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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마곡사 경관 개선 위해 전통 한옥 스타일 화장실 신축
공주시, 세계유산 마곡사 관광지에 화장실 신축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마곡사의 경관을 개선하고 관광객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새로운 화장실을 신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후된 기존 화장실로 인해 마곡사의 이미지가 손상되고 관광객들이 불편을 겪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공주시는 총사업비 2억 4천만 원을 투입해 새로운 화장실 2개동을 건립했다. 이번에 신축된 화장실은 전통적인 한옥 기와 지붕을 얹어, 천년고찰 마곡사의 고즈넉한 분위기와 조화를 이루도록 설계되었다.
이를 통해 세계유산으로서의 마곡사 경관을 보호하면서도 관광객들에게 보다 쾌적한 시설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신축 화장실에는 청결 관리를 위한 최신 시스템이 도입되었으며, 장애인과 고령자도 불편 없이 사용할 수 있는 편의시설이 갖춰졌다. 이러한 배려로 인해 모든 방문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었다.
공주시는 이를 통해 국내외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마곡사의 이미지를 한층 더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 관광객은 “새롭게 지어진 화장실 덕분에 마곡사를 더 쾌적하게 방문할 수 있었다”며, “공주시가 세심한 배려로 시설을 개선한 것이 느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세계유산 마곡사의 명성에 걸맞은 편의시설을 갖추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공주시를 방문하는 모든 이들이 쾌적하고 편안한 관광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화장실 신축은 마곡사의 역사적 가치를 보호하면서도 관광객 편의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중요한 조치로 평가된다. 공주시는 앞으로도 관광객들이 마곡사를 방문하는 동안 불편함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시설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2024-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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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립합창단, 제16회 정기연주회 11월 12일 개최
공주시립합창단 ‘제16회 정기연주회’ 11월 12일 개최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공주시립합창단의 제16회 정기연주회를 11월 12일 저녁 7시 30분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공주시립합창단의 정기 공연으로, 다양한 클래식과 민요, 영가 등 다채로운 곡들이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연주회의 첫 무대는 고전주의 시대를 대표하는 작곡가 하이든의 *‘Te Deum’*으로 시작된다. 이 곡은 아름다운 화성으로 고전주의 음악의 매력을 전할 것이다. 이어서 한국 민요인 *‘신고산타령’*과 *‘옹헤야’*가 연주되며, 미국 합창음악인 영가 *‘Precious Lord’*와 ‘I can tell the World’ 등 다양한 장르의 곡들이 무대를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지난 7월 새로 취임한 류한필 지휘자의 취임을 기념하는 특별한 무대이기도 하다. 또한, 푸치니 서거 100주년을 기념하여 푸치니의 명작 *‘Messa di Gloria’*가 연주된다. 이 곡은 테너 허영훈과 바리톤 최병혁의 특별출연과 함께 당진시 충남합창단 및 DCMF 오케스트라의 협연으로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6세 이상이면 입장이 가능하며, 티켓은 전석 3000원으로 가격이 책정되었다. 입장권은 공주문예회관 누리집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더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립합창단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공주시립합창단은 올해 창단 10주년을 맞이한 예술단체로, 2014년에 시민의 정서 함양과 지방 예술문화 발전을 위해 설립되었다. 그동안 다양한 공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힐링과 행복을 선사하며 지역 문화예술의 중심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정기연주회 또한 시민들에게 특별한 음악적 경험을 제공하며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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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학교급식 지역식재료 공급 확대 우수 시군 선정
공주시청전경(사진=공주시)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올해 하반기 충청남도가 실시한 학교급식 지역식재료 공급 확대를 위한 역량강화 프로그램에서 우수 시군으로 선정되었다고 22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학교급식에서 지역산 식재료의 사용 실적과 친환경 농산물 사용 실적, 농가 출하회 구성 노력 등을 종합 평가하여 우수 시군을 선정하고,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공주시는 지역 농축산물의 가격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도비 지원을 이끌어낸 점과 시 자체 인증제도를 운영하여 출하회원을 정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공주시가 충남 내에서 유일하게 식품비 지원사업을 통해 도비를 지원받은 점이 우수한 평가로 이어졌다.
