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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시곡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당진시, 시곡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세종타임즈] 당진시가 추진하고 있는 ‘시곡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이 가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지난 1일 오후 당진시농업기술센터 중강의실에서 주민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시곡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하천기본계획 및 전략환경영향평가 관련 주민 설명회를 가졌다.
시곡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인공구조물로 단절된 수생태계 연결로 건강성 회복과 생물 서식처 조성, 치수안정성 확보 등 하천 생태기능 향상과 자연 친화적 친수 및 휴식 등 시민의 여가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사업 구간은 당진천 합류점부터 시곡동 윗구물천까지 약 4km로 사업비 약 280억원을 투입해 인공습지, 생태공원 등을 조성함으로써 주민 친화적인 하천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특히 시곡천은 도시지역을 통과하기 때문에 주민들의 접근성이 우수하며 함께 진행 중인 남원천 생태하천 복원사업과 더불어 자연 친화적 공간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고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통해 시민분들이 살기 좋은 도시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2-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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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지방상수도 현대화…216억원 투입
당진시 지방상수도 현대화…216억원 투입
[세종타임즈] 당진시가 시민에게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고 유지·관리 비용을 시설개선에 재투자하는 선순환 구조 정착을 위해 상수관망 블록 구축 및 누수탐사 등 지방상수도 현대화를 위한 공사가 한창이다.
4일 당진시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국비를 포함한 총 사업비 216억원을 투입해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은 시민에게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과 유수율 향상을 위해 노후수도관 교체, 누수정비, 상수관망 블록시스템 및 유지관리시스템 구축 등 상수도시설을 현대화하는 사업이다.
유수율은 정수장에서 생산해 공급된 총 송수량 중에서 요금 수입으로 받아들여진 수량의 비율을 의미하며 유수율을 높이게 되면 소요되는 예산을 줄일 수 있다.
시는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2020년 한국수자원공사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으며 올해는 사업비 58억원을 확보해 당진 관내 전 지역의 상수관망 블록 구축과 관망정비 및 누수복구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사업이 완료되는 2024년까지 사업대상지 유수율을 85%까지 끌어올릴 계획으로 지난 30일 위탁기관인 한국수자원공사와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해 목표 달성을 위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원활한 사업추진에 노력을 박차고 있다.
구교학 건설도시국장은 “노후 상후도관 정비를 통해 새는 수돗물을 잡고 유수율을 향상시켜 시민들에게 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세심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2-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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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여성새일센터, 공동주택&오피스경리 양성과정 수료
당진여성새일센터, 공동주택&오피스경리 양성과정 수료
[세종타임즈] 당진시 여성새로일하기지원센터가 최근 ‘공동주택&오피스 경리 실무마스터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4월 18일부터 6월 29일까지 총 50일간 교육을 거쳐 진행된 이번 과정은 경력단절 여성들의 섬세함과 전문성을 살려 장기 근속할 수 있는 취업 성공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직무 소양 및 취업 준비 교육부터 XP-ERP 기본과정 및 전산회계 실무과정 등 하루 4시간씩 총 50일간의 일정으로 취업 즉시 실무가 가능할 수 있도록 초점을 맞춰 운영했다.
또한 시는 수강생들이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의 운영체계를 익히고 직무수행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관내 아파트 5곳을 대상으로 현장실습을 진행했으며 아파트 관리소장, 교육기관, 당진상공회의소 등과 일자리 협력망을 구축하고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취업 연계 강화에 주력했다.
시에 따르면 교육생 20명 중 2명은 조기 취업에 성공했으며 2명 또한 아파트 관리사무원으로 출근 예정이다.
한영우 경제일자리과장은 “교육과정을 끝까지 마친 교육생에게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나머지 교육생 모두가 취업에 성공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2-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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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올해 1분기 소상공인 손실보상금 접수 시작
당진시청
[세종타임즈] 당진시가 영업시간 및 시설 내 인원 제한 등 코로나19 정부 방역조치 이행으로 경영상 발생한 손실에 대해 보상금을 지원하는 ‘2022년 1분기 소상공인 손실보상금’ 온라인 신청을 지난 30일 시작했다.
지급 대상은 2022년 1월 1일부터 3월 31일 사이 정부 방역조치를 이행하고 매출이 감소된 ‘중소기업기본법’상 중소기업이다.
