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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현 군수, 합동분향소 조문 “깊은 성찰 담아 애도”
박정현 군수, 합동분향소 조문 “깊은 성찰 담아 애도”
[세종타임즈] 박정현 부여군수가 지난 2일 충남도청 본관 1층에 마련된 이태원 참사 사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박 군수는 방명록에 “국가가 책임을 다하지 못해 고귀한 생명을 잃었습니다 참으로 비통한다 이태원 참사에 성찰을 담아 깊은 애도를 표하며 희생된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고 적었다.
앞서 박 군수는 참사 다음 날인 10월 30일 군 공직사회를 향해 “완벽한 안전대책 없는 행사는 불가함을 숙지해 주시기 바란다”고 주문하면서 “축제·행사가 많은 부여군의 안전대책을 다시 한번 치밀하게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2022-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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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공동브랜드 굿뜨래, 서울국제식품산업전서 ‘뜨거운 관심’
부여군 공동브랜드 굿뜨래, 서울국제식품산업전서 ‘뜨거운 관심’
[세종타임즈] 부여군 공동브랜드 ‘굿뜨래’가 제17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에서 크게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서울국제식품산업전은 식품기업 1,000곳이 참가하고 5만여명의 바이어와 소비자가 방문하는 국내 최대 규모 식품종합전시회다.
이달 2일부터 5일까지 일정으로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다.
부여군은 굿뜨래관 부스를 설치해 굿뜨래 멜론, 방울토마토, 양송이, 왕대추 등 부여10품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신선 농산물을 선보이는 중이다.
이와 함께 토마토즙, 양갱, 건표고 식혜 등 우수 가공식품도 전시했다.
부여군 문화관광 홍보도 더불어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굿뜨래가 받고 있는 관심은 기대 이상이다.
부스 주위를 둘러 길게 늘어선 관람객 행렬이 말해준다.
밤, 멜론, 토마토, 왕대추 등을 시식하며 만족감을 드러낸다.
특히 에어프라이어로 즉석에서 조리한 칼집밤의 인기가 좋다.
방문객들은 하루 세 차례 진행되는 룰렛이벤트에도 열의를 보이며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다.
부스 한편에선 바이어들 문의가 이어지는 중이다.
위메프, LG헬로비전 커머스, 스위터스, 농협경제지주 등 유수 유통업체들과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해외유통 바이어 업체들과의 미팅도 잡혀있다.
굿뜨래 농산물 판매를 촉진할 수 있는 방안 등 좋은 조건을 제시하며 접촉해 오는 가공업체들도 있다.
굿뜨래 브랜드를 바이어들과 소비자들이 먼저 알아보고 찾아온다는 게 관계자들이 전하는 현장 분위기다.
군 차원에서 엄격한 품질관리 인증제를 운영하고 사용승인 주기를 2년으로 제한하는 등 브랜드 관리에 심혈을 기울여 온 결과로 풀이된다.
굿뜨래는 이제 신뢰의 다른 이름으로 통하고 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국내외 바이어와 소비자들에게 굿뜨래 농식품을 더욱 널리 알려 농가 소득 증대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굿뜨래 브랜드의 명성을 이어나가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여군 공동브랜드 ‘굿뜨래’는 대한민국의 국가 자산으로서 가장 가치 있는 국가브랜드를 인증 시상하는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에서 11년 연속 농식품 공동브랜드 부문 1위를 차지하며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농산물 공동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2022-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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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청소년 ‘기후위기 적응 탐방활동’
부여군 청소년 ‘기후위기 적응 탐방활동’
[세종타임즈] 부여군 4개 고등학교 1학년 청소년 8명이 ‘2022년 청소년 기후위기적응 탐방활동’을 위해 지난 10월 24일부터 30일까지 베트남을 다녀왔다.
서울에서 사전 교육을 거쳐 시작한 이번 탐방활동은 글로벌리더십 강화를 위해 부여군이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과 협력해 추진한 사업이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다가 재개됐다.
