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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여름·가을철 진드기 매개 감염병 주의 당부
예산군, 여름·가을철 진드기 매개 감염병 주의 당부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여름과 가을철 진드기 매개 감염병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군민들에게 야외활동 시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의 감시 결과, 매년 5월부터 11월까지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쯔쯔가무시증, 라임병 등 진드기 매개 감염병이 집중 발생하는 시기이며 최근 고온 다습한 날씨와 농작업·등산·나물채취 등 야외 활동 증가로 감염 위험이 커지고 있다.
특히 SFTS는 참진드기를 매개로 전파되며 치명률이 약 20%에 달하지만 현재까지 치료제와 백신이 없어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군은 각 읍면 이장을 통해 진드기 기피제를 배부하고 수덕사 등 주요 등산로 9개소에 진드기 기피제 자동분사기를 설치해 등산객들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경로당 어르신 및 생활지원사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해 취약계층 감염 예방에도 힘쓰고 있다.
진드기에 물리지 않기 위한 예방수칙으로는 △밝은색 긴소매 옷·양말·장갑 착용으로 피부 노출 최소화 △진드기 기피제 사용 △풀밭에 눕거나 옷을 벗어놓지 않기 △귀가 후 즉시 옷 세탁 및 샤워 △몸에 진드기 부착 여부 확인 등이 있다.
피부에 붙은 진드기를 확인했을 경우 손으로 떼거나 눌러 터뜨리지 말고 반드시 의료기관에서 안전하게 제거해야 하며 부득이하게 직접 제거해야 할 경우에는 가는 핀셋으로 머리 부위를 잡아 천천히 들어 올린 뒤 해당 부위를 소독해야 한다.
또한 야외 활동 후 2주 이내 발열, 오한, 근육통, 설사, 식욕부진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고 최근 농작업 또는 야외활동 여부를 반드시 의료진에게 알려야 한다.
군 관계자는 “올여름은 폭염과 많은 비로 진드기 서식 환경이 유리해진 만큼 감염 위험이 높은 상황”이라며 “야외 활동 시 예방수칙을 반드시 생활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5-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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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립도서관 2025년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운영
예산군립도서관 2025년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운영
[세종타임즈] 예산군립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지원하는 ‘2025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군립도서관은 9월부터 ‘세계사를 바꾼 술, 와인이 바꾼 세계사’라는 주제로 술과 인류문명, 역사와 예술의 관계를 탐구하는 인문학 강연을 개최하며 프로그램은 9월 4일부터 10월 30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군립도서관에서 총 10회차에 걸쳐 진행된다.
강연에서는 술이 단순한 음료를 넘어 인류문명 발전과 문화 흐름에 끼친 영향을 인문학적으로 탐구하며 △술과 인류문명 △맥주의 역사 △증류주의 발명 △한국의 전통주 문화 △와인과 세계사 등 매주 다양한 종류의 술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단순 강연을 넘어 지역 와이너리 탐방, 와인 시음, 소감 나눔 등 실천적·체험적 활동까지 포함해 참가자들의 흥미와 몰입도를 높이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참가자는 8월 19일부터 29일까지 공공도서관 누리집에서 성인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예산군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인문학적 시선으로 술을 바라보는 신선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지역 주민들이 쉽고 즐겁게 인문학에 접근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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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매헌 무궁화동산 ‘나라꽃 무궁화’ 명소 선정
예산군, 매헌 무궁화동산 ‘나라꽃 무궁화’ 명소 선정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덕산면 도중도에 위치한 ‘매헌 무궁화동산’ 이 산림청 주최 대한민국 제12회 나라꽃 무궁화 명소 공모에서 우수상에 선정돼 산림청장상을 수상했다.
공모전은 전국 지자체 및 기관에서 조성한 무궁화동산, 가로수길 등을 대상으로 매년 나라꽃 무궁화 명소를 선정해 무궁화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알리고 국민적 관심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열리고 있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를 통해 생육환경 적합성, 사후관리 적절성, 접근성, 규모성, 명소화 가능성 등 5개 항목을 평가했으며 18개 기관, 18개소 중 상위 4곳을 선정한 결과, 매헌 무궁화동산이 전체 2등에 해당하는 우수상에 최종 선정됐다.
매헌 무궁화동산은 윤봉길 의사 탄생지인 도중도에 조성됐으며 2016년 최초 조성 후 2024년 도중도 생태탐방로 조성 과정에서 현재 모습으로 재탄생했다.