온라인으로 신청하는 경우 소상공인 손실보상 홈페이지에서 사업자등록번호를 입력하고 본인 인증 후 가능하다.
한편 시는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소상공인을 위해 7월 11일부터 당진시청 2층에서 손실 보상 현장 접수창구를 운영해 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보상액은 국세청 과세자료를 기반으로 손실 규모에 비례해 최소 100만원에서 최대 1억원까지 맞춤형으로 지급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소상공인 손실보상금 콜센터와 당진시 소상공인 콜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올 1분기 힘들었던 코로나19 방역조치에 적극 동참해 주신 소상공인들이 신속하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현장 접수창구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의 경우 식당·카페, 유흥주점, 노래연습장, PC방 등 방역조치 이행에 해당된 시설은 총 5,448개소이다.
2022-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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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왜목마을·난지섬 해수욕장 7월 9일 개장
당진시, 왜목마을·난지섬 해수욕장 7월 9일 개장
[세종타임즈] 천혜의 자연환경과 잔잔한 파도를 자랑하며 여름철 피서지로 주목받는 충남 당진시 왜목마을, 난지섬 해수욕장이 7월 9일 동시 개장한다.
시는 코로나19 일상 회복 이후 해양관광 수요 증가와 일찍 찾아온 무더위로 개장 전부터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 안전관리요원을 개장 전 조기 배치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올해는 왜목마을 해수욕장에 워터슬라이더와 워터풀을 설치해 물놀이 공간을 마련하고 서프보드 등 무동력 수상레저 체험이 가능한 해양 레저스포츠 체험교실과 요트아카데미, 왜목마을 바다 축제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시는 ‘해수욕장 이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해수욕장 구역 내 취사 및 야영, 불꽃놀이 행위 등을 강력하게 단속한다는 방침이다.
김지환 문화관광과장은 “우리 당진시의 왜목마을과 난지섬 해수욕장을 찾는 많은 관광객이 안심하고 쾌적한 여름철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수욕장 두 곳은 8월 21일까지 44일간 개장하며 개장 첫날인 7월 9일에는 왜목마을 해수욕장과 난지섬 해수욕장에서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 각각 개장식이 개최된다.
2022-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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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대호지·정미보건지소 진단검사 시범사업 추진
당진, 대호지·정미보건지소 진단검사 시범사업 추진
[세종타임즈] 당진시가 대호지·정미보건지소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7월부터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작년 보건의료에 대한 시민의식 수준 향상에 발맞춰 보건지소의 새로운 기능과 역할 모색, 인구감소에 따른 소멸 마을 검토 등의 일환으로 ‘보건지소·진료소 기능전환 모델개발 연구용역’에 착수한 바 있다.
용역 결과, 의원이 없는 관내 7개 지역의 보건지소에 검사기능을 보강하고자 대호지와 정미면을 대상으로 진단검사 시범사업을 처음 추진하게 됐다.
검사항목은 생화학 10종)과 CBC 5종으로 해당 보건지소에서 채혈해 당진시보건소 임상병리실에 의뢰하는 체계로 운영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 결과 토대로 내년도 사업 확대 방안을 구상할 예정”이라며 “진료 시 필요한 최소한의 임상병리 검사 등을 지원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보건지소의 질을 향상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2-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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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재향군인회여성회, 재난안전 역량강화 추진
당진시재향군인회여성회, 재난안전 역량강화 추진
[세종타임즈] 당진시재향군인회여성회는 지난 29일 당진상공회의소에서 여성회원 30여명을 대상으로 재난 안전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역량강화사업은 당진시에서 지원하는 ‘2022년 국제안전도시 시민참여사업’ 공모에 선정돼 진행하는 안전교육 관련 프로그램이다.
이번 워크숍은 총 5회 진행될 예정으로 이날 첫 수업은 재난 안전 역량강화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오리엔테이션과 노인건강을 주제로 한 강의가 펼쳐졌다.
시에 따르면 앞으로 남은 4회의 교육은 교통안전과 화재예방, 지진대응 등 예기치 못한 안전사고 발생 시 여성들이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안전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군 복무나 예비군 훈련, 직장 내 소방교육 등 다양한 경로로 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는 남성들과는 달리, 상대적으로 안전교육의 기회가 부족한 여성들에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제공된 교육이어서 큰 의미가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안전은 예방이 최선이고 예방에는 교육이 가장 기본이 된다”며 “앞으로도 우리시의 안전 정책이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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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어린이 위한 건강한 놀이문화 조성에 앞장
당진시, 어린이 위한 건강한 놀이문화 조성에 앞장
[세종타임즈] 당진시가 아동의 놀 권리 증진 및 건강한 놀이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28일과 29일 이틀에 걸쳐 송악읍 일원 기지초등학교에서 ‘어린이 놀이 한마당’을 개최했다.