이번 탐방 활동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베트남 기후연구소를 견학하고 NBK 고등학교를 방문해 현지 학생들과 교류했다.
하롱베이 선상에서 해수면 상승을 관찰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했다.
참가자들은 “이번 해외문화탐방을 통해 베트남이라는 나라에 대해 알게 돼 좋았다”며 “현지 생활문화와 기후환경의 문제점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2022-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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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바이오매스 자원 활용 ‘사랑의 땔감 나눔’
부여군, 바이오매스 자원 활용 ‘사랑의 땔감 나눔’
[세종타임즈] 부여군이 지난 1일 외산면 만수산자연휴양림 주차장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땔감 나눔 행사를 열었다.
방치된 벌채 부산물을 활용해 화재를 예방하고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한다는 취지다.
이날 행사에는 박정현 군수를 비롯한 공무원, 부여군산림조합, 임업후계자, 밤 재배자협회,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 산불진화대 등 140여명이 참여했다.
이 행사를 시작으로 올해 6개월간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이 수집한 땔감 총 200톤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된다.
이달 말까지 관내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복지사각지대 가정 80곳에 전달돼 난방비 절약에 보탬이 될 전망이다.
이번에 모은 땔감은 숲가꾸기 사업을 통해 수집한 폐잡목 가운데 목재로 이용 가치가 없는 나무를 활용한 것이다.
숲가꾸기 현장에서 발생한 부산물로 버려지는 자원을 재활용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면서 산불 인화물질 제거를 통한 산불 예방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이 밖에 병해충 유인목 제거를 통한 병해충 예방과 집중호우 시 재해 예방, 산림바이오매스 지원에 따른 저탄소 녹색성장 기여 등 1석 5조 효과가 있다는 평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정현 군수는 “폐잡목을 활용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이번 행사는 숲이 선사하는 특별한 혜택”이라며 “앞으로도 숲 가꾸기와 함께 이웃들에게 따뜻함을 전하는 행사를 많이 개발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2-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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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폭우피해 주택 지원금 최대 3600만원 지급
부여군, 폭우피해 주택 지원금 최대 3600만원 지급
[세종타임즈] 부여군이 지난 8월 집중호우 피해지원금을 추가 지급한다.
추가 지원금액은 총 2억7,800만원이다.
지난달 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심의·의결해 개편된 태풍 힌남노 피해 주택·소상공인 지원기준을 바탕으로 지원된다.
이 기준이 8월 집중호우 피해에도 동일하게 소급 적용돼서다.
이번 지원기준 개편 배경에는 부여군의 적극적인 건의가 있었다는 해석이 나온다.
충남도와 중앙정부, 국회에 수차례 요구한 ‘자연재해 재난지원금 피해보상 현실화’ 건의다.
재정 여건이 넉넉지 못한 지자체로서 23년 만의 기록적 폭우 피해를 입은 부여군 입장에선 절실한 문제였다.
정부와 충남도, 정치권 등 다방면으로 협조를 구하며 조속한 특별재난구역 선포를 이끌어냈던 박정현 부여군수가 직접 나서 방송매체를 비롯한 여러 자리에서 이 문제를 공론화했다.
지난 9월 열린 충청남도 시장·군수협의회에서도 박 군수는 “원상회복에 턱없이 부족한 지원기준을 개선해 피해보상 한도를 늘리고 주택 내용연수 등을 고려해 피해 정도를 정밀하게 산정할 수 있는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개편사항에 따르면 기존 1,600만원을 일률적으로 지급했던 주택 전파 지원금은 면적에 따라 2,000만~3천600만원으로 늘려 지원한다.
800만원이던 반파 지원금도 면적에 따라 1,000만~1,800만원으로 인상했다.
주택 침수, 소상공인 피해지원금은 20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늘어났다.
