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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상수도특별회계 ‘효율화’… 이자 수입 대폭 증가
논산시청사전경(사진=논산시)
[세종타임즈] 2023년도 논산시 상수도특별회계 예금이자 수입이 작년 대비 1,30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의 평년 상수도특별회계 이자 수입은 약 5천만원 정도였는데, 올해 7억원이 넘는 이자 소득을 올렸다.
이는 월평균 물 사용료 수입 13억원의 절반이 넘는 수치로 논산시 전체 가정이 한 달간 내는 물 사용료의 1.6배에 달한다.
민선8기 출범 이후 논산시는 상수도특별회계 체질개선에 나섰고 다양한 수입 확대 방안을 강구했다.
시는 우선 공공예금 계좌에 있는 자금을 1~3개월짜리 단기예금에 적극 투입해 이자 수입을 늘렸으며 수시입출식 예금을 개설해 지출 시기가 지연되어 발생한 여유자금을 예금액으로 삼아 3.47%가량의 이자 수입을 거두기도 했다.
이뿐만 아니라 인허가 절차가 지연되어 부득이 추진하지 못한 사업 예산을 과감하게 삭감해 통합재정안정화기금에 적립하는 등 실제상황에 맞는 유연한 결정을 통해 이자 수입을 극대화했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치밀한 자금 운영계획을 바탕으로 금리와 지출, 수입 상황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재정건전성을 확보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는 상수도공기업의 낮은 요금현실화율을 극복하고자 내년도 하반기 요금인상을 계획 중에 있다.
이를 위해 ‘상수도 요금 체계 개편 및 현실화 방안 연구용역’을 추진 중인 상황이다.
해당 용역은 내년 1월경 결과가 도출될 예정이다.
2023-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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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극행정 선두에 선 백성현 논산시장, ‘솔로몬의 지혜’로 지역갈등 해소
적극행정 선두에 선 백성현 논산시장, ‘솔로몬의 지혜’로 지역갈등 해소
[세종타임즈] 시민 삶으로 파고 들어가는 적극행정과 진정성을 중심으로 감동행정을 강조하는 백성현 논산시장이 소통의 부재로 인한 지역갈등의 실마리를 풀기 위해 중재자로 나섰다.
논산시 연무읍에 다년간 인근 사료공장으로 인한 어려움을 겪은 마을 주민들은 최근 마을 인근에 동물의약품제조 공장설립신청이 접수됨에 따라 이를 위해공장으로 오해하고 환경피해와 안전사고를 우려하는 목소리를 냈다.
백 시장은 이러한 주민의 우려 섞인 목소리를 경청한 뒤, ‘공론장’이 필요하다고 판단, 주민 측과 기업체 관계자들을 시청으로 초청해 기탄없는 의견을 다음달라 요청했다.
아울러 중재자로서 양측 견해의 균형을 잡는 동시에 지역발전을 위한 거시적 관점을 전했다.
이 자리에서 생산제품과 공정 설명, 유사 공장 견학 의견과 함께 공장설립으로 일어날 수 있는 환경·안전 분야 위험성과 예방책, 논산시 차원에서의 행정적 지원 가능성 등 다양한 의견이 오고 갔다.
논의 결과 양측은 원만히 합의를 이뤘으며 공장 설립 절차는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게 됐다.
백 시장은 “과거 지역 내 갈등이 빚어질 시 행정심판, 행정소송 등 법리만을 따지는 소극적인 행정으로 대응해왔는데, 이는 주민과 기업 모두에게 근심을 안기고 행정력과 예산까지 낭비되는 결과를 초래했다.
그러나 행정이 적극적인 책임을 보일 때 불필요한 행정력과 예산 소모를 막을 수 있고 갈등 상황을 도리어 공동 발전의 씨앗으로 삼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양측간 소통의 자리가 부재했다면 자칫 지역 내외 갈등으로 커질 수 있었으나, 이를 사전에 틀어막고 오히려 상생의 길을 모색하기로 의기투합했다는 점에서 커다란 성과가 있었다고 볼 수 있다.
백 시장은 “사회적 쟁점을 갈등으로 커지게끔 방치할 것이 아니라 활발하게 의견을 주고받으며 타협점을 찾아야 비로소 해결책이 보인다”며 “규제개혁의 일환으로 소규모 산업단지 기업 간 협력과 소통을 돕고자 중앙부처에 산업단지 입주 기업체협의회 설립요건 완화를 제안해 법령을 개정하는 한편 환경피해 및 무질서한 난개발이 우려되는 구역에 대해 논산시 성장관리구역을 지정하는 등 기업지원책과 주민 복리를 함께 고려해 상생 발전하는 논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3-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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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2023년 장애인식개선 교육… “화합의 논산으로”
논산시, 2023년 장애인식개선 교육… “화합의 논산으로”
[세종타임즈] 논산시가 지난 14일 논산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2회에 걸쳐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긍정적 인식 형성, 장애인의 자율성에 대한 존중을 위해 펼쳐진 이번 교육에는 논산시청 전 직원이 함께했다.
