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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K-water와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사후관리’ 협약 체결
부여군, K-water와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사후관리’ 협약 체결
[세종타임즈] 부여군이 K-water와 지난 23일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성과유지를 위한 기술지원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K-water와 함께 2017년부터 올해까지 유수율이 저조한 부여읍, 규암면, 석성면, 초촌면에서 상수관망 현대화사업을 추진해왔다.
국비·도비 204억원을 비롯한 총사업비 269억원이 투입된 사업이다.
5년간 노후 수도관 교체, 누수 탐지와 복구, 유량 감시체계 구축 등을 통해 50.5%이던 유수율을 87.0%까지 대폭 끌어올렸다.
매년 184만㎥의 누수와 47억원의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뒀다.
이번 협약의 목적은 어렵게 끌어올린 유수율을 사업 종료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현대화사업의 성과를 유지하는 것이다.
정수장에서 생산된 수돗물이 최종 목적지인 각 가정까지 도달하는 비율인 유수율 관리의 중요성에 뜻을 같이했다.
지속적으로 누수를 탐지·복구하고 관망을 정비하지 않으면 유수율이 빠르게 원상복구 되는데, 다시 올리기 위해선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2017년부터 국비지원을 통해 전국적으로 시작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가운데 사업 종료 이후에도 사후관리 협약을 체결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협약 체결 이후 K-water는 2023년부터 10년간 유수율 관리 기술 컨설팅을 부여군에 제공하고 상수도 설비 점검을 지원할 예정이다.
군은 현대화사업 종료 이후에도 수돗물 누수를 최소화하고 비용을 절감해 상수도 요금 인상 요인을 억제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수돗물은 누수를 잡은 이후 관리가 더 중요하다”며 “K-water는 상수도 관리 전문 기업으로서 축적된 운영경험과 기술을 활용해 앞으로도 물 부족으로 인한 주민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수돗물 누수량은 2020년 기준 전국 6억9,000만㎥로 보령댐 저수량의 약 5.9배이며 누수로 인한 경제적 손실은 연간 약 6,700억원에 이른다.
2020년 기준 군 단위 평균 유수율은 68.1%다.
2022-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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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겨울철 재해 대비 축산분야 사전점검 실시
부여군청
[세종타임즈]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이달 말까지 축산분야 피해 예방을 위한 사전점검을 실시한다.
기후변화에 따라 겨울철 평균 기온이 상승하고 대설특보, 한파특보 등 기상특보 발령이 지속적으로 증가한 데 따른 조치다. 축협 등과 합동으로 추진한다.
대상은 겨울철 재해(한파·대설·화재)에 취약한 돼지, 닭, 오리농장 중 간이축사 등 가설 사육시설이다. 현장점검을 원칙으로 하되 방역상황 등을 고려해 유선·사진 등을 통한 점검도 병행 추진한다. 시설보강 대설 대비 화재 대비 축사 관리상태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겨울철 재해 대비 축산분야 사전점검을 통해 선제적인 예방조치로 재해를 최소화하겠다”며 “기상이변에 따른 재해 증가에 발맞춰 축산농가 스스로 재해에 대비할 수 있도록 사전교육과 점검을 병행 실시해 재해 없는 살기 좋은 부여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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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도 무형문화재 ‘산유화가’ 전승활동 뒷받침
부여군, 도 무형문화재 ‘산유화가’ 전승활동 뒷받침
[세종타임즈] 부여군이 지난 22일 세도 산유화가 전수교육관에서 충청남도 무형문화재 제4호 산유화가 공개행사를 개최했다.
산유화가는 부여지역 일대에서 조선 후기를 비롯해 일제강점기에도 지속적으로 전승돼 온 백제시대 노래로 애잔한 곡조가 특징이다.
노동현장에서는 농요로 불려왔다.
1982년 제17회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에서 문화공보부 장관상을 받으면서 무형문화유산으로서 가치를 확인한 바 있다.
오늘날 전승되는 산유화가는 소리를 메기는 사람을 둘로 나눠 한 번씩 돌아가면서 소리를 메기면, 현장의 모든 사람이 후렴을 받는 형식이다.
구성은 모심기작업에 부르는 모심기소리 논에 난 잡풀을 제거할 때 부르는 김매기소리 탈곡할 때 부르는 벼바심소리 탈곡한 벼를 키질할 때 부르는 나비질소리 탈곡 후 정선한 벼를 곳간에 넣는 과정에서 부르는 벼담는소리 모든 사람이 일을 마치며 부르는 맺음소리로 이뤄져 있다.
공개행사 당일 비가 마른 땅을 적시는 추운 날씨에도 많은 보존회원이 시연을 위해 복장을 갖추고 연습을 시작했다.
