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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충남형 긴급재난지원금 21일부터 신청·접수
당진시청
[세종타임즈] 당진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의 피해회복을 위해 이달 21일부터 충청남도와 손을 맞잡고 긴급재난지원금 지원에 나선다.
이번 긴급재난지원금은 충남도의 51억8900만원 지원과 함께 시 예산 51억8900만원을 추가 투입해 총 103억7800만원을 1만2978개소에 지원한다.
지원 대상 및 지원 금액은 소상공인 중 집합금지업종에 200만원, 영업제한 업종 및 종교시설에 100만원, 그 외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한 273개 경영위기업종에 60만원을 지원한다.
그 동안 지원에서 소외됐던 취약계층에는 운수업 종사자, 대리운전기사, 문화예술인, 방문강사, 방문판매원, 방문점검원, 소프트웨어기술자, 노점상 등이 포함됐으며 이들에게 60만원을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이 달 21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로 소상공인은 당진시청 홈페이지를 통한 인터넷 신청 및 방문신청이 가능하며 취약계층은 구비서류를 지참해 방문신청만 가능하다.
구비서류는 통장사본, 신분증 사본, 사업자등록증 등이며 그 외 취약계층 유형 추가 제출서류에 대한 세부사항은 당진시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확인하거나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영우 경제일자리과장은 “코로나19로부터 소상공인 피해회복 및 경영정상화를 위해 이번 재난지원금 지급이 추진된다”며 “빠른 일상회복을 통한 경제활성화 제고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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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어촌뉴딜300사업 추진 ‘착착’
당진시, 어촌뉴딜300사업 추진 ‘착착’
[세종타임즈] 당진시가 2019년 난지도를 시작으로 2020년 왜목항과 한진포구, 2021년 용무치항에 이어 올해 맷돌포구까지 총 5곳의 어촌뉴딜300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며 순조로운 포구 개발의 순항을 이어나가고 있다.
어촌뉴딜300사업은 낙후된 어촌과 어항을 지역 특성에 맞게 개발하는 해양수산부 국책사업으로 당진시는 인구감소와 산업구조 변화 등으로 낙후된 어촌·어항의 정주여건 개선 및 수산·관광 등의 산업발전, 주민역량 강화 등을 통한 지역 활력 도모를 위해 본 사업 확대에 힘써왔다.
지난 2019년에 시작한 난지권역 사업은 도비도항을 포함한 석문면 난지도리 일원으로 총사업비 126억원을 투입해 선착장 확장, 부잔교 등 여객편의시설, 어업센터가 ‘소풍 가는 난지섬’을 컨셉으로 오는 10월 준공될 예정이다.
한편 왜목항은 석문면 교로리 일원에 ‘다시, 함께, 아름다워지는 왜목마을’이라는 슬로건으로 우수한 자원을 바탕으로 정주환경을 개선하고 지역거점 관광지 기능을 극대화하기 위해 선착장 증고 해변경관 복원 등을 위한 8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올 12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한진포구는 총사업비 77억원으로 수산특화 관광단지로 조성해 어업인의 소득 및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활성화를 이끌어 내고자 호안 및 선착장 정비, 한진복합센터가 건설될 예정이며 용무치항은 100억원을 투입해 물양장 신설, 선착장 확장, 주민편의시설 마련 등으로 주민 삶의 만족도 제고를 위해 오는 9월 착공 계획에 있다.
마지막으로 지난 해 12월 선정된 맷돌포구는 낙후된 어업 기반 시설 및 정주여건 개선을 통한 어업인 소득개선 및 삶의 질 제고를 위해 수산물 작업장, 체험센터, 맷돌포길 정비 등을 위해 57억원을 투입, 이 달 기본계획 용역 착수에 돌입한다.
시 관계자는 “올해 사업종료 대상지인 난지권역과 왜목항, 한진포구 세 곳의 성공적 완공을 위해 더욱 속도를 내겠다”며 “각 포구의 특성을 살려 우리 어촌의 접근성 제고 및 핵심자원을 활용한 해양관광 활성화와 어촌 공동체 역량강화를 목표로 나머지 두 곳의 사업도 꼼꼼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2-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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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여성농업인 농업기계 안전사용 교육 성료
당진시, 여성농업인 농업기계 안전사용 교육 성료
[세종타임즈]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6일 농업기술센터와 인근 실습포장에서 여성농업인들을 대상으로 ‘2022년 제1차 여성농업인 농기계교육’을 실시해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교육에서는 비닐피복기, 배토기 등 소형 관리기와 트랙터, 승용관리기 등 엔진형 농기계 활용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농기계의 안전한 사용을 위한 교육도 진행됐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한 여성농업인은 “이번 교육을 통해 더욱 안전하게 농기계를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 “앞으로도 여성농업인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교육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석 농업기계팀장은 “꾸준히 증가하는 여성농업인의 농기계 임대 수요에 맞춰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농기계 관련 사고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고 여성농업인들이 경쟁력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2-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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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사람유두종바이러스 예방접종 확대
당진시, 사람유두종바이러스 예방접종 확대
[세종타임즈] 당진시가 건강여성 클리닉 사업의 하나로 사람유두종바이러스 예방접종지원 대상을 확대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사람유두종바이러스는 감염에 의한 자궁경부암, 외음부암, 항문암, 두경부암 등의 생식기암을 유발하는 질환을 말한다.