학국장애인식개선교육센터의 박도윤 강사가 나서 ‘모두가 함께하는 어울림 세상’이라는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으며 장애인 존중에 관한 이야기를 사례 중심으로 소개해 직원들에게 큰 울림을 선사했다.
시 관계자는 “공직사회에 올바른 장애인식 기반을 뿌리내리고자 교육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사회 구성원 간 화합 노력을 다각화하며 시민행복 논산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3-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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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연무읍에 내려온 ‘저금통 기부천사’
논산시 연무읍에 내려온 ‘저금통 기부천사’
[세종타임즈] 논산시 연무읍이 지난 14일 뜻깊은 기부 행사를 가졌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연무중앙초등학교에 다니는 천동휘, 천송이 남매가 무려 7년간 저금통에 모아 온 용돈 333,560원을 어려운 사람을 돕겠다며 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남매들은 “우리들의 마음이 잘 전해져서 모두모두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어요”며 따뜻한 기부의 마음을 밝혔다.
윤선미 연무읍장은 “두 어린이의 소중한 마음이 너무나도 갸륵하고 한 명의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흐뭇하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이와 같은 정성들이 모이고 쌓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기로 전해질 것”이라 말했다.
한편 이날 기탁된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남매의 소중한 기부로 2024희망나눔캠페인의 나눔 온도 수은주가 한층 오른 시간이었다.
2023-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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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의 새로운 자활기업 ‘주식회사 명진자원’문 열다
논산의 새로운 자활기업 ‘주식회사 명진자원’문 열다
[세종타임즈] 지난 15일 논산시 채운면에 위치한 재활용품 업체인 주식회사 명진자원이 자활기업으로 새 문을 열었다.
자활기업은 자활근로사업을 거쳐 자립하는 절차의 최종단계로 저소득층의 공동 창업을 통한 탈빈곤을 지향하고 사회적 기업의 모태 역할을 맡는 기업을 말한다.
명진자원은 구리, 알루미늄, 스테인리스 등을 선별·압축하는 업체로 논산지역자활센터 자활사업단 중 하나다.
과거 삼성전자온양캠퍼스 공모를 통해 2억원을 지원받아 지난 2014년 ‘참재활용’으로 개업했으며 이후 명진자원으로 상호를 바꾼 뒤 사회서비스형사업단·시장형 사업단을 거쳐 자활기업으로 거듭나게 됐다.
창업식에는 백성현 논산시장을 비롯한 이광열 구세군 충청지방 장관 등 70여 관계자가 참석했다.
백 시장은 “명진자원이 자활근로자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길 바란다”며 “우리시도 행복한 일자리, 삶의 터전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명진자원의 박상호 대표는 “세상 앞으로 힘차게 나가겠다는 각오로 창업에 도전하게 됐다 지역사회, 자활근로자들과 상생하며 모범적인 자활기업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3-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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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이지 않는 기부 행렬… 논산의 겨울 덥히는 ‘훈풍’
논산시청사전경(사진=논산시)
[세종타임즈] 본격적인 한파가 찾아올 것이라 예보된 가운데, 논산시로의 끊임없는 기탁 행렬이 겨울날 분위기를 덥히고 있다.
논산시는 지난 14일 논산중앙장로교회가 극세사 이불 210채를 시에 기탁했다고 전했다.
기탁식은 교회 내 비전센터에서 진행된 가운데 전종혁 담임목사는 “사랑을 실천하는 중앙장로교회 성도들의 마음을 모아 다문화 가정을 위한 기부를 결정했다”는 취지를 전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전해주신 이불이 지역사회 전체에 온기를 더하는 이불이 될 것이라 믿는다”며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지난 13일에는 강경행복나눔봉사단에서 바자회 수익금 208만원을, 강경해물칼국수에서 성금 300만원을 기탁하는 등 연말 이웃돕기를 위한 기부 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
시 관계자는 “기증해주신 성금과 물품이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복지 자원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3-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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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하는 ‘사람꽃 개화제’ 개최
논산시,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하는 ‘사람꽃 개화제’ 개최
[세종타임즈] 논산시가 지난 14일 논산시사람꽃복지관 대강당에서 지역사회 전반의 정신건강 증진 및 자살 예방 사업을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합동 발표회‘사람꽃 개화제’를 열었다.
‘사람꽃 개화제’는 지난 5월 논산시보건소와 논산시사람꽃복지관 사이에 맺어진 업무협약에 밑바탕을 뒀다.
양측은 협약을 통해 다양한 재활·문화 프로그램을 공유하는 데에 뜻을 모은 바 있다.
이날 행사에는 복지관 이용자, 가족, 관계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밴드공연 연극 우쿨렐레·오카리나 연주 합창 등의 발표 무대가 이어졌다.