박정현 군수는 “호우 피해 주민과 소상공인의 주거·생계 안정을 고려한 이번 정부 결정이 있기까지 힘써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복구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해 부여군이 온전히 회복될 수 있도록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2022-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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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부여전통문화전 ‘분청의 빛깔’ 이달 15일까지 개최
제2회 부여전통문화전 ‘분청의 빛깔’ 이달 15일까지 개최
[세종타임즈] 부여군이 제2회 부여전통문화전 ‘분청의 빛깔-부여의 분청사기’ 전시를 이달 2일부터 15일까지 부여 부소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세계유산도시, 고도로서 정체성을 확립하고 지역 전통문화를 계승·발전한다는 뜻을 담아 마련한 기획전이다.
지역 전통공예작가를 발굴·조명해 살아있는 전통문화의 일면을 보여준다는 의도도 있다.
전시에선 이재성 작가의 분청사기 작품 등이 선보인다.
이재성 작가는 국가무형문화재 제105호 김정옥 사기장의 제자로 경북 문경에서 4년간의 도제식 교육을 받고 1996년 고향 부여에 정착했다.
2003년에는 사기장 이수자로 인정받고 현재는 부여읍 상금리에서 대산요를 운영 중이다.
한국 분청사기 전통을 이으면서 작품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전시를 통해 감상할 수 있는 작품은 소박한 문양과 따스한 빛깔의 분청사기 60여 점에 이른다.
상감, 인화, 조화, 박지, 철화, 규얄 등 다양한 장식기법을 활용한 작품이다.
전통적인 오름가마 양식을 갖춘 대산요 가마 자료도 공개된다.
군 관계자는 “매년 부여 전통문화를 발굴해 조명하는 기획전시 개최를 통해 부여를 찾는 많은 이에게 가을날 전통문화의 향기를 전하겠다”고 밝혔다.
2022-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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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치매환자·가족 힐링프로그램 운영
부여군 치매환자·가족 힐링프로그램 운영
[세종타임즈] 부여군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0월 31일 쉼터를 이용하는 치매환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농업자원을 활용한‘치매 환자·가족 힐링 나들이’를 실시했다.
평소 치매로 인한 활동 제약으로 문화 체험의 기회가 부족한 치매 어르신들의 우울감을 해소하고 돌봄 가족들에게 휴식과 소통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참가자들은 치유·농촌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되는 농장을 방문해 치유의 숲 걷기, 복분자 족욕 체험, 수경 식물 재배를 경험했다.
문화 체험의 일환으로 고인돌공원을 찾아 가을의 청취를 느끼며 자연과 교감하며 자신과 상대방을 돌보고 이해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상각 보건소장은 “외부활동 기회가 적었던 환자와 돌봄에 지친 가족들이 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나 정서적 환기가 되고 힐링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환자와 가족들에게 활력 있는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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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4분의 기적’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 호응
부여군, ‘4분의 기적’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 호응
[세종타임즈] 부여군이 지난 10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순천향대 천안병원과 연계해 진행한 이번 교육은 노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요양원과 주간보호센터의 종사자, 관내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 등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부여군 산하단체 공무원도 참여해 모두 147명이 교육을 수료했다.
올해 교육을 수료한 누적인원은 201명이다.
이날 교육에선 최근 개정된 심폐소생술 매뉴얼이 활용됐다.
심폐소생술의 중요성,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방법 등 실제 심정지 환자 발생 시 대처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부여군은 전 군민에게 응급처치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는 목표로 군 자체 사업도 연중 운영하고 있다.
올 6월부터 실시한 ‘심폐소생술 교육용 장비대여 사업’이다.
코로나19로 2년간 심폐소생술 대면 교육이 어려웠던 상황을 감안해 시행했다.
심폐소생술 교육용 장비대여에 대한 세부내용 및 대여 방법은 부여군 또는 부여군보건소 홈페이지 공지사항이나 보건소 의약팀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상각 보건소장은 “심정지 환자에게 신속한 심폐소생술 실시는 환자의 생명을 좌우할 수 있는 중요한 응급처치”며 “평소 심폐소생술을 익혀 응급상황 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역량 강화를 적극 추진해 건강하고 안전한 부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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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를 바꾸는 작은 실험 ‘슬기로운 공익실험실’
부여를 바꾸는 작은 실험 ‘슬기로운 공익실험실’
[세종타임즈] 부여군에 작은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부여군 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 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진행 중인 공익활동 실험 리빙랩 ‘슬기로운 공익실험실’을 통해서다.