군은 동산 내 무궁화 33종 3259주를 새로 식재하고 기존 무궁화 482주를 도중도 내로 옮겨 심어 윤봉길 의사의 업적을 기념하는 장소로 상징성과 의미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매헌 무궁화동산은 역사성과 명소성을 대내외적으로 널리 알리고 매헌 윤봉길 축제 등 각종 행사와 연계해 나라사랑 정신 함양 및 국민 관심도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최재구 군수는 “나라꽃 무궁화 명소 선정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그 가치를 잘 보존하겠다”고 밝혔다.
2025-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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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예산군,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한 ‘제15회 202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경제 및 지역산업 지원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 경진대회는 ‘회복력 도시, 인간다운 도시’를 슬로건으로 열렸으며 전국 159개 기초자치단체가 총 401건의 사례로 경쟁하는 가운데 △경제 및 지역산업 지원 △불평등 완화 △인구구조 변화 대응 △안전 및 재난 관리 △기후·환경·생태 △사회적 자본 △공동체 강화 등 7개 분야별 우수사례가 각각 선정됐다.
군은 ‘로컬 콘텐츠 창업으로 원도심 상권 심폐소생’을 주제로 민간이 주도하고 행정이 지원하는 원도심 거점공간 사업 성과를 발표해 호응을 얻었으며 특히 제1호점 ‘모이슈’에서 5호점 ‘수상한 정원’까지 창업 거점을 확대한 점이 사업의 확장성과 지속가능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재구 군수는 “민간 주도의 창업 생태계 활성화와 지역경제 회복에 초점을 맞춘 사례여서 의미가 크다”며 “남은 민선 8기 동안 공약사업 마무리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2023년 ‘민관협력을 통한 예산상설시장 활성화’, 2024년 ‘버려진 미곡창고를 주민문화예술 거점 공간으로 재탄생시킨 이음창작소’ 사례로 각각 우수상을 받았으며 올해 최우수상까지 3년 연속 입상했다.
또한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실시한 ‘2025 민선 8기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도 A등급을 달성했다.
2025-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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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소셜아이어워드 2025 ‘최우수상 4관왕’ 쾌거
예산군, 소셜아이어워드 2025 ‘최우수상 4관왕’ 쾌거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사단법인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 등이 후원한 ‘소셜아이어워드 2025’에서 공식 사회관계망 4개 채널이 모두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20일 밝혔다.
‘소셜아이어워드’는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사회관계망 매체를 통해 운영되는 공공 및 민간 분야의 온라인 브랜드 알리기, 정보제공, 전자 자료 서비스 등을 평가해 우수한 기관과 기업을 시상하는 상이다.
이번 ‘소셜아이어워드 2025’에는 6개 플랫폼, 9개 부문, 50개 분야에서 273개 기관·기업이 총 335개의 소셜 인터넷서비스를 출품했다.
군 공식 블로그는 정책, 관광, 생활정보 등의 콘텐츠를 주제별로 구성해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타 사회관계망 채널과의 연계 유입 구조를 통해 정보 확장성을 제공한 점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스토리 역시 브랜드 전달력, 콘텐츠 구성력, 서비스 기능, 디자인 등 평가 항목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으며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군 관계자는 “예산의 다양한 소식과 매력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전 채널 수상이라는 값진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군민과의 소통과 공감을 위해 콘텐츠 품질을 더욱 높이고 디지털 행정홍보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2023년에도 소셜아이어워드 지방자치기관 블로그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25-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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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청소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예산군, ‘청소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18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부군수, 군의원, 관계기관, 청소년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산군 청소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중간보고회에서는 연구용역의 방향성을 설정하기 위해 실시한 △중고교 연령 청소년 대상 설문 △후기청소년 인터뷰 조사 분석 △청소년복지재단 조직진단 사전조사 및 인터뷰 경과사항에 대한 결과를 보고하고 추후 연구용역의 대략적인 정책 구성을 제시했다.
보고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청소년 실태조사를 통해 나타난 결과를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청소년들의 의견과 목소리가 청소년정책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요청했다.
김택중 부군수는 “청소년정책의 청사진을 마련하는 이번 연구용역은 무엇보다 청소년의 성장과 발전에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정확히 파악해 실질적인 청소년정책이 수립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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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신용회복위원회 대전충청지역본부로부터 수해민 위한 생필품 기탁 받아
예산군, 신용회복위원회 대전충청지역본부로부터 수해민 위한 생필품 기탁 받아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신용회복위원회 대전충청지역본부로부터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위한 10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기탁받았다고 1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생필품 지원은 같은 충남 지역민으로서 고통을 함께 나누고 침수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의 조속한 일상 복귀를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재민이 생활터전으로 복귀하는 8월 말 전달될 예정이다.