기존 HPV 예방접종 국가지원 대상자는 만 12세 여성 청소년이었으나 지난 14일부터 만 13~17세 여성 청소년과 만 18~26세 저소득층 여성으로까지 확대됐다.
특히 자궁경부암은 우리나라의 경우 15~34세 여성에게 발생하는 암 가운데 세 번째로 발생률이 높아 반드시 예방이 필요해 접종연령을 확대했으며 타 백신에 비해 고가인 점을 감안해 백신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저소득층 여성에게까지 지원을 확대했다.
국가예방접종 지원 백신은 ‘HPV2’가 및 ‘HPV4’로 저소득층 여성의 경우 접종 당일 보장 급여 자격이 있는 대상에 한해 예방접종 지원이 가능하며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자격 확인 서류를 지정의료기관에 제시하면 접종받을 수 있다.
이미숙 감염병관리과장은 “자궁경부암은 예방접종으로 예방할 수 있는 유일한 암”이라고 말하며 “이번 HPV 예방접종을 통해 더 많은 여성들의 건강이 증진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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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안전사고시 1천만원 위로금 지급
당진시청
[세종타임즈] 당진시민이 일상생활에서 예상치 못하게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로 인해 인명피해를 입게 된 경우, 유가족을 대상으로 최대 1천만원의 위로금이 지급된다.
시는 시민의 생활안정과 안전복지 향상을 위해 올해 본예산에 ‘시민 안전사고 위로금’으로 5000만원을 확보했다.
본 위로금과 관련된 시 조례는 2019년 12월 제정돼 그동안 6명의 시민에게 6000만원을 지원함으로써 유가족에게 재정적 도움을 제공한 바 있다.
위로금 지원대상은 재난 이외의 안전사고가 직접적인 원인이 돼 사망한 피해자의 유가족으로 당진시에 주민등록을 둔 모든 시민이 혜택 받을 수 있으며 특히 타 보험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중복보상이 가능하다.
최경호 안전총괄과장은 “불의의 사고를 당한 시민들을 지원하는 데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생활 안전망을 더욱 견고히 다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크고 작은 위험요인이 늘 도사리고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책을 마련해 어려움을 겪게 된 주민들에게 소중한 버팀목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2022-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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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합덕읍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개소
당진 합덕읍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개소
[세종타임즈] 당진시는 지난 해 9월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된 합덕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16일 ‘합덕읍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본 사업은 합덕읍 운산리 원도심 일원에 2022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152억원을 투입해 다함께 플랫폼 문화공감 플랫폼 버그내순례길 테마거리 버그내 마을상회 조성 등의 하드웨어사업과 도시재생대학 주민제안 공모사업 상인역량강화 프로그램 등의 다양한 소프트웨어 사업을 추진한다.
향후 합덕읍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는 도시재생대학, 상인역량강화 프로그램 등 소프트웨어 프로그램 운영을 중심으로 주민들과의 의견공유 및 소통을 통해 도시재생사업이 효과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참석한 안병환 도시재생과장은 “공모에 선정되기까지 적극 협조해 주신 관계자 및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소통하며 남은 사업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장지원센터는 합덕읍 노인회 분회사무실을 무상 임대해 마련했으며 향후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신축될 ‘다함께 플랫폼’으로 2024년 이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2-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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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청년 무료정장 대여‘나래옷장’개소
당진시, 청년 무료정장 대여‘나래옷장’개소
[세종타임즈] 당진시가 17일 김홍장 당진시장과 박종성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장, 왕현정 당진시복지재단 이사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당진청년타운 나래홀에서 청년들을 위한 정장대여공간인 ‘나래옷장’이 문을 열었다.
나래옷장은 지난해 11월 당진시와 현대제철, 당진시복지재단이 취·창업 등 자립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지원프로그램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 첫 번째 프로젝트다.
