관내 모든 마을공동체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마을만들기사업 및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에 관심이 있는 마을주민 또는 마을공동체는 행복마을지원센터로 문의하거나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2025-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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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2025년 안전관리계획서 발간
예산군, 2025년 안전관리계획서 발간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2025년도 안전관리계획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간된 안전관리계획서는 그동안 안전관리위원회에서 심의 의결한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35개 재난 유형에 대한 연도별 안전 예산 투자현황, 재난관리 단계별 계획, 분기별 추진 일정, 기타 시책 등이 포함됐다.
특히 단계별 추진계획은 원인분석에서 도출된 결과를 토대로 대응단계별 재난안전관리 체계개선, 지역 재난관리 역량강화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를 반영했다.
발간된 책자는 모든 부서와 군내 안전관리책임기관에 배부될 예정으로 관련 업무의 이해도 및 지역적 차원의 기관별 협업체계 향상에 기여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계획서가 지방자치단체의 자연재난 및 사회재난, 각종 안전사고 관리 대책과 기타 재난안전관리를 위한 일반사항의 계획을 총괄 수립하고 이를 운용해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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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주택 안심 계약 도움 서비스’ 운영
예산군청전경(사진=예산군)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부동산 거래 경험이 부족한 청년 등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부동산 거래 피해를 예방하고 안정적인 주거 정착을 지원하고자 ‘주택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관내에 거주하거나 거주 예정인 군민은 전월세 계약 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충청남도회가 추천한 전문상담가를 통해 해당 매물에 대해 계약 시 유의사항 안내 및 서류 점검, 집 보기 동행서비스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군청 민원봉사과 토지정책팀에 유선으로 사전 신청하거나 군 누리집 청년주택 안심계약 창구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전화 또는 대면상담을 통해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주택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는 부동산 거래 경험이 부족한 청년층과 군민을 위해 마련된 서비스로 안전한 거래 환경을 제공하고 피해를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많은 신청과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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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2024년 지방하천 재해복구사업 추진
예산군청전경(사진=예산군)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2024년 지방하천 재해복구사업을 우기 전 준공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조속한 복구를 위해 지난해 7월 집중호우 이후 피해지역에 대한 피해 조사 및 응급 복구를 시행한 바 있다.
이번 지방하천 재해복구사업은 광시면 등 관내 호우피해 사업지 7개소를 대상으로 총사업비 3억6844만원을 투입해 진행되며 지난해 10월 6개소에 대한 공사에 착공했고 지난해 12월 5개소를 준공했다.
또한 군은 지난 4일 남은 1개소의 사업을 발주했으며 오는 5월 2개소가 준공 예정으로 우기 전 재해복구사업을 모두 완료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방하천 재해의 조속한 복구와 재해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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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과수화상병 사전방제 총력 방제약제 무상 공급
예산군, 과수화상병 사전방제 총력 방제약제 무상 공급
[세종타임즈]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식물방역법상 법정 금지병인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해 1∼3차 사전방제 약제를 관내 사과, 배 농가에 17일부터 19일까지 무상 공급한다.
관내 사과·배 농가에 공급되는 사전방제 약제는 총 3종류로 개화전 1차 방제 ‘에스지세균박사’, 개화기 2차 방제 ‘옥싸이클린’, 3차 방제 ‘배차엔진품’ 이다.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 1차 방제약제를 사과는 신초 발아 전, 배는 꽃눈 발아 직전에 뿌려야 하며 개화기 2·3차 방제는 기상관측 정보에 근거해 읍면별 꽃 감염 위험도를 예측하고 이에 위험도가 높게 나타나는 시기에 약제를 살포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는 적절한 방제 시기를 농가에 안내 문자로 발송해 방제 효과를 높일 방침이다.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반드시 방제 적기에 약제를 살포해야 하며 발병 시 손실보상 관련 증빙을 위해 살포 후 농가는 약제 방제 확인서 및 살포한 약제 봉지를 1년간 보관해야 한다.
특히 올해에는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한 다양한 지원이 추가되며 대표적으로 과원 출입 안내 표지판, 작업용 장갑, 2025년 사과 방제력 및 화상병 약제 살포시기 안내 홍보물을 함께 배부해 농가가 예방에 더 힘쓸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과수화상병 발병 전 전염원 사전 제거를 통해 과수생육기 병 발생을 억제하고 작업 도구를 철저히 소독해 화상병 예방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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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봄철 산불대응 ‘총력’
예산군, 봄철 산불대응 ‘총력’
[세종타임즈] 예산군 산불대책본부는 2025년 봄철 산불조심 대책 기간을 맞아 산불의 초동 진화 및 전문성 향상을 위해 산불대응센터 및 삽티공원 일원에서 ‘산불진화훈련’을 실시했다.
3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진행된 이번 교육은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충남지회 소속 산불전문교육 강사를 초빙한 가운데 산불전문예방 진화대와 산불감시원, 읍면 담당공무원 등 118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번 교육은 산불 진화 기술과 전문지식, 진화 방법, 안전사고 방지 등 이론교육과 산불진화 기계화 장비 시스템 사용 숙달 및 진화 차량 운용방법 등에 대한 실무교육이 함께 진행됐다.
산불대책본부는 봄철 대형산불 대응을 위해 충청남도와 대형헬기를 공동 임차해 운영 중이며 지상진화를 위해 산불전문진화차량 및 기계화시스템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군은 산불발생의 주요 원인인 농산폐기물 소각 행위의 원천 차단을 위해 산불대책본부와 농업기술센터 협업으로 영농부산물 파쇄작업을 지원하고 있다.
최재구 군수는 “봄철 건조한 날씨로 대형산불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은 만큼 논밭 태우기, 영농부산물 불법소각 등으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25-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