신복위는 저소득층을 위한 금전 대여 지원사업, 신용상담 및 채무조정, 개인회생 및 파산 신청 등 다양한 제도를 통해 취약계층의 신용 회복과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이승욱 본부장은 “예상치 못한 호우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지역 주민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채무 문제 해결과 호우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최재구 군수는 “계속되는 복구 작업 속에서 지역에 따뜻한 손길이 이어져 큰 힘이 된다”며 “신용회복위원회의 지원은 단순한 물품을 넘어 위기에 지친 군민들의 마음을 어루만지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용기를 줬다”고 감사를 표했다.
한편 신복위는 호우 피해 특별재난지역 주민에게 채무 상환을 최대 1년간 유예해 경제적 회복을 지원하고 있으며 연체 90일 이상이며 재해피해확인서를 제출한 피해자에게는 최대 70%까지 원금 감면이 가능하고 휴·폐업한 개인사업자 및 중소기업인은 최장 5년까지 상환 유예를 받을 수 있다.
202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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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착한가격업소 신규 지정 신청 접수
예산군청전경(사진=예산군)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물가안정에 기여해 온 착한가격업소 신청을 18일부터 29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착한가격업소 지정 사업은 지속적인 물가 상승 속에서도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를 ‘착한가격업소’로 지정하고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제도다.
신청 자격은 영업 개시 후 6개월이 경과해야 하며 지역 평균 가격보다 저렴해야 하고 위생·청결 상태가 우수해야 한다.
신청은 업소 대표자가 군청 경제과 경제팀을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서류를 제출하면 되며 접수된 업소는 민·관 합동조사단의 현지 실사를 거쳐 가격 수준, 위생·청결 상태, 지역사회 공헌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지정된다.
지정된 업소에는 착한가격업소 현판 제작을 비롯해 위생·방역 서비스, 상·하수도 요금 감면, 물품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현재 군에는 26개의 착한가격업소가 지정·운영 중이며 군은 하반기에 신규 업소를 추가 지정해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202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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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전 부서 대상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사후심사 통과
예산군청전경(사진=예산군)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최근 글로벌 인증기관에서 실시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사후심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앞서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사후심사 통과에 이은 또 하나의 성과다.
군은 지난해 8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전 부서를 대상으로 ISO 45001 인증을 획득한 바 있으며 이번 사후심사에서도 인증 자격을 유지하게 되면서 국제 표준에 부합하는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사후심사는 미국 인정기관인 UAF에 등록된 IFC GLOBAL 인증원이 약 2주간 진행했으며 군 전 부서와 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이 실제로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에 대한 현장 중심의 심층 심사로 이뤄졌다.
ISO 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가 제정한 국제 표준 규격으로 조직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중대산업재해와 시민 재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작업환경을 조성해 안전보건 위험 요소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경영 시스템이다.
인증은 사업장의 안전보건관리 실태와 개선 노력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부여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바탕으로 단순한 유지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더 안전하고 건강한 작업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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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2025년 을지연습 전시현안과제 토의 개최
예산군, 2025년 을지연습 전시현안과제 토의 개최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특별재난지역 선포로 인해 2025년 을지연습을 축소 실시하는 가운데 지난 18일 군수 주재 전시현안과제 토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토의에서는 ‘충남 대산화학단지 핵공격 상황에 따른 조치사항’을 주제로 낙진 위험으로부터 주민을 보호하기 위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을지연습은 축소됐으나 고도화되는 핵무기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전시현안과제는 기존 연습과 동일하게 추진됐으며 특히 이번 토의는 핵공격으로 인한 낙진 발생이라는 비상상황을 가정하고 관계 부서와 기관별 소관 업무 및 협업 체계를 점검해 주민 안전 확보와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응 태세를 확립하는 계기가 됐다.
최재구 군수는 “앞으로도 전시·재난 상황에 대한 대응능력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비상대비 체계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7월 16일부터 7월 20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됐으며 피해 복구에 행정력을 집중하기 위해 충청남도의 방침에 따라 2025년 을지연습을 축소 실시한다.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진행하는 이번 연습은 △연습기구 축소 편성운영 △비상대비정보시스템 사건조치 △전시현안과제 토의만 진행하게 된다.
2025-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