이번에 공주시가 인센티브로 받게 되는 3천만 원은 학교급식 농산물 출하 농가의 역량 강화와 더불어 소량 주문 시스템, 고령 농가 대상 농산물 순회 수집 등에 활용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농가와 학교급식 간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학생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산 식재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공주시는 내년에 고광철, 박미옥 충청남도의원이 주도하는 지역 밀착형 사업으로 지역산 식품비 지원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학교급식에 안정적으로 양질의 식재료를 공급할 계획이다.
안영희 공주시 농식품유통과장은 "미래세대인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식재료 안전성 검사와 출하 농가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교와 지역사회가 상생하는 학교급식 공급체계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주시는 학교급식지원센터를 통해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134개교, 약 1만 1851명의 학생들에게 식품비를 현물로 지원하고 있다. 내년에는 학교급식지원센터의 직영화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수수료를 대폭 낮추고, 절감된 비용을 농가에 환원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우수 시군 선정은 공주시가 지역산 식재료를 활용한 학교급식 공급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지역 농업과 학교 급식 간의 상생 모델을 만들어가는 중요한 계기로 평가된다.
2024-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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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힘쎈충남 365×24 어린이집’ 2호점 개소
공주시, ‘힘쎈충남 365×24어린이집’ 2호점 개소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지난 21일 현대4차꼬마어린이집에서 최원철 공주시장과 충청남도 행정부지사, 어린이집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힘쎈충남 365×24 어린이집’ 2호점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어린이집은 양육자들이 필요할 때 언제든지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야간 및 휴일 보육서비스를 제공해, 양육 부담을 덜어주는 새로운 돌봄 체계의 일환으로 운영된다.
‘힘쎈충남 365×24 어린이집’은 충청남도의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의 세부 계획 중 하나로, 보육 시간이 연장된 어린이집을 통해 평일 야간과 새벽, 주말 및 공휴일에도 보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일하는 부모들이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갑작스러운 돌봄 공백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용 대상은 공주시에 주소를 두거나 직장을 다니는 보호자의 6개월 이상~7세 이하 미취학 영유아이며, 보육 정원은 교사 1명당 아동 5명으로 설정되었다.
이용 시간은 주중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이며, 주말 및 공휴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신정과 설·추석 연휴, 근로자의 날을 제외한 연중무휴 운영으로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다.
예약은 충남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 및 전화를 통해 가능하며, 야간 돌봄은 당일 오후 6시까지, 새벽 및 주말 돌봄은 당일 오후 2시까지 신청을 받는다.
이번에 2호점으로 개소한 공주시 월송동의 현대4차꼬마어린이집은 접근성이 우수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주변 아파트 단지가 형성되어 있어 인근 부모들의 보육 수요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개소식에서 “이제 부모들이 갑작스러운 상황에서도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곳이 생겨 양육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주시는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보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힘쎈충남 365×24 어린이집’의 개소는 양육자들이 일과 가정의 균형을 맞추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부모들의 양육 부담을 크게 덜어줄 것으로 보인다.
2024-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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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2024 웅진동민 화합체육대회’ 성료
공주시, ‘2024 웅진동민 화합체육대회’ 성료
[세종타임즈] 공주시 웅진동은 지난 19일 백제체육관에서 2024 웅진동민 화합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그리고 웅진동 기관단체와 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웅진동체육회가 주최한 이번 체육대회는 식전 행사인 풍물 공연으로 참가자들의 흥을 한껏 끌어올렸으며 이어 바구니 공넣기, 큰공 굴리기, 대형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 등 5개 종목으로 진행됐다.
