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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2025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수상
예산군청전경(사진=예산군)
[세종타임즈] 예산군이 ‘2025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기초자치단체 부문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은 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주최하며 지방행정·교육자치·지방재정 등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국회의원·지방자치단체·지방의회 의원·공무원·민간 부문 관계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군은 침체된 예산상설시장에 오픈스페이스를 조성하고 원도심 연계 콘텐츠를 개발하는 등 도심 활성화에 힘써왔으며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어울리는 공간 조성을 통해 방문객 870만명 돌파 등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또한 예당호 출렁다리·모노레일 개통 등 관광 인프라를 확충해 누적 관광객 900만명을 달성하며 예당호를 지역 대표 수변 관광지로 자리매김시키는 등 문화관광이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 점에서 크게 주목받았다.
아울러 최근 3년간 60여개의 우량기업을 유치하고 1조30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하는 등 경제 활성화를 이끌었으며 구 덕산온천관광호텔 매입과 덕산온천휴양마을 착공 등을 통해 관광산업과 지역경제의 동반 성장을 도모해온 점도 이번 수상의 배경으로 꼽혔다.
최재구 군수는 “군이 다방면에서 기울여 온 노력이 이렇게 인정받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예산군이 지방자치의 선도적 모델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더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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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기업과 일자리로 경제를 다시 살리다
예산군, 기업과 일자리로 경제를 다시 살리다
[세종타임즈] 민선8기 출범 이후 예산군은 활력 있는 지역경제 실현을 위해 공격적인 기업유치 전략을 추진한 결과 2022년 7월부터 2025년 6월까지 총 60개 기업을 유치하고 1121명의 고용을 창출했다.
특히 셀트리온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내포농생명 융복합산업클러스터에 3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이를 통해 1500명 수준의 신규 고용이 기대된다.
이는 단일 기업 기준 역대 최대 규모 투자로 군의 산업지도가 새롭게 재편되는 신호탄이 됐다는 설명이다.
이를 계기로 군은 도내 최대 면적인 40만5000평이 지정된 기회발전특구를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조성해 나가고 있으며 충남개발공사·서부발전 등 주요 기관과의 협력도 강화하고 있다.
이밖에도 RE100 산업단지 조성, 스마트원예단지 조성, K-수직농장 세계화 프로젝트, 친환경 농기계 디지털기술 R&D센터 구축 등 다양한 첨단농생명 산업 사업이 연이어 선정되면서 군은 친환경·지속가능 산업 도시로 빠르게 변모하고 있다.
민선8기 군은 4개 산업단지 총 117만평 조성을 목표로 산업 기반 확충에도 속도를 내는 가운데 제2일반산업단지는 민선8기 들어 첫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군은 예산제3일반산업단지 등 신규 산단도 지속적으로 검토·추진 중이다.
특히 신규 산단의 경우 에너지 자립형·친환경 인프라 적용 등 차세대 산업단지로의 전환이 계획돼 있어 단순한 물리적 확장을 넘어 산업정책과 연계된 질적 성장이 동시에 이뤄질 전망이다.
산업단지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기반시설도 함께 추진 중으로 예산농공단지에는 활력 있는 거리 조성사업과 그린뉴딜 지중화 사업이 진행 중이며 수소상용차 부품 성능검증 기반 구축, 스마트 가축 경매시장 준공, 산업단지 내 복합문화공간 조성 등 산업 다변화를 위한 인프라도 단계적으로 확장되고 있다.
군은 기업유치에 그치지 않고 지역경제의 뿌리인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을 살리기 위한 정책도 함께 추진해왔다.
예산사랑상품권은 누적 발행액 811억원을 돌파하며 3300여 가맹점 중심의 지역 소비 촉진 효과를 이끌었으며 군은 매월 10% 할인판매 정책을 고수하면서 실질적 체감 혜택 제공에 주력하고 있다.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통해 1226개 업체에 370억원 규모의 대출을 지원했으며 중소기업에 대해서도 이차보전금과 물류보조금 등 맞춤형 지원을 연계해 민생경제 전반의 안정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원도심 경제활성화의 핵심 거점인 오픈스페이스에는 누적 870만명이 방문하는 등 청년 창업 공간과 연계된 플랫폼으로 자리잡았으며 삽교 곱창 특화거리는 창업 지원과 위생 등급 인증이 더해지는 한편 한국관광공사와의 협약을 통해 관광상품으로도 연계돼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또한 전통시장 내 주차장 조성, 문화공간 운영, 스마트 기반 시설 도입 등을 통해 시장 접근성과 체류 시간을 늘리는 환경 개선도 함께 추진되고 있다.