‘어린이 놀이 한마당’은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시가 대규모 어린이날 행사를 추진하지 못한 것을 감안해 아동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 환경을 조성코자 당진형 놀이프로그램으로 추진 중인 신규사업이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4월과 5월 2달간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했으며 총 3개 학교 66개 학급 1,630여명이 참여를 신청했다.
28~29일 이틀간 펼쳐진 기지초 3학년 학생들의 놀이 한마당에서는 첫째 날 ‘한걸음 술래잡기’ 예선전을 펼쳤으며 다음 날에는 예선전에서 이긴 팀이 ‘돌고 돌아 공잡기’로 결승전을 해 최종 우승반을 선정했다.
또한 지난 17일에는 대덕초 5~6학년 학생들이 ‘협동’을 주제로 대형체스판 게임 숟가락으로 탁구공 옮기기 몸으로 훌라후프 통과하기 등을 즐겼다.
박우학 여성가족과장은 “코로나19 제한이 완화되면서 시에서는 당진형 놀이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어린이들이 다양한 놀이를 접하면서 건강하고 행복한 아동기를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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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배움마실 학습공간 1호’지정 현판 수여
당진시,‘배움마실 학습공간 1호’지정 현판 수여
[세종타임즈] 당진시가 시민들의 근거리 학습권 보장 및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기획한 ‘배움마실’ 학습공간 지정 1호 현판 수여식을 최근 당진2동에서 가졌다.
이번에 지정된 1호는 박해옥 캘리그라피 공방으로 화·목·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 수요일과 금요일에는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시민들의 학습공간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현재까지 배움마실은 카페, 사무실, 공방, 서점 등 다양한 업종의 상업시설 16곳이 학습공간으로 지정됐으며 선정된 사업장은 지정 현판 및 장소이용료를 지원받게 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학습 접근성을 높이는 평생학습 운영 공간을 확보함으로써 세대별·계층별·지역별 격차 없는 학습권 보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진호 평생학습과장은 “학습자에게는 실용도 높은 내용을 전달하는 근거리 학습터를 제공하고 지역 소상공인에게는 활력을 불어넣는 이번 사업을 토대로 근거리 평생학습 환경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배움 마실의 신청 자격이 되는 사업장은 최소 5명 이상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적절한 장비를 갖춘 사업자등록증을 보유한 상업시설로 대형 마트나 유흥·정치·종교 시설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2022-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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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석문면 교로3리 부녀회, 소외계층 집 청소 봉사
당진시 석문면 교로3리 부녀회, 소외계층 집 청소 봉사
[세종타임즈] 당진시 석문면 교로3리 부녀회는 석문면 주민자치회, 석문면 발전연합회와 연계해 최근 같은 마을에 거주하는 중증 장애인 모자 가구를 방문해 청소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9일 전했다.
이번 대상자는 일상생활이 어려운 정도의 심한 뇌병변 애를 갖고 있으며 함께 사는 어머니 또한 하지관절 장애와 고령으로 가사 일조차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날 10여명의 봉사자들은 집 안팎으로 쌓여 있던 약 3t의 각종 생활 쓰레기 등을 말끔히 치우고 구석구석 묵은 먼지도 깨끗이 닦아 냈다.
또한 석문면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이날 현장을 방문해 무더운 날씨에 구슬땀을 흘리는 봉사자들을 격려하며 3t의 쓰레기를 무상으로 수거하는 데 힘을 보탰다.
쓰레기가 치워진 주택에는 석문면 발전연합회에서 향후 도배 및 장판 등 집수리 봉사를 실시해 대상자 가구에 쾌적한 주거환경을 선물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홍이 부녀회장은 “본격적인 더위가 찾아오기 전에 어려운 이웃의 보금자리를 살필 수 있어 다행”이라며 “석문면 주민자치회와 발전연합회에서 바쁘신 와중에 기꺼이 도와주셔서 모든 작업이 가능했다”고 감사를 표했다.
2022-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