리빙랩은 일상 속 불편함이나 문제의식을 느낀 주민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실험을 뜻한다.
사람, 공간, 재원 등 지역자원이나 ICT 기술 등을 활용해 진행된다.
부여군 지역 전체를 실험실로 삼아 펼쳐진다.
센터는 지난 7월 공익활동과 지역문제 해결에 관심이 있는 이들을 모집했다.
접수된 17개 아이디어 제안서 중 1, 2차 심사를 통해 최종 5개 팀을 선정했다.
주제는 분리배출 인식 개선, 쓰레기 집하장 화단 조성, 예술인 교류를 통한 문화감수성 향상, 부여에서의 삶을 담은 콘텐츠 제작, 신동엽 시인의 정신 알리기 등 다양하다.
본격 실험에 앞서 모임 구성원들이 스스로 지역사회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방법을 모색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6주간 역량강화교육과 워크숍, 컨설팅 등이 진행됐다.
현재 준비 과정을 수료한 5개 팀이 작성한 실험계획서를 토대로 9월부터 12월까지 일정으로 100일 실험에 돌입한 상태다.
센터는 실험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수시로 팀들과 소통하고 필요한 자료도 제공한다.
5개 팀마다 진행 상황은 다르지만, 센터의 도움을 받아 어려운 점을 극복해 나가고 있다.
‘청소년 대상 신동엽 시인 작품해설 및 교육’을 추진하는 전경인팀은 이미 ‘신동엽 만나는 날’ 행사를 5번이나 진행하기도 했다.
학생들이 일일 사진작가가 되어 디카시 작품을 제출하는 활동을 전개했다.
이달에는 디카시 전시회도 개최한다.
‘예쁜 쓰레기 수거장을 위한 화단조성활동’을 주제로 선택한 꽃가람팀은 지난달 군청, KT, 우체국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행잉 바스켓 설치를 추진했다.
강사를 초빙해 계절별 식물 식재 방법을 익히고 현장 실습도 진행했다.
이밖에 폐현수막 재활용 공유 장바구니 실험 및 프레셔스깅 및 업사이클 작품을 제작하는 홍.반.장팀 3가지 분야 예술인 교류 및 전시회를 진행하는 부여연꽃포럼팀 부여 청년 콘텐츠 제작을 위해 나선 소행성팀 등도 센터와 머리를 맞대며 부여의 변화를 위한 실험에 힘을 쏟고 있다.
이들의 활동은 부여군 공익활동지원센터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2-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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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청소년에 수도권 진로탐방 기회 제공
부여군, 청소년에 수도권 진로탐방 기회 제공
[세종타임즈] 부여군이 지난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2박 3일간 8개 중학교 학생 12명을 대상으로 수도권 진로탐방을 실시했다.
관내 청소년들에게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마련한 행사다.
군은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과 협력사업으로 지난 2010년부터 농어촌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로탐방 활동을 실시해 왔다.
이번 수도권 진로탐방에서는 예탁결재원 증권박물관을 방문해 전시해설·금융 교육을 실시했다.
예술·IT분야 직업체험 활동과 비누향기 연극공연도 관람했다.
국토부 승인 미래기술 체험기관인 드론스쿨을 방문해 드론 기본교육, 조립 및 비행교육 등도 함께 체험하기도 했다.
진로탐구 동기를 부여하고 문화적 소양 함양을 통한 농어촌청소년의 균형성장 도모하는 데 도움이 됐다는 평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과 함께 다양한 정보습득과 견문을 넓힐 기회가 적은 농촌지역 청소년들이 올바른 진로를 설정하고 진학의 꿈을 이루는 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수도권 진로탐방 활동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2-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