본 공연에 들어가자 회원들의 소리가 더욱 힘있게 전수교육관 앞을 가득 채웠고 시연을 보러 온 주민들과 함께 어울려 놀며 한껏 흥이 오른 공연이 마무리됐다.
군 관계자는 “생업을 뒤로 하고 우리 문화재를 보전·계승하고자 나와주신 회원분들의 노력에 감사하다”며 “군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해 안정적인 전승 활동을 뒷받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2-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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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소명수 부군수, 주요 현안사업장 ‘꼼꼼 점검’
부여군 소명수 부군수, 주요 현안사업장 ‘꼼꼼 점검’
[세종타임즈] 부여군 소명수 부군수가 지난 22일 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주요 현안사업장과 시설물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점검 대상은 부여군 청년센터와 부여형 청년행복하우스, 부여문화예술교육종합타운 조성사업 등 3곳이다.
현장점검에는 소명수 부여 부군수를 비롯한 전략사업과장, 각 사업팀장, 현장관계자가 함께 참여했다.
각 사업팀장으로부터 현장에서 추진상황 설명을 듣고 주요 문제점에 대한 효과적인 대책을 논의하면서 개선방안을 토론하는 소통행정으로 진행됐다.
첫 점검 현장인 부여군 청년센터는 지난 10월 부여읍 사비로 일원에 총사업비 9억원을 투입해 제일프라자 건물을 리모델링해 마련한 공간이다.
청년창업공간, 사무실, 공유 오피스, 다목적실, 스터디룸, 전시공간 등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과 소통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어 방문한 부여형 청년행복하우스는 무주택 청년들을 위한 공간이다.
부여읍 석목리 일원에 조성 중인 다가구주택에 건물 임대차 계약을 추진할 예정이다.
내년 지방소멸대응기금사업으로 신청해 선정 시 건물을 매입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마지막으로 점검한 문화예술교육종합타운은 부여읍 가탑리 일원에 공공도서관과 생활문화센터, 부여여고 반다비체육센터 등을 건립할 예정이다.
이중 부여 공공도서관과 생활문화센터는 288억을 투입해 공공도서관 에 열람실, 북카페, 멀티미디어실, 동아리실 등 어린이와 청소년, 지역주민 누구나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생활문화센터에는 음악연습실, 공방, 다목적 홀 등 문화강좌 공간과 공동육아나눔터, 다함께 돌봄센터 등을 구축할 방침이다.
현재 부여문화예술교육종합타운은 토지보상을 90% 이상 완료했고 문화재발굴조사가 진행 중이다.
공공도서관과 생활문화센터는 2025년 9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소명수 부군수는 “부여 핵심사업인 부여군 청년센터와 부여형 청년행복하우스, 부여 문화예술교육 종합타운 조성사업에 수요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고 특히 상급기관과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속도감 있게 추진해 주길 바란다“며 ”무엇보다 지역주민과 사업장 근로자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히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2022-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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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2022 재난대응 자원봉사 우수센터’ 선정
부여군, ‘2022 재난대응 자원봉사 우수센터’ 선정
[세종타임즈] 부여군자원봉사센터가 ‘2022년 재난대응 자원봉사활동 추진 우수센터’로 선정돼 지난 22일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장 표창을 받았다.
재난현장에서 자원봉사활동의 영향력과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인 사례 발굴·확산에 기여한 전국 시군구 자원봉사센터에 주어지는 표창이다.
올해는 전국 기초지자체 자원봉사센터 228개소 중 최종 30개소가 선정됐다.
충남에선 부여군자원봉사센터와 청양군자원봉사센터가 뽑혔다.
부여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8월 은산면 집중호우 때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을 가동했다.
이때 모집·교육한 자원봉사자만 8,924명에 달한다.
전국 249개 단체에서 힘을 보탰다.
시가지 청소, 호우피해 가옥 정리, 농작물 복구지원, 이재민 물품 지원 및 실종자 수색업무 등 자원봉사활동을 여러 방면에서 지원했다.
다양한 협업과 자원 연계를 기반으로 재난위기 극복에 기울인 노력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지난 8월 부여군 호우피해 당시 전국에서 수해복구를 위해 부여를 찾아주신 자원봉사단체와 봉사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자원봉사 활동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성화되고 확산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2-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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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지역 아빠와 함께하는 ‘다함께돌봄 프로그램’
부여군청
[세종타임즈] 부여군다함께돌봄센터 2호점이 관내 단체 ‘파랑’과 2022년 충청남도 읍면동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에 공모해 지난 3월부터 이달까지 4차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단체 ‘파랑’은 부여군에 거주하는 청년들이 주축이 돼 2005년 설립한 단체다.
청년 간 친목 도모와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1차시 분화토마토 화분 만들기 2차시 쿠킹DAY 3차시 김장배추 심기 4차시 미디어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지역 아빠들과 시설 이용 아동들이 함께 다양한 체험활동을 공유하고 지역사회 중장년층 참여를 통해 사회봉사에 대한 인식을 개선했다.