군은 일자리 창출을 군정의 핵심 과제로 삼고 군민 누구나 일할 수 있는 구조 마련에 집중해왔다.
이에 따라 군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등 총 112개 사업을 통해 1138명의 공공일자리를 마련했으며 일자리지원센터를 통한 구직상담 1750건, 취업 연계 60건을 달성하는 등 실질적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
이외에도 구인난 해소를 위한 외국인 유학생 취업매칭, 지역기업 물류보조금, 중소기업 이차보전 등 기업 맞춤형 지원도 병행되면서 민관 협력 기반 고용 구조가 빠르게 안착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군은 예산형청년전입근로자 지원사업을 통해 청년 고용과 가족 전입을 동시에 유도하며 인구정책과도 연계한 구조적 접근을 시도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고용노동부 주관 ‘일자리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면서 예산형 일자리 모델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도 인정받았다.
앞으로도 군은 산업 변화에 따른 직무 재교육, 중장년 재도약 프로그램 등 맞춤형 고용정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최재구 군수는 “예산군 경제가 살아야 군민의 삶도 활력을 찾는다”며 “기업과 사람이 몰리는 자족경제도시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청년부터 소상공인까지 모두가 일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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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결혼이민자 대상 운전면허 이론교육 운영
예산군, 결혼이민자 대상 운전면허 이론교육 운영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예산군가족센터가 예산경찰서와 협력해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운전면허 이론교육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7월 7일부터 28일까지 총 3회의 교육과 1회의 필기시험으로 구성되며 한국 사회 정착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으로 추진되고 있다.
예산경찰서는 결혼이민자들이 운전면허 학과시험에 효율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한국어,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 다양한 언어로 제작된 기출문제집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7일 예산군가족센터 교육장에서 열린 첫 교육에는 베트남, 필리핀, 캄보디아, 중국 출신 결혼이민자 14명이 참여했으며 한국도로교통공단 소속 전문 강사의 도로교통법 강의와 기출문제 풀이가 진행됐다.
가족센터는 운전면허 필기시험에 자주 등장하는 어려운 전문 용어와 한국어 이해 부족으로 면허 취득을 미뤄왔던 결혼이민자들이 자신감을 갖고 도전할 수 있도록 매년 이론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결혼이민자의 교통 편의 증진과 일상생활의 자립성 향상을 도모하며 한국 사회 정착을 위한 실질적인 발판이 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결혼이민자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위해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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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주교3리 도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기반시설 및 빈집 철거 완료
예산군, 주교3리 도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기반시설 및 빈집 철거 완료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예산읍 주교3리 도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4년 도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선정돼 추진 중인 것으로 주거·안전·위생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여건을 개선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총사업비 30억원을 투입해 2028년까지 단계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군은 올해 5월부터 주교3리 73-1번지 일원에 445㎡ 규모의 공영주차장 11면을 조성해 차량 이용 편의성과 보행자 안전을 높였다.
또한 주교3리 378-1번지에 위치한 폭 4m의 협소한 교량은 차량 회전이 어렵고 추락 위험이 높아 폭을 8m로 확장하고 가드레일을 설치해 통행 안전성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군은 수십 년간 방치돼 경관 저해, 위생, 방범 등 다양한 문제를 유발해 온 빈집 15동을 소유주의 동의를 받아 철거하고 마을 이미지를 개선했다.
해당 공사는 당초 7월까지 완료 예정으로 총 3억3500만원이 투입됐으며 군은 주민 불편을 신속히 해소하고자 공사 기간을 단축해 6월 말 조기 준공했다.