전영훈 회장은 “이번 화합체육대회에 많이 참석해 주시고 서로 양보하고 배려하며 안전사고 없이 행사를 마무리하게 되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역 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4-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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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전통혼례식 통해 경제적 어려움 겪은 부부 새출발 지원
공주시, 동거부부 전통혼례식 올리고 백년가약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10월 19일 공주 선화당에서 시민 전통혼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통혼례식은 공주시 새마을회가 주관했으며, 최원철 공주시장, 이진형 공주시 새마을회장을 비롯해 내빈과 하객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뜻깊게 진행되었다.
이번 혼례식은 특히 경제적인 어려움 등으로 인해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고 혼인신고만 한 채 부부 생활을 시작한 한 부부를 위해 마련되었다.
이 부부는 새마을회의 지원을 받아 전통혼례식을 올리며, 사랑과 믿음을 바탕으로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혼례식은 단순한 결혼식을 넘어,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축하하는 뜻깊은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행사에 참석한 최원철 공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새로운 출발을 하는 두 분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며, “오늘 이 순간을 영원히 기억하고 서로에 대한 사랑과 믿음을 바탕으로 행복한 가정을 이루시길 바란다”고 부부를 격려했다. 최 시장은 또한, 이러한 전통혼례식이 시민들에게 전통문화의 가치를 새롭게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진형 공주시 새마을회장은 “이번 시민 전통혼례식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결혼식을 생략한 부부를 위해 마련된 행사로, 지역사회가 함께 나서서 그들의 새출발을 축하하고 전통문화를 이어가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따뜻한 정을 나누며, 아름다운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혼례식은 전통혼례의 절차를 엄격하게 따르며 진행되었고, 하객들은 부부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며 따뜻한 격려의 박수를 보냈다. 특히, 전통혼례식은 현대 결혼식과는 달리 전통 의상을 착용하고 고유의 예식을 치르는 형식으로 이루어져, 참석자들에게 전통문화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결혼식이 아닌, 지역사회가 함께 축하하고 응원하는 따뜻한 자리로 많은 이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공주시는 앞으로도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부부들을 위한 전통혼례식을 계속해서 지원하고, 지역사회의 온정과 전통문화를 잇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시민 전통혼례식은 전통문화의 계승과 지역사회의 나눔을 통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함께할 수 있는 공동체의 힘을 보여주는 뜻깊은 행사로 남았다. 공주시는 앞으로도 이러한 따뜻한 행사를 통해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을 도우며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2024-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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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제5회 전국어린이국악경연대회’ 성황리에 개최
공주시, 제5회 공주 전국어린이국악경연대회 개최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10월 19일 아트센터 고마에서 공주전국어린이국악경연대회 추진위원회와 함께 ‘제5회 공주 전국어린이국악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초등학교 15개 팀이 참여하여 판소리, 민요, 기악, 풍물 등 4개 부문에서 치열한 경합을 펼치며 국악 꿈나무들의 실력을 선보이는 자리였다.
이번 대회는 전통문화 예술의 저변 확대와 국악 인재 발굴을 목적으로 진행되었으며, 전국 각지에서 모인 초등학생들이 다양한 국악 부문에서 자신들의 기량을 겨뤘다.
대회는 판소리, 민요, 기악, 풍물 부문으로 나뉘어 열렸으며, 참가자들은 각자의 부문에서 뛰어난 실력을 발휘했다.
