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탄천면,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함께 주거환경 개선 봉사 펼쳐

저소득 가구 방문해 생활 쓰레기 정리… 복지 사각지대 해소 위한 민관 협력 강화

강승일

2025-09-20 13:59:44

 

 

 

 

공주시 탄천면,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함께 주거환경 개선 봉사 펼쳐

 

 

[세종타임즈] 공주시 탄천면(면장 이문순)은 지난 19일 관내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활동에는 탄천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10여 명이 참여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70대 홀몸 어르신(정** 씨)의 가정을 방문, 집안 쓰레기 정리와 정돈 등 생활환경을 쾌적하게 개선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지역 내 복지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탄천면은 이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등 4개 단체 총 65명으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구성하고 있으며, ▶복지 위기가구 발굴 및 제보 ▶고위험가구 일촌맺기 ▶정기적 봉사활동 등 다양한 복지 사각지대 해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문순 탄천면장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의 큰 힘이 되고 있다”며,“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실질적인 지원으로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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