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공주시 탄천면은 지난 19일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주민참여예산 지역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도 예산에 반영할 11개 사업 총 6억 원 규모의 예산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정태환 주민참여예산 지역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 생활 편익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다양한 사업 제안이 논의됐다.
회의에서 제안된 사업들은 지역주민의 의견을 반영한 숙원사업으로, 원안대로 가결돼 향후 공주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에서 최종 심의를 거칠 예정이다.
정태환 위원장은 “이번 심의는 지역 주민들이 직접 마을 발전 방향을 고민하고 제안한 소중한 결과물”이라며 “탄천면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첫걸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문순 면장은 “주민참여예산제는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핵심 제도”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생활 속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예산 운용이 이뤄지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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