당진시에 거주하거나 당진 소재 대학교에 재학중인 만19세~39세 청년은 누구나 1회, 3박 4일 횟수 제한 없이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대여가능물품은 남자는 재킷과 바지, 여자는 재킷과 스커트, 원피스 등이다.
대여방법은 사용일 최소 2일 전 당진청년타운 나래 홈페이지에 접속해 온라인 폼을 이용해 신청서를 작성한 후, 예약확인 문자를 받아 나래옷장으로 방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나래옷장이 청년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청년 수요맞춤형 시설 및 지원프로그램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당진청년타운 나래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당진청년타운 나래으로 문의하면 되며 당진청년타운 나래 카카오톡 채널에서 당진 청년들을 위한 더 많은 소식과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2022-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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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아파트 고령경비원 고용지원사업 실시
당진시청
[세종타임즈] 당진시가 지역 내 아파트 고령경비원의 고용유지 및 일자리 창출 촉진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지원 사업에 참여할 아파트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20년 ‘당진시 아파트 경비원의 고용 유지 및 창출 촉진을 위한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고령경비원의 고용불안과 열악한 근무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고자 작년부터 본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본 사업은 5층 이상의 주택에서 근무 중인 당진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55세 이상의 고령경비원을 대상으로 하며 지원을 희망하는 아파트는 이번 달 21일부터 25일까지 당진시청 경제일자리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2021년 3월 1일 이후부터 현재까지 고령경비원을 2명 이상 고용하고 있거나 신규 채용한 아파트의 신청을 받아, 경비원 고용창출·유지 및 근로여건 개선 실적 등을 심사해 선정된 아파트에는 최대 1,000만원의 고용보조금을 지원한다.
이건용 노동정책팀장은 “이번 사업의 시행으로 줄어드는 아파트 경비원의 일자리 유지와 신규채용을 유도해 상대적으로 취약한 계층인 고령경비원의 고용 안전망 확보 및 노동 인식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2-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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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동반성장 상생협력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당진시청
[세종타임즈] 당진시가 관내 중소기업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한국동서발전, 충남산학융합원과 함께 ‘2022 동반성장 상생협력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이달 22일까지 모집한다.
‘동반성장 상생협력 지원’ 사업은 2020년 4월 체결한 협약을 바탕으로 2024년까지 매년 5억원 규모로 총 25억원의 사업비를 출연해 지역과 관내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도모하고자 시작됐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 놓인 58개 관내 중소기업에 총 5억원의 지원을 완료했으며 신규 고용 67건 특허·인증 취득지원 50건 기술개발 및 마케팅 지원 25건 해외매출 9억3900만원 등을 달성했다.
올해 사업 3년차를 맞는 시는 관내 중소기업의 지속가능발전과 기술개발 등 기업의 역량강화를 위해 유망 중소기업을 집중 지원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세부사업으로는 당진형 스타기업 육성지원 ESG경영컨설팅 도입 지원 홍보마케팅 지원 국내외 인증특허지원 프로그램 등 6개 사업이다.
한영우 경제일자리과장은 “한국동서발전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과 기업이 함께 성장해 나가는 동반자로서 그 토대를 더욱 굳건히 다지겠다”고 말했다.
2022-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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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3·10학생만세운동 기념관 건립 박차
당진시, 3·10학생만세운동 기념관 건립 박차
[세종타임즈] 당진시가 충청남도 최초이자 광주항일학생운동보다 10년이나 앞선 학생 주도 독립운동으로 평가받는 1919년 3월 10일 당진 면천보통공립보통학교 학생들의 만세운동을 기리는 기념관 건립 본격 추진에 나섰다.
위치는 면천면 성상리 일원으로 건축면적 118㎡이며 당초 시는 구 면천보건지소를 활용해 리모델링을 할 계획했으나, 건물 노후로 인한 천정 천공 및 누수, 골조 부식 등으로 보건지소를 철거·개축해 당시 운동에 참여했던 학생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자 3·10학생만세운동 기념관을 건립하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작년 12월 기념관 건립을 위한 조경공사 도중 기념관 조성부지 일대가 매장문화재 유존지역으로 지정되어 있어 문화재 존재 확인을 위한 시굴조사가 올해 2월까지 진행되면서 기념관 공사는 일시 중지됐다.
이에 따라 시는 시굴조사로 일시 중지된 3.10학생만세운동 기념관 건립 및 조경공사를 이번 달 7일 재개했으며 올해 8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임동신 사회복지과장은 “일정대로 차질 없이 기념관을 건립해 학생주도의 만세운동에 대한 역사적 가치를 되새기고 교육의 장으로 활용해 후손들에게 독립운동의 정신이 계승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2-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