국악 명인들의 엄정한 심사 끝에 대회 대상인 충청남도지사상은 나주 빛누리초등학교 5학년 이승아 학생에게 돌아갔다. 이승아 학생은 판소리 ‘흥보가’를 기악 연주로 선보이며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승아 학생은 수상 소감을 통해 "이런 큰 상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국악 실력을 더 갈고닦아 국악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대상 수상 외에도 금상에는 각 부문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학생들이 선정되었다. △민요 부문에서는 청주 중앙초등학교 6학년 조하윤 학생이, △풍물 부문에서는 양구 한전초등학교 6학년 최유리 학생과 춘천 신동초등학교 6학년 심현성 학생이 수상했다. △기악 부문에서는 나주 빛누리초등학교 5학년 이준혁 학생이 금상을 차지했다. 이 외에도 은상 5명, 동상 5명, 그리고 지도교사상 등으로 대회에 참여한 모든 참가자가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이번 대회가 국악 꿈나무들에게 더욱 발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축하의 메시지를 전하며, “공주시는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국악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계속해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경연을 넘어서, 어린 학생들이 국악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키우고 그들의 재능을 펼칠 수 있는 무대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졌다. 또한, 공주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국악 인재를 발굴하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국악의 대중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제5회 공주 전국어린이국악경연대회는 국악 꿈나무들의 재능을 발굴하고 전통문화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자리로서, 국악을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2024-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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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2024 다문화 어울림 대축제’ 성황리에 개최
공주시, ‘2024 다문화 어울림 대축제’ 대성황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10월 19일 산성시장 내 문화공원에서 ‘2024 공주시 다문화 어울림 대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다문화가족, 외국인 근로자, 계절 근로자 등 500여 명의 내외국인이 함께 참여하여,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소통하는 화합의 장이 되었다.
축제에는 최원철 공주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과 지역 주민들이 참석하여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이번 행사는 공주시에 거주하는 다양한 국적의 주민들이 모여 각자의 문화를 나누고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각 읍면동에서 준비한 장기자랑 시간에는 12개 다문화가족팀이 참여해 노래와 춤 등 끼와 재능을 선보였다. 참가자들은 자신들의 개성을 뽐내며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이 장기자랑은 다문화가족과 지역사회가 함께 어우러지며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중요한 시간이 되었다.
또한, 축제 현장에서는 다양한 나라별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시식 부스가 설치되었다. 참가자들은 한국의 알밤식혜부터 베트남의 짜조, 중국식 양꼬치, 캄보디아식 소고기 꼬치 등 각국의 특색 있는 음식을 시식하며 이국적인 맛을 즐겼다. 이러한 음식 체험은 참가자들에게 각 나라의 문화를 더욱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각국의 전통 의상을 입어볼 수 있는 체험 부스와 다양한 놀이 부스가 마련되었다. 전통 의상 체험은 결혼이주여성들에게는 고향의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지역민들에게는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며 축제의 즐거움을 더했다. 놀이 부스에서는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참가자들이 함께 즐기며, 가족 단위로 축제를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축제가 다문화가족과 지역 주민들이 서로 다른 문화를 존중하고 공감하는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공주시가 다문화가족과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다문화 정책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공주시가 앞으로도 다문화가족과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더욱 풍성한 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노력할 것임을 약속했다.
이번 ‘2024 공주시 다문화 어울림 대축제’는 다문화가족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어울려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로, 공주시의 다문화 정책에 대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공주시는 다양한 다문화 행사를 통해 지역 사회의 포용성과 화합을 증진시킬 계획이다.
2024-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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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로컬브랜드 ‘고마바우’, 서울 연희걷다 행사서 첫선
공주시, 로컬브랜드 ‘고마바우’ 서울 연회동서 첫선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대표 로컬브랜드인 ‘고마바우’가 지난 주말 서울 연희동에서 열린 ‘2024 연희걷다’ 행사에서 첫선을 보였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브랜드 출시는 공주시가 추진 중인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공주 지역의 스토리가 담긴 로컬 제품을 발굴하고 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선보이는 브랜드로서 의미가 크다.
‘고마바우’는 공주의 특산품과 문화적 역량을 집대성한 브랜드로, 이번 ‘연희걷다’ 행사에서 공주의 로컬브랜드 기업들이 보유한 다양한 특산품을 소개하며 주목을 받았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고마바우 브랜드를 대중에게 널리 알리는 기회를 마련하고, 공주만의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로컬 제품들을 소개했다.