1층 전시실에는 재활프로그램 참여자를 비롯한 복지관 이용자들이 꾸민 그림, 사진, 공예, 퀼트, 시 등 50여 개의 작품이 선보여지기도 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민과 관이 함께하는 장애인 인식개선의 장으로 만들고자 했다”며 “정신장애인들이 1년간 갈고닦은 기량을 뽐내고 땀과 정성이 깃든 작품을 공유하며 자존감을 높인 자리였다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할 수 있는 계기를 꾸준히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는 관내 다양한 기관 간 네트워크를 펼쳐 지역사회 정신건강을 살피는 동시에 사회안전망 구축 및 자살 예방 사업을 공유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들은 충청남도 주관 2023년 지역자살예방사업 평가에서 종합 부문 최우수, 정신건강증진 평가 부문 우수기관 선정 성과로 이어지기도 했다.
2023-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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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안전’ 촉각 곤두세우는 논산시
논산시청사전경(사진=논산시)
[세종타임즈] 논산시가 동장군의 엄습에 대비한 현장 중심 안전 점검에 한창이다.
시는 지난 5일부터 15일까지를 ‘동절기 안전 주간’으로 설정하고 행정력을 투입, 안전 사각지대 점검·안전관리자 의식 고취에 나서고 있다.
주요 점검 대상으로는 공사 중인 대형공사장, 재난피해가 우려되는 대형 건축물, 결빙 위험이 있는 도로 겨울철 산불 위험지 등이다.
김태우 논산시 부시장은 지난주 중 안전관리자문단, 산업안전 전문요원, 관계 부서장 등을 대동해 상상이상복합문화센터·물빛복합문화센터·도로보수 작업장·시도7호 교량·논산한옥마을·산불대응센터를 찾아가 현장 상황을 점검했다.
아울러 시는 각 시설 관계 공무원, 공사 현지 소장, 분야별 민간 전문가로 편성된 점검반을 운영 중이다.
점검반은 월동 대책 수립, 시설 및 공사장 위험요소 제거에 앞장서고 있으며 향후 조치계획을 이행하는 데 있어서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점검결과에 의거해 경미한 사항의 경우 현장에서 시정 조치를 취하고 즉각적인 대처가 어려운 사항이나 보수·보강이 요구되는 사항 및 법적 기준에 미달하는 사항에 대해서는 책임공무원을 지정한 뒤 지속적으로 살펴본다는 방침이다.
현장 곳곳을 찾고 있는 김태우 부시장은 “한파, 폭설로 인한 불의의 사고가 없도록 철저한 사전 관리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2023-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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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역사의 명품술 ‘양촌양조’ 논산에 고향사랑기부하고 답례품으로 만나보세요
100년 역사의 명품술 ‘양촌양조’ 논산에 고향사랑기부하고 답례품으로 만나보세요
[세종타임즈] 1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양촌양조 우렁이쌀청주와 여유소주가 논산시 고향사랑답례품몰에서 ‘2+1의 구성’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열린다.
논산시는 지난 13일부터 양촌양조의 대표상품인 우렁이쌀 청주와 여유소주를 시중가보다 30% 저렴하게 고향사랑기부 답례품으로써 제공하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논산에 10만원을 기부하면 3만원의 답례품 포인트를 돌려받을 수 있는데, 이 포인트를 활용하면 양촌양조 주류 3종 세트를 주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판촉 행사를 통해 논산의 대표 주류인 양촌양조가 대중들에게 더 많이 알리고 나아가 논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2+1 프로모션은 양촌양조의 적극적 협조를 바탕으로 성사됐다.
양촌양조의 이동혁 대표는 “논산의 역사와 함께한 양촌양조가 지역사회 상생발전과 지역경제 살리기에 이바지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2023-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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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재난관리평가 ‘전국 최우수’기관 영예 대통령 표창 수상
논산시, 재난관리평가 ‘전국 최우수’기관 영예 대통령 표창 수상
[세종타임즈] 논산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전국 226개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1위를 차지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고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논산시는 평가 요소였던 공통·예방·대비·대응·복구 등 전 분야에서 최고등급을 받아냈으며 특히 재난안전 관련 재정투자 확대 실적이 우수한 점과 안전한국훈련 종합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점이 수상 성과를 낳았다.
또한 소방·경찰·군·민간 단체 등 다각적 네트워크를 구축해 시민안전망 마련에 힘쓴 점 역시 수상의 배경이 됐다.
시는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수상에 따라 대통령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2억 3천만원 및 포상금 1,300만원 등 재정적 인센티브도 받게 된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일은 시민행복시대로 향해가는 논산시의 기본적 시정 책무”며 “앞으로도 시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는 데에 만전을 기해 ‘일상이 안전한 논산’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난관리평가는 행정안전부가 매년 전국 338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재난관리 단계별 실태를 점검·심사하는 재난 분야의 최상위 종합평가다.
전년도 재난관리 단계별 주요 역량 지표를 36개로 세분화한 뒤 추진실적을 정량·정성평가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며 평가는 관할 중앙부처 및 충남도의 자체 평가단이 심사한 내용을 중앙재난관리평가단이 재차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2023-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