하반기에는 일부 구간의 도시가스관 매립, 폐쇄회로TV 설치 공사, 주민역량 강화사업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주민의 실제 생활과 밀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주민 체감도가 높은 결과를 이끌어냈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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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15일부터 평생학습 여름 특강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예산군, 15일부터 평생학습 여름 특강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오는 7월 21일부터 8월 13일까지 예산군 평생학습관과 내포신도시 평생학습센터에서 여름 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군민의 다양한 학습 수요에 대응하고자 7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총 16개 강좌, 156명의 수강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이번 여름 특강은 4주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영유아 대상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교육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예산군 평생학습관에서는 △트니트니 키즈챔프 △포포아트 미술놀이 등 2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내포신도시 평생학습센터에서는 △트니트니 키즈챔프 △포포아트 미술놀이 △달빛 트니트니 키즈챔프 등 3개 프로그램이 개설된다.
수강 신청은 1인당 1강좌만 가능하다.
신청 대상은 주민등록상 예산군에 거주하는 영유아이며 접수는 예산군 평생학습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다.
기타 강좌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평생학습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여름 특강을 통해 어린이들이 여름방학 기간에도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5-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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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보건소, 여름방학 맞아 아동·청소년 대상 맞춤형 심리치료 키트 배부
예산군보건소, 여름방학 맞아 아동·청소년 대상 맞춤형 심리치료 키트 배부
[세종타임즈] 예산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아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및 정서·불안 장애를 진단받은 아동·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심리치료 키트’를 배부한다고 밝혔다.
이번 키트는 여름방학 기간 가정에서도 정서적 안정과 자기조절을 도울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부모와 함께하는 놀이 중심의 마음챙김 활동으로 일상 속 정서 지원을 유도하고 있다.
키트에는 △일상 속 마음챙김 활동지 △마음챙김 빙고 카드 등 다양한 활동 콘텐츠가 포함돼 있으며 아이들이 흥미롭게 참여하며 정서적 지지를 경험할 수 있게 했다.
보건소는 현재 심리치료를 받고 있는 아동이 있는 관내 정신건강 관련 기관 및 센터를 통해 키트를 직접 배부할 예정이다.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미술, 음악, 놀이 중심의 심리치료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의 우울 및 불안 감소, 자기조절 능력 향상, 또래 관계 개선 등 긍정적인 변화가 관찰됐다고 밝혔다.
특히 프로그램 전후로 실시한 심리평가에서 감정 표현 능력, 집중력, 일상 적응 능력이 유의미하게 향상됐으며 참여 아동의 보호자들은 “아이의 감정 변화에 더욱 공감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보건소는 이번 키트 배부를 통해 치료적 활동의 연속성과 일상 적용 가능성을 높이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이 방학 중에도 자연스럽게 감정을 표현하고 자존감을 기를 수 있도록 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조기 개입과 정서 지원을 통해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속해서 돕겠다”고 말했다.
2025-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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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예당호음악분수, 방문객 참여형 콘텐츠 운영
예산군 예당호음악분수, 방문객 참여형 콘텐츠 운영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여름철 본격 관광 성수기를 맞아 예당호음악분수의 공연 음악을 주민과 관광객이 직접 선정하는 ‘당신이 선택한 노래, 분수로 춤추다’ 프로젝트를 7월 한 달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트로트, 대중가요, 어린이 노래, 외국 음악 등 약 50곡의 후보곡을 장르별로 구성해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선호도가 높은 곡을 선정해 8월 음악분수 공연 콘텐츠에 반영할 계획이다.
설문은 7월 말까지 예당호출렁다리 문화광장 내 현장 설문조사판에 스티커를 부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참여자는 장르별 선호곡을 직접 선택할 수 있고 다수가 선택한 곡은 8월부터 음악분수 공연에서 실제로 연출될 예정이다.
군은 음악에 맞춰 분수의 조명과 물줄기 연출을 정교하게 조정해 음악과의 조화를 극대화함으로써 관람객의 몰입감과 감성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예당호음악분수를 관광객이 직접 만들어가는 양방향 문화 콘텐츠로 기획했다”며 “이번 참여형 프로젝트가 방문객에게 새로운 추억과 감동을 선사하고 예당관광지의 매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예당호음악분수는 예당호출렁다리와 함께 전국적인 명소로 주목받고 있으며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오후 2시, 5시, 8시, 9시 총 4회 운영되고 토·일요일과 공휴일에는 오후 7시 공연이 1회 추가된다.