특히 행사장 내의 웰마켓에서는 소비자들이 고마바우의 다양한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무료 사진 촬영, 돌림판 이벤트, 제품 증정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로 인해 소비자들은 공주의 특산품을 단순히 구매하는 것에서 나아가, 직접 체험하고 공주의 브랜드 가치를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공주시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10월 22일부터 11월 10일까지 3주간 서울 잠실 롯데백화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대형 유통사에 입점하기 어려운 소규모 업체들에게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고, 전국적으로 공주 로컬브랜드의 인지도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또한, 소비자 경험형 판매 마케팅을 강화하기 위해 고마바우 브랜드 전용 온라인 플랫폼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이 보다 쉽게 공주의 로컬 제품을 접하고 구매할 수 있는 통로를 마련할 계획이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이번 고마바우 공동체 사업을 통해 공주만의 고유한 로컬브랜드를 전국에 알리고,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새로운 유통 판로를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주의 특산품과 문화를 집대성한 고마바우 브랜드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마바우’는 공주의 역사와 문화, 특산품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브랜드로, 공주시의 소상공인들이 전국적인 무대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요한 사업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번 ‘연희걷다’ 행사에서 첫선을 보인 고마바우는 앞으로도 다양한 유통 채널을 통해 더욱 많은 소비자들에게 다가갈 계획이다.
2024-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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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제9회 평생학습&책 축제’ 성황리에 개최
공주시, ‘제9회 평생학습&책 축제’ 성황리 개최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10월 19일 금강신관공원 일원에서 ‘제9회 공주시 평생학습&책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평생학습, 미래를 위한 지속 가능한 선택’을 주제로, 시민들의 평생학습 문화 확산과 독서 생활화를 장려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관내 평생학습 기관, 도서관, 평생학습 동아리 등 90여 개 기관과 단체에서 약 3,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축제는 모든 연령대와 배경을 가진 시민들이 학습 기회를 나누고 평생학습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포용적인 교육의 실현에 의미를 두고 있다. 공주시는 시민들이 학습을 통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지역사회가 평생교육을 통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고자 이번 축제를 준비했다.
행사에서는 읍면동 평생학습센터의 기부작품 전시 및 판매, 평생학습 동아리 23개 단체가 참여한 공연, 수어 및 점자체험, 장애인 평생학습 작품 전시 등 총 70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었다.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은 학습과 체험을 동시에 경험하며 교육의 중요성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
또한, ‘자연과 함께하는 공원 속 야외도서관’을 주제로 제24회 전국 독후감상화 그리기 대회, 미디어 나눔 버스, 체험, 전시, 공연 등 21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이 참여해 독서와 학습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이번 축제에서는 교육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지방 정부의 역할을 강조하기 위해 ‘2024년 국제교육도시의 날’을 기념하는 핸드프린팅 퍼포먼스도 진행되었다. 시민 대표들과 함께한 이 퍼포먼스는 교육의 가치를 공유하고 지역사회의 교육적 발전을 위한 협력을 상징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특히, 이번 축제는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시는 탄소중립 실천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 가능한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이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탄소업슈앱 100만 포인트 달성 △개인컵 사용 권장 △일회용품 사용 금지 △재활용 종이상자를 이용한 현수막 제작 등 탄소저감 실천을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들이 운영되었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시민들이 환경 보호와 기후 변화 대응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평생학습을 통해 지역사회가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변화를 이루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평생학습을 통해 시민들이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환경적 책임을 다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제9회 공주시 평생학습&책 축제는 평생학습과 탄소중립이라는 중요한 주제를 결합해 시민들에게 교육의 가치를 전달하는 동시에 환경 보호의 실천을 독려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공주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학습을 통해 더욱 나은 삶을 추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2024-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