마을공동체의 가치를 높이는 값진 시간으로 꾸려졌다는 반응이다.
이번 프로그램으로 아동들에게 다양한 체험교육 제공을 통해 창의성과 건강한 문화 정체성에 기여하고 지역 중심의 자발적이고 주도적인 아동 돌봄 공동체 기반을 조성하게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군 관계자는 “부여군은 다함께돌봄센터 2개소에 프로그램비와 급·간식비, 종사자 처우개선비 등을 군비로 추가 지원하고 있다”며 “수행기관이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돌봄 서비스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지역사회 내에서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충청남도사회서비스원을 수탁기관으로 선정하고 1호점을 2020년 12월 구 규암보건지소에, 2호점을 2021년 12월 옛 군수관사에 개소해 초등학생 자녀를 두고 있는 맞벌이 가정에 양질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2-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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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최초 시민뮤지컬 ‘부여비트’ 27일 선봬
부여 최초 시민뮤지컬 ‘부여비트’ 27일 선봬
[세종타임즈] 아마추어 부여군민으로 구성된 시민뮤지컬단 ‘부여비트’가 오는 11월 27일 일요일 국립부여박물관 사비마루에서 뮤지컬 공연을 선보인다.
부여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시민뮤지컬 ‘부여비트’는 14세 중학생부터 71세까지 다양한 연령의 부여군민 31명이 모여 지난 4개월간 준비한 종합예술극이다.
서로의 다름을 넘어 소통과 화합으로 하나의 울림을 만들어가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공연에 출연하는 31명의 시민배우들은 무대 경험이 없는 평범한 시민들이다.
지역민, 이주민, 단기살이, 여행객 등 부여와 인연을 맺은 계기는 각기 다르지만 함께 노래하고 춤추며 세대와 출신, 문화적 배경의 벽을 허물고 감동의 하모니를 만들어 냈다.
배우로 참여한 백천군은 “춤추고 노래하는 걸 좋아해 한때 엔터테이너가 꿈이었는데, 부여에서는 배울 수 있는 곳도 설 수 있는 무대도 없어서 답답했다”며 “이번 공연을 통해 자신의 끼를 마음껏 표출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했다.
구룡에서 표고농사를 짓는 김정기씨는 “평범한 농민이 뮤지컬 무대에 선다는 게 믿기지 않고 감격스럽다”며 “10대부터 70대까지 세대가 통합되는 이런 프로그램이 앞으로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총기획을 맡은 청년문화예술공동체 ‘부여안다’는 “소통이 단절되고 관계가 경직된 지역공동체를 회복하기 위한 유쾌하고 유연한 접근으로 뮤지컬이라는 수단을 떠올렸다”며 “단순히 끼를 펼칠 수 있는 무대를 넘어, 자신을 바라보고 표현하는 연습을 통해 일상의 활기를 되찾고 또 세대의 간극을 넘어 서로 화합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며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고 알렸다.
2022-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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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2023년도 주요업무 계획 보고회’ 개최
부여군, ‘2023년도 주요업무 계획 보고회’ 개최
[세종타임즈] 부여군이 지난 21일 여성문화회관에서 민선 8기 군정 성과창출 기반 마련을 위한 2023년 주요업무 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박정현 부여군수 주재로 열린 이번 보고회에선 2022년 주요성과와 민선 8기 함께 만드는 더 큰 부여 실현을 위한 6대 성과목표 연계사업 발굴 및 공약·핵심사업의 전략적 실행을 위해 2023년 추진할 423건의 사업에 대한 보고와 토론이 이뤄졌다.
2022년 주요성과로는 집중호우 피해 공공시설 복구비 56개소, 689억원 확보 지방소멸대응기금 168억원 확보 홍산면 노후상수도 정비사업 공모 선정 스마트빌리지 보급사업 공모 선정 농촌협약 선정 다산목민대상 대통령상 수상 질병관리청 및 충청남도 평가 보건 분야 3개 부문 우수기관 선정 산림분야 정부합동평가 우수 지자체 선정 굿뜨래, 국가브랜드 대상 11년 연속 수상 도시재생, 지원체계 및 거버넌스 부문 대상 수상 대한민국 SNS 대상 기초지자체 부문 최우수상 수상 도내 자살사망률 도내 최저 달성 등이 보고됐다.
농촌, 관광, 경제, 미래, 복지, 지역의 6대 성과목표 달성을 위한 연계 과제로는 논 타작물 재배를 통한 쌀 생산량 조절 굿뜨래 프리미엄 패키지 브랜딩 시범사업 백마강 테마파크 활성화 저소득층 치과치료 지원사업 부여다움을 담은 대표 상징공간 조성 탄소중립을 위한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육성 회전교차로 조명시설 개선사업 공영주차장 무상사용권 운영 등을 발굴·추진할 예정이다.