아울러 올해 안에 착한농촌체험세상과 어린이 모험시설 등 다양한 편의·놀이시설이 예당관광지 내에 들어설 예정으로 향후 더 많은 관광객을 맞이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5-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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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한국-폴란드 국제 예술 교류전 개최
예산군, 한국-폴란드 국제 예술 교류전 개최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오는 7월 15일부터 31일까지 예산읍에 위치한 문화 공간 ‘이음창작소’에서 폴란드 예술인들과 함께하는 국제 예술 교류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로 다른 세상을 연결한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한국과 폴란드의 예술 교류를 통해 양국 간 문화적 공감대를 넓히고 지역 간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전시에는 폴란드 예술가 19명이 참여해 유화, 그림, 누빔, 공예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 70점을 선보인다.
전시 기간 중 7월 15일 오후 2시 30분에 열리는 개막식에는 폴란드 작가 6명과 주한 폴란드대사관 영사가 참석해 작품 설명과 관람객과의 대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전시가 열리는 이음창작소는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새롭게 조성된 문화공간으로 연중 250일 이상 다양한 문화 행사를 개최하며 지역 예술 교류의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이번 교류전은 한국과 폴란드가 각각 겪은 식민 지배, 전쟁, 분단의 역사 속에서도 언어와 문화 정체성을 지켜왔다는 공통된 배경을 바탕으로 양국 국민의 역사적 공감과 상호 이해를 넓히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 전시는 예산군도시재생지원센터와 양국 예술인들이 공동 기획했으며 지방자치단체가 주도해 이룬 국제 교류 사례로서 지역 문화의 세계화를 실현하는 새로운 모델이 될 전망이다.
정남수 센터장은 “두 나라의 지역과 주민이 자발적으로 준비한 이번 전시를 통해 예산이 국제 문화 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게 돼 뜻깊다”고 말했다.
2025-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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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폭염 대비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예산군, 폭염 대비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7월 1일부터 이어진 이례적인 폭염에 대응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9일 김택중 부군수 주재로 폭염 대비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관련 부서의 재난대비 대응 현황과 향후 폭염 지속 상황에 대한 대책을 점검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보완사항을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군은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 동안 상황관리반, 건강관리지원반, 농축산지원반, 구급대책반 등 4개 반으로 구성된 합동 임시전담반을 운영하며 비상 시 신속 대응체계를 갖췄다.
폭염 취약계층인 노약자와 경제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는 안전동반자 등을 활용해 예찰활동과 함께 물품 지원을 병행하고 있다.
특히 농업 인구가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자율방재단과 함께 현장을 순회하며 폭염특보 시 낮 시간대 영농활동 자제를 안내하고 취약계층에게 팔토시, 그늘모자 등 개인 보호물품을 배부해 온열질환 예방에도 힘쓰고 있다.
군은 무더위쉼터, 지능형 그늘쉼터, 안개분사시설, 지능형 그늘막 등 폭염 저감시설을 추가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군민이 일상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폭염 대응 정책을 강화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폭염대책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5-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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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주키즈소아청소년과의원, ‘우리아이 건강지킴이’ 업무협약 체결
예산군-주키즈소아청소년과의원, ‘우리아이 건강지킴이’ 업무협약 체결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지난 9일 주키즈 소아청소년과의원과 ‘우리아이 건강지킴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소아·청소년의 건강증진과 질병 조기 발견, 예방관리를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육아 환경조성을 위해 추진됐으며 협약서 교환·협력 및 기관 현판제막식이 진행됐다.
양 기관은 우리아이 건강지킴이 협약을 통해 △소아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구축 △부모의 양육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지원 △진료, 예방접종, 건강상담, 감염병 관리 등 업무 협력 △심리·정서적 문제 조기 발견 및 상담 연계 등 건강증진사업 추진 시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다양한 지역사회 건강증진 사업도 함께하기로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지역 내 영유아와 청소년의 건강한 미래를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부모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안전한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