박정현 군수는 “지자체의 존립 이유는 주민 복리를 증진하고 지역 특성에 기반한 지역발전을 견인하기 위한 것”이며 “민선 8기 비전 및 생활인구 10만 활력도시 조성을 위해 6대 분야 성과목표와 전략을 수립한 만큼 최대의 성과를 군민들께 보여드릴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2-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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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농어민수당 굿뜨래페이로 지급
부여군청
[세종타임즈] 부여군이 지난 17일부터 관내 농업인 19,000여명에게 농어민수당 110억원을 굿뜨래페이로 지급하기 시작했다.
농어민수당은 농어업 활동이 창출하는 공익적 가치에 대한 보상과 지속가능한 농어업환경 조성한다는 취지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2021년 1월 1일 이전부터 계속해서 충남도 내 주소를 두고 농어업경영체 등록을 유지하고 있는 농업인에게 지원한다.
올해부터는 지급시기가 연 2회에서 연 1회로 변경됐다.
지급대상은 가구당 1명에서 개별 지급으로 바뀌었다.
지급금액은 1인가구에는 전년도와 동일하게 80만원이 지급되며 가구에 농업인이 2인 이상인 경우 1인당 45만원씩 지급된다.
개별 지급 대상에 그동안 굿뜨래페이를 사용하지 않던 농업인도 포함되면서 일부 농업인은 굿뜨래페이 회원가입 절차 등 시스템 정리 후 지급될 예정이다.
굿뜨래페이로 지급된 금액은 관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농어민수당 변경사항에 대해선 부여군 농업정책과 또는 읍면 농산업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보건복지부의 사회보장제도 협의가 늦어짐에 따라 농업인의 문의가 많았는데 지금이라도 지급될 수 있어 다행으로 생각한다”며 “농자재값 상승과 농산물 가격하락으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경영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 되길 희망하며 지역 상권활성화에도 일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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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2022년 군민안전보험 갱신 가입
부여군, 2022년 군민안전보험 갱신 가입
[세종타임즈] 부여군이 모든 군민을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군민안전보험과 자전거보험, 군복무 청년 상해보험을 갱신해 가입 완료했다.
군민안전보험 3종은 부여군에 주민등록을 둔 모든 군민으로 별도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된다.
단, 군민안전보험과 자전거보험의 경우 상법 제732조에 따라 15세 미만은 사망보험 가입 대상에서 제외된다.
군민안전보험 보장 항목은 자연재해 사망 폭발·화재·붕괴·산사태 사망 대중교통 이용 중 사고 강도사건·익사사고·의료사고 법률지원 청소년·유괴·납치·인질사건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 미아 찾기 지원금 농기계사고 등이다.
사망은 최고 2,000만원, 후유장해는 1,000만원부터 최고 2,000만원, 의료사고 법률지원은 최고 1,000만원까지 각각 보장된다.
특히 올해는 어르신들을 위해 실버존사고 치료비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했다.
성폭력범죄피해 및 상해보장과 개물림사고 응급실 내원치료비 보장항목도 신규로 가입해 보장범위를 확대했다.
자전거보험은 본인 사고·사망 시 500만원, 자전거사고로 인한 후유장해 시 장해 정도에 따라 최대 500만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4주 이상 치료가 필요한 진단을 받는 경우 10만원, 치료 기간에 따라 8주 이상 치료가 필요한 진단을 받는 경우 50만원까지 위로금을 지급한다.
4주 이상 진단을 받고 7일 이상 실제 입원한 경우에는 추가로 10만원을 지급한다.
군복무 청년 상해보험은 군복무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상해에 대해 의료보장 혜택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별도 가입절차 없이 부여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청년이면 입영과 동시에 자동으로 가입된다.
휴가나 외출 시 입은 상해를 포함해 전역일까지 보장을 받을 수 있다.
보장 금액은 상해 및 질병 사망 시 3,000만원, 상해·질병으로 인한 후유장해 시 장해 지급률에 따라 최대 3,000만원, 상해·질병으로 인한 입원 시 일당 3만원, 골절 및 화상 진단 시 30만원이다.
보장 기간은 지난 2022년 10월 16일부터 오는 2023년 10월 15일까지다.
보장 항목에 해당하는 사유 발생 시 피해를 입은 군민 또는 법정상속인이 청구서·주민등록등본·통장사본 등 증빙서류를 갖춰 해당 보험사에 청구하면 된다.
박정현 군수는 “일상생활 중 예상치 못한 각종 사고로부터 군민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며 “각종 위험시설과 사업장, 행사장 등에 대해서도 철저한 안전 점검과 관리를 통해 안전한 부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2-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